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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사용기] 소니 WH-XB700 , SONY WH-XB700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사용기 청음기

간다비야 간다비야
5750 3 2

소니 SONY 입니다!

모델은 엑스트라 베이스 EXTRA BASS 를 표방하는 XB 시리즈네요.

제품명은 소니 WH-XB700 , SONY WH-XB700 입니다.

(Wireless Headset eXtra Bass 의 약자일까요?)

시리, 구글 어시스턴스 와 알렉사 빌트-인 을 지원합니다.

알렉사는 지금 생소할 수 있지만, 아마존에서 만든 시리 비슷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악 재생 시간은 30시간이라고 써 있네요. 와우! 마음에 듭니다.

보시는 대로, 소니 WH-XB700 , SONY WH-XB700 는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Wireless Bluetooth Stereo Headset 입니다.

뒷면에는 주요 기능과 제원이 나와 있네요.

한 번 살펴보자면,

- 압도적으로 깊은 저음과 선명한 보컬

- 10분 충전으로 최대 90분 동안 재생 가능

- 유선으로 연결 가능

- 소니 헤드폰 커넥트라는 앱으로 콘트롤

- NFC 이용 연결 지원

- 퀄컴 aptX 지원

- DSEE 지원...(이건 뭘까요?)

정도의 기능이 있다고 써 있네요.

(아래에 DSEE 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또한 각 버튼에 대한 기능들도 있고,

- 음악 재생시간이 30시간

- USB Type-C 케이블을 사용하고

- 헤드폰 케이블도 쓸 수 있다고...써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깨알 같은 글씨로 소니 WH-XB700 , SONY WH-XB700 의 제원들이 써 있네요.

- 블루투스 버젼이 4.2

- 호환 프로파일이 A2DP, AVRCP, HFP, HSP

- 지원 코덱 : SBC, AAC, aptX

- 핸즈프리 통화 :에코 소거, 소음 억제, 측음

- 충전 4시간에 음악재생 30시간, 통화시간 30시간, 대기시간 300시간

이라고 써 있어요.

여기서 우리가 궁금증을 가져야 할 것이...

왜 소니인데... 소니 WH-XB700 , SONY WH-XB700LDAC 이 지원이 안 되지?...라는 것이예요.

뭐 내 생각에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그런 듯 싶네요.

소니 WH-XB700응답주파수가 5Hz~22,000Hz 인 걸로 봐서는 하이 레졸루션이 지원되는 것도 같지만...그건 유선으로 연결해야 가능할 것 같고...

LDAC 이 지원되지 않는 것이 좀 아쉽네요.

겉박스에서 속박스를 꺼내면...검은 속박스가 나오네요.

그리고 그 박스를 열면, 요렇게 소니 WH-XB700 , SONY WH-XB700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이 들어가 있네요.

속박스 뚜껑에는 소니 헤드폰 커넥트 Sony Headphones Connect 앱 을 받아서 쓰라고 쓰여 있어요.

그리고 헤드폰 아래에는 설명서와 충전용 케이블, 유선 케이블이 있어요.

이제 소니 WH-XB700 , SONY WH-XB700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을 살펴 볼까요?

일단 요렇게 90도로 돌아갑니다.

근데 헤드폰을 이렇게 돌아가게 만드는게...파우치나 케이스에 잘 넣을 수 있게 하려고 그런 건가요?

반대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온이어 헤드폰이라서 그리 크지 않네요.

L/R로 좌우 표시가 되어 있는데, 오른 쪽은 빨간 색으로 진하게 표시되어 있다.

헤드폰 본체의 윗부분에는 덕트가 있습니다.

꽤 특이한 방식으로 뚫려 있어서 신기하네요.

본체 왼 쪽에는 유선용 단자가 있고,

충전용 단자도 있구요.

그리고 그 위에는 마이크(?)인 듯 보이는 작은 구멍이 있네요.

그리고 다른 편을 보면,

왼 쪽에는 전원 버튼과 커스텀 버튼이 보이고, 전원 확인용 LED가 있구요.

이 '커스텀' 버튼은 나중에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앱에서 3개 중에 하나로 설정해 놓을 수 있어요.

음성지원, 구글 어시스턴스, 알렉사 빌트-인...3개 중에 하나인데...나는 일단은 기본인 구글 어시스턴스로 해 놓았어요.

본체 오른 쪽 편에는 콘트롤용 버튼이 있어요.

+ 버튼은 볼륨 업,

- 버튼은 볼륨 다운,

가운데 버튼은 음악 시작/정지, 통화 받기/끊기, 스킵 기능을 합니다.

헤드 지지대 부분에는 예쁘게 소니 SONY 로고가 양각으로 인쇄되어 있어요.

예쁘지 않나요?

SONY WH-XB700 의 헤드폰 본체 왼 쪽 부분의 플레이트에는 NFC 마크도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오...매크로 렌즈...쓸만한데?

어쨌든...NFC 기능으로 간단하게 페어링이 가능해요.

헤드 지지대 부분은 인조가죽으로 부드럽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양 옆으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있네요.



소니 WH-XB700 , SONY WH-XB700 는 페어링을 원래 블루투스 페어링하듯이 하면 되지만,

소니 헤드폰 커넥트 Sony Headphones Connect 앱으로 페어링을 할 수도 있어요.

 

앱 실행 후, 개인정보 취급 동의를 하고,

앱에서 시키는 대로...헤드폰 전원을 켜고

 

요렇게 불이 들어오면,

아래 오른 쪽 그림의 '눌러서 등록'을 누르면, 등록이 됩니다.

 

그러고 나면, 구글 어시스턴스가 실행이 되어서...그와 관련된 각종 설정을 할 수 있게 해줘요.

 

그 후에 다시 소니 헤드폰 커넥트 앱을 실행하면, 앱이 업데이트가 되어 있어서 다양한 소니 기기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면서...앱이 실행 되네요.

앱이 실행되면, 각종 설정을 바꿀 수가 있는데...생각보다 다양한 옵션들이 있어서 놀랍네요.

역시 소니 SONY 예요!

 

일단 가상 서라운드(VPT)를 조절할 수가 있어요.

무대, 클럽, 실외 무대, 콘서트홀 등으로 소리의 색깔을 바꿀 수 있어요.

 

각 설정들을 바꾸다 보면, '오? 이거 생각보다 실감나게 잘 만들었네!?!!'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다음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CLEAR BASS'와 '사운드 위치 제어' 옵션이예요.

 

'CLEAR BASS' 옵션은 저음의 양감을 조절해서, 자기가 원하는 음색으로 헤드폰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위치 제어' 옵션을 손대면, 자기가 원하는 위치에서 소리가 나게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정면 가까이 소리가 위치하고...정면에서 좀 멀게, 정면 우/좌, 뒷면 우/좌 에서 소리가 나게 바꿀 수 있어요.

그 아래에 '음질모드' 옵션과 'DSEE' 기능과 '커스텀 버튼의 기능 변경' 옵션이 있네요.

'음질모드'는 음질 우선과 안정성 우선으로 고르기가 가능한데...음질 우선으로 했다가, 소리가 자주 끊기면 안정성 우선으로 하면 됩니다.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이라는 기능은 mp3 등의 손실 음원 압축 파일을 재생할 때, 음질을 향상시켜서 최대한 원음 가까이 살려주는 기능을 하는 옵션이니...굳이 뭐..."나는 그냥 나오는 원래대로 소리로 들어야 음악을 분석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켜놓고 들으시는게 이득일 듯하네요.

음질을 좀 더 풍부하게 해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또 누가...DSEE 켜 놓고 들으면, 음색이 좀 바뀌어서 싫어요...하는 분이 있다면, 당연히 꺼 놓고 들으셔도 되지요.

이걸로 따지지는 마세용. 어차피 옵션은 듣는 분이 선택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림 및 가이드 음성을 각 나라말로 바꿀 수가 있는데, 우리나라말로도 바꿀 수 있어요.

  

이 다양한 언어가 있는데, 한국어가 없으면 서운하겠지요? ㅋ

이제 슬슬 음악을 들어볼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음악을 들어보자!

플레이어는 LG V40 입니다.

음악을 들으려면, 착용을 해야하니....

착용감은 좋네요.

일단은 무게가 가벼워서 상당히 마음에 들고요.

좌우 장력은 약한 편이라서, 오래 들어도 귀에 무리가 없네요.

이제 진짜로 소니 WH-XB700 , SONY WH-XB700 코드리스 블루투스 헤드셋 으로 음악을 들어볼게요.

물론 앱에서 옵션은 음질 우선 모드로 연결하고, 나머지 옵션은 다 껐어요.

처음은 항상처럼 POP 류(POP, K-POP, J-POP 등)를 들어봅니다.

일단 저음의 양감은 많은 편입니다. 잔향도 좀 있어서 넓고 깊게 울리는 편이예요. 그래서 조금 부드럽게 울려요.

하지만 그에 비해 저음의 무게는 조금 무거운 편이라서, 타격감은 좋아요. 귀만 타격하는 느낌이 아니고, 머리 속을 타격하는 느낌이예요.

보컬의 목소리는 저음과 비슷한 거리에서 들려오지만, 상당히 선명하게 들려와요.

특히 보컬 위주의 곡을 들으면, 보컬이 내는 숨소리나 그 떨림이 상당히 잘 들려요.

약간 따뜻한 느낌의 보컬과 그 선명함이...마치 가수가 내 앞에서 노래하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이제 Hip-Hop EDM을 들어볼게요.

일단 저음의 해상도가 완전히 확 선명하지는 않고, 살짝 뭉치는 느낌이 들어요. 저음이 시원하게 팍팍팍 쳐주기 보다는, 살짝 부드럽게 팡팡팡하고 쳐주고 있어서 그런 듯하네요.

부드럽지만 깊게 울려주는 저음의 타격감이 EDM에서 포텐이 마구마구 터지네요.

보컬의 선명함과 팡팡팡 울려주는 베이스와 함께, 힙합과 EDM을 듣기에는 상당히 좋아요.

RockJazz 도 들어볼까요?

드럼의 탐의 소리는 부드러우면서 깊게 울려서, 타격감은 좋지만, 귀는 편한 소리가 들려서 꽤 좋습니다.

베이스드럼의 소리는 깊게 울리는 편이라서 그런지, 선명함이 덜해서 들리는 것보다는 느껴지는 소리가 더 크네요.

하이햇은 조금 먼 거리에서 들리지만 선명한 편이고, 심벌은 가까이에서 선명하게 잘 드리립니다.

전자기타의 속주는 날카로움은 거의 없이 부드럽게 들립니다. 그래서 자칫 힘이 없게 들릴 수도 있겠으나, 기타의 리프가 무겁게 들리기 때문에...그 무게감이 있어서...적당히 힘이 있게 느껴지네요.

베이스기타의 소리는 좀 멀리서 들리는 편이라서 선명하게 잘 들리는 편은 아니지만, 귀를 많이 기울이면 꽤 들려오는 편이예요.

색소폰이나 트럼펫의 소리는 아주 약간의 날카로움이 담겨 있어서, 재즈를 들을 때는 그리 심심하지는 않아요.

더블베이스나 콘트라베이스의 소리가 깊어서, 재즈 특유의 딥한 느낌이 잘 느껴져서 좋아요.

보컬의 목소리는 어떤 음악을 들어도 잘 들리네요.

다만, 라이브에서는 저음이 좀 더 강하게 들리고, 더 크게 울리는 느낌이라서...보컬이 저음에 살짝 묻히기는 합니다.

이제 Classic 을 들어볼까요.

고음은 힘차게 올라가지만, 고막을 막 때리는 시원한 고음은 아닙니다. 이게 무선이라서 나오는 한계인지, 원래 튜닝이 그렇게 된 건 지는 모르지만,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다만, 그 대신에 힘이 있어서...적당한 재미는 있어요.

교향곡은 따뜻하게 들리는 바이올린류의 소리와 깊게 울리는 첼로류의 소리로 인해, 밝은 느낌보다는 살짝 어둡고 웅장함이 강하게 느껴지네요.

피아노의 소리도 까랑까랑함은 거의 없고, 부드럽게 연주되기 때문에...눈을 감고 피아노 연주를 듣고 있으면...그 포근한 느낌에 푹 빠져들게 돼요.

바이올린의 연주는 그 특유의 날카로움이 거의 없이 연주되어서 조금 심심한 느낌도 들지만, 그 특유의 날카로움을 또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나흠 편안한 음색이 귀와 머리를 상당히 편하게 해서 좋아요.

하지만 피아노의 소리나 바이올린의 소리도 고음에서는 나름 까랑까랑한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에 마냥 심심하지만은 않아요.

첼로의 소리는...와우!

첼로 특유의 깊은 울림을 상당히 잘 표현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고음에서 들리는 현을 긁는 소리도 적당히 표현해 주고 있기 때문에...첼로의 연주를 듣기에는 꽤 좋은 음색입니다.

플륫의 소리는 특유의 공기새는 소리를 정확하게 잘 표현해 줍니다. 고음도 힘있게 올라가서 듣기도 좋구요. 날카롭지 않아서 귀가 상당히 즐겁게 들을 수 있어 좋아요.

총평을 하자면,

소니 WH-XB700 , SONY WH-XB700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은 소니답게 좋은 헤드폰이네요.

일단 가볍고,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귀나 머리에 그다지 불편함이 없어서 장시간 음악을 듣는데에 전혀 문제가 없어요.

그리고 그에 맞춰서 음색이 전체적으로 날카롭지 않고 부드러워서...그 역시 음악을 오래 들어도 별다른 부담이 없습니다.

아마도 블루투스인 만큼, 그에 맞춰서 부담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만들어진 듯합니다.

한가지 주요 점은 CLEAR BASS 옵션을 + 쪽으로 옮길 수록...저음의 양감이 많아지기는 하지만, 양감만 많아지지 않고...저음의 울림의 넓이와 깊이가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납니다. 만약에 저음이 쑤욱 더 깊게 들어가서 울리기를 원한다면, 한 번 조정해 보세요.

반면에 전체적으로 좀 더 밝은 음색을 원한다면, - 쪽으로 조정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음색이나 공간감도 옵션을 통해서 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사실상...저 위에 청음기가 좀 무의미해 질 수도 있기는 합니다. 세 시간 동안 들으면서 쓴 건데요...ㅠ.ㅠ

뭐 기본적으로는 저 음색에서 옵션을 통해 소리를 조절할 수 있으니...

아마도 소니 WH-XB700 , SONY WH-XB700 는 블루투스 헤드폰으로서는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만 사면...여러가지 헤드폰을 듣는 느낌을 가질 수 있잖아요!

이 글은 네이버 플레이윈도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네이버 엠피나비몰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대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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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도트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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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같은 이름의 xb700이지만 저는 아직 오버이어 형태의 mdr xb700을 사랑합니다!ㅋㅋㅋ
17:48
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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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는소니지!
그거...이쁘던데요...ㅋ
19:59
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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