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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개봉기] LG TONE Free 드디어,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오늘은 살짝 구경만..

워크앳로터스 워크앳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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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무선 이어폰은 처음입니다. 색다른 디자인과 매력으로 어필하네요. 개봉기 먼저 올려둘게요. 사용기도 기다려주세요. 원본은 아래 있습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kyyoung92/222055201531


이 글은 영디비 체험단 활동으로 리뷰용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영디비 채널은 자주 들리는 편인데, 웹사이트에는 거의 들리지 못하고 있었지요. 그러다 최근 아무래도 무선 이어폰 종류를 자주 접하게 되면서 전문가의 의견은 어떠한지 참고하려고 들리다가 그만...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되었네요. 어떤 좋은 경험이냐고요?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죠.

지난 달인가 지인분과 함께 타사 무선 이어폰을 서로 바꿔 들으면서 비교 평가를 하고 있었는데, 끝나고 헤어지면서 LG 톤 프리 제품도 괜찮다고... 좋은 평이 많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그 기회가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리뷰는 처음부터 분량을 계획하고 개봉기, 사용기 요렇게 2편으로 나누어서 진행하려고요. 그래야 분량 조절에 실패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래요. 오늘 개봉할 제품은...

최근 소리도 괜찮고, 디자인도 예쁘고, 착용감도 우수하다고 소문난 바로... 그... LG TONE Free - LG 톤 프리 완전 무선 이어폰입니다.

바로 언빡싱 들어갑니다.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니 LG 이어폰 제품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선, 무선 가리지 않고 LG 제품으로 리뷰를 해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좀 더 꼼꼼하게 패키징 디자인부터 살펴보았습니다. 뭐랄까. 요즘은 패키징이 다들 미니멀리즘을 추구해서 그런지 비슷한 느낌입니다. 제품 디자인은 강조하고 텍스트는 최소화하는 그런 느낌... 그리고 요기 LG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가 똬~~~! 포인트입니다.

어찌 보면 고급스럽고 어찌 보면 살짝 허전한 느낌... 묘한 경계선을 왔다 갔다 하는 듯해요. 절묘하게 중용의 미를 찾은듯합니다. 요거 조금만 더 선을 넘어가면 중국산 저가 패키징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패키징 디자인 팀에서 정말 묘하게 고급스러운 느낌도 지키면서 심플함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은...

★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

★ UVnano 케어 위생 관리

★ 듀얼 마이크 선명한 통화 품질

★ 편리한 무선 충전

★ IPX4 등급 생활 방수 지원(*)

특이하게 패키징 바닥면에다가 요렇게 충전 케이스에 담겨 있는 이어폰의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오히려 전면에는 심플하게 이어폰 부분만 표현하였네요. 그리고 다른 패키징과 좀 차이가 있는 부분은 보통 제품 세부 사양, 인증 정보 등은 꼭 표기를 하던데, 여긴 없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구성품, 서비스 센터 정보 등만 간단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있어도 잘 보지 않는 정보는 과감하게 날려버렸네요.

측면에는 요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위에 주요 기능에서도 잠깐 언급하였는데... "UVnano 케어 위생 관리(*)" 요즘은 UV 살균 기능이 대세인가 봅니다. 여러 제품에서 UV 살균 기능을 적용하고 있네요. 아마도 이어폰 쪽으로는 LG 톤 프리 제품이 처음이지 싶습니다. 저도 최근 귀에 염증이 생겨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지라 요런 살균 기능이 포함되었다고 하니 반갑네요. 좋아요 * 100 드립니다.

꼼꼼하게 패키징 아래/위로 모두 봉인 라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본체를 만나볼까요.

이게 사실 미리 어느 정도 개봉한 상태로 열어서 쉽게 보이지만... 밀폐된 거처럼 꽉 들어맞게끔 제작이 되어서 쉽게 열리지 않더라고요. 여하튼, 요렇게 개봉하면 됩니다.

매트한 느낌의 블랙 색상으로 작고 동그란 모양입니다. 가운데 TONE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어요. 흔들리지 않도록 종이 포장이 주변을 꼭 잡아주는 구조입니다. 쉽게 빠지진 않겠군요.

ㅎㅎ 요거 언빡싱할 맛이 나는 패키징입니다. 이어폰 충전 케이스 본체를 들어 올리면...

그 아래 간편 매뉴얼이라고 요렇게 여러 번 접혀있는 종이 한 장이 들어있네요. 간편 매뉴얼이라고 하니 아마도 어딘가에는 상세한 사용자 설명서도 따로 있을 것만 같은 느낌적 느낌입니다.

ㅎㅎ 찾았습니다. 요렇게 또 제일 바닥에 있는 종이 박스를 들어 올리면... 그 속에 숨겨져 있네요. 이제 더는 없습니다.

맞습니다. 여기 상세한 사용자 설명서가 들어있고, 제품 보증서, 충전 케이블 그리고 여분의 이어 젤이 크기별(소, 대 사이즈)로 들어있습니다. 보통은 이어 팁이라고 하던데, 여기서는 이어 젤이라고 부르네요. 참... 당연히 충전 케이블은 USB-C 타입 단자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헐~~~~! 이건 그냥 조약돌입니다. 아니지 마카롱이라고 해야 하나... 왜? 사람들이 LG 톤 프리 제품을 보고 마카롱을 떠올리는지 알 수 있겠는걸요. 음... 이왕이면 파스텔 색상이 더 잘 어울리려나... 하지만 현재 판매하는 제품은 블랙, 화이트 요렇게 2가지 색상인 거 같습니다. 다양한 색상의 제품도 괜찮을 듯... (확인해보니 마카롱을 닮은 크래들 케이스는 향후 출시 예정이라 별도 구매가 필요하겠습니다.)

전반적인 모양은 이렇습니다. 조명에 따라 색상이 조금 달라지긴 하는데... 지금 보시는 색상의 느낌이 실제랑 비슷하네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데, 크기는 대략 5.5cm 정도입니다.

그리고 살짝 불편한 점 하나는... 한 손 조작이 어렵다는 겁니다. 한 손으로 열고 닫고 가 쉽지 않습니다. 겨우겨우 열 순 있는데... 불안하죠. 어? 그리고 저건 뭐죠? 케이스를 오픈하니까 안쪽에 파란색 불빛이 잠시 보입니다. 요것도 확인해보니 은은하고 부드럽게 빛나는 무드 라이팅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이어버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하네요. 요런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삼성이 AKG 사운드라면 LG는 프리미엄 메리디안(MERIDIAN) 사운드네요. 메리디안은 사실 저 같은 막귀가 경험하기에는 값비싼 사운드 기기의 브랜드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죠. 어떤 브랜드인지?

메리디안은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재규어, 레인지로버 등 슈퍼카 오디오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는 브랜드로 단순한 음질 인증이 아닌 제품의 사용성 구상부터 디자인에 맞는 기술 및 부품을 함께 결정, 최종 사운드까지 함께 완성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으로 제품 제작

그렇습니다.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의 기술력으로 마치 스피커로 듣는 것 같은 풍부한 공간감과 차원이 다른 소리가 특징이라고 하네요. 요건 사용기에서 직접 들어보고 느껴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팁! 하나 크래들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낼 때 유닛 부분을 누르고 꽁다리 부분을 살짝 들어 올리면 마그네틱 방식으로 붙어 있는 게 쉽게 꺼낼 수 있더라고요.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는 거죠.

이어버드 부분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기본 인이어 베이스로 귀에 삽입되는 유닛부와 마치 애플 제품처럼 꽁다리가 달려있는 형태입니다. 은근히 통화 품질이 또 기대되는 모양이네요. 아무래도 요런 모양새가 입 가까이 마이크가 위치하는 구조라 통화 품질이 조금 더 나은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인이어 커널형 방식의 유닛 부분은 나름 인체공학적으로 귀에 잘 맞도록 "사운드 핏"을 제공하는데... 무게 중심이 위에서 안쪽으로 향하도록 배치하여 흔들림이 없는 편안하고 안정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실제로도 귀에 착용했을 때 뭐랄까? 이어 젤 부분이 귓속에 착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요기 꽁다리 부분 아래쪽으로 크래들 케이스에 연결되는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어버드 바깥쪽으로는 살짝 투톤으로 처리하였네요. 유닛 부분은 유광에 반짝이는 표면인데 반해서 꽁다리 부분은 무광의 매트한 재질로 케이스랑 느낌이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터치 방식이라고 미리 공부를 하였기에 죠기 매트한 부분에 터치가 이루어지면서 동작하는 방식으로 보이네요.

대략적인 착용샷은 이렇습니다. 그냥 느낌만 확인하려고 잠시 착용을 하였는데... 지금껏 사용해본 무선 이어폰 중에서 가장 착용감이 편하면서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걸 글로 표현하기가 참 어려운데... 실리콘 이어 젤 부분이 생긴 건 다른 제품과 별반 다를 게 없는데, 무독성, 저자극성 Medical Grade(*)의 이어젤을 적용하여 상당히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촥~ 달라붙는 느낌이랄까요.

 

지금 위에 착용한 이어 젤은 기본 장착되어 있는 중간 사이즈입니다. 제가 여러 무선 이어폰을 경험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귓구멍이 생각보다 크다는 겁니다. 그래서 항상 가장 큰 사이즈의 이어 팁을 사용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좀 더 착용에 대한 안정감을 높이기 위하여 제일 큰 사이즈 이어젤로 바꿔보려고 합니다.

가장 큰 사이즈랑 가장 작은 사이즈의 이어젤은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기본 장착된 중간 사이즈도 나름 큰 편이라서 안정적으로 착용하는 게 가능하긴 합니다. 그래도 궁금하잖아요. 좀 더 큰 사이즈라면???

요렇게 양쪽 이어젤을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빼고 교체하는 과정은 그리 힘들진 않네요. 교체 완료! 오홀~~~ 확실히 더 안정적으로 귓속에 붙어서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압이 높거나 그러진 않는듯하고요. 오랜 시간 착용해도 무난할 것만 같습니다. 요건 직접 사용해보고 다시 말씀드릴게요.

원래는 요런 배터리 제품은 보통 처음 사용하기 전에 배터리 상태를 완충 상태로 만들어두고 사용하는데, 오늘은 궁금해서 간단하게 아이폰에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고 살짝 음악을 들어보고 충전하도록 할게요.

크래들 케이스 뚜껑을 열어주면... 은은한 무드 라이팅이 살짝 동작하고 케이스 전면에 아래 보이시죠. 파란색 LED 인디케이터가 깜박이고 있을 겁니다. 처음 뚜껑을 열면 기본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는 거죠.

그리고 아이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보면... 어? LG TONE Free가 안 보입니다. ㅎㅎ 놀라지 마세요. LG HBS-TFN6 바로 요놈입니다. 요거 눌러서 연결하시면 이제부터 음악 스트리밍 앱으로 음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가볍게 들어본 첫인상은...

중저음이 생각보다 강조되는듯하고(소니 EXTRA BASS보다는 덜...)

소리의 선명도가 높아서 보컬이 강조되는 노래 감상에 좋고

당연히 스테레오 구분이 탁월하며, 보컬이랑 악기랑 구분되는 느낌...

추가로 하나 더 적어보자면... 이걸 공간감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 주로 소니 제품에서 많이 느꼈던 건데, 목소리가 머리 가운데 기준으로 조금 앞쪽에서 들려온다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자세한 느낌은 1~2주 정도 들어보고 사용기에서 좀 더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 개봉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이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서 완충까지 배터리 상태를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기본 유선, 무선 충전 모두 지원하며, 유선 충전의 경우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도 지원합니다.

사이즈가 작고 동그란 모양인지라 짐작은 하시겠지만 스탠드형 무선 충전기에서는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요런 무선 충전 패드 형태가 적합하겠죠. 요렇게 무선 충전도 지원하니 편한 대로 충전하세요.

오늘은 가볍게 도착한 LG TONE Free 제품을 개봉하면서 패키징, 디자인, 색상, 기능 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좀 더 긴 시간 사용하면서 사용기도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커밍쑤~~~~~운!

이 글은 영디비 체험단 활동의 일환으로 LG전자로부터 리뷰용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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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토이드 섹토이드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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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의 하트에 이끌려 읽어 버렸습니다.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13:27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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