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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모든걸 버리고 오직 사운드만을 위한 이어폰, 파이오니아 SE-CL722T 리뷰

sharky
8381 3 6

 

새롭게 내보이는 가성비 아이템

 

 파이오니아,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꺼라 생각하는 회사입니다.

파이오니아는 일본의 음향 오디오 업체로, 1937년에 설립하여 많은 음향 제품들을 선보인 회사입니다.

아직까지도 카오디오와 디제잉 제품 라인업에서 매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파이오니아 이어폰은 많이는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만한 네임드일 것 입니다.

 

이번에 보여드릴 이어폰은 SE-CL22T-T라는 이어폰 입니다.

사실 이번에 나오는 신제품 라인업들은 모두 가성비의 타이틀을 달고 나왔습니다.

이번 리뷰도 이러한 점에 초점을 두어 한번 리뷰해 보려 합니다.



 

파이오니아의 박스 커버 입니다.

커버 앞면에 나오는 이어폰의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약간의 아쉬운 점은 후면부에 한국어가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지금껏 파이오니아 리시버들을 사용하면서 아직까지 한국어를 지원하는 박스 커버를 본적이 없기에 대충 예상은 한 점입니다.

사실 박스 후면부를 주의깊게 보는 사람이 많질 않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박스 전면부에는 이렇게 이어폰 내부를 미리 볼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박스 디자인중 하나입니다.

옆에는 여러 언어로 이어폰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한국어는 없습니다.

 

파이오니아 미국 사이트에서 발췌한 SE-CL722T 스펙입니다.

이 이어폰은 일본과 미국에서는 이미 국내보다 먼저 출시가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국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드라이버 유닛은 8mm를 사용하였습니다.

케이블은 1.2m 금도금 플러그, 감도는 100dB로 그리 낮지는 않은 음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윗면을 개봉할때 매우 두꺼운 스펀지가 보입니다.

두꺼운 스펀지 두개를 덧대어 완충효과를 높였습니다.

물론, 개봉할때 불편하다는 점과 외관상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이 있지만, 적어도 완충효과는 좋아보이네요.

 

이어폰과 3쌍의 실리콘팁, 그리고 설명서로 생각보다 매우 간단한 패키징을 볼 수 있습니다.

클립이나 파우치 등을 같이 주는 이어폰들에 비하면 꽤나 간소한 패키징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명서입니다.

매우 다양한 언어로 되어 있네요. (갑자기 파나소닉때가 떠오르는군요...)

생각보다 매우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물론, 한국어는 없습니다.

 

이어폰 모습입니다.

플라스틱이 스펀지로 바뀐것만 빼면 대부분의 이어폰 패키징 모습과 거의 흡사합니다.

 

플러그 모습입니다.

솔직히 여기가 가장 안타까운 점이기도 합니다.

내구성 약한 칼국수 케이블에 1자형 플러그는 사실 내구성이 매우 취약한 디자인입니다.

칼국수 케이블은 줄꼬임이 방지된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플러그나 유닛과의 연결점이 매우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매번 리시버를 선택할때 가장먼저 보는게 플러그와 케이블입니다만,

솔직히 저는 이런 디자인을 왜 선택하였을까에 대한 의문점도 많이 생깁니다.

사실 저가형 가성비 아이템은 소비자층도 부담없는 일회성 이어폰을 찾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에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한번쯤은 다시한번 생각해 봐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컨트롤러입니다.

음악 일시정지, 다음곡 재생등 기초적인 음악 관리 기능과 통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볼륨조절은 안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Y자 분기점 입니다.

굳이 이걸 여기에 써야 했나 하는 의문이 생기는군요...

분기점과 컨트롤러, 플러그는 모두 플라스틱으로 처리되었습니다.

 

각 유닛은 메탈와 같은 금속디자인으로 채용되었습니다.

지문자국이 남는다는 단점은 있지만, 외관상이나 내구성으로도 매우 훌륭한 디자인이기에 만족했습니다.

안쪽에는 좌우를 확인할 수 있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유닛과 케이블 연결점에는 회사 로고가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SOUND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보컬이 두드러지게 앞에 나와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다른 배경음이 뒤로 밀린다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의 사운드를 조화롭게 내지만, 보컬류에서 매우 강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안정감있는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여러 장르에 있어서 매우 멋진 사운드를 보여줍니다만, 확실히 보컬이 있는 음악에 강점을 보여줍니다.

보컬이 앞에 나와있지만, 공간감은 매우 넓은편은 아닙니다.

 

약간의 화노가 있지만, 매우 미세하기에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외부의 차음성이 매우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이어팁을 따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운드에만 투자하셨나요

 

이번 파이오니아 이어폰은 매우 감명깊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부실한 패키징, 칼국수 케이블과 밋밋한 마감 등은 처음에 적지않은 실망감을 주었지만,

8mm의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놀라운 사운드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였을때 이 이어폰은 매우 좋은 성능을 발휘하였습니다.

다른건 다 필요없고 나는 정말로 멋진 사운드 하나만을 보장하는 가성비 이어폰을 찾으신다면

저는 이 이어폰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본 리뷰에 사용된 [SE-CL722T]은 체험단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어떠한 외부의 간섭과 제약 없이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어 솔직하게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리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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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좋아함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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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직접 찍으신건가요?? ㅎㅎㅎ

23:14
17.10.30.
sharky 작성자
영디비
따로 지원받은 사진입니다~ 파일이 커서 용량 줄이느라 애먹었어요 ㅎㅎ
23:03
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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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사진 게재하시려면 번호도 병기.. 규칙.. 펔펔...  ==33333

23:27
17.10.30.
sharky 작성자
터럭
음...? 무슨말씀이시려나요~ ㅎㅎ
23:04
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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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색상도 특이하고 소리에만 집중했다고 하니 측정치나 청음 해보고 싶네요 ㅋ 
  
 리뷰 잘봤습니다^^

16:47
17.10.31.
sharky 작성자
INSsoulJK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4
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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