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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파트론 PWE-100 REVIEW : 둠칫딱! 신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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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디렘에 대한 썰들이 넘쳐났고 파트론과 협업이 무위로 돌아갔단 얘기에 적쟎게 실망했습니다. 파트론에서 SF 드라이버를 사용해 만든 넥밴드 형 이어폰 PBH-400을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좋은 연결성과 SF 드라이버를 사용한 이어폰 중에서는 가장 굵은 음선 때문에 즐겨 들었거든요.

둘이 완전 갈라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파트론에서 HF드라이버를 사용한 제품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것도 기존에 알려졌던 디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서요. 유닛 디자인은 아마 파트론 측에서 만들었나봅니다. 제품명은 PWE-100이며 PBH-400과 마찬가지로 소니캐스트에서 HF드라이버만 사와서 하드웨어 설계와 음색 튜닝은 파트론 자체적으로 한 듯 합니다. 과연 어떤 방향으로 튜닝을 했을지 궁금하네요. PBH-400은 다른 SF 드라이버 이어폰보다 중저음을 좀 더 올려 든든하고 비교적 선이 굵은 소리가 특징이었는데 PWE-100도 비슷한 느낌일 거 같습니다.

Spec.

Driver : 5.8mm HF Driver(Hyper Fidelity Driver)

Bluetooth Version : Ver 5.0

Codec : Apt X, AAC, SBC

Battery : Earphone 60mAh, 6Hrs. Case 500mAh 18Hrs

PWE-100은 퀄컴칩을 사용해 Apt X 코덱을 지원하며 배터리 타임 6시간으로 경쟁력 있는 성능입니다. 배터리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꼬박 하루를 쓸 수 있으니 배터리 때문에 맘 졸일 일은 없겠네요. 5.8mm의 HF드라이버는 SF 드라이버(8mm) 대비 크기는 TWS에 알맞게 작아졌지만 보이스 코일이 더 좋아졌고 두께도 반 정도로 얇아졌습니다. 외자형 마그넷, 멀티레이어 다이어프램을 채용해 분할진동을 억제해주는 동시에 빠른 반응을 보여줍니다. 대역폭도 아주 넓고요. TWS에 가장 적합한 드라이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스에 많은 정보를 담고 있음에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고 깔끔합니다. 크기도 크고 안에 패키징도 잘 돼있어 선물로 줘도 좋을 거 같습니다. 패키징도 경쟁력이죠. 포장도 직관적이라 뜯기 편해서 좋네요. 게다가 버릴 때 종이 따로 플라스틱 따로 쉽게 분리돼서 친환경적입니다. 구성품은 이어폰과 배터리 케이스, 실리콘 팁 3쌍, C-type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입니다. 필요한 것만 있는, 간소화된 구성품이네요. 가격에 어울리는 정도입니다.

실리콘 팁 형태가 케이크 처럼 생겼는데 꽤나 짧고 두껍습니다. 팁이 길면 충전 케이스가 길어지기 때문인지 많은 TWS 이어폰들이 길이가 짧은 팁을 사용합니다. PWE-100의 이어팁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다른 팁도 호환 잘됩니다. 배터리 케이스에 팁이 들어가는 부분이 깊어 웬만한 팁은 다 호환되네요. 팁 크기도 한국인에 맞춰 작게 나왔습니다. 제일 큰 사이즈가 일반적인 M사이즈 정도네요. M사이즈는 아예 밀폐가 안 될 정도였습니다.

케이스가 꽤나 슬림하고 깔끔합니다. 동 가격대 이어폰의 배터리 케이스 중에 디자인이 가장 맘에 드네요. C-type 단자를 지원하며 유닛을 세 번 충전할 수 있습니다.

페어링 과정이 많이 복잡합니다. 먼저 양쪽 유닛 모두 전원을 꺼진 상태에서 왼쪽이나 오른쪽 중 마스터 유닛으로 사용할 쪽을 고르시고 버튼을 4초 눌러주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연결 되면 다시 꺼주세요. 그리고 슬레이브 유닛 쪽도 똑같이 페어링 해주고 꺼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양쪽 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양쪽 유닛을 8초 눌러주시면 피어모드로 들어가면서 이어버드 간 연결이 됩니다. 다행히 한 번 페어링 후에는 오토 페어링 됩니다. 양쪽 모두 마스터 유닛과 슬레이브 유닛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연결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지하철에서 몇 번 끊김이 있었지만 신경 쓰이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늘 같은 곳에서 끊긴 거 보면 거기에 전파가 센 무선 기기가 있는 듯 합니다.) 다만 다른 가격대의 TWS제품보다는 연결성이 약간 떨어지는 듯 합니다. 물론 그쪽이 100점이라면 PWE-100도 90점 이상으로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유닛 디자인은 깔끔합니다. 악세서리 느낌도 나고요. 다만 좀 뚱뚱하고 노즐이 두꺼워 깊이 들어가는 느낌이 없습니다. 격하게 머리를 흔들면 살짝 살짝 빠지기도 하고요. 착용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차음성도 좋고요. 통화는 마스터 쪽에서만 들립니다. 통화품질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차가 많이 다니는 대로에서도 적당히 큰 목소리로 말해주면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버튼이 있음에도 볼륨 조절이나 곡 넘김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해주길 바랍니다.

Partron Connect라는 자체 어플이 있습니다. 한글로 파트론 커넥트라고 검색하셔도 됩니다. 국산 제품의 가장 좋은 점은 피드백이 빠르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업데이트가 된다는 점이죠. 펌업도 가능하고(현재 ver 1.3) 마스터, 슬레이브 선택, LED 램프 끄기, 메신저 읽어주기, 이퀄라이저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면 3D효과 등도 추가될 것 같습니다. 항목 중 APT X 전환을 켠 상태로 페어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환 후 다시 페어링 하니까 마스터 유닛 볼륨이 급격히 작아져버리네요. 한참 애먹다가 비활성화 하니까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차피 자동으로 APT X로 연결됩니다. 이런 점도 수정 업데이트가 필요해 보이네요.


SOUND

PWE-100의 소리는 전체적인 토널 밸런스가 나쁘지 않으며 소리에 어색한 느낌은 없습니다. 저음이 많은 와중에 중, 고음도 각각 제 목소리를 냅니다. PBH-400에 비해 중저음의 탁한 느낌이 줄어들어 막 낀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좀 더 에너지가 넘치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저음역은 진하고 묵직합니다. 극저역대나 킥드럼의 잔향감이 있어 단단하고 빠른 반응의 저음은 아닙니다. 저음의 끝자락이 부드럽게 표현 돼 꼭 스펀지로 감싼 쇠구슬이 바닥에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부드럽고 퍼지는 저음 쪽보다는 단단함에 조금 더 가깝고 묵직함 때문에 락 음악이나 메탈도 듣기 신납니다. 중저음도 잘 살아있어 첼로만의 따뜻하고 묵직한 그 울림을 잘 표현해줍니다. 리듬 기타에서도 저음현이 좀 더 강조돼 경쾌한 느낌보다는 리듬감 쪽에 무게가 약간 더 실립니다. 중저음이 강조되기 때문에 음선의 굵기가 적당해 음선이 가늘 때 생기는 심심한 느낌은 없습니다. 다만 저음이 많이 올라온 음악에서는 붐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음에 의한 마스킹도 약간 생기고요.

중음역도 강조되는 편입니다. 보컬이 살짝 앞으로 나와 명확하고 직접적입니다. 중고역의 강조 덕분에 까칠하고 경질적인 보컬도 시원스럽게 잘 표현됩니다. 치찰음이 약간 있긴 해도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고요. 바이올린이나 기타의 높은 현 표현도 활기차고 경쾌합니다. 살짝 올라온 중고역대 덕분에 스네어나 탐탐의 타격감은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3KHz에 살짝 딥과 5~6KHz에 아주 약간의 피크가 있는 소리를 상당히 선호합니다. 3KHz의 딥은 소리를 살짝 퍼트려 음선을 굵어지게 하고 5~6KHz의 피크는 박력있는 소리를 만들어줍니다. 물론 정도가 심하면 안 되겠지만 PWE-100의 딥, 피크는 개인적인 취향에 잘맞네요.

고음역은 대역폭도 넓고 착색도 적습니다. 중고역대가 강조돼 심벌즈 끝이 갈라지면서 결이 아주 조금 거칠지만 시원스럽게 퍼집니다. 초고역대 음압이 그렇게 세지 않아 편안하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고음을 들려줍니다. 음악에 따라-재즈 같은, 심벌즈의 박자감이 중요한 경우-좀 더 심벌즈가 올라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오래 듣기에는 이런 튜닝이 더 좋습니다. 
 


 
트론의 PWE-100은 파트론이 보내온 안부 편지 같습니다. B2B가 주력이긴 하지만 B2C 제품도 꾸준히 내고 있다고 말이죠. 1+1 행사까지 하는 거보면 PWE-100으로 수익을 많이 내기보다 홍보용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덕분에 파트론도 삼파전의 한 축인 것처럼 여겨지기도 하고요.

실제로 사용하면서 기본은 지키면서 MSG를 적당히 첨가한 소리가 매력있고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현대적인 음악에 아주 잘 어울리는 소리라 POP 음악을 자주 듣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다만 까다로운 첫 페어링 때문에 TWS 초보나 기기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함부로 추천할 수 없겠네요.

다음 제품에서는 편한 페어링과 더 안정적인 연결성, 통화품질 개선 등이 이뤄져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신제품으로, 더 좋아진 소리로 만날 날까지 기약하고 있겠습니다.

장점 : 밸런스는 지키면서 재밌게 듣기 좋은 소리. 배터리 케이스 디자인

단점 : 통화 시 한 쪽만 소리가 나옴. 복잡한 페어링 과정

본 리뷰는 영디비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파트론 측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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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드 크라이드님 포함 6명이 추천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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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드라이버의 소리를 느껴보고 싶었는데 데시벨 T90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아쉽게 되었네요. TWS가 요즘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져서 문제라면 문제라고 할까요....

00:10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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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크레
늦~지 않았... ^^
1+1 행사도 진행 중이라던데, 기추를~
00:14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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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예상치 못하게 데시벨T90에다가 TFZ 마이럽 에디션까지... ㅠ.ㅠ 텅~~~장~ 입니다요 에구에구....
00:16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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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성자
마사크레
ㅋㅋ행복한 고민이죠 t90이 재생시간이 정말 갑인데다가 오래 듣기도 좋아서 자주 사용 중입니다
00:14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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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T90은 착용감이 너무 편해서 자주 손이 가네요. 미안해 테비~~~ ㅠ.ㅠ
00:17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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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성자
마사크레
테비도 좋긴 한데 저도 완전 공감됩니다. 테비는 좀 뚱뚱해서욬ㅋㅋ
00:19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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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컨디션 안좋은날에는 테비 착용할 때 정착용이 잘 안되서 짜증이 화악~ 올라올 때가 종종 있어요. T90은 걍 착~! 하면 챠작~! 귓구멍에 자석 달린거처럼 스무스하게 착용이 잘되니 손이 더 가더라고요.
00:23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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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성자
마사크레
ㅋㅋㅋㅋㅋ설명 한 번 찰지네욬ㅋ 예전 펌업 전에 T90은 뻑하면 착용 깊이 안 됐다고 삐삐 알람 울려서 짜증났는데 업뎃 후에는 다 수정 되고 착용감에서 소리까지 진짜 빠지는 부분 없이 좋네요
01:43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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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캐스트랑 왜 깨진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지금도 아쉬운 부분이네요. 
저도 PBH-400을 괜찮게 사용하고 있어서 나름 기대했었거든요. 리뷰 잘 봤습니다~ ^^
  

04:45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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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성자
크라이드
네 다시 없을 일이라 더욱 아쉽네요 ㅠ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7:51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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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성자
완전무선매니아
저도 엄청 기대됩니다용! 3세대 쯤 되면 좋겠네요(지금은 2세대 아닐려나용 ㅎㅎ)
07:53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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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qcc302x칩이니 2세대로 생각됩니다ㅎ hf드라이버 512x칩 anc에 욕심내서 aptx hd도 도전했으면좋겠어요 연결성에 노하우를잘 터득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07:56
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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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데시벨 T90은 개인적으론 드라이버가 조금 아쉽습니다. 이 제품처럼 HF 드라이버는 쓸 수 없었겠지만 요즘 널리 쓰이는 그래핀 드라이버 정도라도 써 줬더라면 더 굉장했을꺼라는 느낌이...

02:59
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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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성자
마사크레
ㅎㅎㅎ주관적인 수치지만 분리도나 이런 게 쬐금 아쉽죠
03:10
19.08.04.
마사크레
HF가 좋은가요? SF보다 좀 떨어지는 느낌인데... 디락mk2는 고음은 많지만 저음도 많아서 나름 밸런스도 있고 사운드가 맑았는데 디렘은 고음이 오히려더 강하고 저음 댐핑이 뭔지 살짝 어색한 느낌이라...HD650 처럼 뭔지 살짝 막이 낀 느낌도좀 있고...
03:11
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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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드라이버의 크기 대비해서 TWS용으로는 상급의 드라이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드웨어가 1차적으로 받쳐줘야 제조사에서 그것을 바탕으로 괜찮은 음질을 뽑아내지 않을까요? 그러한 관점에서 T90의 드라이버는 좀 아쉽단 맥락이죠.
03:21
19.08.04.
얼껼에 이벤트에 당첨되서 기다리고 있는 제품이네요. T90이 연결 문제로 AS보내서...블루콤 휴가라 언제 올지도 모르고... 
Treble로 설정하면 소리가 어떤가요? 영디비 측정치는 Normal 같은데...OW는 제게는 고음이 많이들려서 저음 보강하면 그나마 들을만은 하던데...T90이 제 취향에는 잘맞아서 이제품은 미개봉으로 팔까도 싶고... 그래도 이벤트로 주신건데 들어보고 리뷰라도 쓰는게 예의 같기도하고... 고민중이에요. 1+1 이벤트로 미개봉 중고가도 엉망일듯 하구요...ㅠㅠ
02:55
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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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성자
슈뢰딩거의고양이
오오오 축하드립니다 고거 헤비메탈 할렐루야 님 블로그에 이큐별 측정치가 있더라구요 ㅎㅎ 파트론도 t90이랑 마찬가지로 저음 양을 줄여서 treble이라고 설정 되네요 5band EQ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는 것도 되고요
ㅎㅎ 이벤트로 받으신 건데 리뷰 부담 안가지셔도 될 거같아요
03:07
19.08.04.
회원
오...3가지 EQ말고 별도로 5밴드도 조정이 가능한가요? 그럼 대박인데...
팔지말고 그냥 열어서 써봐야겠네요...ㅎㅎ
또하나 궁금한건데... 디렘처럼 이압해소홀이 있나요? HF가 원래 SF처럼 완전 밀폐형을 생각하고 설계된듯한데 디렘은 홀을 뚫어서 살짝 베일이 한겹쳐진듯한 느낌이 있거든요. (물론 상상일뿐...홀때문에 그런건지 막귀라 그런건지...)SF드라이버를 쓴 디락mk2는 사운드가 맑고 둥둥거려서 지금도 야외용으로 즐겨쓰는 제품입니다.
03:17
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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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성자
슈뢰딩거의고양이
아 방금 확인해보니 이퀄 조정은 따로 안되내요 그냥 그래픽이었어요 ㅠㅠ 죄송합니다

노즐 부에 작은 덕트가 있어 이압은 별로 없습니다 ㅎㅎ근데 뭔가 디렘보다 베일이 없는 느낌입니다. 중고역대가 더 올라와서 다이렉트로 꽂히는 것 같습니다.
03:23
19.08.04.
회원
음...이퀄이 않되는군요...ㅠㅠ
그래도 베일이 없다니 다행입니다. 베일이 회원님도 느껴지시나 보네요. PWE-100 측정치는 10K억제하고 저음 조절한 갤럭시 번들 비슷해서 기대중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영디비에서 엘레지아도 싸게주고 파트론 PWE-100도 이벤트로 주셔서 넘 감사해요. *^^* 
03:29
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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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성자
슈뢰딩거의고양이
음악에 따라 살짝 텁텁할 때가 있죠 밸런스 타입이라 심심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
pwe-100은 갤럭시 번들보다는 좀 더 얌전하고 다듬어진 소리로 들리네요
03:38
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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