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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확실히 취미는 일본이 제대로네요

SunRise SunRise
2807 5 13

 

hz.JPG

 
 개인이 분할진동을 알아보고 있으니..ㄷㄷ  
 다만 골든이어스, 시코, 영디비, 이헤갤처럼 사람들이 모이는 사이트가 없다보니 뿔뿔이 흩어져 있다는 점이 정말 아쉽습니다. 미국도 ASR같은 곳이 있는데 일본은 왜 없을까요?
  
   
 http://fuchinove.ninja-mania.jp/page019.html#oregaku3 
  
  CD900ST라 알파인스노우 님이 좋아하실 듯.. 
 
  
 +케이블에 따른 음질 차이 
 http://fuchinove.ninja-mania.jp/page0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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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idletalk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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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일본 쪽을 보면 진짜 덕질의 끝을 보는 분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어딜 가나 있는 부류긴 한데 일본이 비율이 좀 더 많은 느낌? 

16:33
21.02.20.
profile image
SunRise 작성자
Rush07
사회 분위기상 매니아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너무 각자도생이라 시너지효과가 전혀 안 나는 듯 합니다
16:48
21.02.20.
profile image 2등
저 왔음!! 'ㅅ')/
직이네예!!!

CD900ST는 진동판의 강성이 좋은 편은 아니라는게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구형 소니틱한 묘한 착색에 매우 큰 매력을 느끼고 쓰고 있었는데,
어쩌면 분할공진도 한 몫 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중고딩 시절의 추억어린 착색을 즐기는데는 그만한게 없지만 분명히 왜곡이지요.
사실 사운드는 이어폰인 838 쪽이 조금 더 바람직한 듯도???
23:04
21.02.20.
profile image
SunRise 작성자
alpine-snow
838도 한번 들어보고 싶네여
00:19
21.02.21.
profile image
SunRise

지금도 갖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댐퍼 폼이 삭아서 소리가 맛이 갔습니다.
적절한 소재를 갖고 있지 않지만, 버리면 대체할 물건이 없으니...
목 부러진 C470E가 놀고 있으니 거기에 있는 걸 떼어다 붙이려 궁리 중입니다.

그나저나 첨부 자료의 동영상을 보면 다이어프램 표면이 파도치듯 하기보단
진동 밸런스 자체가 아예 안 맞네요. ㅡㅡ;; 다이어프램은 멀쩡한데.
배압 홀의 위치가 편측에 위치한데다 단자도 편측에 위치하고 있는 폰들의
공통적인 약점인 듯 합니다.
스트로크가 적은 편이 저런 현상을 최소화하는데에 유리할텐데,
CD900ST는 딱 들어도 스트로크가 적은 편은 아니라서a;; 

여담이지만, 소니나 오테 구형 우드 시리즈의 다이어프램을 보고 
어렴풋이 짐작했던 진동 패턴이 맞다는 확신이 생기네요. 
진동시 엣지가 돔 근처와 엣지 바깥쪽만 움직이네요. 
번인에 따른 소리 변화를 댐퍼의 변성 때문이라 여겼는데, 
저런 움직임이면 다이어프램도 변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 움직이는 위치가 하필 또 본드가 묻어있는 곳과 가까운 구간이라. 
형상과 소재가 다른 HD650, K701, DT880은 어떨지 또 궁금해지네요.

12:57
21.02.21.
profile image
SunRise 작성자
alpine-snow
다른 블로거도 찾아보고 싶은데 어떻게..ㅜㅜ
15:14
21.02.21.
profile image 3등

일본은 이런 류의 연구를 하는 동호회가 오프라인으로 상당히 많은 수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좀... 뭐랄까요, 기본적으로 온라인에서, 예를 들면 그래프를 갖고 개인의 느낌을 토론하는 것은 '말로만 떠드는 알맹이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는 아마 자료가 거의 올라오지 않을 겁니다.
주로 모여서 발제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기기를 갖고 와서 같이 청음하고 토론하고 이런 모임을 (코로나 전까지는) 매월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결과물들을 '회지'라는 형식의 무크지로 내 놓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모임들은 기본적으로 단체 공동 동시 청음이 기본이라 온라인으로 진출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은 땅덩어리가 워낙 넓어 웹상의 공간이 생긴 느낌이죠) 
 혹시 코믹마켓, 일명 코미케를 들어보셨나요? 그와 비슷하게 이어폰 헤드폰 애호가들은 원래 1년에 두번하던 헤드페스에서 이런 동호회들의 회지를 통해 중요한 서로간의 연구 교류의 장이 됩니다.   
 그렇다고 코미케처럼 판매하거나 하진 않구요, (헤드페스 열리는 청음샵 밖에서 파는 경우도 몇번 보기는 했습니다만) 주로 다른 지방의 동호회들끼리 회지를 만나서 교환하는 식입니다. 

12:13
21.02.25.
profile image
SunRise 작성자
니지니찌
일본 거주민이신가 보네요.. 저도 그런 곳 참여해보고 싶긴한데 제약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ㅜㅜ
14:23
21.02.25.
profile image
SunRise
이젠 일본거주자가 아닙니다만..
저는 가깝게 지내던 거래처 사장님의 추천으로 (점조직같이(ㅎㅎㅎ) 추천이 있어야 모임에 참가가 가능한 모임이었습니다.) 몇번 모임에 참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등에 가끔 올라오는 음악이 아닌 다른 동호회의 풍경(특히 철도동호회 등의 영상이 많습니다)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만 주제 하나를 놓고 한명씩 연자로 나서 수개월에 걸쳐 연구한 성과를 강의에 이어 실증을 함께하는 토론을 하는데 그 열의와 수준에 감탄한 바 있습니다.
한국이었으면 유명 측정리뷰어를 했었을 만큼의 고사양 측정장비도 30여명 정도의 그 모임에 8명이나 갖고 있었다는 것에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02:48
21.02.27.
profile image
SunRise 작성자
니지니찌
역시.. 대단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미국과 달리 개인브랜드가 왜 적은 걸까요.
12:19
21.02.27.
profile image
SunRise
그 부분이야말로 국민성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의 노력과 연구로 뭔가 성과가 있었더라도 절대 개인의 이름으로 발표하지 않습니다. 발표하는 경우는 1. 생각이 열린 젊은 연령이거나 2. 프로를 지향하고 있거나 3. 아니면 주류와 동떨어진 의견이어서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 였습니다.
주로 같은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XX연구회 소속의 누구'라는 이름으로 발표합니다. 그러다보니 연구의 텀도 상당히 깁니다. 생각나는 이론이 있으면 발제 - 토론 - 실증을 반복하며 즐기는 편이라는 느낌입니다.
연구에 있어서 상당히 성과를 내고 있는 연구회, 청음회의 성과는 가입대기자 수로 비교됩니다. 이름 있는 연구회의 경우는 음향기기회사의 연구원들도 상당수 참여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나마 코로나 사태로 모임이 어려워지자 조금씩 온라인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여전히 발언이나 의견 제시가 상당히 진중한 느낌입니다. 온라인에서의 활발한 토론은 아마 찾아보기 힘드실 겁니다.
2chan 에 스레(thread)가 있긴 합니다만 다소 우리나라의 이헤갤에서 사진을 뺀 것 같은 느낌입니다.
22:04
21.03.07.
profile image
SunRise 작성자
니지니찌
정보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 폐쇄적인 환경이다.. 그런 말이군요. 미국처럼 아예 멀러버리면 온라인이 활발할텐데 그정도는 아니니까요.

 고챤 한번 들어가봐야겠습니다.
00:11
21.03.08.
profile image

진동판 움직이는게 라면 끓일때 냄비 뚜껑 같네요.

분할진동이 이런 거였군요.

덕분에 귀한 영상 잘 봤습니다.

04:32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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