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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깔끔한 보컬 사운드와 높은 편의성이 인상적인 코드리스 이어폰 파트론 PWE-200

POMATO PO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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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의 블루투스 음향기기는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인 PBH-400으로 처음 접해봤는데, 안정적인 성능과 높은 휴대성으로 PBH-400은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유일한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파트론에서 발매한 코드리스 이어폰인 PWE-200 제품 역시도 자연스럽게 그 기대치가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영디비 체험단에 지원하게 되었고, 파트론 PWE-200 제품을 사용 해볼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파트론의 코드리스 이어폰 PWE-200은 어떠한 제품으로 느껴졌는지 그 구체적인 후기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트론 PWE-200의 SPEC





파트론 PWE-200의 패키지 & 구성품



파트론 PWE-200의 패키지 구조는 화이트 색상의 하드한 재질의 패키지에 테두리를 띠지 방식의 커버로 씌운...처음 본 방식입니다. 분리 가능한 커버에 제품의 이미지와 주요특징 그리고 파트론 커넥트 어플을 바로 다운 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별다른 봉인씰은 존재하지 않기에 혹시라도 띠지 방식의 커버와 함께 패키지를 잡다가 의도치 않게 커버와 패키지가 분리가 되는 것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구성품: PWE-200 본 제품 (이어버드+충전 크래들), USB-C타입의 충전 케이블, 여분의 이어팁, 퀵가이드


퀵가이드의 내용은 열결 & 조작법 정도가 기재된 매우 심플한 수준


하드한 재질의 패키지속에 본 제품(이어버드+충전 크래들)이 움직이지 않도록 플라스틱 틀에 고정되어 있으며, 구성품은 별도의 박스에 담겨져 있기에 배송중에 발생 할 수 있는 파손 또는 스크래치의 확률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본 제품의 색상과 동일하게 충전 케이블, 이어팁의 색상 모두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되어 있어 높은 일체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지만 기본 이어팁이 밀착감이 높은 재질이기에 먼지나 이물질이 잘 묻어난다는 점은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구성품으로 들어 있는 퀵가이드에는 제품을 바로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는 수준의 간단한 내용만이 기재가 되어 있으며, 보다 구제적인 내용이 기재된 정식 웹 메뉴얼은 파트론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체험단으로 제공받은 제품의 패키지와 퀵가이드 그리고 홍보자료 어디에도 PWE-200의 방수성능에 관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지 않기에 이 내용 또한 직접 파트론에 문의한 결과, PWE-200 제품은 IPX 4 등급의 생활 방수성능을 지원한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으며 체험단으로 제공받은 제품의 퀵가이드에는 방수성능에 관하여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판매용 제품에는 퀵가이드의 내용이 리뉴얼 되어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성능에 대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는 답변까지 같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최근 파트론 사이트에 업로드된 정식 웹 매뉴얼에 PWE-200은 IPX4 등급의 생활방수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파트론 PWE-200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PWE-200의 충전 크래들의 가로X세로(높이)X폭(두께)는 약 7cmX3.5cmX3cm

USB-C 타입의 유선 충전은 물론, 무선충전까지 OK


파트론 PWE-200은 가로의 길이가 긴 형태의 충전 크래들을 가지고 있는데, 가로 길이가 긴 형태의 충전 크래들치고 높이(세로)길이도 약 3.5cm으로 비교적 긴 편에 속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경험했던 코드리스 이어폰의 충전 크래들과는 달리 커버에 투명 창이 장착되어 있기에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이어폰 유닛의 완충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이어버드의 자체의 배터잔량은 스마트폰 자체 혹은 파트론 커넥트 어플을 통해 알 수 있는 반면, 충전 크래들 자체의 배터리 잔량은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충전 크래들 전면에 장착된 하나의 LED 인디게이터를 통해서는 충전 크래들의 배터리 잔량이 아닌 완충 유/무만을 알 수 있습니다.

충전 크래들의 커버를 완전히 열었을때, 살짝 락이 걸리는 구조이기에 

충전 크래들을 기울여도 열린 커버가 다시 닫히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트론 PWE-200의 충전 크래들과 그 커버의 결합방식은 마그네틱 방식이며, 자력이 센편에 속하기 때무에 사용중에 충전 크래들의 커버가 열리는 일은 없을 것을 보입니다. 충전 크래들의 힌지는 반자동이 아닌 100% 수동이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사용자가 열어야 하는 방식입니다. 커버를 완전히 열게 되면, 열린 상태로 살짝 락이 걸리는 구조이기에 사용중에 충전 크래들의 기울기 변화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열렸던 커버가 다시 닫히는 당혹스러움은 경험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3개의 접속단자를 통해 이어버드와 충전 크래들이 결합되는 구조


충전 크래들 내부의 홀을 통해서 이어버드를 손쉽게 분리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경험했던 코드리스 이어폰들은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버드를 분리하기가 쉽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어버드를 충전 크래들에서 쉽게 분리하도록 이어버드 근처에 홀이 파여져 있지만, 홀의 크기와 구조로 인하여 손가락이 제대로 걸쳐지지 않기에 홀은 무용지물이었고, 이어버드의 자력 역시 필요 이상으로 강한 경우가 많아 여러모로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버드의 분리가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파트론 PWE-200은 이어버드의 탈/부착에 있어서 최근에 경험한 코드리스 이어폰들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충전 크래들의 홀은 충분히 손가락을 걸칠 수 있는 크기와 구조이며, 충전 크래들과 이어버드 사이의 자력 역시도 탈/부착하기 쉬운 적당한 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별다른 요령 없이도, 손쉽게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버드를 분리 할 수 있었습니다.



파트론 PWE-200 이어버드의 기존의 원형 / 타원형이 아닌 짧은 꼬리가 있는 물방울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형태를 활용하여 이어버드의 본체 부분과 꼬리 부분에 하나씩 마이크를 탑재 즉, 이어버드 하나당 2개의 마이크가 장착되어 통화 품질을 높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통화 성능에 관해서는 뒤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작성할 생각이기에, 터치 영역에 관해서 먼저 말을 해보자면, 물방울 형태의 이어버드로 인하여 터치 영역이 원형의 이어버드 본체가 아닌 꼬리 부분에 있습니다. 즉 터치영역이 원형의 이어버드 본체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어버드 본체를 손으로 잡아도 터치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 는 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게다가 꼬리 부분에 있는 터치 영역으로 인하여 이어버드로 컨트롤을 할때 귓구멍 방향의 이어버드 본체를 직접 터치를 하지 않고 이어버드의 꼬리를 터치하게 됨으로써 착용감의 변화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인하여 2초정도 이어버드를 길게 터치하는 방식으로 음량을 조절 할때도 이어버드를 착용한채로 편하게 조절 할 수 있었습니다.




파트론 PWE-200의 SOUND



파트론 PWE-200은 저에게 기본 이어팁의 사이즈에 따라 사운드가 완전히 달라질 수있다는 걸 처음 들려준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PWE-200에 장착된 드라이버는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알고 있는데, 이어버드에 기본 장착된 중간 사이즈의 이어팁을 통해 들은 사운드는 제가 알고 있는 중저음이 강조된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사운드가 아니었습니다. 중저음은 확 줄어들고 중음과 고음이 강조되어 노래의 가사들이 상당히 또렸하게 들리더군요.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아닌 BA 드라이버의 특징과 유사한 사운드라고나 할까요? 기본으로 제공하는 이어팁중에서 주로 가장 큰 사이즈의 이어팁을 사용해 왔기에 바로 가장 큰 이어팁으로 교체후, 동일한 곡을 들어 보았는데 차음력일 달라져서인지 중저음이 확 살아나 제가 알던 그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특징을 담은 사운드를 들을 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간 사이즈의 이어팁이 이어버드가 귀에서 이탈되지 않으면서도 더 나은 착용감을 느끼게 해주었기에 중간 사이즈 이어팁으로 PWE-200을 계속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장착된 제품임에도 BA 드라이버가 연상되는 깔끔한 보컬의 사운드를 PWE-200을 통해 들을 수 있었고 등장인물의 대사가 주를 이루는 예능, 유트브 리뷰 영상에서 높은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보컬의 해상력이 높아진 만큼, 치찰음의 정도가 살짝 커지게 들리거나 큰 사이즈의 이어팁을 사용할때는 들리지 않았던 치찰음이 중간 사이즈의 이어팁을 사용할때는 들리게 되는 것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신호 간섭이 있을만한 위치에서 사용해본 

파트론 PWE-200



PWE-200의 무선신호의 안정성(끊김현상)과 통화성능을 알아 보기 위해, 신호 간섭이 있을만한 장소로써 지하철과 사거리 중심가에서 음악을 들어보고 통화를 시도 해보았습니다. 먼저 끊김현상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AAC 코덱으로 재생시 20분정도 연속 재생 했을 경우, 1회 짧게 끊기는 정도로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 반면, Apt-X 코덱의 경우 신호간섭의 세기의 변화에 따라서 끊김의 편차가 생각보다 크게 나타났습니다. 실내에서 Apt-X코덱으로 끊김없는 음악을 들을때와는 사뭇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Apt-X 코덱을 통해 보다 좋은 음질로, 신호 간섭이 있을만한 실외에서는 AAC 코덱을 통해 끊김 현상없이 사용을 하였습니다.


PWE-200은 이어버드 하나당 2개의 마이크 즉, 듀얼 마이크가 장착된 제품이기에 통화 성능이 어떨지도 꽤나 기대가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PWE-200의 통화 성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상대방의 목소리가 끊김 없이 들리긴 했지만 기본적인 음량의 크기가 음악을 재생할때와 비교했을때, 작게 들렸으며 PWE-200을 장착한채 통화를 하고 있는 제 목소리가 상대방에게는 주변 소음과 같이 들린다는 답변을 받을 수있었습니다. 즉 듀얼 마이크가 장착된 제품임에도 싱글 마이크가 장착된 코드리스 이어폰과 비교했을때 이렇다할 개선점을 느낄 수가 없었었습니다.




파트론 커넥트 어플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파트론 PWE-200



파트론 PWE-200은 파트론 커넥트라는 별도의 어플을 통해 각각의 이어버드 배터리 잔량 게이지 확인, EQ설정, Apt-X 코덱 활성화, 이어버드 찾기, 메세지 읽기등 다양한 부가 기능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제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능은 바로 메세지 읽기 기능입니다. 카톡을 시작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다양한 어플들중에서 새롭게 수신되는 소식을 PWE-200을 통해 음성으로 듣고 싶은 경우, 해당 어플들을 따로 지정 해두면 이후, 지정된 어플에 새로운 소식(알람)이 올 경우, 음성으로 읽어 주는 기능이 바로 메세지 읽기 기능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알람이 오는 카카오톡 / 네이버카페 / 당그마켓 어플에 메세지 읽기 설정으로 해두고나니 대중교통 이용시 해당 어플에서 새로운 소식(알람)이 왔을때 번거롭게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음성을 통해 알람 내용을 알 수 있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EQ설정의 경우, Normal / Bass / Treble 중에서 세팅된 하나만 선택이 가능할뿐 개인 커스터마이즈는 불가능 했으며, 이어버드 찾기 기능 역시 이어버드에서 발생하는 사운드의 음량이 다소 작아,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는 사용하기에 어려운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2가지는 문제의 경우 파트론에서 개선하고자 한다면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깔끔한 보컬 사운드와 높은 편의성이 인상적인 

코드리스 이어폰 파트론 PWE-200 사용후기를 끝마치면서


넥밴드 이어폰 PBH-400 이후, 오랫만에 파트론의 블루투스 이어폰 그것도 코드리스 이어폰을 PWE-200을 통해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충전 크래들의 배터리 잔량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듀얼 마이크가 장착된 제품임에도 통화 성능이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점인데 이 2가지 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면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이어버드의 몸통이 아닌 꼬리(?) 부분에 터치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덕분에 이어버드를 손으로 만져도 터치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과 파트론 커넥트 어플의 메세지 읽기 기능을 통해 어플의 알람을 음성으로 듣고 확인 할 수 있어 알람이 올때마다 매번 스마트폰을 꺼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라서 코드리스 이어폰으로 통화를 주로 하려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여러면에서 파트론 PWE-200은 고려 해볼만한 제품라고 생각합니다.




[후기원문]

https://blog.naver.com/flatron2000/221997781428




이 후기는 영디비 체험단을 통해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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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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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껀하셨군요! ㅋㅋ
방수4등급 ㅋ 잘봤3
13:20
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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