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N T200 : 음감 + 편의성 + 가성비
하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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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청 오랜만에 하는 코드리스 리뷰입니다! 그 가성비로 유명한 TRN 사의 T200입니다. 끊김의 대명사인 QCC3020을 사용해서 두려움 반 소리에 대한 설렘 반으로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박스부터 보시죠!
박스는 심플하게 케이스와 유닛을 보여주고 옆에는 코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크게 싼티 안나고 나쁘지 않은 박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열어봅시다!
박스를 열어보면 이어폰 케이스가 보입니다. 다른 TWS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포장 방식 이네요!
구성품은 USB A TO 5 PIN 케이블, 설명서, QC 테스트 확인 종이, 사이즈 별 이어팁. 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다가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설명서에 한국어가 있네요?? 서투른 번역기 해석이지만 중국 직구 제품에서 한국어라니 ㅎㄷㄷ
TRN 한국 진출을 노리고 있나 ㅎㅎ
케이스는 유광 펄 블랙색으로 되어 있고 그 T90의 색상과 유사합니다. 케이스는 디렘보다 상하좌우로 줄어 들었습니다. 그래도 작은편은 아닙니다. 또 크게 불편하지는 않고요. 저는 가방에 넣고 다녀서 ㅎㅎ
이어폰 유닛은 유니버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착용감은 괜찮았습니다. 최고의 이어팁 매칭은
AZLA 세드나 라이트 숏이었습니다. 주로 유선에는 세드나 숏을 더 선호하는데 얘는 라이트 숏이 더좋더군요 ㅎㅎ
이제 사운드 얘기로 넘어가봅시다!
(V50 or Tempotec V1A + APT-X + 세드나 라이트 숏으로 청음했습니다!)
사운드 확보는 충분합니다! 유닛 자체 소리도 있어서 휴대폰이랑 둘다 풀볼륨 하면 귀 터집니다...
그리고 이 모양 자체가 차음성이 되게 좋습니다! 착용감도 좋고 누음은 일반적인 편입니다. 독서실에서도 소리를 너무 크게 쓰지 않으신다면 사용할 만합니다.
극저음은 별로 강하지는 않고 중저음, 중고음이 잘 나와줍니다! 그리고 음 끼리 뭉치는 현상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극 고음에서 안 좋은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중저음 중고음이 잘 나와서 각자의 보컬이 괜찮습니다.
저는 유선 이어폰에서는 EQ를 사용하지 않지만 무선 이어폰에서는 EQ를 사용하는 걸 좋아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EQ 세팅은 중저음을 부스팅해주고 중고음은 살짝 부스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극저 극고는 건들지 않고요 ㅎㅎ
참고로 이어폰의 끊김은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과속 카메라와 그 관련 기기 제어함이 생겨서 일부러 옆에 갔는데도 끊김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QCC 3020 끊김을 잡은 듯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화이트 노이즈는 잡지 못했습니다.. 노래 재생중에는 거의 들리지 않지만 아주~~ 집중해서 들어보면 들립니다. 화노에 민감하신분들은 PASS 해주세요!
가격은 30$대로 착합니다!
한줄 요약 : 음감 + 편의성 + 가성비는 좋지만 화노는 있어요..
이 리뷰는 MissAudio Store 에서 제품을 지원 받아 작성된 리뷰 글입니다. 리뷰 중 어떠한 간섭도 없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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