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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베이어다이나믹의 블루투스 첫 발걸음 Aventho wireless headphones 리뷰

R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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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길거리에 이어폰, 헤드폰을 안쓴사람이 없을 정도로 생활 속에서 이어폰, 헤드폰은 이미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이어폰은 인 이어 헤드폰이라는 헤드폰의 한 종류인데요,

그렇다면 헤드폰을 처음으로 만든 곳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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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독일의 beyerdynamic이라는 회사 입니다.

이 회사는 1937년에 세계 최초로 헤드폰을 만들었으며, 그 최초의 모델인 DT-48은 아직까지도 개선된 모델이 판매중이라고 합니다.

( 더 많은 정보와 역사가 알고싶은 분은 공식 홈페이지 (http://beyerdynamic.co.kr/wp/?page_id=4228)를 참조하세요

 

베이어다이나믹은 그동안 저가의 라인업이 거의 없었고, 음향업을 위한 고가의 장비등을 주로 제조해왔기 때문에, 음향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시고 대중적으로는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요즘에는 가격을 낮춘 라인의 출시, 그리고 이번에 살펴볼 최초의 블루투스 모델인 Aventho 출시등의 행보를 보이며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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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erdynamic은 음향 헤드폰, 앰프, 마이크 등을 생산하는 음향 전문 기업입니다.

 

대중적으론 인지도가 아직 부족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인지도는 탑을 달리고 있으며, 2018 월드컵 중계진들도 bayerdynamic의 헤드폰을 착용한상태로 중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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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797을 착용한 상태로 2018월드컵을 중계하는 중계진들
 

 

앞으로는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질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사실 베이어다이나믹의 제품을 몇년 전 부터 사용 했었는데요, 20대 초중반의 헤드폰을 알아보기위해 AKG, 젠하이저, 소니 등 여러 브랜드의 헤드폰을 들어 보았고, 그 중의 베이어다이나믹의 DT770pro의 음이 제일 마음에 들어 구입한 이 후로 베이어다이나믹의 헤드폰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주인공이 등장할 차례인데요,

그전에 광고한번 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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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실 오늘 리뷰 할 헤드폰이 바로 요놈입니다.


휴대폰의 대한 여러 설명은 상품설명 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으니 저는 일단 외형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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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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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잘생긴 사람은 헤드폰을 착용해도 느낌있습니다.

 

 

생긴건 위와같이 온 이어 타입(귀에 올리는 타입)의 헤드폰입니다.

다음은 소리의 성향을 나타내는 그래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음악적 리뷰에 앞서 저는 주로 오오츠카 아이(大塚 愛)라는 가수의 음악(여성 보컬이 들어간 J-POP)을 주로 들었다는 것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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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 보정을 거치지 않은 Raw 그래프 출처(0디비 : https://www.0db.co.kr/xe/REVIEW_0DB/337517)

사실 사람들이 가장 좋게 느끼는 그래프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아무런 보정이 되지 않은 그래프를 가져왔습니다.

 

 

위 그래프는 잘 모르시는분들은 기본적으로 이퀄라이저가 저런 모양 비슷하게 되있는가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프 상으론 대체적으로 평탄하여 소리를 고루 들려주지만고음과 저음부분이 약간 강조가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들어본 바의 의하면 

골고루 잘 들리면서 고음이 살작 강조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듣는 상황을 위해서인지 저음도 약간 강조되있는데요, 실제로 밖에서 들었을때에는 저음이 잘 안들리는 편이기 때문에 적절한 그래프를 가졌다고 생각됩니다.

 

차음은 온 이어 헤드폰의 평균적인 차음으로써, 음악 소리를 크게 듣지 않는 저로썬 음악을 들으면서 이번역이 환승역인지 아닌역인지 구분이 가능 할 정도로 바깥소리가 들어왔습니다.

 

사실 베이어의 헤드폰들은 고음이 강하다는 평이 많은데요, aventho는 그렇게 고음이 강하지는 않고 살작 앞발만 내딛은 정도의 느낌이여서 소리가 더 선명하게 들어오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컬과 여러 악기들이 실제 위치에서 자리이동 없이 연주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소리이야기하다가 뜬금없이 자리이동이 왜 나오는거야? 라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부가적으로 설명을 하면, 여러 헤드폰을 듣다보면 어떤 헤드폰은 보컬만 앞으로오고 다른 악기들은 저 멀리서 연주하는 느낌이 들 때도 있고, 그 반대로 보컬이 멀리서 부르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으며 어떤 헤드폰은 그냥 드럼,베이스만 무대에 있고 나머지는 다 저 뒤에서 연주하는 느낌이 드는 헤드폰도 있습니다.

하지만 aventho는 모두 한무대에서 평소 밴드들이 실제로 위치하는 그 장소 그대로 귓 속으로 옮겨놓는듯한 느낌입니다.

공간감을 적절하게 표현하고있다고 말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약간 강해진 고음으로 인해, 선명한 소리와 잘 못들었던 심벌즈등의 소리가 느껴져 평소에 잘 못들었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테슬라 기술이 들어간 헤드폰 답게 소리는 제가 현재 사용하고있는 베이어다이나믹의 T5P와 비교해도 그렇게 크게 꿀리지 않습니다.

반면에 이전에 사용하였던 DT770pro과 들어봤을때는 꽤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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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Aventho의 특징 중 하나인 MY앱에 대한 리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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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tho의 배터리 상황등을 볼 수 있으며 자신만의, profile을 만들어서 자신의 귀에 알맞는 EQ를 적용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앱을 실행시키면 먼저 Pair할 것인지를 물어보며, pair가 완료되면 profile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 같은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소리를 키워주고 고음이 살작 강조되는 느낌이였던 것 같습니다.

페어링 같은 경우에는 Iphone SE ios12기준으로 굉장히 빠르게 잘 잡힙니다. 헤드폰을 키면 음성으로 헤드폰 온~ 이라는 음성이 나오는데 그 음성이 끝나자마자 페어링이 완료되는 메세지가 음성으로 출력될 정도로 빠릅니다(음성으로 뭐라했었는지는 몇시간도안지났는데 가물가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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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개할 또 하나의 기능은 터치패드입니다. 

오른쪽 유닛은 터치패드가 장착되있어, 오른손을 잠깐 들음으로써 음악 볼륨이나 다음곡 이전곡 등의 조작이 모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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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손으로 조작하고있는 모습을 다른사람이 본다면, 드래곤볼의 프리저 느낌이 날지도 모릅니다.

 

이제 여러 특징을 살펴 보았는데요, 이제 제가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장점

1. 소리가 지금 까지 들어본 블루투스 헤드폰 중엔 제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별로 많은 블루투스 헤드폰을 들어 본 것이 아니라 세계제일이라곤 못하겠지만, 제가 들어본 것들 중엔 최고입니다.

 

2.편안한 착용감. 베이어의 제품들의 큰 장점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데요 착용감이 좋습니다. 오래 들어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3.처음만든 제품인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블루투스 부분. 블루투스 연결이 매우 빠르며, 음질저하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번화가를 지나도 노래듣는데 방해되는 부분이 전혀 없었으며, 노이즈또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4.배터리. 제가 원래 충전을 자주 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하루는 거의 반나절이상을 음악을 충전없이 들었는데도 배터리를 반도 쓰지 못했습니다. 정말 배터리가 오래갑니다! 

 

5.유,무선 모두 지원. 무선으로 사용하다가 유선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바로 선을 꼽아서 유선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가령 블루투스모델이 없는 데스크탑에 연결을 한다던가 하는 일이 있을때 하나로 모두 해결이 가능합니다.

 

6.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배터리. 아이폰의 경우 헤드폰의 배터리를 위쪽 상태화면에서 어느정도 확인이 가능했으며, 전용 앱 안에서 배터리를 %단위로 확인 가능합니다.

 

단점

1. 아직까지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가격. 소리는 굉장히 좋고 장점도 뛰어납니다만 일반인들 중 헤드폰에 이정도의 가격을 투자하는사람은 드물다는건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소리자체는 뛰어나기 때문에 제가 산다면 가격에 불만은 없을것입니다.

 

2. 터치패드의 의도치 않은 조작. 버튼이 아니고 터치패드이기에 장점도 있지만 의도치 않게 볼륨이 바뀌는 등의 일이 일어나 아쉬웠습니다.

 

 

장점이 될 수도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무언가

1. 온 이어 타입. 작은 타입의 온 이어헤드폰은 외형적으로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무게도 가볍습니다.

하지만 안경을 쓴 사람들에겐 귀에 큰 고통을 주게 되며, 또한 겨울에는 귀 전체적으로 보온이 되지 않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특징입니다. 저는 온 이어보단 어라운드 이어 타입을 선호합니다.

 

2.디자인. 저는 괜찮은 것 같은데 이건 개인 취향이니까요

 

3.USB-C타입의 충전 케이블 단자. 현재로써는 USB-C타입이 보급이 되지 않아 케이블을 놓고 나왔을 때 충전이 어렵습니다만 앞으로 보급이 되면 장점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4. 파우치, 파우치의 제공은 들고 다니기 편하게 해줍니다만, 이정도 가격이 된다면 하드케이스를 원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역시 호불호의 영역이라 생각됩니다.

 

 

 

그 외의 발전했으면 하는 점으로, MY앱으로 측정된 자신만의 profile을 그래프 등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 있었습니다.

 

 

 

 

 

이 리뷰는 0디비와 (주)사운드솔루션에서 진행하는 릴레이체험단을 통해 Byerdynamic Aventho wireless headphones 제품을 제공받아 1주일 사용 후 작성되었으며, 그 이외의 압력등은 전혀 없이 순전히 개인의 주관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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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복사했습니다 (쓰지않는 블로그 주소 : http://rcount.tistory.com) 
  
리뷰라는건 참 쓰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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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영디비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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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리되어 보기 좋네요.
가격이 10만원 가량 더 저렴하게 책정된 WH-1000XM3가 출시되어 테슬라 기술이라도 판매가 좀 어렵겠다 싶습니다.
12:12
18.09.29.
터럭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가격이 좀 있는 제품이지만 들어보니 가격이 수긍이 갈정도로 사운드는 출중하더군요.
01:41
1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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