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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파이오니아 SE-CH5T 이어폰 체험기

빵님 빵님
12048 2 2
제품살펴보기

 안녕하세요! 빵입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할 제품은 "파이오니아의 이어폰 SE-CH5T" 이어폰입니다.
저 같은 경우 파이오니아를 헤드폰으로만 조금 접했던 회사라 잘은 몰랐습니다.
알고보니 8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음향기기 리시버와
CD에 관한 제품군을 많이 개발해 온 것으로 검색되네요!
이렇게 오래된 기업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저 같이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 홍보모델로 걸그룹 "굿데이"와 함께 제품을출시하였습니다.
굿데이는 올해 8월에 데뷔한 10인조 걸그룹입니다.

네이버 쇼핑검색 기준으로 최저가: 50,460원에 구매할 수 있네요.(2017.10.31 기준)

스티커 이미지 

제품 특징부터 가볍게 살펴보고 개봉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제품의 특징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1. 고해상도 음원 출력가능
2. 파이오니아만의 공기흐름제어 튜브로 인한 중저음역대 분리 및 강화
3. 오버이어로 착용

제품 사양입니다.

제품 색상은 4가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봉기

가성비 제품으로 HDR 제품이 요즘 많이 나오네요.
저렴한 가격으로 HDR 음질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간단한 제품의 구성과 크기에 대해 표시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간단한 착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품사양을 나타낸 곳입니다.
파이오니아는 일본 기업으로 이웃나라인데도 한국어를 사용해주지 않아서 아쉽네요.
메뉴얼을 보면 더 가관입니다.

위 아래 사방의 테이프로 속 박스를 꽉 잡아주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이어팁 총 3종류, 보증서와 설명서, 파우치 입니다.

저렴이 모델인데도 보증서를 포함해서 취급 설명서가 엄청 많습니다...
근데 한국어가 없어서 읽어보진 못하겠네요.
양이 정말 많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외관

플라스틱같은 재질입니다.
이어폰 상판은 반짝이는 펄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하단면에는 이렇게 저음량 보정을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파이프가 생각나는 디자인입니다.

출력부는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귓구멍이 작아서
작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래요 ㅠㅠ 지난 번에 리뷰한 파이널 E2000과 비교하면 엄청 큽니다.)

출력부는 크고 짧습니다.

왼쪽 케이블에 리모컨이 있습니다.
한 개의 스위치가 있으며 통화시 받기, 끄기
음악재생 및 일시정지 기능이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폰의 경우 길게 누르면 S보이스로 넘어가며
음악앱이 켜있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플러그는 ㄱ형태로 금도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전반적으로 꼬임줄로 단선방지와 터치노이즈방지를 돕습니다.

파우치는 이어폰을 보호할 수 없고
휴대만 가능합니다.
얇은 한장의 천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엄청 부드러운데 이어폰을 보관하는 데에 걱정이 되네요;

유난히 이어팁이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소용돌이처럼 이어팁 내부를 디자인해서 귀에 꽂았을 때 지지력을 키우려고 한것 같지만
처음엔 엄청나게 불편합니다;;;
심지어 아파요..
톱니바퀴를 귀에 꽂는 느낌이었습니다...
2~3일 정도 사용하면서 이젠 덜 아프네요...

이어팁 마감은 훌륭하고 외부는 말랑하지만
내부 소용돌이 지지대들은 비교적 단단해서
막상 귀에 꽂을 때 아픕니다.
출력부가 크기 때문에 다른 이어팁을 사용하는 것도 어려워서
다른 이어팁을 사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소리

소리에 대한 평가는 개인마다 차이가 존재하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소리는 중저음역대가 특화되있습니다.
상당히 단단하면서 쫘악 깔리는 소리가 공간감을 만들어 주네요.
제가 듣던 가성비 이어폰들의 저음부는 단단하고 명료하게 쳐주고 빠지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 이어폰은 리버브가 약간 있는 듯이 깔립니다.
두둥실 두둥실!
지저분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고음역대도 상당히 깔끔하고 명료합니다!
하지만 중저음역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40kHz 의 주파수 범위를 가지고 있어서
짜릿함을 느낄만한 소리를 기대했었거든요.

음표현력은 악기, 보컬 가리지 않고 상당히 깔끔하게 들려줍니다!

빵빵한 중저음역대 만큼이나 반가운 점은
음구분이 잘 되어 있어서 마치 여러개의 드라이버가
출력을 담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음도 잘되고 누음은 없습니다.

치찰음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시끄럽게 들리진 않지만
치찰음을 싫어하시는 분은 청음샵에서 들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착용감

첫 착용감은 귀가 너무 아팠어요...
몇번을 사용해도...귀에 꽂을 때만큼은 많이 아프네요...ㅠ

이어팁을 개선해주면 좋겠어요...ㅠ
이어팁 내부가 지지력이 있어 살짝 얹어도 귀에 안착하는 편이지만
약간의 압력이 있도록 착용하는 저는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어폰을 계속 사용하고 착용법에 조금 익숙해져서
귀아픔은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아파요!

케이블이 꼬임선이라 터치노이즈가 없습니다.

장/단점

장점
1. 빵빵하고 섬세한 출력의 중,저음역
2. 깔끔한 음구분

단점
1. 오래 착용하면 귀가 아파요..(이어팁이 불편했습니다.)
2. 약간 아쉬운 고음역대

총평

이어팁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타사 HDR 제품은 체험해봤을때 비교적 고음역에 집중한 편이지만
파이오니아 SE-CH5T은 중저음이 특화된 제품입니다.

HDR 이어폰 중에서 전 음역대에 깔끔한 소리와 중저음이 매력있는 제품을 찾으신다면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선정 빡세기로 소문난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파이오니아 '씨웍스코리아'로부터 지원받고 리뷰는 내 맘대로 자유롭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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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KIMBBAM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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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님 작성자
감자튀김
이게 귀에 넣으면 반발력이 생겨서 귓구멍에서 잘 자리해주더라구요
근데 아퍼요 ㅠㅠㅋㅋㅋㅋㅋ
20:00
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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