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우 블루투스 헤드폰 MPOW H20 가성비 헤드폰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이 상당히 긴 편입니다. 최근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서 음악을 많이 듣곤합니다만, 어디 헤드폰의 음감을 따라갈 수 있나요. 좋은 음악을 안정적으로 듣고 싶을 땐 헤드폰을 이용하는데요. 꼭 비싸지 않아도 좋은 성능의 블루투스 헤드폰이 참 많은데요. 최근에 접한 엠포우의 블루투스 헤드폰 MPOW H20이 딱 그런 헤드폰이였습니다. 소리가 좋은데, 가격이 이것밖에 안돼?라는 성능 좋은 헤드폰을 소개해봅니다.

 

 

 

엠포우 홈페이지에 59,900원에 구매가 가능한 H20의 박스모습입니다. 실물이 아닌 디자인만으로 승부한 박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보면 엠포우 H20의 특장점에 대해 나열되어 있는 게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둘러보니 블루투스 5.0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느껴지네요. 블루투스 관련된 제품이면 역시 최신버전이 가장 좋은데요. 이 제품은 블루투스 5.0을 적용해서 뛰어난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봅니다. 파우치에 감싸져 있는 H20의 모습이 보이네요. 살짝 보이는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헤드폰 부속품의 모습입니다. 헤드폰본체, 마이크로5핀케이블, 3.5mm 오디오케이블, 파우치, 사용설명서입니다.

​가격 덕분일까요? C타입이 아닌 B타입인 5핀이 적용된 점은 최신 블루투스 헤드폰답지 않은 선택이라서 약간은 실망했습니다만, 3.5mm 오디오케이블은 확실히 좋아보였습니다.

 

 

 

3.5mm 오디오케이블은 꼭 스마트폰과의 연결만 되는 게아니라 TV나 PC와의 연결도 가능합니다. 물론 블루투스 리시버가 있어야 가능한 부분입니다만 어느 정도의 소리의 확실한 자신감이 있으니 이런 내용을 포함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엠포우 H20 블루투스 헤드폰은 물방울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든 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2019년 Red Dot Award를 수상했다고 하네요. 우선 디자인은 합격입니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의 디자인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헤드폰에서 느끼는 디자인의 부재를 확실히 덜어줍니다. 5만원대의 가격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의 디자인의 모습, 거기에 MPOW의 로고까지 멋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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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은 보관도 용이해야합니다. 알맞게 접히는 폴더블형태의 블루투스 헤드폰이라 파우치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드케이스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서 아쉬움은 있지만 파우치로 인해 기준점 이상의 보관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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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한 헤드밴드가 아닌 내구성이 강한 헤드밴드의 형태입니다. 메모리 이어퍼프와 유저의 머리크기에 따른 조절이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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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의 생명은 역시 편안함이겠죠. 그 중에서 헤드폰의 쿠션감이 좋아야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메모리 이어퍼프의 푹신함 쿠션감이 마음에 듭니다. 오래 착용해도 편안함이 계속 유지될 것 같습니다.

 

 

 

좌,우 구분이 확실히 표기되어 있는 건 기본입니다.

 

 

 

오른쪽 헤드폰쪽에 조작버튼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전원부터 볼륨조절 및 케이블단자가 모두 한쪽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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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오디오케이블 단자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이니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봅니다. 전원을 켜고 바로 검색을 해주네요. 금방 페어링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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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해봅니다. 블루투스 5.0의 좋은 점은 음질까지 또렷하게 들린다는 점인데요. 새로운 헤드폰을 접하고 나니 새삼스레 기술력이 참 좋아졌구나라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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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0은 하이테크 QCC3024 칩셋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그 덕분인지 제가 좋아하는 베이스라인이 풍부합니다. 거기에 선명한 음질을 선사해주네요. 안정적인 연결성에 좋은 음질까지 두가지 토끼를 모두 잘 잡은 블루투스 헤드폰의 느낌은 처음 개봉했을때의 기대감 그 자체였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은 역시 배터리가 없으면 사용을 못한다!!라는 생각은 경기도 오산!!! 3.5mm 오디오케이블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든 헤드폰에 배터리가 없어도 음악감상이 가능합니다. 무선과 유선의 장점을 그대로 품은 엠포우 블루투스 헤드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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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의 오디오케이블을 연결했다고 특별히 음질이 더 좋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블루투스로 음악을 감상했을 때 너무 뚜렷하고 선명한 음악을 들었는데 그 느낌 그대로 유선에서도 받았습니다. 유,무선 특별히 차이가 없다는 점은 확실히 잘 만들어진 헤드폰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이 꼭 음악감상만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 시 통화도 충분히 가능한데요. CVC 8.0 노이즈캔슬링 마이크가 장착된 H20은 음량 저하없이 선명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한 장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음질의 깊이에 빠져듭니다. 좋은 음악을 그대로 전달해줘서 어느 장르이던 재미있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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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헤드폰의 기준은 역시나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의 선택을 하기엔 사실 한참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59,900원에 구입을 할 수 있는 헤드폰이니 말이죠. 하지만 그 이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5.0을 기본으로 한 점, 그로 인하여 선명하고 맑은 음질에 좋은 베이스 성능까지 더해졌습니다. 거기에 디자인까지 완벽합니다. 블루투스 헤드폰 추천을 하라고 하면 꼭 추천하고 픈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헤드폰입니다.

처음 접한 브랜드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너무 좋은 소리가 마음에 듭니다. 물론 메인으로 사용하고있는 헤드폰과 비교를 하자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가격차이가 5~6배가 나는 제품을 비교하라고 하는 건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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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대의 블루투스 헤드폰이지만 10만원 언저리의 헤드폰과 경쟁을 한다고 해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을 제품입니다. 좋은 블루투스 헤드폰입니다. MPOW H20은 헤드폰에 대한 제 편견을 깨줬습니다. 뒷통수를 강하게 후려쳐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