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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SINC 사운드 컨트롤 기능이 인상적인 뉴히어라 IQBuds2 MAX

POMATO POMATO
1304 2 0


지금까지 노이즈 캔슬링 제품은 소니 WH-H910N 제품을 사용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니 WH-H910N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에는 만족을 하고 있었으나 헤드폰 제품의 특성상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인 삼성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사용해 왔는데 지하철에서 사용할때를 제외하고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에서 꽤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경험한 뉴히어라 IQBuds2 MAX는 장소에 상관없이 착용자가 확실하게 인지 할 수 있을만큼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씽크(SINC) 사운드 컨트롤 기능을 통해 귀에 이어버드를 장착한채로 외부활동은 물론 상대방과의 대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뉴히어라 IQBuds2 MAX는 어떠한 제품이었는지 보다 구체적인 사용후기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뉴히어라 IQBuds2 MAX 

SPEC





뉴히어라 IQBuds2 MAX

패키지 & 구성품


완벽하게 밀봉되어 있는 뉴히어라 IQBuds2 MAX의 패키지


국내 정식 발매 제품답게 A/S를 위한 홀로그램 스티커가 패키지 전면 하단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2중으로 된 두껍고 하드한 재질의 패키지를 열면, 퀵 가이드 및 종이류가 담긴 information 아래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틀에 담긴 뉴히어라 IQBuds2 MAX가 보입니다.


고정틀 아래에는 information과 뉴히어라 IQBuds2 MAX 본 제품을 제외한 구성품(여분의 이어팁,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 소프트 파우치)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뉴히어라 IQBuds2 MAX는 대/중/소 3쌍의 실리콘 팁과 메모리폼 팁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합니다 (1쌍의 실리콘 팁은 이어버드에 장착된채로 출고)







뉴히어라 IQBuds2 MAX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광 블랙으로 되어 있는 IQBuds2 MAX의 충전 크래들


IQBuds2 MAX 충전 크래들의 전 / 후 / 측 / 밑면의 모습


이어버드가 장착된 IQBuds2 MAX의 충전 크래들 크기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코드리스 이어폰중에서 충전 크래들의 크기가 가장 큰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2 프로보다 살짝 더 크고 무게는 비슷했습니다. 따라서 무게적인 측면에서의 휴대성은 나쁘지 않았으나, 충전 크래들의 부피가 큰 편이기 때문에 충전 크래들을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 경우 볼록 튀어나오는 등 부피적인 측면에서의 휴대성은 지금까지 사용했던 코드리스 이어폰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것을 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충전 규격이 타입-C로 통일된 시점에서 가성비 제품도 아닌 IQBuds2 MAX에 마이크로 5핀 규격의 충전 단자가 적용 되었다는 점은 이해하기기 어렵더군요.





뉴히어라 IQBuds2 MAX 충전 크래들 커버의 구조는 에어팟과 동일한 반자동 방식으로 완전히 닫힌 커버를 일정 각도까지만 수동으로 열어주면 그 이후로는 자동으로 완전히 열리게 됩니다. 커버의 크기 자체가 에어팟 커버보다는 훨씬 크기 때문에 크기가 큰 커버를 확실하게 완전히 열기 위해 커버 힌지의 탄성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완전히 닫힌 커버를 수동으로 열게 되는 구간까지는 에어팟에 비해 힘이 더 들어 가지만 높은 탄성의 힌지로 인하여 수동 이후의 자동으로 열리는 구간에서는 빠르고 확실하게 커버가 완전히 열리며, 손가락을 걸 수 있는 홈도 커버 전면에 큼지막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IQBuds2 MAX 충전 크래들의 커버는 비교적 손쉽게 열 수 있었습니다.



이어버드 역시도 충전 크래들과 문양과 재질이 동일하기에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충전 크래들과 이어버드는 마그네틱(자력) 방식으로 결합되는 구조이며, 마그네틱의 강도는 꽤나 강한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충전 크래들에 장착된 이어버드 주변은 손가락으로 이어버드를 확실히 집을 만큼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기에 충전 크래들에서의 이어버드 탈착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9.2mm 대형 드라이버가 장착된 만큼 이어버드의 크기도 비교적 큰 편이며, 가운데 문양을 중심으로 터치 방식의 컨트롤이 적용 되었습니다.


원형이 아닌 타원형의 노즐형태가 눈에 들어오며, 근접센서가 적용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충전 크래들의 크기 만큼이나 IQBuds2 MAX의 이어버드 역시도 9.2mm 드라이버가 장착 되었기에 그 크기가 큰 편에 속하는데, 충전 크래들이 무게가 크기 대비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 처럼 IQBuds2 MAX의 이어버드 역시도 크기 대비 무게가 상당히 가볍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이어버드 안쪽 디자인을 보면 노즐 주위만 삼각평지 형태로 솟아 올라와 있기에 이어버드 전체가 아닌 솟아오른 삼각평지 부분과 이어팁만이 착용감과 고정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9.2mm 대형 드라이버가 장착된 크기가 큰 이어버드임에도 불구하고 그 무게감이 귀에 그다지 느껴지지 않으며 솟아오른 삼각평지 형태의 이어버드 내부 디자인을 덕분에 장착된 이어버드는 전력으로 달려도 귀에서 이탈되지 않는 강력한 고정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버드의 크기가 큰 편임에도 착용했을때, 이어버드가 그다지 돌출되지 않는다는 점도 예상 밖이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발매되는 코드리스 이어폰들과는 달리 스마트폰과 이어버드의 무선 연결방식이 좌/우 독립 연결 방식이 아닌 기존의 마스터 / 슬레이브 방식이 적용 되었는데 가성비가 아닌 60만원 중반대의 제품이라서 그런지 끊김형상 없는 안정적인 무선 연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근접센서가 적용이 되어 이어버드가 귀에 탈착하게 되면 재생하던 사운드가 자동으로 멈추게 되는데 그 동작속도와 정확도는 기존에 사용하던 원모어 컬러버즈와 비교 했을때 월등히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IQBuds2 MAX의 근접센서를 통한 자동 재생 / 정지 기능은 이어버드를 귀에서 탈착했을때 재생중이던 사운드가 양쪽의 이어버드에서 전부 멈추는 게 아닌 슬레이브에 해당하는 오른쪽 이어버드에서만 사운드가 정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슬레이브에 해당하는 오른쪽 이어버드와는 달리, 마스터에 해당하는 왼쪽 이어버드는 탈/부착과 관계 없이 사운드가 계속 재생됩니다. 근접센서를 통한 자동 재생 / 정지 기능은 양쪽 이어버드에 전부 적용이 되어야 그 기능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뉴히어라 IQBuds2 MAX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 아직까지도 의문입니다.




양쪽 귀의 청력 차이를 보완해주는

Ear ID 커스터마이징


IQbuds 어플을 통한 Ear ID의 청력 측정결과는 아이폰/아이패드에 동시에 적용이 되어, 한번의 측정으로 여러 디바이스에서 사용이 가능한 편리함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양쪽 귀의 청력을 측정하여, 각각의 귀에 걸맞는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 하고자 하는 제품은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2, 리버티2, 리버티2 프로 이후로 이번 뉴히어라 IQBuds2 MAX가 처음입니다. 즉 착용자 개인의 청력에 따라 사운드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코드리스 이어폰을 앤커 제품 이외에 브랜드 제품으로는 처음 접해 보는데, 기본적으로 청력을 측정하는 방식 자체는 각각의 이어버드에서 발생하는 비프음이 들릴 경우,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 하는 방식으로 동일 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비프음이 들리는 시간적 간격에는 큰 차이가 있었는데 앤커 제품들의 경우 발생되는 비프음 사이의 간격이 너무나도 짧아 발생되는 비프음의 속도에 스마트폰 화면을 눌렀다 떼는 손가락의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들리는 비프음에 정확히 맞추어 스마트폰을 터치하기가 어려웠던 반면, 뉴히어라 IQBuds2 MAX는 발생되는(들리는) 비프음 사이의 간격이 충분하기에 발생되는(들리는) 비프음에 맞추어 단 한번의 실패없이 정확하게 측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앤커 제품의 경우 측정시간이 3분인 것에 비해 IQBuds2 MAX 청력 측정시간은 10분으로 3배이상 측정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하지만 양쪽 귀의 청력 차이를 측정하여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 해주는 것이 제품의 주요 특징중 하나라는 점을 고려 했을때, IQBuds2 MAX와 같이 청력의 측정시간이 다소 길어지더라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한, 측정한 청력을 또 다시 측정 할 일은 없을테니까요.




뉴히어라 IQBuds2 MAX

SOUND


뉴히어라  IQBuds2 MAX와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2 프로를 번갈아 가며 비교 청음을 해보니....


뉴히어라 IQBuds2 MAX와 마찬가지로 개인 청력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2 프로는 좌/우 귀의 청력 측정값이 다소 다르게 나왔기에 측정된 값을 기준으로 개인 청력 최적화 기능을 ON하게 되면 사운드의 변화가 느껴졌던 것에 비해 이번 IQBuds2 MAX의 경우 양쪽의 청력 측정 값이 거의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뉴히어라 IQBuds2 MAX의 개인 청력 최적화 기능의 ON /OFF 사이의 사운드의 변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두 제품의 청력 측정 과정의 정확도를 고려한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앤커 리버티 2 프로의 Hear ID 커스터마이징 보다는 이번 IQBuds2 MAX의 Ear ID 커스터마이징의 결과값이 더 정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뉴히어라 IQBuds2 MAX를 통해 60만원 중반대의 코드리스 이어폰을 처음 접해보는데 그래서인지 기존에 사용하던 10만원대의 코드리스 이어폰과는 확연히 다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중,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2 프로의 개인 청력 최적화 기능인 Hear ID가 적용된 사운드를 가장 선호 했었기에 이번에 뉴히어라 IQBuds2 MAX의 Ear ID가 적용된 사운드를 방탄소년단의 Dynamite와 페르소나 5의 Life Will Change라는 곡을 통해 비교청음을 해보았는데 의외로 11mm ACAA 드라이버가 탑재된 리버티2 프로보다 9.2mm 드라이버가 탑재된 IQBuds2 MAX의 사운드에서 더 큰 공간감과 깊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개인 청력 커스터마이징이 된 사운드를 기준으로 사운드를 비교 했을때 확실히 IQBuds2 MAX의 사운드가 중저음이 더 강했습니다. 단, IQBuds2 MAX 강한 중저음은 단단한 저음은 아니었기에 개인적으로 단단한 저음을 선호하는 저로써는 다소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붕붕 뜨는 느낌까지는 들지 않았으며 보컬의 경우 강한 저음에도 묻히지 않고 또렸하게 하게 들립니다.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2 프로의 경우도 보컬은 상당히 또렷하게 들는데 경우에 따라 다소 날카롭게 들리는 경우가 있는 반면, IQBuds2 MAX는 동일한 구간에서 명료하고 또렷하게는 들리되 날카로운 느낌은 들지 않기에 명료하고 깔끔한 보컬 사운드를 더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가격대가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서 그런지 단순히 드라이버 크기 차이로 전체적인 사운드의 퀄리티가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뉴히어라 IQBuds2 MAX를 통해 직접 경험 할 수 있었고 이렇게 한동안 IQBuds2 MAX의 사운드를 지속적으로 듣다가 기존에 가장 만족했던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2 프로의 사운드를 다시 들어보니 상대적으로 사운드의 폭이 좁고 플랫한 느낌이 들어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심심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더군요. 뉴히어라 IQBuds2 MAX를 접하기전까지는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2 프로에서 이러한 느낌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었기에 사람 귀가 이렇게 간사(?) 하다는 사실도 동시에 알 수 있었습니다.




어디에서든지 확실하게 인지되는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지닌 IQBuds2 MAX


IQBuds2 MAX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코드리스 이어폰이 아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인 소니 WH-H910N과 비교 해보았습니다.


애플의 에어팟 프로와 같이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가지고 있는 코드리스 이어폰과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비교 해봐야 IQBuds2 MAX의 노이즈 캔슬리 성능이 어떠한 수준인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겠으나 아쉽게도 지금까지 실사용을 해본 노이즈 캔슬링 코드리스 이어폰은 가성비 제품인 스카이핏 ANC200과 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IQBuds2 MAX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스카이핏 ANC200, 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는 비교하기 민망할 만큼 월등한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보여주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까지 사용한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경우, 지하철에서 사용할때를 제외하고는 체감되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에 아쉬움이 들었던 반면, IQBuds2 MAX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장소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확실히 인지할 수 있을만한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사용중이던 노이즈 캔슬링 코드리스 이어폰과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비교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 코드리스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 제품인 소니 WH-H910N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뉴히어라 IQBuds2 MAX 노이즈 캔슬링 코드리스 이어폰 간의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을 비교 해봤는데 노이즈 캔슬링이 비교적 잘되는 음역대인 저음의 경우, 두 제품이 비슷한 수준으로 거의 완벽하게 캔슬링 되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노이즈 캔슬링이 되기 어려운 음역대인 중/고음 부분 즉, 사람의 목소리의 경우, 근접거리에서는 다이렉트로 들려오게 되면 캔슬링 자체가 거의 되지 않지만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거나 근접거리라도 닫힌 문(벽)을 사이에 둔 상태라면 충분히 캔슬링이 가능하기에 방 문을 닫은채 방문 바로 앞 식탁에서 들려오는 대화중의 사람들의 목소리를 WH-H910N과 IQBuds2 MAX를 통해 각각 노이즈 캔슬링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WH-H910N의 노이즈 캔슬링 정도를 100이라고 하면, IQBuds2 MAX의 노이즈 캔슬링의 정도는 체감상 70정도로 느껴졌습니다. 동일한 환경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인 스카이핏 ANC200과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경우, 체감상 수치로 환산해서 말하기 어려울정도로 미미한 노이즈 캔슬링 정도를 보여준걸 고려하면, 코드리스 이어폰으로써 IQBuds2 MAX의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만큼이나

만족스러웠던 SINC 사운드 컨트롤의 성능


IQbuds 어플을 통해 싱크(주변음&음성)의 정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뉴히어라 IQBuds2 MAX는 기존의 노이즈 캔슬링 음향기기들과 마찬가지로 이어폰을 장착한채로 주변음과 상대방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주변음 듣기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경험한 다른 제품과 구별되는 특징이 존재하는데 그건 바로 주변음의 정도를 어플을 통해 사용자가 조절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람의 목소리를 제외한 다른 주변 소음을 캔슬링함으로써 이어버드를 장착한채로 대화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최적의 상태(=스피치)까지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화하는 상대방의 음성을 보다 더 잘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포커스 기능


뉴히어라 IQBuds2 MAX는 주변음 모드를 활성화하게 되면, 마치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과 비슷하게 쏴~~ 하는 소리가 들리며 주변음이 강조되어 이어버드를 낀 상태로도 주변음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싱크 컨트롤 기능을 통해 주변 소음에서 스피치에 가깝게 조절을 하게되면 들렸던 화이트 노이즈가 점차 들리지 않게 되면서 사람 목소리를 제외한 주변 소음이 차단되어 이어버드를 장착한채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테스트 삼아 스피치 상태로 비교적 큰 소음이 발생되는 우체국에서 택배를 보내며 상대방과 문답을 해보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대화를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점을 넘어 싱크 사운드 컨트롤 기능을 통해 주변소음을 IQBuds2 MAX 착용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서 이어버드를 장착한채로 일상 생활을 해보니, 반대로 IQBuds2 MAX 이어버드를 탈착했을때 들려오는 수 많은 주변 소음들을 통해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받아온 소음에 대한 귀의 스트레스 정도를 확실하게 역체감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제품은 Ear ID 기능을 통해 좌우 청력이 다른 분들을 위한 최적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인 것은 물론, 귀가 예민하거나 청력이 살짝 부족하신 분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주요 기능들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한 편의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


이어버드만으로 IQBuds2 MAX의 주요 기능들을 전부 컨트롤 하기에는 역부족


IQBuds2 MAX는 어플이 아닌 이어버드만으로 제품의 많은 기능을 구현하려고 노력한 점은 확실히 보입니다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노이즈 캔슬링 제품중에서 가장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더블 탭과 롱 탭 구조로 이루어진 터치 인터페이스로는 음향기기로써의 기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재생/정지, 이전/다음 트랙 탐색, 볼륨 UP / DOWN 기능과 함께 IQBuds2 MAX 핵심 기능까지 모두 컨트롤하기에는 불가능 했습니다. 따라서 이어버드로 컨트롤 되지 않는 터치차단 기능, 주변음과 사람의 음성간의 강도를 조절 하는 SINC 사운드 컨트롤 기능은 IQbuds 어플을 통해야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터치 인터페이스를 더블 탭이 아닌 트리플 탭까지 늘리고 갤럭시 버즈 라이브 처럼 위젯까지 지원을 했다면 IQBuds2 MAX의 주요 기능들을 어플을 통하지 않고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IQBuds2 MAX는 업데이트가 가능한 제품인 만큼 추후에 업데이트를 통해 언급한 내용들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뉴히어라 IQBuds2 MAX 노이즈 캔슬링 코드리스 이어폰 

사용후기를 끝마치면서...



이번에 경험하게된 뉴히어라 IQBuds2 MAX 노이즈 캔슬링 코드리스 이어폰은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고, 유선충전 규격도 타입 C가 아닌 마이크로 5핀이 적용 되었으며 충전 크래들의 크기 또한 꽤나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편의성과 함께 위젯 역시도 지원하지 않아 소프트웨어적인 편의성까지도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경험한 코드리스 이어폰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인 60만원 중반대의 제품이라서 그런지 사운드는 물론, 무선 신호의 안정적인 연결성, 노이즈 캔슬링 성능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동일 제품군들과는 비교되기 어려울만큼 뛰어난 기본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싱크(SINC) 사운드 컨트롤 기능을 통해 이어버드를 장착한채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있었다는 점을 시작으로 그동안 소음으로 인하여 무의식적으로 귀가 받아온 피로도를 역체감까지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따라서 좌/우 청력이 달라 최적의 사운드를 경험하기 어려웠던 분들은 물론, 청력이 다소 약하거나 주변 소음의 피로도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도 뉴히어라 IQBuds2 MAX는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 코드리스 이어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기원문]

https://blog.naver.com/flatron2000/222166285442





Real Sound 체험단을 통하여 샘오디오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어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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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좋아함님 포함 2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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