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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오디지(Audeze) LCD-4z 플래그쉽 헤드폰 리뷰

KIMBBAM KIMBBAM
5442 4 22

음향 리뷰표지 New.png  


오디지 (Audeze) LCD-4z
오버이어 헤드폰

본 리뷰는 셰에라자드로 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프롤로그 (Prologue)

오디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회사로 평판형 헤드폰을 주력 제품군으로 발전시키고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 미스터스피커나 하이파이맨 등 평판형 헤드폰을 제작하는 다수의 회사들이 있지만 고급 헤드폰 시장에서 평판형 제품들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은 9할 이상을 오디지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디지를 통해(LCD-2) 평판형 드라이버는 성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현재 다양한 회사들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하며 고급 헤드폰 시장의 주류가 되었습니다.

오디지는 큰 성공을 거두었던 LCD-2를 지속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드라이버의 성능을 끌어올린 차기작 모델들을 계속해서 출시해왔습니다. LCD-2가 보여준 단단하고 정확한 저음 응답을 바탕으로 다른 음역대 및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LCD 모델의 경우 LCD-3, LCD-X에 이어 LCD-4까지 출시되었습니다. 2018년 현재 플래그쉽 모델인 LCD-4는 청음 당시 놀라운 수준의 사운드를 들려줬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오디지는 기존 LCD-4의 단점이었던 무거운 무게, 기기에 따라 구동이 쉽지 않았던 문제를 개선한 제품 LCD-4z를 출시했습니다. 무게는 여전히 무거운 편이나 일반 LCD-4에 비해 가벼워졌으며 포터블 기기에서도 충분한 구동이 가능해져 굳이 앰프가 없더라도 만족스러운 감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이정도 제품을 구매하는 유저들은 앰프가 있을텐데 무슨 의미인가 하실 분들도 계시겠으나 구동이 쉬워진 만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의 제약이 줄어든 것은 분명 반가운 점입니다. 구동이 쉬워지면서 LCD-4와는 사운드에 있어 약간의 변경점이 있었지만 여전히 플래그쉽 다운 뛰어난 사운드를 지닌 점을 생각해보면 LCD-4z의 개선은 디자인과 음색이라는 취향의 문제만 빼고 볼 때 매우 긍정적입니다. 과연 LCD-4z는 어떤 제품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사양 (Specification)

LCD-4z 상세 스펙 / 출처 : 오디지 공식 홈페이지

먼저 LCD-4z의 제원을 간단히 살펴보면 귀를 완전히 덮는 오버이어 헤드폰이며 이어컵이 외부와 뚫려있는 오픈형임을 알 수 있습니다. 평판형 헤드폰인 만큼 106mm의 거대한 평판자력식 드라이버가 사용되며 페이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페이저는 드라이버 앞 뒤로 배치된 자석 주위로 발생하는 일종의 와류를 개선, 기존보다 더욱 정확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역할을 맡습니다. 일례로 지금의 오디지를 있게한 LCD-2의 경우 초기형과 현재의 페이저가 적용된 모델을 비교하면 음색 취향과는 별개로 중-고음에서의 음질적 개선이 있었습니다.

오디지 평판자력식 드라이버 구조

공식 제원표에서 특별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역시 구동과 관련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 LCD-4의 200옴의 임피던스와 97dB/1mW의 감도에 비해 15옴으로 임피던스가 극히 낮아졌고 감도도 98dB/1mW로 소폭 높아졌습니다. 쉽게말해 특별히 구동을 위한 헤드폰 앰프가 없어도 충분한 볼륨으로 감상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덕분에, 미리 밝히지만 실제 스마트폰에서 구동시 매우 낮은 출력인 이어폰 모드에서도 충분한 구동이 가능했습니다.


패키지 (Package)

LCD-4z는 거대한 크기의 트래블 케이스를 패키지로 제공합니다. 외관만 봐도 뭔가 엄청난 물건이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며 무게역시 상당합니다. 내부의 헤드폰을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굉장히 튼튼하게 디자인, 마감되어 있습니다.

트래블 케이스를 열면 안전하게 자리를 잡은 LCD-4z의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지간한 충격에도 제품에 기스하나 나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헤드폰 옆에는 케이블과 6.3 to 3.5 어댑터가 위치합니다.

구성품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제품 본체와 케이블, 어댑터에 추가로 정품인증 카드와 USB가 제공됩니다. USB에는 오디지 제품들의 상세한 정보가 담긴 PDF파일이 제공됩니다. USB의 용량이 상당히 작은편인데 기왕 주는거 큰 용량으로 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아닌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 (Design)

LCD-4z는 오디지의 타 LCD라인업과 같은 디자인적 유전자를 가집니다. 거대한 인클로저, 하우징 바깥 그릴의 A자 형상이 그것으로 굉장히 거대하며 다부진 인상을 줍니다. 그럼에도 다른 제품들과 차이점역시 분명한데, 기존 LCD-4와 다르게 하우징은 금속으로 만들어졌으며 전체 색상은 블랙&골드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특히 겉면 그릴이 평평한 타 LCD시리즈에 비해 둥글게 처리된 점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인상을 만들어냅니다. 기존 LCD 시리즈가 수제 공예품같은 느낌이었다면 LCD-4z는 조금더 기성 제품의 느낌을 주는 듯 합니다. 덜 고급스럽거나 떨어져보인다는 것이 아닌, 더 튼튼하고 안정적으로 보인다에 가깝습니다.

각 부품이 연결된 부분들은 고가의 헤드폰답게 꼼꼼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수제작으로 일일히 만들어내는 제품이다보니 과거에는 품질 논란이 있었지만 LCD-4z에서는 그런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연결은 미니 XLR 커넥터를 통해 좌우 유닛이 각각 연결되며 헤드밴드는 신형입니다. 과거 LCD제품들의 헤드밴드는 밴드가 머리에 닿으면서 모양까지 유지해야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정수리 압박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새로 변경된 신형 헤드밴드는 튼튼하면서도 착용감이 기존보다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케이블은 약 2.5m로 넉넉하며 고가 제품답게 단선은 전혀 염려하지 않아도 될 수준입니다. 색상은 기존 LCD제품들과 다르게 화이트+블랙 조합이며 상세히 소개되지는 않지만 일부 정보로는 동선과 은도금 동선을 혼합해서 사용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 음질 열화에 대한 부분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헤드폰과 연결되는 미니 XLR커넥터는 REAN사의 제품이며 좌우를 구분하기 쉽도록 레드/블루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6.3mm 플러그는 뉴트릭사의 제품입니다. 전반적으로 각 연결부의 단선처리나 마감이 좋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6.3 to 3.5 커넥터는 기본 케이블과는 다른 디자인인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그 점만 제외하면 전반적인 만듦새나 내구성이 좋아보입니다. 특히 3.5mm 커넥터 부분이 스마트폰의 케이스들과의 호환성을 위해 설계된 부분이 맘에듭니다. 어느 기기에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오디지의 말이 허투가 아님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대여받은 제품이 전시재고품이라 패드가 완전히 새것이 아니란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LCD-4z의 이어패드는 천연 가죽으로 푹신하고 편안한 쿠션감을 가집니다. 합성 피혁이 아닌만큼 귀에 닿는 촉감도 상당히 우수하게 느껴지며 잘 안착되는 만큼 저음 등이 새는 현상도 없습니다. 저는 얇은 테의 안경을 쓰는데 착용에 불편함이 없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착용감은 새로운 헤드밴드와 이어패드의 영향으로 매우 좋은 수준입니다. 정수리의 압박이나 귀를 짓누르는 측압은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다만 무게가 기존 LCD-4에 비해 가벼워졌다고 해도 500g을 넘어가다보니 장시간 착용시에는 목에 부담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1시간정도 착용하니 목에 부담이 오는 것 같습니다. 오디지 측에서도 눕거나 쇼파에 기대어서 감상하는 것을 권하고 있으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꼭 고려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LCD-4z는 고가의 플래그쉽 헤드폰 답게 상당히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디지의 디자인적 아이덴티티도 잘 녹아있으면서 기존의 클래식한 느낌과는 다른 기성품의 안정적이고 세련된 느낌도 일품입니다. 여전히 무게가 다소 나가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착용감이 기존에 비해 크게 개선된 점도 긍정적으로, 전반적으로 플래그쉽 헤드폰 답게 잘 만들어진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사운드 (Sound)

LCD시리즈는 LCD-2를 기점으로 발전하면서 점점 중-고역이 개선되며 전체적인 음색이 밝아지는 양상을 띄어왔습니다. 이는 최근 출시된 LCD-4z도 마찬가지로 포근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밝은 인상을 청자에게 전달합니다. 물론 플랫에 가까운 느낌이지 AKG 등의 고음이 강조되는 쨍하고 밝은 스타일은 아니며 따듯한 가운데 조금 밝게 그려진 그림같다는 생각입니다.

음역대별로 풀어보면 고음은 특별한 강조나 왜곡, 채색등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무색무취의 고음을 들려주며 해상력도 역시 나무랄데 없이 준수합니다. 투명하고 맑다고 표현하는게 정확합니다. 미세하고 세밀한 소리들까지 빠짐없이 들려주는 가운데 각 소리의 강약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들려주며 따라서 밝다는 느낌을 줌에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중음역시 마찬가집니다. 특별한 왜곡이나 착색이 없습니다. 다만 정위치보다는 조금 더 가깝게 들리며 약간이지만 선이 굵게 들립니다. 때문에 바이올린등의 현악기 재생에 있어 농밀하고 때때로 강한 표현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아주 약간의 예외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포근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중음을 유지합니다.

저음은 LCD시리즈 다운 정확하고 단단한 느낌이 일품입니다. 그럼에도 양감은 플랫하거나 약간 많은 정도이기 때문에 청자를 압도하거나 전체적인 음을 무겁게 만들어주지는 않습니다. 극저음부터 꽉 차있기 때문에 양감이 적음에도 저음의 힘이 있으며 해상력은 헤드폰 레벨에선 가장 뛰어난 수준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LCD-4z는 오디오애호가를 위한 플랫한 사운드이며 무색무취에 가깝지만 약간의 부드러움이 첨가된 사운드입니다. 해상력이 높아 음원에 기록된 사운드를 빠짐없이 잡아내면서도 미세한 소리와 주된 소리의 강약을 정확하게 구별하는 능력도 지녔습니다. 

장르 매칭의 경우 어느 장르든 음원에 기록된 대로 왜곡없이 들려주지만 역시 클래식과 재즈등의 장르에 특화된 듯 합니다. 오픈형 특유의 개방감덕에 공간감이 아주 넓지는 않아도 각 악기의 위치를 정확하게 잡아주며 포근하고 부드럽게 들려오는 선율, 필요할 때 정확하고 웅장하게 무게를 잡아주는 저음이 그렇습니다. 즐겨듣는 비발디의 사계 여름 2악장, 그레고리 포터의 Insanity등의 곡은 LCD-4z를 통해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한편 따로 헤드폰앰프나 DAC을 사용하지 않아도 평균수준 이상의 스마트폰 정도만 있다면 수준급의 사운드를 바로 들려줍니다. 저의 LCD-4z의 주 감상은 많이들 사용하실 갤럭시 S9+로 이루어졌는데 일반적으로 녹음이 작게 되는 클래식음원도 넉넉하게 구동되며 음질 역시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에필로그 (Epilogue)

LCD-4z는 헤드폰 명가 오디지의 플래그쉽 제품다운 완성도가 높은 헤드폰입니다. 과거에 지적되던 단점 중 많은 부분이 해소되었으며 기존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이고 고급스런 디자인, 포근하면서도 때때로 힘찬 사운드를 들려주는 뛰어난 사운드는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습니다. 가격은 결코 저렴하다고 할 수 없으나 그만큼 애호가들이 원하는 수준의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는 제품이며 여기에 거치형 DAC/앰프 없이도 뛰어난 음질을 간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은 타사 플래그쉽 제품들과 차별화 되는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오디호 애호가로써 지불하는 가격에 걸맞는 뛰어난 완성도의 헤드폰을 찾는 분들께 적합하다 생각되며 사용 환경에 있어 포터블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더더욱 알맞는 헤드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블로그 원문 : http://wlstjr201.blog.me/22132184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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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영디비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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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가격 답게 만듬새가 아주 좋아 보입니다. 
케이블만 꼰선이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케이블이 어께와 가슴에 스칠 때마다 드르륵 소리를 내지는 않나요?

04:57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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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작성자
idletalk
케이블문제는 확인하지 못했네요. 감상하며 움직이지는 않아서 마찰이 있을일이 딱히 없었고 있었어도 제가 신경쓰지 않았기에.. 그래도 오픈형 헤드폰인 만큼 마찰이 있어도 덜할 거라 추측합니다ㅎㅎ 이전 제품들에도 그런 문제가 있었나요?
11:38
18.07.19.
idletalk

제가 사용했을땐 워낙 육중한 헤드폰이라 그런건지 케이블 마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11:50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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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2 들었을때 참 좋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플래그 쉽도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리가 듣고 싶네요 ㅋㅋ

09:09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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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작성자
INSsoulJK
처음 들어보시면 lcd-2때와는 다르게 응? 하는 소리가 먼저 나오실겁니다 ㅋㅋ 차분히 오래 들어야 진가가 보이는 제품이더군요.
11:37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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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하나 구매해서 차분히 오래 듣고 싶네요 ^^
13:50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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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작성자
INSsoulJK
곧 지름인증 소식 뜨는건가요...? ㅎㅎㅎㅎ
15:42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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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아,,, 아뇨 ㅋㅋ 전혀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어폰 하나도 지금 살까 말까 고민하는데요 ^^
16:03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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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작성자
INSsoulJK
아핫 ㅋㅋ 고민하시는 이어폰은 무엇인가요???
23:26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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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저렇게 비싼거 말고 저가형 고민중이죠 ^^

포낙보다 편하게 들을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중이예요 ㅋㅋ
요즘 돌피니어도 많이 보이고, 디락은 하나가 있긴 한데 뭘 살까 고민되네요 ㅋ
그리고 ES100도 고민중이구요^^
16:15
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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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매일 들어오는데 왜 저 글 두개를 다 못봤을까요 ㅋㅋㅋ

역시나 골짜기가 보이지만 귀에는 크게 차이가 없겠죠
하지만 평탄한~ 녀석을 듣고 싶네요 ㅋ
EQ 사용을 안하는지라;; ㅋ
04:19
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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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soulJK

저항잭 (50~150옴)으로 두어 개 갖고 있으면, 대부분의 BA 1개 제품의 음색은, 저음과 고음이 동등한 음압 정도까지 밝게 조절할 수 있겠더라는.. SE425와 EDC3도 마찬가지.. 
 $100 ~ 이상이라서 저렴한 건 아니지만, 탈착식 이어가이드형 제품에서는 가성비 - 경쟁력이 높은 방법이지요.

07:39
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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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안그래도 터럭님 글보고 저항잭 찾아봤는데.......
다들 어디로 갔는지~ 예전에 골귀에서 2개 사놨는데 ㅋㅋㅋㅋㅋ
09:14
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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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soulJK
막상 찾으려면, 서랍을 엎어 보거나 발코니 박스를 뒤져봐야 하지요.. ^^;;;
10:05
18.07.23.
가격이...599만원....무게가 0.5Kg....
고성능 앰프에서는 구동하기 너무 낮은 15오옴...
휴대용 핸드폰에서 아웃도어용으로 쓰라는...
신포도.... 난 여우다....오~우~~~~~~
p.s. 그래도 군용 신형방탄모가 1.15Kg인것에 비하면 무게가 반도 않되네요..
10:48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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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작성자
예림이아빠
오픈형이고 무거워서 아웃도어는 절대 아니지만 ㅎㅎㅎㅎㅎ 앰프에 일일히 연결해서 듣기 귀찮은 유저를 위한 제품같습니다 ㅋㅅㅋ
11:36
18.07.19.

만듦새에 대해 좀 이야기 하자면 
 
애플 정도의 마감을 원하는건 아니지만 마그네슘 하우징 마감이 좀 거칩니다
가공 흔적이 그대로 보여요. 
도장도 특별한 후처리가 없어 보여서 약한 것 같고
저 골드컬러도 실제로 보면 촌스럽지 않고 나름 고급진데 도금인지 코팅인지 좀 쓰다 보면 벗겨지게 생겼더라구요.  
특히 헤드벤드 요크 부분은 조절하면서 마찰이 생기는 부분이라... 
그리고 lcd폰들 쓰다 보면 이어컵 회전하는 부분 삐벅거리는데 저놈도 마찬가지더군요  
  
가격 생각하면 참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반대로 이어패드는 갈수록 좋아지는게 쿠션 좋고 가죽 마감이 아주 짱짱하더군요 
띠어다가 다른폰에 이식시키고 싶었습니다 ㅎㅎ

11:27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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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작성자
mnmnmn
애플 정도의 마감은 저도 아니다에 한표 던집니다 ㅎㅎ 그러나 제가 사용한 제품이 전시재고품이라 일부러 좋은것을 골랐는지는 모르겠으나 하우징 마감상태는 괜찮더라구요. 각 이음새부분도 깔끔하게 잘 마감되어 있었고. 말씀하신 부분이 사실이라면 전시 품이라 좀 더 신경을 쓴 듯 합니다.

삐걱거림이나 요크 부분은 저런식으로 만들어낸지 오랜데 아직도 해결이 안됬다면 좀 아쉬운 부분이군요. 599만원이라는 가격은 결코 적은것이 아닌데말입니다 ㄷㄷㄷ
11:36
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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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mnmn

패드 하나만큼은 극악인 미스터스피커 사용자로써 동의합니다
오디지가 패드 하나만큼은 정말 일품이죠

08:11
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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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작성자
정우철
뭔가 한이 서린듯한 댓글이십니다 ㅠ
16:35
18.07.21.
profile image
KIMBBAM

KakaoTalk_20180721_165913239.jpg

이걸 보세요 짜증이 안 나게 생겼나-_-
에테르는 넓직해서 좀 괜찮겠지...했는데 비슷하더라구요

17:00
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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