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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AudioSense AQ3 - 'DT200이랑 친구 모델인가봐~'

하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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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쉬고 온다던 하노입니다. 요즘 AudioSense DT200 을 잘 듣고 있어서 AudioSense의 다른 제품이 궁금해졌는데 AudioSense 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 해주셔서 친구 모델인 AQ3를 리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차례>


1. 박스 까기

2. 스펙 알아보기

3. 소리 들어보기

4. 정리하기



1. 박스 까기





 에어캡 + 비닐 포장 이랑 다 있었는데 외부 포장을 뜯을 때 칼을 사용했다가 박스에 칼자국이 나서 당황해서 앞에 포장재들은 하나도 못 찍었네요. 칼쓰지 말껄 ㅠ






 박스를 열어보면 처음에는 검은 박스가 나오는데 그걸 한번 더 열어보면 이어폰이랑 구성품이 들어있는 케이스, 스펙시트,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을 알아보면 실리콘 팁 (S / M / L), 폼팁 (One Size), 기본 케이블 (은도금 8심 19코어 케이블)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리콘 팁은 별로인데 폼팁은 좋아하시는 분들은 쓰실 만한 폼팁인거 같습니다.


 기본 케이블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습니다. 케이블이 따로 판매도 되기 때문에 케이블 스펙도 명시 되어있습니다. 이어가이드도 잘 되어있어서 착용감도 좋았습니다.






 이제 유닛을 살펴보면 이어폰 플레이트가 카본 디자인이 되어있고 쉘은 반투명입니다.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서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MMCX 를 사용했고 노즐이 블레싱2 보다 살짝 얇은 정도로 노즐은 살짝 굵은 편입니다.





 ( 좌 : AQ3, 우 : DT200 )



 DT200과 비교해보면 일단 AQ3 는 왼쪽 유닛에 제품 로고가 있는 반면에 DT200은 왼쪽 유닛에 AudioSense의 로고가 있습니다. ( 서로 로고들이 반대로 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


 AQ3는 DT200에 비해 유닛의 크기, 노즐의 굵기와 크기가 커졌고 레진의 색상이 DT200은 투명인 반면에 AQ3는 반투명입니다.


 소리는 밑에서 얘기 해보겠습니다.





 필터와 핀셋은 Standard로 구매해도 오는 제품입니다. 필터 주는 센스 좋습니다 :D


 케이블은 10달러 옵션을 추가하면 오는 제품입니다.

 

 케이블은 8심 19코어 OFC (무산소 동선) 입니다. DT200의 기본케이블과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같은 원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아마 OFC 인게 공통점인거 같네요.



 2. 스펙 알아보기



드라이버 : 1DD (10mm / 티타늄 / 저음 & 극저음 담당) 2BA (놀스사 / 중음 & 고음 담당 1, 초고음 담당 1)

감도 : 102 dB

주파수 대역 : 20Hz - 22kHz

저항 : 18Ω

차음성 : 30dB

커넥터 : mmcx

케이블 길이 : 125cm



 드라이버에서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면 티타늄 DD를 사용했다는 점 입니다. 놀스 BA 쓰는건 AudioSense 의 국룰이여서 ㅎㅎ



 3. 소리 들어보기





( 청음 환경 : Activo CT10, Zishan DSDs AK4497 Dual / AudioSense 은도금 8심 19코어, AudioSense OFC 8심 19코어)


 

 흠 이 제품을 리뷰할 때 빠질 수 없는 친구가 DT200 입니다. 같은 회사인데다가 가격대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리뷰어 분들이 비교를 하더라구요.



 착용감 : DT200 은 작아서 귀 안에 들어가는 느낌 이라면 AQ3는 귀에 걸치는 듯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착용감은 DT200이 좀 더 좋았습니다. 근데 제 귀가 작은 편이라.. DT200이 작으셨던 분들은 AQ3를 사용하시면 잘 맞으실 겁니다. 두 제품 다 착용감이 뛰어난 편 입니다 :D



 공간감 : 아주 넓지는 않지만 적당한 공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DT200보다 살짝 큰 느낌 입니다.



 저음 : 티타늄 DD를 사용해서 그런지 상당히 깊게 내려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스킹이 생기는 저음은 아닙니다. 기분 좋은 저음입니다 :D



 중음 : 티타늄 DD의 영향이 여기까지 있는지 중저음도 상당히 잘 나옵니다. 중고음의 질감 및 소리는 DT200 과 유사합니다. DT200이 남보컬보다 여보컬에 준수 했던 반면에 AQ3는 여보컬 보다 남보컬에 준수 했습니다.



 고음 : BA 드라이버들이 고음까지도 아주 잘 뽑아 줍니다. DT200과 같은 BA를 사용했는지 고음의 질감과 소리도 비슷합니다.



 케이블 매칭 : 기본 케이블로는 은도금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기케 매칭을 하면 좀더 밸런스가 맞춰지는 듯 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10달러를 추가하면 오는 OFC 케이블을 매칭하면 AQ3 의 특색있는 저음을 좀 더 잘 들려줍니다.


 조금이라도 펀 사운드를 원하시면 OFC, 편안한 소리를 원하시면 기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찾으려면 고음이 좀 더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케이블 매칭만 잘하면 상관이 없어서 ㅎㅎ


 기본 케이블을 매칭하면 DT200에 동선 물리는 소리에서 저음만 살짝 더 나오는 느낌 입니다.


 저는 DT200 과 AQ3는 성향 차이라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둘 다 가지고 가려구요 :D




 4. 정리하기


 역시 AudioSense 라는 말이 나오는 이어폰, 준수한 성능에 괜찮은 드라이버를 사용했습니다. DT200과 AQ3는 친구 모델인거 같습니다. 성향차이 밖에 안나서 ㅎㅎ


 DT200이 너무 밋밋했던 분들에게 추천하는 이어폰 AQ3 입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댓글로 질문 해주시면 답변 해드립니다 :D

 리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리뷰는 AudioSense Official Store 에서 할인 혜택을 받아 작성된 리뷰 글입니다. 리뷰 중 어떠한 간섭도 없었음을 알립니다. )



 AudioSense 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알리 스토어여서 그런지 제가 봤던 알리 셀러 중에 제일 응대가 빠르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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