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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오래가는 코드리스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사용 후기

긍가 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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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코드리스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사용 후기

요즘 완전 무선 이어폰인 코드리스가 정말로 인기가 엄청납니다. 실제로 사용자도 엄청 많은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타기만 해도 정말 많은 분들이 코드리스를 착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코드리스 완전 무선이다 보니 그 작은 이어폰 하나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당연히 작을 수밖에 없고, 용량이 작아서 어느 정도 쓰기만 해도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서 충전을 필요로 하고 있어요. 또한 케이스도 매번 신경 써서 충전을 해주지 않으면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저도 실제로 그게 신경 쓰여서 자기 전에 항상 충전을 해두고 잡니다.

근데 사용 시간도 보통의 코드리스보다 길고 심지어 케이스는 한번 충전하고 나면 한동안 신경 쓰지 않아도 걱정이 없는 100시간의 용량을 가진 코드리스가 나왔습니다.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라는 코드리스입니다.

특이해 보이는 것은 없는 패키지이지만 100시간을 강조하는 문구가 아주아주아주!!!! 아주!! 크게 적혀있습니다.

실제로 케이스 충전에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될 정도로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넉넉하다 못해서 넘쳐흐를 정도네요


 

뒷면에는 주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그래핀 드라이버 사용

이어폰 8시간, 케이스 100시간

10분 충전에 1시간 정도 음악 재생 가능

블루투스 5.0

손쉬운 사용

IPX5등급

GripFit ™ Secure & Comfort

무선 통화

음성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열면 이어폰 및 충전 케이스가 보입니다.


그리고 밑에는 구성품인 악세서리가 보이는군요. 일단 악세서리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시간대를 잘못 잡아서 점점 어두워지는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사용 매뉴얼과 주의사항 및 스펙이 나와있는 설명서, 그리고 충전 케이블 이어 팁은 총 3쌍, 그리고 자켓이라고 불리는 귀에 착용감을 좋게 만들어주는 실리콘이 총 4쌍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과 케이스입니다.


 

우측 사진 자켓 교체

자켓은 이어폰에 기본 장착되어 있는데 날개(편의상 날개라고 하겠습니다)가 없고요. 그 외의 자켓은 날개의 사이즈가 총 3가지입니다. 이어폰 사이즈가 다른 코드리스에 비하면 조금 더 큰 편인데 귀가 작은 저는 날개가 제일 작은 사이즈 하나만 끼워도 장착이 어려웠습니다. 귀가 크신 분들은 자켓을 바꿔서 이용하시면 되실 듯합니다.

또한 자켓으로 인한 효과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실제로 헬스장(먹고 싶은 거 먹고살며 체중 조절용)에서 런닝머신을 해도 이 자켓 덕분에 고정이 딱 되어서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IPX5등급으로 운동 중에 땀이 흘러서 귀에 들어가는데 문제가 되질 않았어요.


 

케이스 상단에는 브랜드 마크가 새겨져 있고요. 케이스가 상당히 고급 져 보입니다. 찍는데 너란 녀석 왠지 뿌듯..


 

케이스 정면에는 배터리를 표시해주는 등이 있는데 배터리가 사진과 같이 배터리를 사용할수록 우측 등부터 사라집니다.

또한 흔들면 현재 남은 배터리량이 표시가 됩니다.

● 30% 이하

●● 30% - 70%

●●● 70% 이상


케이스 우측에는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사운드코어 리버티는 물리버튼 방식입니다. 또한 양쪽 유닛 모두 상태 등이 모두 있지만 마이크의 경우에는 오른쪽 유닛에만 있으며 상태 등 바로 옆에 있습니다. 왼쪽만은 쓸 수 없다는 게 아쉬운 점이 있네요. 대신 오른쪽만은 쓸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에만 사용 중에도 왼쪽 유닛을 꺼내면 자동으로 연결되어서 스테레오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건 무척이나 편리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 단 간혹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이때는 양쪽 유닛 모두 종료했다가 키면 됩니다.

그렇다면 조작 방법에 대해서 잠시 알아볼게요.

물리버튼 짧게 1회 : 음악 재생 및 일시정지, 그리고 통화연결

물리버튼 짧게 2회 : 음성 어시스턴트 활성화

물리버튼 길게 1회(약 1.5초) : 공통사항 - 통화 거부 및 통화 중 대기 전환 / 왼쪽 L - 노래 시작 지점 이후에 길게 한 번 더 이전 트랙 / 오른쪽 R - 다음 트랙

물리버튼 길게 4-5초 : 전원 종료

초기화 : 유닛을 꺼내고 전원을 종료 시킨 후 8 - 10초 정도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다시 종료가 됩니다(이때 종료음은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에 넣었다 빼고 다시 블루투스를 통해서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통화는 아무래도 일반적인 코드리스와 비슷하게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통화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대신 통화 중에는 양쪽 유닛에서 모든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오른쪽 마이크를 빼서 입 근처로 가져가면 주변 소리도 들어가기는 하나 내 목소리 전달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단, 마이크를 입에 바로 노출 되게 사용하지 마시고 살짝 옆이나 입과 반대편으로 돌려서 사용하는 게 상대방이 내 목소리를 듣는 점에서 더 좋습니다. 입에 바로 노출이 되면 노이즈 및 입의 바람소리 때문에 불편할 수 있어요.


음감 후기

나름 요새 저음에 상당히 길들었다고 생각되었는데, 이걸 듣는 순간 아직 적응하려면 멀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저음의 강렬함을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사운드라고 생각됩니다. 저음은 다른 영역대에 비하여 가장 눈에 띄는데 상당히 부스팅 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양감이 상당히 많으면서도 타격감이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극 저음도 상당히 울려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음아 니가 다 가져 이런 느낌일까요?;


중음은 보컬이 한 발짝 뒤에 있는 느낌이며, 여 보컬보다는 남 보컬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낮은 음의 현악기나 타악기, 남 보컬의 목소리가 굵고 울림 있는 사운드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다만 고음의 현악기나 여 보컬의 시원함은 다소 아쉬운 느낌입니다.


고음은 심벌나 하이햇의 사운드에서 치찰음으로 인하여 다소 자극이 있으나 자극이 과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추천

사용시간도 길고 배터리를 자주 충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역시 소리는 저음이 강렬해야해

운동할 때 귀에서 안 빠졌으면 좋겠다.

비추

난 왼쪽에 마이크가 있었으면 좋겠어.

보컬과 고음이 잘 나와야지!

볼륨 조절이 이어폰에서 돼야 해!

이 사용 후기는 영디비 체험단을 통해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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