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490pro의 정확성은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DSD

엇, 800SR 가지고 계셨군요. 공동 설계했는데 당연한가요. 490pro도 그렇지만, 800SR이야말로 언젠가 꼭 들어보고 싶네요!

무슨 차이인지 알 것 같은 묘사입니다. 구입각 1번이네요!

젠하이저 HD560s 신형

: 전반적인 토널밸런스는 수준급이나 사소한 표현법에서 후술할 490pro에 비하면 약간 아쉬움

: 하지만 10만원대라는 가격을 생각할 때 경쟁력은 단연 1위로 내세울 수 있음

요쪽도 적절한 가격과의 타협점이아닐까싶네요 ㅋㅋㅋ
490pro가격을 생각하면 ㄷㄷ;; 

워낙에 평가가 좋아서 청음 건너뛰고 구매를 하는 게 나으려나 고민되는군요..;;

더 사운드랩에서 문자를 보내주더군요. 당장 구매도 가능하다고... ㅋㅋ

NDH30이랑 조금이나마 중복 느낌이 들까봐 반드시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도 같은 포지션의 기기가 둘이 있을 필요는 없죠.

490pro가 좋긴 하네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듣는 귀가 좋으시지만, 그것을 설명하는데 탁월하십니다.
알긴 아는데 표현을 못 하는 사람이 많지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라는 점에서 대충 만족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 글도 역시 도움이 아주 많이 되었습니다.

오탈자 교정과 일부 내용 추가하였습니다.

청음이 상당히 힘든게 문제네요ㅋㅋ

갸인적으로 mv1과의 공간 표현력에 대한 비교가 가장 궁금한 헤드폰인데 가격이 다른 국가에 비햐서 한국에선 좀 비싸게 책정된 느김이있어 선듯 구매가 망설여지네요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DSD 녹음은 오버더빙, 멀티트래킹이 안 된다는 특징이 포맷 자체 특성만큼 드러나는거 같습니다.

아래 음원은 원포인트 DSD녹음인데 유독 T1 1st는 귓구멍에 물찬 것같은 굉장히 먹먹한 재생을 합니다. DSD DAC이 없을 때 구매한 음원이라 저는 PCM 변환 버전으로 갖고 있지요. 동일음원 또 구매하기 싫어서 혹시 변환 없이 DSD로 들으면 안 먹먹할까 궁금증을 몇년째 안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alpine-snow 님이 올려준 애니 커버곡의 원곡을 듣다가 문득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로우파이맨최노인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드럼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패기를 보이는데, 이거 라이브 공연에서만 그렇게 한게 아니라 스튜디오 녹음 중에도 드럼 따로 보컬 따로 안 따고 같이 녹음한거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생겼습니다. 유독 T1에서만 저 슈베르트 음원에서 느꼈던 먹먹함이 확 느껴지더라고요. (I'll Come은 더합니다.)

그래서 궁금한게... T1 2nd에서는 어떤가요?

음원과 음악에 대한 표현을 이렇게 정교하게 표현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늘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중간중간 감이 오지 않는 어려운 부분도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각 헤드폰들이 어떤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지 확실히 감이 잡히네요

sunrise 님께서 hd560s 칭찬하시는 거 보고 저번주에 샀는데, 진짜 좋네요! hd58x에서 갈아타길 잘한 것 같습니다

혹시 hd490 pro 살때 주는 dear vr mix 플러그인은 어떤가요? 설명을 보면 스피커 환경에 있는것처럼 만들어 주는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