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캐스트가 대단한 것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꼬다리 겁나 기대되네요ㅎㅎ 잘 나와줬으면

 박사님께서 n5005가 이런 토널밸런스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이어폰(저음형 클럽사운드)을 김창환님과 만들고 계셨더라고요. 그정도로 드물게 매우 높은 완성도의 토널밸런스를 가지고 있었고, 요즈음의 k-pop트랜드에 잘 들어맞는 사운드 밸런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았어요. 100만원이 넘는 플래그쉽 dd제품들의 저음역 품질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 품질의 차이를 얻기위해 지출해야 하는 비용을 생각하면 어지간하면 이 제품으로 종결해도 되겠다 싶은..  
 
 dac의 경우에는 실측해보고 깜짝놀랐던게, 음질좋다고 평가받는 제품들의 노이즈 레벨이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측정되는걸 눈으로 보니까 그냥 알겠더라고요. 측정은 32옴 부하를 걸고 최대출력을 낸 상태를 기준으로 평가를 해보았는데, 32옴 부하상태에서 1Vrms를 온전히 내주는 제품이 별로없었습니다. 개발중인 꼬다리덱은 dap에 가까운 노이즈레벨을 확보한 상태로 32옴 부하시 1Vrms출력을 온전히 내주는게 목표인 듯 했습니다. 충분히 저렴하게 나온다면 이어폰용 꼬다리덱 시장이 꽤 흔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폰은 꽤 낮은 전압에서 구동되는게 대부분이라 snr을 높게 확보하려면 노이즈레벨이 낮을수록 좋으니까요.  
  
 개발중인 신작들을 보니 디렘 프로를 계기로 사운드 자체에 역량이 집중되는것 같았습니다. 국내업체가 몇 안남은만큼 지금까지 살아남은 회사들이라도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소캐에서 맘에 드는건 모델로 나오는 젊은 아가씨 뿐임(절레절레)

음... 메이주 DAC라면 케이블 어뎁터만 덜그렁히 있는 DAC 이야기하시는건가 보군요. 하긴 그 부분은 발전할 부분이 많이 있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