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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LG TONE+ Free 엘지 톤플러스 프리 HBS-PFL7P , 완전 무선 반오픈형 이어폰 사용기 청음기 리뷰

간다비야 간다비야
5904 2 0

저번에...LG V50s 을 #사전예약 을 한 이유가

사실...이것을 선물 로 주기 때문이었거든요.

그런데...저번 달 10일에 막차를 타고 사전예약을 했는데...

이번 달 15일에 왔어요.

그 동안 엘지에 몇 번 물었는데, 이것저것 확인해야 보내줄 수 있다면서...계속 딜레이 되어 있다가...

한 달도 넘어서야 왔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사전예약 안 했지요...ㅡㅡ;;;

어쨌든...그래서...이 제품이 뭐냐면...

LG TONE+ Free 엘지 톤플러스 프리 HBS-PFL7P 완전 무선 반오픈형 이어폰 이예요.

박스 앞 면에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 with MERIDIAN 메리디안 ' 이라는 말이예요.

메리디안 이라는 회사는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를 생산하는 유명 회사예요.

LG V50s 의 사운드 시스템도 MERIDIAN 메리디안 과 협업을 해서 만들었는데요.

이번 LG TONE+ Free 엘지 톤플러스 프리 HBS-PFL7P메리디안 과 협업을 해서 만들었다네요...호오...

박스 뒷 면에는 패키지 구성품과

구글 어시스턴트과 연동법이 적혀 있네요.

박스 옆 면에는 모델명 HBS-PFL7P 와 주요 특징이 쓰여 있어요.

- Semi-Open형 이어버드 디자인

- 고속 충전(5분 충전, 1시간 재생)

- IPx4 방수

- UVnano ...가 주요 특징이라고 하네요.

이 중에서 제일 특별한 특징은 UVnano , 유브이나노 라는 기능이예요. 이 기능은 이어폰을 자외선으로 소독하는 기능이예요.

위 사진에 이어폰 끼우는 곳 쪽에 작은 LED 등이 보이는데요. 그게 소독용 자외선 라이트예요.

LG TONE+ Free , 엘지 톤플러스 프리 , HBS-PFL7P 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자외선 라이트가 작동해서 10분 동안 소독을 한다고 한다.

이제 블루투스도 세균없이 쓸 수 있겠네요!

다른 쪽 옆 면에는 구글 어시스턴트와 호환이 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아랫 면에는 제원이 쓰여 있어요.

박스를 열어보자.

박스를 요렇게 열면...

LG 톤플러스 프리 를 최초 페어링하는 방법이 나오는데, 꼭 숙지하기 바라요.

왜냐하면...최초 페어링 을 할 때에는 꼭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야 전원이 켜지면서 페어링이 되니까요.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보지 않고...이거 왜 안 되지?...하면 안돼요...ㅋ 제가 그랬거든요...ㅠ.ㅠ

최초 페어링 주의사항을 걷어내면,

충전 겸용 캐링 케이스가 있어요.

그리고 케이스 포장을 들어내면, 속에 악세서리 박스가 있어요.

그 안에는 설명서라든지, 보증서라든지, 충전 케이블과 이어젤 이 들어 있어요.

충전 케이블은 C타입 단자네요. 맘에 쏙 들어요...ㅋ

그리고...설명서는 꼭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라요.

 

설명서를 보자하면...애석하게도... LG TONE+ Free 에서는 볼륨 조절을 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네요. 조금 아쉽네요.

구글 어시스턴트 를 사용하는 법도 자세히 나와 있구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는 법도 나와 있어요. 오호...이거 좀 유용할 듯?

이것저것 유의사항이라던가, 몇 가지 기능을 쓰는 법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LG TONE &TALK 을 쓰는 방법이라던가,

제원이 나와 있어요.

- 최대 5시간의 통화 시간(순수 이어폰만의)

- 최대 6시간의 음악 재생 시간(순수 이어폰만의)

- 이어버드 1시간, 케이스 1.5시간의 충전 시간

정도가 주요 제원이지 싶네요.

이어젤 로 불리는 이어팁은

요렇게 생겼어요.

LG TONE+ Free 엘지 톤플러스 프리 HBS-PFL7P , 완전 무선 반오픈형 이어폰 의 충전 겸용 캐링 케이스 를 살펴보자.

LG TONE+ Free 엘지 톤플러스 프리 HBS-PFL7P , 완전 무선 반오픈형 이어폰 의 크기는

요 정도예요.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며, 주머니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크기예요.

충전 겸용 캐링 케이스 의 아랫 면에도 뭐라고 제원이 쓰여 있지만...그닥 신경 안 쓰죠?

LG 톤플러스 프리이어버드를 케이스에 넣은 채로 페어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옆 면에 배터리 잔량 표시 또는 페어링 버튼이 있어요.

그 반대 쪽 옆에는 C타입 인 충전 단자가 있어요.

그리고 전 면에는 상태 LED 라이트가 있네요.

케이스의 뚜껑은 마그네틱으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스프링 식으로 되어 있어서...딱 열리고, 딱 닫히네요.

하지만 이어버드와 케이스는 마그네틱으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견고하게 붙어 있어요.

아무리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아요. 
  
  
  
 

이제 LG TONE+ Free 엘지 톤플러스 프리 HBS-PFL7P , 완전 무선 반오픈형 이어폰 의 이어버드 를 살펴보자.

LG 톤플러스 프리 의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분리하면,

요렇게 작은 이어버드가 나온다.

전면 플레이트에는 영어로 TONE+ 라고 인쇄되어 있고,

안 쪽에는 L/R 이 인쇄되어 좌우를 표시해 주네요.

노즐은 완전히 다 전면이 뚫려 있는 오픈형 방식이 아니라, 이도로 가는 길로만 구멍이 뚫려 있는 반오픈형 Semi-Open형 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이어젤을 빼내도...똑같이 생긴...ㅋ

이제 휴대폰과 연결해 보자.

LG 톤플러스 프리 를 최초 페어링하려면 충전 케이블을 꽂아야 하기에, 케이블을 꽂는데...호오...이거 보게...

케이블이 들어가고 나오는데, '딱'하고 견고하게 고정되게 되어 있네요.

​ 
  
 

이렇게 충전 케이블을 꽂기 전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LG Tone & Talk 앱을 깔면,

 

페어링 준비를 했을 때, 
  
 

그 앱에서 자동으로 HBS-PFL7P 를 잡아요.

 

그렇게 기기를 잡고 나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열면...LG Tone & Talk 을 활성화할 수 있어요.

 

그렇게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LG Tone & Talk 을 활성화하면,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LG TONE+ Free 엘지 톤플러스 프리 HBS-PFL7P 에 대한 설정을 조정할 수 있어요.

그리고 LG Tone & Talk 에서도 물론 이런저런 설정이 가능하구요.

 

이제 소리를 들어보자.

일단 LG TONE+ Free 엘지 톤플러스 프리 HBS-PFL7P , 완전 무선 반오픈형 이어폰

일단 오른 쪽 이어버드가 주 연결 이어버드예요.

양 쪽을 듣다가 왼 쪽 이어버드를 귀에서 빼내면,

왼 쪽만 소리가 꺼지고...오른 쪽은 계속 소리가 나와요.

하지만 오른 쪽을 귀에서 빼면, 양 쪽이 다 소리가 멈춰요.

이제 진짜로 음악을 들어볼까요.

플레이어는 LG V50s 예요.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의 강자, 메리디안 Meridian 과 협업 했다는 그 소리는 과연...?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일단 음악을 플레이하면,

오호...? 하는 느낌이 들거예요.

왜냐하면...저음의 양감이 상당히 적당하거든요. 사실은 조금 적게 느껴질 수도 있을 저음이예요.

내가 좋아하는 저음이...적당한 저음이기 때문에, 나는 상당히 적당하게 느낀 거구요. 아마도 조금 적게 느껴지는게 더 맞는 느낌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해도...절대로 모자란 저음은 아니예요. 양감이 적어서 저 깊은 곳에서 울리는 저음은 표현하기가 힘들지언정, 들려줘야 할 저음은 다 들려주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음의 울림이 나름 좋아서...잔향이 살짝 느껴지면서, 부드러움보다는 건조한 느낌으로 울리기 때문에...타격감도 꽤 좋은 편이예요.

이런 면에서는 조금 오버하자면...우드 스피커를 듣는 느낌도 들어요.

락의 드럼에서 스네어드럼의 소리는 살짝 부드럽게 들리는 편이며, 탐의 소리도 살짝 부드럽게 들려요. 하지만 선명하게 들리는 편이라서 타격감은 좋아요.

베이스드럼의 소리는 부드럽지만, 가볍고 선명하게 들려요. 그래서 그런지 베이스기타의 소리도 아주 선명하게 잘 들려서, 베이스기타를 듣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좋아할 소리예요.

드럼의 소리가 전체적으로 살짝 부드럽게 들리는 반면,

전자기타의 소리는 정말 좋아요. 전자기타의 그 고유의 날카로움을 잘 간직한 채, 박진감 있게 울리는 리드기타의 속주는 타격감이 정말 좋네요.

하지만 뭐랄까...소리가 약간 이어폰의 느낌보다는 스피커의 느낌이라서...완전히 정돈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건 오픈형 이어폰이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요.

보컬의 목소리는 정말 선명하게 잘 들려요. 그 어떤 노래에서도 보컬은 선명하네요.

보컬 위주의 음악을 들어보면...헐...그 보컬이 내는 소리의 모든 것을 들려주네요. 숨소리는 물론, 한숨처럼 내뱉는 소리라던지...뭐랄까...마이크를 통해서 들려오는 살짝 노이즈 낀 듯한 목소리까지...정말 제대로 들려주네요.

고음은 아주 시원하게 올라가요. 그리고 상당히 높이 올라가는 편이예요. 그래서 타격감은 상당히 좋아요. 아마 볼륨이 조금만 더 높으면, 귀를 땅땅 때릴 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지금이 최대 볼륨이네요.

어쨌든 아주 마음에 드는 고음이예요.

원래 블루투스 기기로는 클래식을 잘 안 듣는 편인데, LG TONE+ Free 엘지 톤플러스 프리 로는 왠지 들어보고 싶어서...한 번 들어보네요.

클래식에서 교항곡을 들어보면, 일단 공간감이 좋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너무 가깝게 들리지 않고, 너무 멀지도 않고 적당한 거리에서...마치 연주를 직접 듣고 있는 듣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교향곡의 느낌은 고/중/저음의 적절한 밸런스를 가지고 들려서...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게...균형 있는 소리를 들려주네요.

피아노의 소리는 약간 따뜻하면서도, 고음은 까랑까랑하게 들려줘서 내가 듣기에는 상당히 좋은 소리예요.

바이올린의 소리는 정말 좋아요. 바이올린 특유의 그 쇳소리를 적당하게 유지한 채, 제대로 시원하게 올라가는 고음이...듣는 이를 즐겁게 해 주네요.

첼로의 소리는 완전히 깊은 소리는 아니지만, 울림이 좋아서...듣기에는 상당히 좋은 첼로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어요. 첼로 특유의 현을 긁는 구슬픈 소리가 잘 들려서도 좋아요.

플륫의 소리는 공기 반 소리 반의 특유의 소리를 잘 살려서 연주해 주고 있어요. 군데군데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잘 잡아줘서...아주 실감나는 플륫의 연주소리가 들려요.

총평을 하자면

#블루투스 #이어폰 LG TONE+ Free 엘지 톤플러스 프리 HBS-PFL7P , 완전 무선 반오픈형 이어폰

내게는 상당히 흡족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이예요.

이어버드에서 볼륨 조절이 안 되는 아쉬움이 있고,

인이어가 아니고 오픈형이라서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좀 신경쓰이지만,

LG 톤플러스 프리 의 케이스에 이어버드를 넣을 때마다, UVnano 가 소독을 해 주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없고,

오픈형이라서 인이어의 천편일률적인 소리에서 벗어나서, 좀 더 자연스러운 소리를 느낄 수 있으면서,

기본적으로 음질과 음색이 나로서는 상당히 좋아하는...원했던 소리인지라...그냥 좋네요.

연결성은 뭐...전혀 끊긴 적이 없으니...걱정 붙들어 매시구요.

솔직히 인이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망설이면서 권하겠지만, 오픈형을 좋아하는 사람이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려한다면...이것을 권하고 싶네요.

LG TONE+ Free 엘지 톤플러스 프리 HBS-PFL7P , 완전 무선 반오픈형 이어폰...내게는 좋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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