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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뮤토리 M1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착용감은 역시! 운동하면서 쓰기에 좋은 이어폰

긍가 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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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토리 M1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착용감은 역시! 운동하면서 쓰기에 좋은 이어폰

네이버 체험단을 통해 바운드 랩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처음 썼던 코드리스는 착용감이 무척이나 좋지 않았었는데요. 두 번째로 지인분에게 물물교환 방식으로 얻었던 코드리스가 뮤토리 R1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뮤토리 R1을 쓰면서 착용감이 무척이나 좋아서 마음에 들었었어요. 안 그래도 귀가 좀 독특하기도 해서 착용감으로 인해서 피하는 이어폰이 많았는데, 뮤토리 R1은 운동을 하면서 편안하고 안정된 착용감으로 인해서 상당히 만족감을 가졌습니다. 그 뒤로 코드리스 이어폰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몇 가지의 코드리스를 사용해 봤는데, 뮤토리 R1만큼 착용감이 좋은 코드리스는 없었을 정도로 착용감이 정말 좋았었는데요. 일의 특성상 무선 이어폰을 쓰게 되는 경우가 조금 있기도 하고 지름과 얻음의 끝에 몇 번 이어폰이 바뀌다 보니, 일터의 한 분이 한 번만 껴보자고 하더니;; 착용감이 너무 좋다고 고기 사주더니 ㅠㅠ

그리고 이번에 아론 뮤토리 M1을 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오게 되었네요!


제품 개봉 및 살펴보기

 

패키지 정면에는 뮤토리 R1이 하단과 옆면에는 주요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생김새가 R1과 비슷해서 착용감이 무척이나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자세한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SPEC

드라이버 : 그래핀 다이나믹 드라이버

통화 시간 : 최대 4시간

음악 재생 시간 : 최대 3.5 - 4 시간 (볼륨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버전 : 5.0 + EDR

이어폰 배터리 용량 : 40mAh * 2

케이스 배터리 용량 : 400mAh

코덱 : SBC / AAC

방수 등급 : IPX65

볼륨 조절

음악 트랙 컨트롤

모노 사용 가능

시리 / 음성 어시스턴트

R1과의 스펙에서 큰 차이점은 사용 시간이 1시간 줄어들었고, 방수 등급이 한 단계 증가했습니다.

방수 등급은 하나 차이로 큰 차이가 없어 보이기는 하나 여름에 운동을 하면 땀이 무척 많이 흐르는 관계로 아무래도 생각보다 한 등급 차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패키지를 개봉해 보면 이어폰 그리고 케이스, 하단에는 악세서리 박스가 보입니다.


악세서리는 5핀 충전 케이블, 그리고 3쌍의 실리콘 이어 팁, 폼 팁 1쌍이 있습니다.


 

이어 팁의 경우 상당히 납작한 편인데요. 이어폰이 정확하게 맞지 않으면 이어 팁이 조금 납작할 경우에 소리가 밖으로 새서 조금 난감할 수가 있는데요. 이를 감안해서인지 폼 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잠시 살펴보면 원통형이며, 무언가 마이크 비슷한 느낌이 드는군요.


 

상단을 보시면 5pin으로 충전 단자가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돌려서 케이스를 열 수 있습니다.


 

상단을 잡고 케이스를 돌려서 열면 이어폰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을 충전 시키면 이어폰 LED가 빨간색으로 충전 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관하고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열어 놓는 게 더 이뻐 보입니다.

충전할 때에는 그냥 넣어두면 충전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모양에 맞춰서 정확하게 결착 시켜서 충전 LED가 들어오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찾아도 충전 LED가 보이지 않아서 케이블을 꼽아 봤더니 사진과 같이 LED가 깜빡입니다.

20프로 이상 일 때 한 번

40프로 미만 일 때 두 번

60프로 미만 일 때 세 번

80프로 이상 일 때 네 번

완충 시 LED가 점등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한 번 깜빡임과 두 번 깜빡임은 확인해봤는데 완충 시 LED 점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약 20프로 단위로 확인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스 크기의 경우 보통 요즘 작게 나오는 케이스들 보다 조금 큰 편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제가 성인 평균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편이지만, 손안에 넉넉하게 들어옵니다.


 

이제 유닛을 살펴볼까요? 터치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터치 방식인 멀티 버튼 주변에는 LED가 원 모양을 그리고 있고, 뮤토리 R1과는 조금 다른 생김새를 가졌습니다. 버튼의 터치 방식은 유닛의 거의 정 중앙을 터치해야 작동됩니다.


r1의 경우에는 귀에 꼽는 방향인 노즐부 쪽에 실리콘으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M1의 경우에는 실리콘으로 되어있습니다.


유닛의 노즐부 쪽, 터치부 옆면을 보시면 마이크가 보입니다. 유닛은 양쪽 모두 모노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개의 유닛에 모두 마이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의 악세서리 박스를 꺼내고 박스의 안쪽을 보면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보시면 기본 스펙부터 기능 설명까지 처음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것인지 설명이 아주 친절히 나와있습니다. 또한 좌, 우 유닛의 조작 기능이 다르므로 꼭 한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안 읽는 분은 안 읽으시겠지만;;

기능 설명

최초의 페어링 모드 진입은 이어폰을 2~3초 눌러서 키거나 혹은 케이스에 넣었다가 빼면 진입

 

공통

터치 한번(혹은 1초 동안 터치 지속) : 전화받기, 전화 끊기, 음악 재생, 음악 재생 중지

터치 2초 지속 (2초가 맞는 듯 하나 체감 상 3초 정도): 유닛 전원 켜기, 시리 및 음성 어시스턴트, 수신 중 전화 거절

터치 5 ~6초 지속 : 전원 off 상태에서 페어링 모드 진입, 전원 on 상태에서 전원이 꺼짐

터치 10초 지속 : 전원 on 태에서 초기화, 이후 전원 꺼짐

왼쪽

터치 두 번 : 볼륨 업

터치 세 번 : 볼륨 다운

오른쪽

터치 두 번 : 다음 곡

터치 세 번 : 노래 시작 점, 이후 터치 세 번 이전 곡


흔들림이 느껴지지 않는 착용감

 

머리를 안 말렸네요;

저는 평균적으로 일반 이어폰의 이어 팁은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는 편으로, 귀가 작은 편이며, 안 그래도 이어폰 착용에 대해서 많이 가리는 편인데 정말 딱 맞습니다. 편안하게 안착되면서도 차음성이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동봉되어 있는 실리콘 이어 팁은 잘 맞지 않아서 폼 팁을 사용하였습니다. 운동할 때에도 우수한 착용감으로 인하여 흔들거림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사용 후기

다른 코드리스와는 다르게 왼쪽이 메인인 뮤토리 M1. 통화 시 상대방의 목소리는 오른쪽 이어폰에서 들을 수 있으며, 왼쪽의 유닛이 메인이기에 마이크는 왼쪽의 이어폰에서 작동됩니다. 통화 품질은 아무래도 코드리스의 특성상 다른 코드리스와 비슷하게 공공장소에서,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통화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왼쪽의 이어폰을 빼서 입에 가져다 대고 사용하면 어느 정도 보완이 될 수 있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 중일 때 내 목소리보다 주변의 소리 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의 소리가 더욱 크게 들어가서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 때 왼쪽의 이어폰을 빼서 입으로 가져가서 통화를 하게 되면 주변 소리도 크게 들어가기는 하나 목소리의 전달은 그래도 정확하게 이루어져서 통화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어요.


음악 청취 시 저음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저음의 양감은 중 저음 성향분들이 좋아할 만한 양감을 가지고 있으며, 중고음 성향의 분들이 듣기에는 많은 양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과하지는 않은 적당량의 펀치감과 함께 부드럽게 울려주는 저음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생각됩니다.

현악기의 질감은 아무래도 아쉬운 느낌이며, 울림이 있는 타악기와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느껴집니다. 팝이나 가요를 많이 들을 때 주로 나오는 베이스 드럼 혹은 피아노의 저음 뒤의 남는 울림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어요.

여 보컬보다는 남 보컬과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며, 남 보컬의 저음은 보컬의 울림이 한층 더 남 보컬을 돋보이게 해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시원한 고음은 아니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착용감과 함께 더불어 장시간 청음 하기에 부담이 없는 사운드의 느낌입니다.

게임의 경우 딜레이가 차이가 꽤 느껴져서 반응 속도의 경우 적이 이동하면 추적하기가 조금 어려운 편이었어요. 그래도 자동차를 몰거나 오토바이를 몰았을 때는 달릴 때의 사운드가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이다 보니까 운동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바람도 불고 선선해진 날씨에 카페에 들려서 커피도 한잔할 겸 휴식을 취하면서 공포 영화를 봤는데,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차음성으로 차가 지나다녀도 영화에 몰입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저음과 울림의 사운드는 확실히 영화에 점점 집중하게 만들어주었지만, 긴장감이 끝에 달하면서 날카로운 소리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살짝 있었어요.


IPX65의 방수 등급과 함께 착용감이 너무 마음에 드는 아론 뮤토리 M1. 저음의 매력과 함께 차음도 잘 돼서 운동하면서 음악 듣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그 외에 딜레이 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개인 활동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인데요. 주변에 신경 쓰이지 않게 해주는 차음성과 귀에 부담이 주지 않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도 나를 위한 선택으로 7만 원이면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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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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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볼륨으로 음악 재생 10시간 정도가는 코드리스 이어폰 없나?....
10:06
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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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가 작성자
청년이여
포스텍스 tm2?.....
17:46
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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