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스크린이 적용된 최초의 5G 스마트폰 LG V50ThinQ 일상 활용기

 
 LG V50ThinQ를 접한지 어느덧 한달 가까이 된거 같습니다. 그동안 3종류의 사용기(언박 개봉기, 듀얼 스크린 사용기, 사용기 for Gaming)를 작성 해왔는데, 드디어(?) 4번째 마지막 후기를 작성할 차례가 되었네요. 이번 후기는 제가 LG V50ThinQ를 가지고 일상에서 활용 했던 점 위주의 일상 활용기를 작성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V50ThinQ의 듀얼 스크린을 통해

서로 다른 네이버 카페(커뮤니티) 게시글을 번갈아 보곤 합니다 
 

 서로 다른 2개의 어플(네이버 어플, 네이버 카페 어플)을 각각 실행 시키게 되면,  
 서로 다른 2개의 카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카페(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플랫폼은 바로 네이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관심 분야(IT / GAME)에 관련된 여러 카페에 가입하고 활동(=눈팅)을 하고 있죠. 본인 관심 분야의 커뮤니티라서 그런지 단순히 새롭게 올라오는 게시글을 보는것 만으로도 재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새로운 글이나 유용한 정보글이 올라오게 되면 완전히 빠져 드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하나의 카페에 자신이 빠져 들만한 글들이 새롭게 올라올 확률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LG V50ThinQ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면 서로 다른 2개의 카페(커뮤니티) 게시글들을 동시에 볼 수 있게 됩니다. 즉, 정보 취득량(?)이 2배가 되니 재미(?)도 2배가 되는 것이죠. 매번 2개의 어플(네이버, 네이버 카페)를 각각 실행 하기도 은근히 번거롭기에 네이버 카페 어플을 듀얼 스크린의 자동 실행 어플로 설정 해두고 나니, 자연스럽게 듀얼 스크린의 가장 많은 용도가 바로 듀얼(?) 카페(커뮤니티) 활동이 되었습니다. 
  
  
  

LG V50ThinQ의 듀얼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최저가(덤핑가) 쇼핑을 위한 쿠폰 적용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듀얼 스크린 덕분에, 스마트폰에서도 최저가 쇼핑을 위한 쿠폰 적용이 훨씬 쉬어졌습니다. 
  
 듀얼 스크린을 통한 쇼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2개의 화면에 서로 다른 가격 비교 사이트를 띄어 놓으면서 가격비교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LG V50ThinQ의 듀얼 스크린을 통해 단순히 가격 비교를 하기 보다는 IT관련 커뮤니티의 핫딜 게시판의 쿠폰 적용을 듀얼 스크린을 통해 이전보다 손쉽게 하게 됨으로써,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손쉽게 최저가 혹은 덤핑가격으로 제품을 구입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속 복잡한(?) 쿠폰 적용 방법은 듀얼 스크린으로 밀어 놓은 상태에서 LG V50ThinQ 본체의 화면을 통해 듀얼 스크린에 나온 쿠폰 적용 방법을 보면서 적용 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하나의 화면만을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에서는 경험 할 수 없는 신기한(?) 최저가(덤핑가) 쇼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LG V50ThinQ 의 듀얼 스크린을 통해

모르는 길을 찾아 걸어가는 동안에도 지루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듀얼 스크린이 장착된 V50ThinQ를 통해 발은 네이버 지도을 따라,  
눈과 귀는 영상을 따라가는 멀티 태스킹 기능을 몸으로(?)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지역, 처음 가보게 되는 장소를 걸어서 찾아 가야 하는 상황이 되면, 저는 항상 네이버 지도에 목적지를 설정해 놓고 쭈욱 따라갑니다. 기존의 하나의 화면만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네이버 지도 화면을 나침판처럼 켜 놓은채 보면서 따라가곤 했죠. 화면이 하나이기에 음악을 들으며 네이버 지도를 보고 가는것이 전부였으며, 네이버 지도를 보고 따라 걸어 가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방향이 전환되는 코너길이 나올때까지는 네이버 지도를 꼭 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지도 어플을 꼭 볼 필요가 없다고 해서 네이버 지도 어플을 백그라운드로 돌려 놓고 영상을 보거나 다른 어플을 실행하게 되면 네이버 지도의 GPS가 비활성화 되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를 꼭 볼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네이버 지도는 항상 활성화 시켜 놓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모르는 길도 실패 없이 한번에 찾아 갈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화면이 2개인 듀얼 스크린이 장착된 LG V50ThinQ를 활용하게 되면 듀얼 스크린에 네이버 지도를 계속 실행 시켜 놓은 상태에서 LG V50ThinQ 본체의 화면을 통해 다른 어플이나 영상을 실행 할 수 있게 되어 모르는 길을 정확히 찾아 가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찾아 갈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 지도를 통해 목적지를 찾아 갈때, 주로 IT 신제품 소개 영상이나 게임 리뷰 영상 위주로 시청을 하면서 걸어가곤 하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소개 영상들은 영화나 에니메이션 영상과 달리 눈을 계속 영상에 주시할 필요 없이 영상에서 나오는 음성 위주로 정보를 들으며 필요한 순간에만 잠시 영상을 봐도 영상의 핵심 내용을 거의 다 파악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길을 찾아가는 동안 발생 할 수 있는 주위의 위험 요소 / 돌발 상황에 보다 즉각적으로 대처가 가능 할테니까요. 
  
  
  
 LG V50ThinQ를 통해 손쉽게 최적화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문가 사진 모드에 내장된 방식의 Graphy 어플의 직관적인 설명을 통해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세팅값을 터치 한번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동일한 공간이지만 Graphy 어플을 통해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을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LG V50ThinQ의 기본 카메라 성능 자체가 상당히 좋아 대부분 자동으로 놓고 사진을 찍곤 하지만 전문가 모드를 통해 좀 더 설정 값을 디테일하게 조절 하므로써 보다 최적화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Graphy 어플을 통해 여러 상황에 따라 최적화 값을 맞춰둔 일종의 프리셋을 활용할 수 있는데 기본 카메라 어플에 내장된(?) 방식이기에 빠르고 직관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상황에 따른 대표 사진과 그에 대한 친절한 설명까지 더해져 있기에 저와 같은 사진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의 보다 최적화된 사진을 손쉽게 찍을 수 있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LG V50ThinQ의 Hi-Fi Quad DAC & DTS: X 3D 입체음향 덕분에

유선 이어폰의 사용빈도가 늘어났습니다 
 

별도의 DAP를 구입할까? 생각을 했었는데, 그럴 필요 없이 V50ThinQ 하나면 충분할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편의성 때문에 선이 없는 코드리스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고, 저 역시 이어폰은 코드리스 제품 위주로 사용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LG V50ThinQ를 접하면서, 평소에 사운드에 특화 되어 있다고 익히 알고 있던 LG 스마트폰의 성능을 직접 느껴 보고자 유선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들어보고, 영상을 시청 해보니, 확실히 유선 이어폰을 꼽을때만 활성화 되는 Hi-Fi Quad DAC을 통해 훨씬 명료하게 변화되는 사운드의 향상을 체감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Hi-Fi Quad DAC ON / OFF에 따른 사운드의 체감적 차이는 사운드 프리셋(선명하게), 디지털 필터(깨끗하게)와 같이 설정 했을때 가장 확실 했습니다. DTS: X 3D 입체음향의 경우, 음악에 적용 하게 되면 장르에 따라, 혹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것이라 예상 되지만 영상(영화, 에니메이션)에 적용 하게 되면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만큼 높은 공간감을 갖춘 사운드로 바뀌게 됩니다. DTS: X 3D 입체음향의 ON / OFF에 따른 공간감의 체감적 차이는 무선의 코드리스 제품보다는 유선 이어폰에서 훨씬 크게 느껴졌기 때문에, LG V50ThinQ를 통해 영상(영화,애니메이션)을 감상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유선 이어폰을 찾게 되는 제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LG V50ThinQ는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사용중이던 차량용 무선 충전기에 거치는 물론 무선 충전까지 가능했습니다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거치는 물론 무선 충전까지 전부 OK 
  
 LG V50ThinQ를 배송 받기전, 가장 처음 들었던 의문은 과연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상태에서 사용중이던 차량용 무선 충전기에 제대로 거치가 가능할까? 였습니다. LG V50ThinQ 자체 사이즈도 상당히 큰편인데 여기에 듀얼 스크린까지 장착하게 되면 크기는 물론 두께까지 더 두꺼워져 버리니까요. 제품을 배송 받아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채로 기존에 사용중이던 차량용 무선 충전기에 거치를 해보니,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눌리게 되는 사소한(?) 단점이 존재하지만 위처럼 거치를 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듀얼 스크린을 360도가 아닌 104도로 고정된 상태에서 무선 충전기에 거치를 시키게 되면 거치는 물론 무선 충전까지 정상적으로 되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듀얼 스크린이 적용된 최초의 5G 스마트폰

LG V50ThinQ 일상 활용기를 끝마치면서 
 

출시전 , 예상과는 LG 스마트폰의 구세주(?)로 떠오른 LG V50ThinQ with Dual Screen 
  
 기존의 스마트폰의 경우, 신제품을 접하게 되면 스펙 향상에 따른 메리트만을 느껴 왔지만 이번에 경험하게 된 LG V50ThinQ의 경우 듀얼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패턴과 방식 자체가 크게 변화 되는걸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매 이후, LG V50ThinQ는 소비자에게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 하자면 듀얼 스크린을 제외한 LG V50ThinQ는 단순히 스펙이 좋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라는 것 말고는 V50ThinQ만의 유니크한 무언가가 생각 나지 않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기간 한정으로 무상 증정 되고 있는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 기간 이후, LG V50 ThinQ의 추가 구매 악세사리 형태로 판매하기 보다는 약간의 가격 (듀얼 스크린 가격으로 책정된 약 20만원 보다는 훨씬 적은 금액으로...) 상승이 있더라도 LG V50ThinQ의 기본 구성품으로 판매 해야 지금의 긍정적인 반응을 그대로 이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기원문] 
                                       https://blog.naver.com/flatron2000/221552399947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