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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컴퍼니의 오픈형 블루투스이어폰 BIA-M2 리뷰

Talic 2019.09.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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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 해 드릴 제품은 비아컴퍼니 에서 새로나온 코드리스 신제품인 BIA-M2 입니다.

비아컴퍼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을 텐데 기존에 디파 CN-700T와 CN-700C를 판매했던 회사로

기존에 판매되던 디파와는 달리 오픈형 블루투스이어폰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기존작인 디파를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궁금했었는데 이번 BIA-M2를 통하여 비아컴퍼니의 기술력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보는 제품 스펙

출처 : 비아컴퍼니 네이버 스토어팜

비아컴퍼니에 올라와 있는 공식 스펙 입니다. 특징적인 부분은 블루투스 V 5.0 사용, 14mm DD드라이버, 터치컨트롤, 유닛 한쪽 사용 가능, 재생시간 7시간, TWS+, 오픈형이어폰 등을 특징으로 잡을 수 있겠습니다.

제품 디자인 및 구성

비아컴퍼니 BIA-M2의 제품 패키지 입니다. 심플하게 흰 배경으로 되어있고, 중앙 부분은 투명하게 제품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후면에는 제품의 스펙 및 특징에 대해서 간략히 적혀 있습니다.

우측 부분에는 봉인씰이 붙어져 있어서 제거를 하고 위와 같이 열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패키지에서 구성품들을 분리하면 위와 같이 분리가 됩니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1. BIA-M2 유닛 및 충전케이스

2. 사용설명서

3. 악세서리(이어훅 2쌍, 충전케이블)

(제품 구성품)

사용설명서의 경우 한글로 적혀 있으며, 이미지도 첨부가 되어있고 전반적인 내용이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악세서리로는 이어훅 작은 것, 큰 것 한쌍씩 하여 총 두쌍이 들어있습니다. 충전케이블은 짧은 케이블이 들어있으며, C타입 케이블입니다.

BIA-M2의 유닛모습입니다. 처음에도 언급을 했듯이 오픈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또한 터치형 컨트롤을 사용합니다.

14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 되어있습니다. 유닛의 겉면 재질은 메탈 느낌의 특수 재질을 사용하였는데 전파간섭을 최소화 하기 위한 재질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유닛의 크기는 좀 있는 편입니다. 커널형으로 만들어졌다면 딱 예상되는 크기일 텐데 오픈형이다 보니 조금 더 커보이는게 없지않게 있는 것 같습니다.

BIA-M2의 충전케이스 입니다. 충전케이스의 경우 패브릭재질의 크래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충전케이스의 후면부에 C타입 포트가 있으며, 이곳으로 충전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충전케이스의 내부 모습입니다. 케이스에 유닛을 넣었을 때의 모습은 오른쪽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제품 청음 테스트

청음 테스트를 했던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음에 대한 느낌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1. 연결기기 : 아이폰8플러스

2. 연결방법 : 블루투스 연결

3. 뮤직플레이어 : 지니 뮤직

4. 사용음원 : 스트리밍 320K

(청음 테스트 환경)

제품을 처음 들었을 때 성향은 저음이 꽤나 풍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픈형 성격상 어느 정도 전반적으로 음역대가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오픈형치고는 저음부의 양감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음부는 신경을 쓰다보니 보컬영역대가 살짝 뒤로 빠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심하진 않습니다만 어느 정도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대가 작다고 느껴집니다. 커널형이 아닌데 커널형 만큼이나 전체적인 음역대가 뭉쳐있는 느낌....벨런스 부분에서 좀 아쉽네요. 저음역대가 굳이 이렇게 과하지 않아도 됬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연결해서 사용시 노이즈는 딱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착용감은 괜찮았습니다. 유닛도 가벼운 편이고 굳이 이어훅이 없어도 어느 정도 고정이 되어있는 편입니다. 이어폰을 차고 있다는 감각은 있지만 크게 거슬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오픈형이다 보니 차음은 안되지만 외부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위험부담이 덜하고, 커널형 이어폰을 맞지않거나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 괜찮습니다.

수신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결과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7~8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사용도 해보고, 밀폐된 공간에서도 떨어뜨려두고 사용해도 끊김이 없었습니다. 수신거리가 10M라고 하는데 그 이상은 테스트를 해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에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테스트하여서 추후에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테스트를 해보아야 겠습니다.

전화 테스트를 해보니 조용한 환경에서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 및 전화 받는 사람 모두 비슷한 수준의 음질로 들렸는데 전화음질이 월등히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못할 정도도 아니여서 So So 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TWS+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서 왼쪽 유닛, 오른쪽 유닛이 각각 스마트폰에 페어링이 되어 페어링 방식이 쉽고, 싱글 이어폰으로 간편하게 정환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터치인식도 상당히 빠른 편이였습니다. 바로바로 인식을 하는 편이었고, 터치에 따라 기능이 다양하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로 터치 기능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영상 싱크 테스트를 위해서 유뷰트 영상을 몇 개 돌려보았는데 첫 번재 영상은 살짝 싱크가 0.3초 정도 차이가 있었는데 두 번재, 세 번째 영상에서는 그렇지 않고 잘 맞았습니다. 첫 번째는 아마 영상에 어느 정도 오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서 싱크 부분에서는 크게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전반적으로 완성도는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어폰의 성향과 제품 케이스에 있는데 성향은 청음 테스트에서 언급을 드렸듯이 개인적으론 저음이 과하고 전체적인 벨런스가 뭉쳐지는 느낌이 있다는 것, 케이스의 경우는 약한 자력으로 고정이 되는데 케이스를 떠러뜨리게 되면 케이스가 열리면서 유닛이 분리되어 잃어버릴수도 있어서 이 부분은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이 두 가지만 보완이 된다면 꽤나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코드리스 이어폰 중에 오픈형 이어폰들이 많이 없다보니 커널형이 맞지 않는 분들에게는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테니까요.

구매나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따라서 비아컴퍼니를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비아컴퍼니 BIA-M2 블루투스 이어폰 : 비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