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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헤드폰계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베이어다이나믹 아벤토(Aventho Wireless)'

오레오
1831 1 0
beyerdynamic, 최초가 최고를 만들다


은하계 최초로 헤드폰을 개발한 100년 전통 베이어다이나믹에서 새로운 '무선', '온이어', '헤드폰'을 출시했다.

옆 움짤에서 반짝반짝 움직이는 녀석이 바로 그 녀석, '아벤토 와이어리스'다.
무려 Bluetooth 4.2로 aptX-HD를 지원하며 그 유명한 'TESLA' 드라이버를 탑재한 놈이다. aptX-HD니 테슬라 드라이버니 어려운 단어들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뭐 헤드폰 오른쪽 유닛 옆면을 슬슬 비비면 노트북 터치패드 마냥 컨트롤이 가능하고 MIY라는 어플을 다운 받으면 사용자 귀에 맞게 튜닝을 해준다는 어마어마한 '신기술'도 탑재가 되었지만 앞에서 설명이 장황하면 지루해질 틈이 생기기에 아래에서 원하는 분들만 읽어보시길 바란다.

가장 궁금하실 베이어다이나믹))) 아벤토의 장점 3가지와 단점 3가지를 우선 설명하고 시작하겠다.

장점 1. 핏감이 굉장히 좋다.
60호 전투모를 썼던 쓴이의 대두 머리에도 착 감길 만큼 훌륭한 탄성을 가진 밴드

장점 2. 테슬라 드라이버.
자력이 아주 강한 자석을 내부 드라이버에 적용해 빠르게 치고 빠지기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지저분하게 떨어지는 잡음들을 잡아주고 깔끔 담백한 소리를 들려주는 혜자 기술.

장점3. 사용자 전용 튜닝 인터페이스 MIY
소리를 사용자에 맞게 튜닝해서 부족한 1%까지 확실하게 잡아주는, 심플한 어플

단점1. 민감한 터치 컨트롤
음악에 흠뻑 빠져들고 싶어 헤드폰 유닛을 귀에 밀착시킬 경우 터치패널이 의도치 않게 눌려 감성을 죽인다. 음악은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니까

단점2. 어중간한 포지션
이어폰과 풀커버 헤드폰 사이 어딘가의 어중간한 위치. 오픈형이 아닌게 정말 다행이긴 하지만 뭔가 애매한 포지셔닝. 물론 여름에도 헤드폰을 쓰시려는 분들께는 굉장히 좋은 선택이겠지만 뭔가 애매해

단점3. aptX-HD
장점이자 단점. 아쉽지만 삼성의 갤럭시는 aptX-HD를 지원하지 않는다.(LG는 지원함) 뭔가 비싼 돈 주고 샀는데 100% 사용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필생의 숙적을 만났지만 힘이 봉인당한 상태라 100%를 보여주지 못하는 그런 느낌.
 

고음 : 굉장히 맑고 청아한 느낌의 고음을 들려준다. 치찰음 없이 이런 투명함을 들려주다니 역시 너란 녀석...

중음 : 전혀 부족하지 않다 아쉬운 점이라면 저음의 공간감 때문에 살짝 묻히는 느낌이 드는 정도? 어플로 조금 만져줬더니 보컬 가까운 진화 셀렌토가 된 느낌이다. 좋다

저음 : 뉴트럴한 느낌의 살짝 퍼지는 공간감 있는 저음이다. 지저분하게 어두운 저음이 아니라 듣기 적당할 정도의 그것.

 

0db님의 블로그에서 퍼온 베이어다니믹 아벤토의 측정치이다.

 

헤드폰 오른쪽 유닛에 위치한 터치패널이다.

 

길에서 드래곤볼 전투력 측정기를 사용하는 느낌이 들겠지만. 어쩔 수 없다.

충전은 C타입 케이블로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는 굉장히 고급스런 느낌을 풍기며 내부 주머니에 기타 구성품을 보관 할 수 있다.

사용설명서, C타입 충전 케이블, 유선 케이블, 고급 파우치 등이 함께 제공된다.

MIY 어플을 통해 위와 같은 사용자 세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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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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