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블루투스 저음 이어폰, 엔보우 노블 x7 체험기

♩제품살펴보기 

안녕하세요! 빵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엔보우 노블의 X7 입니다!

 

먼저 이 제품은 IT동아 오피니언을 통해서 체험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들어 블루투스 제품이 정말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엔보우도 이 흐름에 맞춰 세 제품을 출시했는데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X7, M700, S4 중에서

저는 X7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본 제품은 현재 네이버쇼핑가 최저가: 39,800원(2017년 12월 10일 기준)

약 4만원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품박스를 열어보면서 구성품이 정말 다양해서 많이 놀랐습니다.

 

일단은 제품의 특징들 먼저 살펴볼까요?

 

 

APT-X 코덱 지원

APT-X 는 무선으로 많은 정보를 보내기 어려워 특수한 방식으로 압축하여 가능한 손실이 없도록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입니다.

블루투스 제품은 특히나 이 기능의 유무에 따라 들리는 음악도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IPX7

방수 등급이 상당하여 생활에 있어서 물로 인한 고장이 없겠다~ 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동영상

Noble X7 블루투스 이어폰

IPX7 등급 방수

youtu.be

이어폰 착용시 고정력을 높이는 이어훅

 

 

두가지 타입으로 크기는 S, M, L로 구분되어 총 6개를 구성하고 있는 이어훅으로

착용감을 더 좋게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사양입니다.

 

 

CVC 6.0 노이즈 억제기술

이 기술은 사용자가 귀로 듣는 소음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말하는 소리를 인식하여 그 외 소음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말합니다.

 

기본적인 노이즈 캔슬링과는 다른 기술이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바로 개봉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개봉기 

리뷰는 사진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사양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제품 특징들을 표시해뒀네요.



블루투스 4.0이 아닌 4.2도 아닌 4.1입니다!

신기술이 있지만 4.1을 택한 이유는 뭘까요?

아무쪼록 4.1이라 이전 버전의 블루투스보다 효율이 좋습니다.























케이스 크기는 상당히 여유로워서 좋습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단단한 보형물이 있어서 이어폰 말고도 이어팁을 보관하기도 좋습니다.









 

케이스 길이는 생각보다 긴 편입니다.

제가 체험하고 구매한 블루투스 제품들은 하나같이 보조배터리에 사용할만한 짧은 길이의 케이블이 있었는데요?

이 정도 케이블은 휴대폰 충전용으로 범용해도 괜찮은 구성입니다.

 

 

이어팁이나 이어훅 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어훅은 익숙하지 않아서 크기 선별이 까다로웠습니다.

마감은 전반적으로 양호했습니다.

 

이어훅 안쪽에는 L, R으로 좌우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이 타입의 이어훅은 크기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집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에 끼우는 부분은 360도 회전되네요!

 

 ♩외관
 



하우징의 바깥면에는 자석면이 있어서 이렇게 붙습니다.



출력부가 착용감과 소리전달을 위해서 45도 꺾여서 디자인되었습니다.



이어훅을 빼면 큰 원통형 하우징이 드러납니다.





겉면에는 좌우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마감은 적당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력부에는 이물질 유입을 막기 위한 망이 존재합니다.



메모리팁을 끼웠을 때의 모습입니다.



리모컨은 조작이 특별하지 않으며

USB 충전단자만 조심한다면 물에 의한 고장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이크의 수음력이 괜찮았습니다.



충전부는 마이크로 USB 5핀 단자를 사용합니다.



꼬임선이라 단선에 대해 안심이 되네요!



 

♩소리 

소리에 대한 평가는 개인마다 차이가 존재하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음역대 전반적으로 선명한 소리를 내줍니다.

일반 이어팁을(빨강) 사용했을 때에는

다소 플랫한 소리가 들리지만

폼팁을 착용하면

저음이 확실히 선명하고 크게 잘 들립니다.(강조됨)

반면에 폼팁 착용시 고음부는

조금은 작은 편이라서

EQ로 음색을 조절해주면 괜찮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악기, 보컬 모두 선명하고 마스킹 없이 잘 들립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통화할 때만 효과적입니다.

 

이어팁과 다양한 이어훅으로 안정적으로 음악청취가 가능하다는 것을 좋게보았습니다.

 

♩장/단점

장점

1. 타 블루투스 모델과 다르게 목부분의 배터리가 없어서 착용감이 정말 좋다.

2. 선명하면서 강력한 저음!

3. 가성비다운 구성품

4. 방수, CVC노이즈캔슬링 등 특별한 기술

5. 배터리 효율도 꽤나 괜찮았습니다.(물론 어느 이어폰과는 다르게 절전 기능은 없지만 대기시간이 상당하여 좋았습니다.)

 

단점

1. 폼팁이 정말 쉽게 빠집니다.

-폼팁 착용시 절대로, 폼팁을 끼운 상태로 목에 걸고 휴대하지 마세요. 분실합니다.(경험)

-저는 케이스에 폼팁이랑 이어폰을 서로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휴대합니다

2. 마감이 좀더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표면이 다소 거칠어요)

 

♩총평

4만원의 가성비로 충분한 구성품과

개인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선명한 소리를 출력해줘서 좋았습니다.

 

구성품들은 기본적으로 그냥 덤으로 받았다는 느낌이 아니라

"이거 같이 구성했으니까 사용해주세요~"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소비자 입장을 고려했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일! 호감이 가는 점은 케이블 중앙의 배터리부가 없는 형태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블루투스 이어폰의 배터리는 착용시 무게가 어느정도 있어서

한쪽으로 치우쳐서 한쪽 이어폰이 빠진다거나

목 뒷부분이 걸리적거려서 불편했습니다.

이렇게 불편했던 배터리를 하우징에 넣어 설계했다는 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음을 좋아하고 가성비를 찾으시는 분께 추천하고픈 제품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IT 동아 오피니언을 통해 엔보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하지만 리뷰에 대해서 어떠한 영향없이 개인적으로 느낀 것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