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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사운드웨어 컴패니언 스피커 bose soundwear companion speaker 넥밴드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피커 구매

긍가 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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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사운드웨어 컴패니언 bose soundwear companion

넥밴드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 후기

요즘에는 블루투스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유선 이어폰을 제일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편의성 때문에 움직임에 제약이 적은 블루투스를 조금씩 쳐다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음질을 1순위로 두고 있다 보니 블루투스는 그동안 멀리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블루투스 중에는 요즘 가장 핫한 제품인 코드리스를 최근에 들어서 몇 가지를 사용을 해봤고요, 코드리스는 그래도 운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유선을 쓰는 경우가 많이 있는 편입니다. 편의성을 제외하고는 유선을 따라가기 어렵다 보니,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엔 덥기도 덥고 습도까지 높아서 이어폰 혹은 헤드폰도 너무 답답합니다. 또한 일상에서도 착용을 했다가 빼야 하는 불편함은 덤! 또한 주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서 위험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제품이 보스의 사운드웨어인데, 이래저래 잠시 살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개봉 및 기능 간단하게 살펴보기

이거 하나면 됐지, 더 필요한가?의 당당함을 보여주는 모습

정말 가지고 싶었던 제품을 구매할 때의 개봉기는 너무 행복합니다. 개봉의 두근거림은 정말!!!

패키지는 상당히 심플하게 사운드웨어가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상단에는 호환되는 os, 하단에는 구성품인 사운드웨어, 커버, 케이블이 있습니다.

어플을 설치하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어플을 설치했을 때 특히 처음 사용하는 것이라면 도움이 상당히 많이 되기 때문에 어플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SPEC.

높이 : 19.05cm

폭 : 17.18cm

깊이 : 4.45cm

무게 : 266g

블루투스 버전 : 4.2

블루투스 거리 : 약 9m

코덱 : sbc / aac

배터리 충전 시간 : 최대 3시간

배터리 사용 시간 : 최대 12시간 연속 재생

방수 등급 : IPX4

진동 기능

앱 연동

멀티 포인트


한 꺼풀 벗기고 나니 더욱 심플하진 패키지 BOSE!

 

패키지를 열어 보면 사운드웨어가 바로 보입니다! 그런데 음....? 제품만 보여서 상당히 당황했는데요. 개봉한 박스의 상단 내부에 악세서리가 담겨 있는 박스가 보입니다.


구성품 - 사용 매뉴얼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어플이 중요할 뿐

구성품으로는 충전용 5핀 케이블, 그리고 사용 매뉴얼, 주의 사항 나머지 두 개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또한 사용 매뉴얼은 상당히 간단하게 나와있으니, 어플 설치는 필수! 어플 설치를 강요하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보기만 해도 편해 보이는 디자인

사운드웨어는 커버가 씌워져있습니다. 처음 구매할 때는 잘 몰라서 '커버를 따로 사야 하나? 없으면 여름에 땀까지 나고 느낌이 별로일 텐데'라는 생각을 하고 미리 주문할 뻔했는데요. 괜한 없는 돈을 지출할 뻔했어요. 사운드웨어에는 커버가 씌워져 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괜히 구매했다가 지출하게 될지도... 하지만 커버에도 몇 가지 색상이 있으니 색상이 마음에 안 드시거나 혹은 커버의 여유분이 필요하면 구매하시면 될 듯합니다.

출처 : 세기 HE


 

커버를 벗기니 이쁘진... 상단을 향하고 있는 스피커의 모습

스피커는 상향 지향성 설계, 소리의 선명함을 중시하여 만든 모습이군요.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될듯합니다.


커버를 벗기면 왼쪽 가로 3줄 세로 5개 줄로 구멍이 보이는데요. 마이크입니다.

마이크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통화를 해봤을 때 외부에서 어느 정도 소음이 있어도 내 목소리가 상대방에게 무척이나 전달이 잘됩니다.

블루투스의 통화품질이 생각 외로 별로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보니, 사운드웨어의 경우에는 상당히 뛰어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스피커로 통화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목소리가 외부로 들린다는 점인데, 어느 정도 주의를 하셔서 사용하셔야 할 듯합니다.

또한 주위가 시끄러우면 내 목소리는 상대방에게 전달이 어느 정도 되는 반면에 나는 상대방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없다는 점이..ㅠㅠ 어쩔 수 없는 경우이지만 사운드웨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밖에서 사용을 많이 하고 있는데 노래도 많이 듣고 통화도 어느 정도 해본 결과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커버를 씌웠을 때도 자세히 보면 확인 가능합니다!

착용했을 때 좌측 스피커의 안쪽에는 스피커를 충전할 수 있는 5핀 단자 및 일련번호가 보입니다.

또한 옆면에 블루투스 버튼과 전원 버튼이 따로 있습니다.

블루투스 버튼 아래에 불이 하나 들어오는데

연결이 안 되었을 때 즉, 연결을 할 수 있을 때에는 파란 불이 깜빡입니다.

기기와 연결 중일 때에는 하얀 불이 깜빡입니다.

기기와 연결을 완료하고 나면 하얀 불이 계속 켜져 있습니다.

전원 버튼 아래에는 현재 남은 배터리 양을 표시해주는 등이 들어옵니다.

총 5칸이며 20프로 단위로 표시가 됩니다. 전원 버튼을 4-5초 정도 길게 눌러주면 10프로 단위의 배터리 양도 확인 가능합니다.


착용했을 때 우측의 스피커 옆면에는 볼륨 조절 버튼과 다기능 버튼이 볼륨 +-의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능이 생각 외로 많이 있는 것 같아서 간단한 기능만을 적어볼게요.

+버튼

한번 클릭 : 통화 볼륨 및 음악 볼륨 한 칸 증가

길게 클릭 : 통화 볼륨 및 음약 볼륨 지속 증가

-버튼

한번 클릭 : 통화 볼륨 및 음악 볼륨 한 칸 감소

길게 클릭 : 통화 볼륨 및 음악 볼륨 지속 감소

다기능 버튼(oOo)

한번 클릭 : 전화받기 끊기, 음악 재생 정지

두 번 클릭 : 통화 중 다른 통화 받기 및 전환, 음악 재생 중 다음 곡 재생

세 번 클릭 : 음악 재생 중 곡 처음부터 다시 재생, 이후 한 번 더 세 번 누르면 이 전 곡 재생

길게 클릭 : 시리 및 음성 어시스턴트, 전화가 들어올 때 거부 기능

전원 버튼

한번 클릭 : 전원이 꺼져있을 때 전원을 킴, 전원이 켜져 있을 때 전원을 끔

*블루투스를 아직 사운드웨어로 한 번도 연결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전원을 키고 난 후에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여 연결할 기기를 통해서 검색하여 연결하시면 됩니다.

블루투스 버튼

한번 클릭 : 기존의 연결했던 기기와의 연결을 해제했을 경우 가장 최근의 연결했던 기기와 연결

1초 동안 지속 클릭 : 페어링 가능 상태로 진입, 하나의 기기와 연결했을 경우에도 동일하게 진입

10초 이상 지속 클릭 : 사운드웨어의 모든 블루투스 연결을 모두 해제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

다기능 버튼과 (-) 버튼을 동시에 10초 이상 (저는 약 12초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누르면 '다시 연결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설치하려면 bos connct 앱을 다운로드하세요'라고 영어로 안내가 나옵니다;


착용감은 정말 남다르다.

뱀인가..?;

유튭에서외쿡인분께서 확 비트는 장면이 있었는데, 저는 살 떨려서 그렇게는 비틀지는 못하고 살짝만 해봤습니다.

 

출처 : 세기 HE의 사운드웨어 영상에서 캡처

 

왼쪽은 안 봐도 됩니다. 출연 감사합니다 (_ _)

역시 남자가 착용하는 것보다 여성분이 착용해야 이쁩니다. 읍;;;

이건 정말 최고의 착용감!

바디는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졌으며 내부에는 스틸 와이어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어서 착용할 수 있는 형태로 어느 정도 고정이 되므로, 이것으로 인하여 누가 사용해도 무난한 착용감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정말 마음에 드는 착용감입니다.

편하게 있을 때에는 살짝 여유롭게 걸치듯이 사용하면 목에 답답함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며, 활동 중에는 모아주어서 어느 정도의 고정력을 가지고 흔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른 넥밴드를 썼을 경우에 넥밴드 자체의 고정된 모양으로 흔들려서 빠지거나 내 쇄골뼈를 때린다거나 이런 경우를 경험해 보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사운드웨어는 감싸줄 수 있는 형태로 바꾸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활동성이 있어도 괜찮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운동하면서 쓸 정도는 아닙니다.

'내가 왜 너를 이제 알았을까?'


어플은 선택이지만 필수

출처 : 세기 HE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어플을 받지 않았다가 많은 당황을 했습니다. 빨리 받았어야 했는데..

 

 

기기와 연결을 하고 어플을 실행합시다. 위치 동의는 find my buds 기능을 사용하기 위함인데, 사운드웨어는 안되네요.

음성 안내의 언어는 원하시는 걸로 하시면 되는데 이 글을 보고 계시면 한국어로 대부분 하시겠죠? 전 영어가 안돼서 한국어 해야 합니다 ㅠㅠ 국어도 잘못하는데 무슨 영어를;;

별명 지정은 직접 설정해도 됩니다. 혹은 놀라게 하기를 누르면 임의로 정해지고 적기 전에 어떤 단어인지 보여줍니다.

 

이제 확인을 누르시면, 사운드웨어와 연결했기 때문에 사운드웨어의 모습이 나옵니다. 하단에는 음악 재생 중인 곡이 나오고 배터리가 70퍼센트 남았다고 나오는군요.

여기서 제가 받아야 하는 이유들을 간단하게 적어볼 텐데요.


펌웨어 업데이트!

어플을 받아서 실행하고 위와 같은 절차를 몇 가지 진행하니 바로 나오는 제품 업데이트.

치킨 먹다 말고 저도 모르게 아무 생각 없이 진행하다가 부랴부랴 캐치 했습니다. 치킨 먹다가 난리 났었어요 ㅠㅠ

 

스크롤을 내리면 사용자 설명서와 제품 정보 항목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어플의 화면에서 사운드웨어를 클릭하면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가 나옵니다.

전화 알림 벨 소리, 진동, 벨 소리+진동

제품 소개는 간단한 기능들

사용자 설명서는 여러 가지 기능 및 제품 이상 시 할 수 대처할 수 있는 설명들까지. 모든 것들이 어플 안에 다 있습니다.


대화 조정은 사진의 설명과 같이 저음을 줄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름만 보면 통화도 조정될 듯한 느낌이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eq의 기능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eq 설정으로 저음을 줄여서 음악 혹은 영화에서 사용해 보았는데 저음으로 인하여 방해받을 수 있는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저음이 많았을 때와 줄어들었을 때의 상대적인 효과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혹은 저음을 조금 줄여서 듣고 싶다면 설정해주면 아주 괜찮습니다. 0에서 시작으로 -8까지 조정 가능합니다.


일상에서의 경험

출처 : 세기 HE

상단을 향하고 있는 스피커는 음질의 손실을 줄여주어 영화 감상 혹은, 음악 감상에서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해 줍니다.

또한 웨이브가이드라는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주변의 깊은 사운드를 위해서 드라이버는 두 개의 유연한 11인치 웨이브가이드를 통해 넥밴드의 반대편 포트까지 공기를 밀어낸다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저음의 울림까지 어깨에서 느껴지기 때문에 실감 나는 영화 감상과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사운드는 최대 볼륨으로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볼륨을 최대치로 키우면 소리가 엄청 커집니다 ㅠㅠ 저는 평소에 볼륨을 g8 기준으로 아무리 키워도 절반을 넘긴 적이 없고,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으나 제가 영상은 해본 적이 없어서 볼륨 확보에 대한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전쟁 혹은 액션 영화, 그리고 공포 영화 등에서 상당히 즐거운 영화 감상을 할 수 있었는데요. 사실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이 아니라서 영화를 봐야 하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유튜브 영상을 사운드웨어로 연결하고 보다 보니 많이 괜찮은 느낌을 받아서 보게 되었는데 혼란스러운 상황, 그리고 폭발까지! 영화에 몰입도를 키워주는 사운드와 어깨로 느껴지는 울림까지 영화를 보면서는 탁 트인 상황에도 정말 너무 즐거운 감상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공간이 아닌 카페 같은 외부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당연히 소리를 줄이거나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더욱 적합해 보입니다.


그리고 세기 HE에 들어가 보면 게임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심리 욕구가 발동해서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게임에 손 땐지 조금 많이 된 것 같은데.. 배그 같은 게임에서는 확실히 딜레이의 아쉬움, 사플까지 인지는 가능하지만 약간은 혼란스러운 상황이 있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FPS 혹은 리듬감을 가지는 게임에서는 약간은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렇지 않은 오토나 게임을 하면서 액션 등의 사운드의 이펙트를 느끼는 게임은 그래도 괜찮을 듯합니다.


 

이번에 속초에 야경을 찍으러 다녀왔었습니다. 이야기도 나누기도 해야 하고, 험한 운전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장 노출을 하면 아무래도 시간이 길어지면서 습한 날씨에 짜증이 아무래도 날 수밖에 없었죠 ㅠㅠ.

사운드웨어를 착용하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목에 땀이 조금은 생길 수밖에 없었지만 (장점은 뜨거운 햇 빛 아래에 목이 따갑지 않았다는 거!;;), 음악 감상도 즐기면서 옆 사람과의 대화도 할 수 있는 장점과 동시에 위험에 대한 인지, 사진을 찍으면서 무료함까지 달랠 수 있고, 확실히 일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사운드웨어의 장점을 여행을 다녀오면서도 상당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훌륭한 저음의 묵직함과 울림, 한 발짝 물러난 느낌의 보컬과 시원한 고음의 사운드, 어깨에서 느껴지는 사운드로 약간은 독특한 느낌까지.

원래는 너무 피로하면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조차 귀찮은 경우가 종종 있어서 편리함을 위해서 구매한 사운드웨어였는데, 지금은 제 자신과의 많은 일상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로도 충분히 사용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저는 아웃도어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피해를 주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겠죠? 아웃도어로 사용하실 때에는 외부와의 소리를 나 혼자서 판단하는 것이 아닌 주변 분들에게 볼륨을 올렸을 때의 피해 정도로 확인하시고,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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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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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까만친구들한테 농담으로"너 밤에 보면 안보이겠다 "하는데 요놈은 박스안에 담겨있으니 위장 그 자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귀건강과 운동을 위한 골전도 이외의 또다른 솔루션...
16:30
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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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가 작성자
풍악을울려라!
ㅋㅋㅋㅋ
근데 운동은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ㅠㅠ 벗겨져용 ㅠㅠ
15:09
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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