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의 새로운 기준, 베이어다이나믹 DT240PRO

세계최초로 헤드폰을 만든 회사라는 연혁부터 현재는 수많은 방송장비를 만들어서 보급화를 이뤄낸 엄청난 회사라는 이야기까지.

언젠가는 베이어다이나믹의 제품을 구매를 해야겠어!!마음을 먹은 계기가 된 설명이었고,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베이어다이나믹에서는 신제품을 출시를 했습니다.

DT240 PRO.

그래서 바로 구매를 했구요.아주 재미나게 사용을 하는 중입니다.

DT240PRO의 상자는 대략 30cm정도 되는 정사각형의 상자이구요.두께는 성인 손가락 세마디 정도가 됩니다.

후면에는 정품보증서가 있구요.

제품의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제품의 특이점과 제원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본 제품은 요렇게 플라스틱에 끼워져 있구요.
구성품들이 따로 비닐에 담겨 있는데요.

DT240을 담을수 있는 파우치!!!

6.3 변환젠더와 코일 케이블이 기본으로 제공을 합니다.
요 케이블을 쭈우우우우욱 당기면은 2.3m까지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그냥 사용을 하시면 1.3m정도 된다고 해요.
실제로 아웃도어용을 사용하는데,크제 지장이 있거나 제약이 있는 길이는 아니었어요.

유닛의 경우는 약 40mm정도 되는 사이즈로 보이구요.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서 아웃도어용으로 사용을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덕분에,실제로 제품의 소개페이즈를 보면,언제 어디서나 휴대를 하고 다니며 모니터링을 할수가 있다는 점.
야외에서 녹음을 하고,소리를 모니터링을 하는데 유용하다는 점을 강조를 하고 있어요.

케이블의 경우는 좌측이나 우측 유닛부 어디에 끼워서든 사용을 할수가 있다는 점.
정말 큰 장점이었어요.

전반적으로 장력이 세지 않다는 점이나,가벼운 무게 덕분에,실제로 장시간 사용이 용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의 재질로 되어 있으나 길이조절부만 스틸재질의 그것이라고 합니다.

헤드밴드나 이어캡은 합성 가죽으로 되어 있구요.

상당히 폭신폭신 했어요.

모니터링 제품군이라고 하지만 확실히 중심은 저역대가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묵직하고 강한 타격감의 저역대는 아니며,전반적으로 고음부나 보컬의 영역보다는 강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이지만,확실히 헤드폰 특유의 깊이나 울림은 분명히 존재를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고음부를 담당을 하는 심벌이나 하이햇의 소리를 좀 귀를 귀울여 들어야 했구요.
인지를 하기가 좀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현악기들의 표현력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악기들의 현의 떨림이나 울림이 가슴을 후비는 느낌이....이어폰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소리의 감동이 어느정도는 있었다는 점.

무엇보다 사실 헤드폰을 이야기할땐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바로 보컬의 영역인데요.
분명히 저역대에 가려진 느낌은 아니나 살짝 뒤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보컬을 따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는게,베이어다이나믹 DT240 PRO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악기들의 소리에 포커스가 맞춰진 느낌을 감상하는 내내 받았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콘트라베이스나,바이올린 그리고 해금의 선율이 너~~무 가슴을 후비더라구요.

중음을 담당을 하는 악기들의 경우는 그 깊이와 울림,현을 튕길때 튕겨져 나가는 소리의 느낌까지도 참 아름답게 표현을 해줬습니다.

뭐랄까?모니터링이라 하면 심심하고 재미없고,뭔가 음악감상을 하는데는 좀 아쉬운.

그런 생각이 사실 그동안 가장 먼저 들었는데요.

베이어다이나믹 DT240 PRO는 실내외 모니터링 헤드폰으로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음악을 오롯이 감상을 하며 악기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는데 출중한 매력의 헤드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사용하는 내내 해봤습니다.

DT240PRO 역시도 베이어 다이나믹의 여러 제품들같이 오랜시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