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랭킹 애니송 기준이면 하나도 안 맞네요

빈도의 문제지 완전히 끊고 다른 장르로 넘어가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결국 오래 들은 곡으로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것 같네요. 음원 퀄리티가 떨어져도 평가가 쉽게 됩니다. 수십년 전 조악한 레코딩의 LP곡으로도 평가가 가능한데 이정도면 무리 없는 것과 비슷한.

괜찮네요. 

 
 
스이세이세키를 보니 유명한 인터넷 밈이 떠오르네요. ㅋ;;

그나마 헤드폰이라 다행입니다. 그때는 다들 이어폰으로 음감해서 헤드폰과는 살짝 거리가 있거든요 ㅋㅋ 
학교에서 이어폰 껴야지 헤드폰은 보통 잘 안끼죠.

이동수업하니 고등학생 때 a_hisa 많이 들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저는 이 노래 10년째 듣다가 몇 년 전에 드럼 파트 쳐보려고 학원 신청했습니다 ㅎㅎ

하누리 님 이런 노래 좋아하시는군요?! 
  
  
  
 

 
  
 https://a-hisa.bandcamp.com/track/- 
  
 저는 雪이 더 좋긴한데 유튜브에선 나오지 않네요

 극저역 나오는 오픈형은 대부분 2kHz가 빠지던데 신기합니다.
 K1000은 하나 더 구했습니다. 랭크가 낮다 뿐이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요즘 노이만으로만 듣는데 x65도 옆에서 패드 살아있는 채로 있습니다. 켄우드도 저 옆에 있고.. 자주 들어줘야 드라이버 돌연사가 안 나는데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w100 중고는 패드 생각하면 CD3000만큼 구하기 힘들어서 2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W100은 구하기도 힘들지만 우드하우징 나이테 예쁜거 뽑는게 더 어렵습니다.
저는 운 좋게 나이테가 이쁜게 걸렸는데,
물관이 중년 아저씨 턱의 면도한지 이틀 된 수염처럼 나있으면 안 예뻐요. 
정 뭐시기 하면 코팅 싹 갈아내고 옻칠을 해버리는 방법도...? ㅋㅋㅋ;;

만년필 배럴도 스월 예쁘게 뽑힌 건 값어치가 있어요.  
우루시까지?!

5개월 주기로 나와서 천장은 있는데 거기서 4성이냐 5성이냐는 또 봐야됩니다. OTL

또 이헤폰 취미에서 애니송이 제법 보편적이라 아차 싶었습니다.  
Z7의 경우 제가 듣는 곡으로 평가한다면 지하 라이브 카페의 묘한 잔향감이 살아있으면서 보컬이 강조된 느낌이며, 애니곡으로 평가한다면 본문처럼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그쪽 랭킹은 새로 짜야할 판이지만 랭킹이 2개가 되어버려 유지보수 면에서 이득이 없으니 구상만.. 

 
x65 EQ세팅과 청취소감은 저번에 올렸을 거예요. 1.5dB 올려줘도 상당히 좋아집니다. 
 

 확실히 이쪽은 애니송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긴 하죠.. 
 근데 그렇게 들어가기 시작하면 진짜 전 장르를 듣지 않는 이상 (또 장르에 따라서 랭킹이 달라질 수 있으니..ㅋㅋ) 보편적으로 유지하고 지금처럼 들으신 곡들 위주로 적어주시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ㅎㅎ 
 
 앗 소감 찾아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사실 테스트 곡도 명시하고 랭킹 초입부에 문구도 넣어놨으니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이걸로 수당을 받는 것도 아니라 순전히 제 취향대로 나열한 것일 뿐이니까요.

다만 애니곡으로 들었을 때 본 랭킹과의 괴리가 생각보다 커서 작성해봤습니다. 
치찰음 제어할 때 주로 써서 보컬부분 평가는 잘 없었거든요. 서양 보컬과 느낌이 또 다르니 앞으로는 샘플 곡을 더 추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