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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m W1 : 마케팅을 빼고는 정말 좋은 코드리스

하노임
15520 5 7
 

 안녕하세요! 하노입니다! 이번에 소니캐스트에서 direm ht1의 후속작인 direm W1이 출시했습니다. 출시 전에도 말이 많았지만 출시 후에도 말이 많았네요. 개인적인 사용평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언박싱>
 
 
 파손방지를 위해 에어캡에 잘 둘러싸여 왔습니다. 포장상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W1의 박스 앞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코드리스의 모양을 박스에 그려두는 거는 유행 인가봐요. 깔끔하게 코드리스 사진만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신뢰의 상징 비닐포장도 되어있었습니다. 역시 포장 상태는 좋더군요!
 
 
 박스 자체 크기는 전작인 HT1보다 작아졌지만 저번에 형식과 비슷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 이어팁, 충전 케이블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보통 이어폰에는 없는 조작법이 있으니 설명서는 최소 한번은 정독 해주세요! 이어팁은 매우 특이했습니다. 파이널이랑 세드나의 중간 느낌의 재질에다가 노즐은 아즈라 세드나 숏의 절반정도 되는 길이 였습니다. 매우 짧은 편이었습니다. 근데 착용감은 매우 준수하구 소리도 기본 이어팁이 좋았습니다. 나중에 한 사이즈만 3개씩 살 수 있게 출시하면 하나 사둬야 겠습니다. 일반 유선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케이스는 전작 HT1의 디자인과 닮아 있으며 크기는 대폭 줄었습니다. 전작은 바지에 넣으면 부담스럽게 튀어 나왔는데 얘는 바지에 넣고 들고 다녀도 될듯합니다.
 


 <유닛 충전 중~>



 <유닛을 뺀 케이스>



 <유닛만>

 
 <노즐 길이를 보여드리기 위한 사진>
 
 이런식으로 디자인은 괜찮게 나와 줬습니다. 케이스 뚜껑이 전작 처럼 30% 정도 투명이라서 충전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qcy t1 정도의 크기이구 차음성을 강조 했는데 차음성도 매우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자전거 타실때 사용하실 분들 사용을 안하는게 좋을 정도의 차음성이었습니다. 이어팁 크기에 따라 매우 달라지니 꼭 한번씩 다 껴보시기 바랍니다. 일반 이어폰들은 M쓰는데 얘는 L쓰고 있습니다. 
 차음이 잘되었지만 이압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사용기를 써보겠습니다!
 
<사용기>
 ●연결성 : 제품 사용중 끊김은 거의 없는 편, 아쉽게도 벽 한개도 통과를 못합니다. 벽 없는 상태로 약 8m 정도 까지는 잘 사용 됐습니다. 그리고 다른 코드리스가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연결하는 것에 대해 안되서 말이 많은데 현재도 리뷰 작성 하면서 노트북과 이어폰과 연결해서 잘 듣고 있습니다. V50 연결과 차이가 없는 듯 보입니다. 노트북의 블루투스 버전이 4.0인데도 잘 사용 중입니다. 참고로 코덱은 휴대폰 개발자 설정으로 확인한 결과 SBC 고정이 맞는 듯 합니다.
 
 ●소리 : 소리는 이어폰 하만타겟 2019에 99%일치 하다고 하는데 측정치는 정확히 읽을 줄 몰라서.. 그래도 전작 HT1 보다 저음이 강해졌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고 flat하다기 보다는 약한 U자 소리가 났습니다. 초 고음은 약한 편이 었지만 저음, 중음은 잘 나와 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보컬이고, 남보컬이고 다 괜찮은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전자음이 어색한 소리도 안났습니다. HT1을 방출했던 제일 큰 이유가 볼륨이 매우 작아서 였는데  W1은 제가 볼륨을 작게 듣는 편이 아닌데도 아주 확보가 잘됐습니다. 
 
 단점은 크게 없는데 초반에 스펙 공개가 늦어진 점과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구매했는데도 택배 발송 자체가 하루 차이 난 점 그리고 사운드에서는 초고음이 살짝 약한게 아쉬웠습니다.
 
 저는 39800원 이라는 가격의 코드리스에서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사운드도 대중적인 사운드이고 케이스도 작아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 코드리스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Direm W1 추천드립니다.
 
 <제 돈주고 사서 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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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캔 캔캔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7

댓글 쓰기
하노임 작성자
슈뢰딩거의고양이
초반에는 마케팅이 말이 많더니 이번엔 연결성이 말이 많네요. 소리는 괜찮은데 ㅠ
13:10
20.02.03.
하노임
지난번처럼 T1의 성능을 확인한뒤 몇달뒤 찬찬히 드라이버 바꾸고 EQ만 맞추고 나왔으면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TWS를 직접 설계 하지 못하는 1인 기업 제품이니... 그러려니 하시면 될듯... 너무 급하게 사지 마시고 소니케스트 제품은 나온지 몇달후에 평가 다 보고 찬찬히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16:27
20.02.03.
profile image

조금씩 아쉬움이 남는 코드리스군요... 조금만 더 다듬으면 좋을텐데 ㅠㅠ 

12:59
20.02.03.
하노임 작성자
PXC550
프로가 이 아쉬움들을 해결 해 줬으면 좋겠네요 ㅎ
13:10
20.02.03.
profile image

제품 출시일 딜레이될 때부터 출시연기 이유가 무엇인지, 어떠한 방식으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접근하여 해결해서 출시할 것이다라는 사전 고지부터 하고, 실제 출시일 전까지 소비자로부터 문의사항, 그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통하여 소통하는 자세를 보여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접근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앞으로 소니케스트 제품은 제 아무리 획기적이고 가격대비 쩌는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 나와도 거릅니다.

13:18
20.02.03.
하노임 작성자
마사크레
차라리 다음부터는 PRE-ORDER로 시작하여 댓글로 많은 질문에 답하면서 제품 발매를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리뷰어도 underKG 뿐만 아닌 여러 음향기기 리뷰어들에게 제품 발매전 제품 리뷰를 부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다시 디렘이 논란의 중심이 되어 댓글을 확인하러 와봤는데 제가 답글을 안단 댓글이 있더군요 ㅎㅎ
09:22
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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