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맨 데바, HIFIMAN DEVA 개봉기, 평판형헤드폰을 무선으로 즐기는 쉬운 방법!

오늘 소개할 제품은 오랜만의 지름입니다. 

제품 나온 소식을 듣고 바로 주문했던 제품인데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입소문이 자자한 하이파이맨의 신제품입니다.  

최근에 가성비 평판형 헤드폰을 출시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가고

순다라 공구 이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던 제품인데요.  

저도 하이파이맨을 알고 있었지만

내가 무슨 평판형 헤드폰까지 갈 일이 있을까 했는데 

어느순간 정신차려보니 손에 들려있네요. 

원래 이 바닥이 이런 곳이겠죠.

https://freeisi.blog.me/222087186360

패지키 구경은 잘 했으니 이제 제품을 만나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케이스 없습니다.

가격대가 흠...하나 줘도 될거 같은데 안주고

일단 이어컵이 엄청 커서 범용 케이스가 안들어가네요.

그나마 하나 있는데 안들어가는....

이어컵은 왠만한 어른 손바닥만한 사이즈이고

가로 10.5cm / 세로 11.5cm 정도의 원형의 제품이라서

왠만한 케이스는 택도 없는 사이즈네요.

사진상으로 크게 감흥이 오지 않는데요

실제로 만나보시면...만만치 않은...

그런데 하이파이맨 라인업을 보니 다 케이스 안주네요.

그냥 쓰라는거죠 뭐

그리고 아난다, 아리아 같은 제품만 타원형이고  

나머지는 거의 원형을 하고 있어서 케이스 호환은 쉽지 않을듯...

구성품은 일반 헤드폰과 다르게 풍성? 하네요.

기본 케이블이 있는데 특이하게 3.5mm 밸런스 케이블이라고 하는....

문제는 3.5mm 밸런스 커넥터를 지원하는 제품이 없다는..

그래도 언밸런스에 연결해도 소리 잘나오니 패스~!

블루미니와 함께 들어있는 충전, DAC용 케이블

짱짱한 C-type 케이블이 하나 더 생겼네요

헤드폰 하단에 있는 하이파이맨 로고 입니다.

뭔가 건담 갬성이...흠흠

오픈형제품이라서 구멍이 송송이고

구동하고 있을때 겉에서 들으면 소리가 거의 착용 하는 수준으로 들립니다.

밀폐형만 사용하다가 오픈형 처음써보는데

상당히 좋네요.

집에서는 오픈형입니다.

굳이 답답하게 들을 필요 없이 주변 소리 들으면서 사용하면 될듯..

헤드폰 음량을 적당히 하고 컴퓨터 작업하면

키보드 소리 잘 들립니다. 이정도??

안쪽에 좌우 구분 마킹이 있는데

케이블 연결하는 쪽이 왼쪽이니 헷갈릴 일이 없네요.

이 제품은 양쪽으로 케이블 연결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편하네요.

물론 양쪽으로 연결하는 제품의 장점도 있지만

블루미니 사용 때문에 선택한 구조인듯 합니다.

밴드 길이는 이어컵 위로 더 연장이 되는데요.

총 8포인트로 연장이 되는데요.

한포인트 간격은 5mm 정도 되는듯 합니다.

왠만한 대두도 착용 가능할거 같은데요.

너무 큰.......안될수도...

한쪽에는 깔끔하게 하아파이맨 레터링이

반대쪽은 데바 레터링

쿠션은 가죽에 피부에 닿는 부분은 패브릭 소재로 된

나름 하이브리드 네요.

나름 착용감은 나쁘지 않고

큰 이어컵 때문에 공간감이 더 좋은거 같은데

여름에는 착용하지 못할....

패브릭이라서 이거 땀이...흑...

쿠션 디자인은 하이파이맨 제품 다 비슷하네요.

이어컵 쿠션도 따로 팔려나..??

나름 3.5mm 밸런스 커넥터라고 하는데

쓸일 없는 .....

블루미니에서는 뭔가 효과 있으려나??

이어컵 외장은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고

홀더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듯 합니다.

처음에는 뭔가 부실해 보였는데

쓰면 쓸수록 괜찮은 구성, 디자인, 내구성인듯 합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이니 잘못하면 뽀작~!

뭐든 헤드폰이 다 그렇겠지만요~~~

그리고 블루미니~!

디자인은 따로 보면 그냥 그냥 괜찮은데 

연결하면 데바의 세련된 브라운 컬러를 다 죽이는

최악의 디자인이라는...

그래도 성능하나만은 좋은

역시 제품도 겉모습만 보면 안된다고 하지만

겉모습도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간만에 좋은 물건 영입하고 잘 쓰고 있는데

다음 편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