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 Z1 - 또 TWS 인데 소리 성향이 다르다...?



 

 

 안녕하세요. 하노입니다. 오늘은 또 KZ 의 TWS를 가져왔습니다. KZ가 차이파이 유선의 강자로 자리를 잡고나서 이제는 TWS의 강자를 노리는지 TWS를 자주 발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TWS인 KZ Z1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박스는 깔끔하게 흰색에 KZ의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비닐 패키징도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KZ 회사 정보가 적혀있고 옆면에는 이어폰의 정보가 영어와 중국어로 적혀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KZ Z1이 적힌 종이가 있는데 종이의 정체는 설명서와 보증서 입니다. 언어는 특이하게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아랍어 5개 국어로 적혀있습니다. KZ 제품이 한국에서 잘팔리기는 하는가 봅니다. 

 

 

 

 

 설명서를 들어내보면 오이 비누 (퍽) 아니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밑에 쪼만한 박스에는 이어팁 S/L 사이즈와, micro 5pin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어째서 ㅜㅜ 더 저렴한 KZ S2는 C-Type 인데..)

 

 

 

 

 케이스를 살펴보면 겉 색은 무광 녹색이고 이어폰을 거치하는 내부 부분만 유광 녹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유닛을 살펴보면 유광 초록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에 은색으로 KZ사의 로고가 있습니다. KZ 로고 있는 쪽을 터치하면 터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드라이버 : 10MM XUN DD 드라이버

 

블루투스 버전 : 5.0

 

블루투스 코덱 : SBC, AAC

 

감도 : 115dB

 

주파수 응답 : 20-20 kHZ

 

이어폰 유닛 무게 : 5.1g/각

 

케이스 무게 : 50g

 

플레이 타임 : 2시간

 

이어폰 배터리 : 30mAh / 각

 

케이스 배터리 : 400mAh

 

 

 이정도 입니다.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얘기해보자면

 

 일단 연결성은 KZ S2와 거의 똑같았다. 그리고 하필 화이트 노이즈도 S2랑 똑같이 있었다... (어떻게 이거까지 똑같게 만드니..)

 10mm DD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닛의 크기가 크지 않아서 이어폰의 착용감은 매우 뛰어났다.

 그리고 문제점 하나더 단독 사용시간이 2시간 밖에 안된다. 케이스를 사용하면 20시간 까지 가능한데 2시간은 선 넘었지... 그리고 케이스에 C-Type 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제 소리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S2는 여리여리한 음색이였다면 Z1은 볼륨 확보가 잘되는 저음 펌핑감이 좋은 친구였습니다. S2랑 성향은 정반대라고 할 수 있고 저음의 펌핑감은 헤드폰의 저음 느낌으로 다가왔다. 아마 10mm DD 를 사용하고 XUN 이라는 특이한 방식을 사용해서 펌핑감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저음에만 치우쳐서 다른 음역대가 묻히는건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보컬이 적당한 위치에서 들려왔습니다!

 

 이제 KZ의 숙제는 화이트 노이즈 (Hiss-Noise), 배터리 이거면 됩니다. 이거면 음감용 TWS로 사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화이트노이즈는 감도가 너무 높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할 수 있겠죠 KZ ?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리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리뷰를 위해 Linsoul에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리뷰어의 개인 의견이 존중되어 진행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