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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음향기초지식 #1 (교류에 대한 이해)

예림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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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림이 아빠입니다.  
얼마전에 밸런스드 라인에 대한 내용을 지식란에 올렸다가 지웠습니다. 밸런스드 라인에 대한 지식을 설명해도 이해를 하기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렇게 만만히 볼것은 아니더군요. 최소한 영디비 사용자라면 알아야 하는 교류에 대한 지식을 아셔야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글을 먼저 씁니다. 음악은 귀와 마음으로 들어야 하는것이지만 최소한 소리가 어떻게 만들어져서 우리귀에 들리는지는 알고 넘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DSC_6086.jpg


여러분 댁에 벽에 보면 전기가 나오는 구멍이 있습니다. 콘센트라고 흔히들 부릅니다. 대한민국의 표준 전압은 60Hz 220V라고 상식적으로 알고 계시죠? 잘 살펴보시면 좌우에 둥그런 구멍이 있고 위아래에 노란색의 구리선 같은게 나와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전기 방식은 교류입니다. 교류라는것은 전기가 +, - 방향이 서로 바뀌면서 전달되는것이라고들 알고 계실겁니다. 역사적으로는 에디슨이 직류를 사용하는것을 주장했으나 장거리의 전달 효율의 문제등으로 인하여 현재는 교류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표준 형식으로 정해졌다고 하네요. 교류는 아래그림처럼 전달된다고 상식적으로 알고 계시죠.   
 

dcdc_img_kr (2).png


 <교류그림> 
교류그림출처 : https://www.rohm.co.kr/electronics-basics/dc-dc-converters/dcdc_what2  
  
 그럼 +, - 방향이 계속 바뀌는것이니 전기 콘센트의 둥그런 구멍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전기 나오는것이겠죠? 죄송하지만 아니에요...  
   
< 화내는 사진을 넣으려고 했는데 회원X님 사진이 없어서... (실은 저작권때문에... ) >  
 (보내주시면 넣어 드리겠습니다.)

 
회원X: 잉? 뭔소리야...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게 틀린거라고? 지금까지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는데? 
예림이아빠: 네... 배우긴 했는데 그래도 잘못 알고 계신거에요.  
회원X: (속으로.... 뻥치고 있네....) 그럼 증거를 보여줘봐요... 
예림이아빠: 네 보여드릴게요.... 
   

DSC_6085.png

  혹시 위의 사진에 나온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네~ 가정에 하나씩 있는(?) 테스터기 입니다. 저도 전기 기술자는 아니지만 가끔 집에서 쓸모가 있기 때문에 사두었습니다. 테스터기는 콘센트에 전기가 흐르는 것을 눈으로 보여주는 장비입니다. 교류를 측정할것이기 때문에 교류 측정위치에서 V(볼트)로 맞춰 놓았습니다.  
   

TEST1.png

 <사진1>
 1번 사진은 콘센트 좌우측을 측정한 결과 입니다. 네...220V보다 조금 아래로 나왔군요.  
 

TEST2.png

 <사진2>
   2번 사진은 좌측단자와 접지 단자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아까랑 비슷하죠? 220V 조금 아래로 나왔네요.  
 

TEST3.png

<사진3>
 3번 사진은 우측단자와 접지 단자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 아까랑 다르죠? 0.5V 남짓 측정되었네요. 전기 상태가 좋으면 0V로 나와야 합니다. 5V 내외는 양호한 수준이라네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학교에서는 전기가 +,- 방향으로 서로 바뀌면서 들어오는건데... 어떻게 한쪽은 전기가 나오고 한쪽은 전기가 안나오죠? 네... 보시는것처럼 한쪽만 전기가 나오는 선이고 하나는 0V로 전기가 흐르지 않습니다. 혼란 스럽죠? 그럼 전기가 어떻게 흐르는 걸까요? 전자는 - 전하를 가집니다. 이러한 전자는 도선 한쪽에서 전위차를 만들어주면 흐르게 되는겁니다. 즉, + 쪽에서만 전위차가 만들어지고 - 측은 0V를 유지하는 거죠. 고무줄 놀이할때 양쪽에서 위아래로 흔들필요없이 한쪽에서만 흔들어도 교류파형이 나오는것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전기선을 잘못만질때 한쪽은 잘못하면 감전되는것이고 한쪽은 감전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전기를 공급하는 라인을 우리나라말로는 활성선(hot line)이라고 이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전기가 0V를 유지하는곳은 중성선 (Neutral line) 이라고 부릅니다. 
   

3극언밸.png

<3극 스테레오 단자(언밸런스드)>
위의 그림은 3선 언밸런스드 단자입니다. 좌측은 제일 많이 쓰는 3.5mm(1/8인치), 우측은 헤드폰에서 흔히 쓰는 6.35mm(1/4인치) 단자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이크 없는 이어폰/헤드폰 단자가 이렇게 생겼죠... 좌우측에 소리를 만드는 전기 신호를 보내야하는데, 소리신호는 흔히들 아시는 교류신호입니다. 직류를 보내면 소리를 내는 드라이버의 진동판이 한쪽으로 올라가서 내려오지를 않을테니 소리가 안나겠죠... 핸드폰이나 앰프에서는 크지는 않지만 수~수십, 수백 mV의 교류 신호를 보내줍니다. 좌우에 신호를 보내야하면 당연히 좌측에 L+,L- 이렇게 단자가 있어야 하고 우측에도 R+,R- 단자가 있어야 하는데 3개 밖에 연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소리가 날까요? 
네... 그렇습니다. 위의 글을 이해하시면 이것도 쉽게 이해하실 수가 있겠죠? 좌우측 L+,R+ 단자에서 전압차를 만들어주고 -에 해당하는 부분은 0V 이기때문에 둘을 합쳐 놓을 수가 있는겁니다. 그래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을 수가 있는거죠.  
 
회원X : 어... 제가 쓰는 스마트폰은 3극이 아니라 4극인데요?   
예림이아빠: 네 이렇게 생긴 단자는 바깥쪽부터 3번째 링이 유럽식은 마이크 라인, 4번째가 접지 입니다. 미국식은 3번째가 중성단자(접지:GND)이고, 4번째가 마이크 입니다. 보통 우리나라는 미국식입니다. 하여간 좌/우/마이크에 + 신호가 들어가고 -는 중성단자(접지:GND)인거죠... 

4극단자.png

  
10초정리 : 여러분이 사용하시는 일반적인 이어폰/헤드폰은 교류에 의해서 소리가 납니다. 언밸런스드에 사용되는 교류는 +, 접지(-) 단자중 + 단자만 신호(전기파동)가 나옵니다. 접지단자는 중성 (-:0V:GND) 입니다. 그래서 3극 단자로 스테레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상 예림이 아빠입니다. 즐거운 음악생활하세요. 
 
p.s. 언벨런스드와 벨런스드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일부 응원을 해주셨던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벨런스드에 대한 글을 작성하는 와중에도 정리중이니 잠시 기다리라는 부탁에도 벨런스드에 대한 공격적인 댓글이 달리는 모습을 보고... 영디비가 다른 막나가는 동회회와 차이점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실망도 많이 들었고 내가 뭐하는 짓인지 후회도 많이 들었습니다. 너는 평생 밸런스드를 이해못할거라는 악담도 달렸습니다만...  일단 시작한 일이니 정리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음 밸런스드에 대한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댓글에 거북스러운 내용들이 많으니 정보를 얻으신 분들은 댓글을 읽지 마시고 다음 리뷰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어디서 무료로 얻은 제품에 대한 칭찬리뷰나 읽으면서 보통 회원들처럼 좋아요나 날려 드리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음감을 하시기 바랍니다.  
p.s. 본 리뷰에 사용된 테스터기를 광고할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물론 테스터도 제가 스스로 돈을 지불하고 구매한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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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 Elen님 포함 6명이 추천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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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rhet
Radsone es100 용 앱을 다운받으시면 앱 내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s100 제품이 없어도 가능)
07:09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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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l2e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래드손이 기술을 자세히 설명해주는게 마음에 드네요.
응원하는 마음에 es100을 구매해야 겠습니다(?)
07:20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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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rhet
네 설령 응원 없이 자본주의적으로만 봐도 돈값은 충분히 하는 제품이죠 ㅎㅎ
07:22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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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rhet
생각해보니 저도 옛날에 딱 이 내용을 블로그에다 정리해놓은게...
https://planetary.tistory.com/462
콘트롤F 누르고 [S=Signal신호] 라고 붙여넣기 하면 딱 나옵니드아
11:54
19.07.04.
정우철

링크 찾아 읽어보았습니다. 테스트는 했는데...결과 정리하는데 딱 저부분이 걸려요... 역상을 정상으로 돌리면서 노이즈 부분이 없어지는데....저건 3선 밸런스드구요. 2선 밸런스드에서는 저상태에서 역상 처리는 안하고 그냥 전하 차이만 있는건데... 정상위 +2, 역상위 -2 가 노이즈가 없는 상태인데 노이즈 +4짜리가 들어왔다면 정상위 +6, 역상위 +2 이렇게 되잖아요. 2선에서는 전위차이가 노이즈 없는것과동일하게 4이므로 노이즈가 상쇄되는건가요? 언밸런스드가 머리에 박혀 있다보니 2선 밸런스드가 많이 헛갈리네요.

12:22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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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아빠
애더니 섭트랙터니 하는거에 꽂히지 말라고 몇분이 계속 말씀하고 계시죠
마찬가지로 케이블 안에 상호 연결해주는 도선이 몇가닥인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거기에 정신팔리지 마세요
단순화시킨 도식과 원리만 들여다보면 아주 상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거에요

그리고 신호가 +에서 나오니 안 나오니 -에서 나오니 안 나오니 그러시는데,
이게 수도꼭지 돌리면 약간 시간이 걸린 후 호스로부터 물이 흘러 나오는거랑 다릅니다
나오고 들어가는게 아니에요!
전기가, 정확히는 음전하가 시간이 걸려서 전파되는거라고 생각하면 죄다 헷갈리게 됩니다
연결된 도선을 통해 양쪽이 동기화되는 개념으로 보세요
출력부 +극 활성단의 전위가 뭐 직류 5볼트든, 교류 60Hz 220볼트든, 풀스펙트럼 오디오신호든 상관 없습니다
스위치 딱 킨 그 순간에 걔랑 선으로 연결된 저쪽 입력부 +단자가 이쪽 +단자랑 동기화돼서 똑같이 움직이는거에요
호스 안에 이미 물이 다 차있고 저쪽 끝부분이 막혀있어서 호스를 수도꼭지 물 나오는 곳에 꽂아놓은 부분이랑 저쪽 끝 막힌곳의 수압이 순간적으로 똑같아지는걸 떠올려주세요
물이 줄줄줄 흘러가는게 아니라요
이게 바로 커플링입니다

마찬가지로, 출력부 중성단과 연결된 입력부 중성단의 전위는 0볼트로 강제가 되고, 한편 입력부의 -극도 언밸런스드라면 0볼트, 밸런스드라서 활성이라면 +활성단과 딱 방향만 반대로 가는거겠죠
참고로 접지극은 0볼트는 0볼튼데 강제하는게 아니라 바깥에 넓은데다가 내다 버리려고 뚫어놓은거라 같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파워강화,
솔직히 이거 테스트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 -극은 가만 있고 +극으로부터 정위상 2볼트pp사인파를 받으면 다이어프램은앞뒤로 왕복운동을 하겠죠
그게 형편에 맞는 2볼트어치 거리라 칩니다
그 때 완전 역상의 같은 신호가 -극으로부터 인가되면,
다이어프램이 들락날락 하는 거리가 두배로 늘어납니다
전압이 두배로 쌓였으니까요
PROFIT!!

다음 노이즈캔슬
솔직히 이거 테스트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2)
같은 원리에서, 노이즈의 전압이 반대방향으로 쌓여서 상쇄된 것 뿐이에요
+극에 2볼트가 정위상으로,
-극에 2볼트가 역위상이니까 -2볼트.
나중에 -극을 위상만 뒤집어서 쌓으면 전압은 4볼트, 양쪽이 방향만 반대였고 모양은 같으니까 노이즈가 이론상 0.

그러다가 4볼트짜리 노이즈가 +극 기준 정위상으로 정직하게 혼입된 순간,
+극에서는 2+4니까 6볼트,
-극은 2볼트의 역위상 신호에 4볼트짜리 노이즈가 붙는데 이 때 노이즈가 들어가는 방향이 +극 도선에 들어간거랑 반대겠죠
그래서 아직 전송중인 상태에서는 -2볼트에 4볼트를 합하여 2볼트가 되는데 나중에 합칠 때 위상을 뒤집으면 이게 -2볼트가 됩니다
6볼트랑 -2볼트의 거리는 8볼트이고, 상쇄되어 서로 4볼트씩 움직여 만난 곳의 전위는 2볼트죠
원본 신호의 그 타이밍에서의 원래 전압이 2볼트니까, 즉 노이즈가 없어진겁니다
그대로 쌓아서 전압은 4볼트구요
이상이 접지네 뭐네가 불필요하게 얘네끼리 완결되는 메카니즘입니다
단자가 2극이네 3극이네 케이블이 2심선이네 3심선이네 그런거에 의식을 빼앗길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만약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신다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언밸런스드 구조와 원리도 아직 이해 못 하신거에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05:00
19.07.05.
정우철
잘아시니깐 리뷰를 써주세요. 글로만 보면 무슨말인지 대부분 몰라요. 똑똑한 분들은 설명만 몇글자 보고 다 이해하시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해못해요. 일반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그림과 설명과 전문지식을 곁들여 써주세요. 하양바탕에 검정글씨는 난해한 글로만 보여요... 너는 절대 이해못하는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니 이해하시는 분이 써주시면 않될까요? 댓글 다시는 시간이면 쓰실것 같아요.
05:06
19.07.05.
정우철
좀 써주세요. 일부러 어그로 끈거에요. 기분나면 죄송... 제일 잘아시는 분이 이런 저런 데이터와 증빙자료로 설명해주시면 좋잖아요. 시간나실때 지나가는 댓글 말고 주옥같은 좋은 리뷰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5:33
19.07.05.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좀 있네요. 제대로 테스트 완료하고 나니 미처 알아채지 못한...^^; 
일단 정리하는대로 추가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시면 오백원... 
 일단 제가 생각한 부분이 틀렸다고 판단됩니다. 고구마를 제가 먹은게 아니라 다른분에게 먹인듯한 느낌이네요. 
 일단 제가 생각이 틀렸으므로 사죄부터 해야할것 같네요. 
 정확한 테스트와 정보를 좀더 모아서 밸런스드에 대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헛갈리는 부분이 몇부분 있어서 정보를 좀더 모은다음 올릴게요. 
 -극에서 신호가 나오는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머리 많이 굴렸습니다. - -; 
 오늘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제가 틀렸네요. 저는 L-를 L GRN 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나오는 밸런스드에서는 L- 신호가 나오는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어떻게 테스트 했는지 정리도 해야하고... 노이즈 부분도 좀더 확인해보고... 드라이버에 신호가 +, -가 가는건지 + 신호만 가서 댐핑이 되는건지도 확안해봐야 겠습니다. 그냥 구경만 해야하는데 오지랍이 넓다 보니 고생하네요. 덕분에 많이 배우게 됩니다.

10:47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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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아빠
PS 가 시나브로 3개에서 2개로!
12:35
19.07.04.
jakel2e
그럭게요... 다시 늘지도 몰라요. 막상 정리하려니 꼬인게 너무 많아서...
13:59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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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아빠
딱 헷갈려하시는 부분을 지금 정리해놨고, 내일 저녁에 집에 도착하면 바로 실험 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일단 대략적인 감이 잡히신 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저도 전엔 그렇게 생각했던만큼, 은근히 전기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자칫 틀린 말처럼 보일 수 있는 내용이라 이렇게 자료로 남으면 앞으로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은 대화였다고 봅니다.

저보다 더 완성도 있는 테스트를 해주실 것으로(장비 차이가 있으니..ㅎㅎ) 다음 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요 며칠간 저 땜에 고구마 잔뜩 드신 기분이셨을텐데 이제 좀 뚫리셨길 바랍니다.
12:37
19.07.04.
Klarhet

거꾸로 제가 고구마 드린거거 같아요. 아직도 정위상과 역위상이 합쳐저 전체 위상이 되는것 같기는 한데... 언밸런스드에서는 실제로 드라이버를 위쪽으로 들어올리고 내리는게 이해가 가는데 밸런스드에서는 + 최상단과 -최하단 이 같은 위상차인데 그럼 드라이버가 위로만 두번 움직이는것처럼 생각이되서 헛갈리고 있어요. 그거만 이해하면 해결될것 같은데...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밸런스드 자료는 죄다 3상 밸런스드 자료라... 이게 헤드폰 출력단 2선에서는 어떻게 되는건지 정확하게 이해가 안가는군요. 차라리 - 에서 신호가 안나오길 바랬는데...--; 전에 그리셨던 위아래 교차 그림 생각해보시면 위창차는 알겠는데 그게 드라이버에 신호가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헛갈리네요. 한번은 위로 신호가 가고 한번은 아래로 신고가 가는게 언밸런스드라면 밸런스드는 정위상과 역위상이 합쳐진 거니 한싸이클에서 최대 위상차가 2번 발생하는데 한번은 위로 한번은 아래가 아니라 둘다 위로 가는것처럼 생각이 들거든요... 설명이 맞나..쩝...

12:42
19.07.04.
profile image
예림이아빠
그 부분은 https://www.google.com/url?q=https://www.apexanalog.com/resources/appnotes/an44u.pdf&sa=U&ved=2ahUKEwjE_bSbpJrjAhVIfLwKHRSkAxgQFjAGegQIBRAB&usg=AOvVaw1NHy0_Mq4PRzxPH6Jz86jz
여기 5페이지 보시면 설명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차이가 벌어지는 정도만 보지 마시고 어느 극이 그래프에서 위에 있냐를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상각됩니다.
코일이 전자석으로 작동할때 자극성은 전류의 방향에 영향을 받으니까요.
12:53
19.07.04.
Klarhet
노이즈도 똑같이 생각해서 사라진다고 보면 되는건가요? 그렇게보면 3선 밸런스드와 비교해보면서 그럴바에 3선 밸런스드는 왜쓰는거며 4.4라인의 GRN단자를 만든 이유는 뭔지 또 고민스럽네요. 밸런스드 테스트를 먼저 고민하고 이런걸 시작하지 말껄하는 후회가...테스트 방법이 먼저 떠올랐음 고생 안하는데...ㅠㅠ 차라리 언밸런스드를 이해못했아야 하는데... 후회가...ㅠㅠ
13:55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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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아빠
오늘 저녁쯤 올리겠지만, 미리 스포하자면 "소리 신호로 변환되는"놈을 전송할때는 2극만 필요한거고, "전기 신호의 형태가 유지되야 되는"놈을 전송할때는 3극이 필요합니다.

노이즈는 같은 특성이 들어가면, 두 케이블에서 온 신호 사이의 전위차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 원리인데.. 이건 있다가 그림으로 보시는게 빠를 듯.
4.4접지극은 그냥 마케팅용 혹은 다른 용도 개발 재사용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저도 작년부터 올해 이해할때까지 6개월 정도를 혼자서 화내고 그러면서 답답해했습니다...ㅋㅋ 명확히 설명해준 글을(특히 헤드폰 밸런스드는) 못찾아서요.
00:20
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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