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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에어팟 프로, 갤럭시 버즈 모두 쓸 수 있는 이어팁 CP1025 리뷰

맥맥강 맥맥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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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핀핏이어팁은 이어폰 애호가 분들 사이에서 편안 착용감으로 크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스핀핏 CP360은 사운드 애호가 분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인해 TWS 제품들을 구입하신 뒤 좀 더 편한 이어팁을 찾는 라이트한 유저 분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볼 제품은 이 인기를 이어 받아 에어팟 프로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좀 더 TWS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는 스핀핏의 신제품 CP 1025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스핀핏 CP1025의 개봉기입니다. 역시 에어팟 프로를 타케팅해 나온 제품답게 가장 최상단에 에어팟 프로를 명시해두고 있습니다. 파손위험 없는 이어팁 이지만 정성스럽게 에어캡으로도 포장되어있고, 이 제품을 더 사운드랩에서 사시면 박스 안에 사탕과 함께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더사운드랩 전통인듯합니다.) 정식 출시는 8월 초순경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인지 Not for Sale 이라 명시되어 있습니다. 





 상품 포장 뒷면에는 스핏핀의 특징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음질은 물론이거니와 스핀핏 특유의 개개인의 귀 모양에 맞춰 움직이는 기능과 쉬운 장착 방식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더해 포장지를 중간에 가르게 되면 에어팟 프로에 설치하는 법이 아주 상세하게 작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에어팟 프로에 사용하기 위한 어댑터가 있고 같은 사이즈의 이어팁 2쌍이 제공됩니다. 여기서 약간의 아쉬움이 잇는데 기존 CP360는 사이즈별로 2쌍이었는데, 구성이 같은 사이즈 2쌍으로 변경된 점은 아쉽습니다.






 기존 CP360보단 이어팁의 코어부분이 살짝 낮습니다. 이 때문에 이어폰 덕트가 다소 긴 이어폰에는 장착이 어려워 보입니다. 에어팟 어댑터에는 에어팟 프로에 장착하기 위한 돌기를 자세히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착 사진입니다. 갤럭시 버즈플러스에 아주 잘 맞습니다. 버즈플러스 기준으로는 CP360보다 더 잘 맞습니다. 직접 한번 연결해보시면 느끼실 수 있고 사진으로도 확인 하실 수 있는데 하늘색 부분이 갤럭시 버즈플러스 덕트에 딱 맞아 떨어집니다. 





 기존 스핀핏 CP360 S, M, L 사이즈와 비교 사진입니다. 제 CP1025는 M사이즈구요, 분명 CP 360보단 좀더 낮습니다. 아마 TWS에 대응하기도 해야하고, 에어팟 프로용으로 나온 제품이라 에어팟 프로 케이스와의 호환성 때문으로 보입니다.





  호환성 테스트를 제가 가진 제품으로 해보았습니다. 갤럭시 버즈플러스에는 정말 잘 맞고요, 특이한건 호환성이 정말 많이 타는 세미오픈형인 QCY T3와도 충전이 문제없을 정도로 잘 맞습니다. 다만 이어폰 덕트가 긴 제품에는 호환이 어려웠습니다.





 착용감 : 우선 착용감은 CP360과 비교 해보면 CP 360이 약간 슈어 이어폰처럼 귀속으로 살짝 들어가는 느낌이 좀 더 강하고, CP 1025는 귀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사이즈가 CP360은 S, CP1025는 M에서 오는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CP360대비 낮은 CP1025의 높이 때문에 느껴지는 착용감의 차이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압이 CP1025가 360보다 훨씬 덜해서 편했습니다. 또 360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윙 팁과 별개로 이어팁이 도는 느낌도 덜해 갤럭시 버즈플러스 윙 팁과의 조합도 이게 좋았습니다. 버즈플러스가 귀속으로 크게 들어가지 않는 설계이다 보니 이 설계에 맞게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사운드 : 소리는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고음위주의 사운드 보다 젠하이저 제품, 게이밍으로는 하이퍼엑스 제품을 위주로 써왔기에 단단하고 공간감 있는 안정적 저음의 제품을 좋아합니다. CP1025가 딱 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버즈플러스는 번들 이어팁이든 CP360이든 약간 고음 치찰음과 고음부분이 거슬린다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는데, CP 1025를 끼고 들어보면 그 자극적인 음색이 쪼금 더 부드러워 졌습니다. CP360을 끼면 귀에 쏙 들어와서 직결로 소리를 보내줘 이어폰 유닛의 본래 음색을 보내주는 느낌이라면, CP1025는 귀에 착 감아서 귀 외부에서 한번 소리를 부드럽게 보내주는 듯합니다. 물론 이어팁 하나로 드라마틱하게 크게 변하진 않습니다. 다만 약간의 변화는 분명 느껴졌습니다.






 총평 : 총평하자면 제 개인적인 기준으론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선 CP360보다 CP1025가 좀 더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착도 훨씬 더 잘 되고, 음질도 제가 버즈플러스에 아쉬웠던 부분을 약간 상쇄 시켜줬습니다. 다만 착용감에선 기존 스핀핏보다 약간 낮은 코어부분 때문에 개개인별 귀 모양에 따라 움직이는 각이 좀 더 작아져 이는 착용감에서 많은 사람에게 만족감을 주었던 CP360에 비해 일부 사람들에게만 잘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많이 움직이며 변하는 그 코어 때문에 정착용이 잘 안되는듯한 느낌이 강했는데 이 CP1025는 이압도 적게 귓구멍 주변을 착 감싸고 약간만 움직여서도 제 귀에 잘 맞춰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거의 처음 써보는 만큼 아직 많은 유저분들이 사용 하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CP1025가 CP360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버전 같습니다. 









‘본 리뷰는 Real Sound 체험단을 통해 더사운드랩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 의사대로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카페링크: https://cafe.naver.com/real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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