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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훌륭한 가성비의 진정한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앤커 웨이키 베드사이드

POMATO PO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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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잠이 많아서인지, 머리위에서 모닝콜을 울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항상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해도 되지만 하루종일 무리없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풀 충전을 해놔야 하고, 그렇기 위해서는 침대에는 멀리(?) 떨어져 충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알람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번에 앤커에서 일상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모두 모아 놓은 앤커 웨이키 베드사이드란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웨이키 베드사이드란 이름만 들어도 침대옆에 놓고 쓰는 제품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코드리스 제품인 리버티 에어, 사운드바 제품인 인피니에 이어 3번째로 경험하게 되는 앤커사의 음향제품인 웨이키 베드사이드 블루투스 스피커는 과연 어떠한 제품인지 지금부터 그 후기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Anker 웨이키 베드사이드의 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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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보호와 구성품의 정리를 확실하게 해주는 패키지​ 
 

3.jpg 스피커 본체를 상/하는 물론 테두리까지 전부 스펀지로 고정 완충 하는 방식으로 외부 충격에 충분히 대응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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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 본체 이외의 구성품은 위처럼 깔끔하게 칸을 나누어 패키지내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 되어 있습니다. 
  
  
  
 Anker 웨이키 베드사이드의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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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er 웨이키 베드사이드의 구성품: 웨이키 베드사이드 본체, 전원아답터, 라디오 안테나 케이블, 퀵가이드&안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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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아답터는 접이식 110V 형태의 단자에 220V 단자 유닛을 결합하는 방식 
  
 
앤커 웨이키 베드사이드의 구성품은 요즘 트렌드에 맞춰 심플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전원 아답터의 결합 방식인데, 110V 일명 돼지코 단자가 접이식 방식으로 베이스 형태를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220V를 사용하는 국내에서는 돼지코 단자를 접어 넣은 후에 그대로 구성품인 220V 단자 유닛을 결합하면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110V 단자 규격을 사용하는 해외에 가지고 가야할 일이 생긴다면, 별도의 돼지코 단자를 구해야 할 필요 없이, 결합된 220V 단자 유닛을 분리만 하면 되기에 국내와 110V(돼지코) 규격을 사용하는 해외를 자주 왕래하는 분들에게는 번갈아 사용하기에 좋은 형태라는 생각이 듭니다. 
  
  
  
 Anker 웨이키 베드사이드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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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의 스피커망은 패브릭 재질이며, 하단의 조작 버튼은 전부 터치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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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케이블 형태의 라디오용 안테나를 꼽을 수 있는 단자, 2개의 USB 포트, AUX 단자, 전원 단자가 장착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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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면에는 4개의 미끄럼 방지패드와 중앙에 제품의 입/출력에 관한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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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단의 'soundcore'라고 쓰여진 원형 부분을 통해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앤커 웨이키 베드사이드는 여러 기능 탑재된 올인원 블루투스 제품치고는 가격이 꽤 저렴한 10만원 초반이라는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제품의 마감이나 재질까지 저렴한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제품 본체는 전체적으로 루버 코팅이 되어 있어 촉감이 상당히 부들거리며 꽤나 부드럽습니다. 계속 만지고 싶은 촉감이라고나 할까요? 제품을 조작하는 버튼부도 전부 터치방식으로 되어 있어, 여러기능이 내장된 제품이라고는 생각 하기 어려울 만큼 디자인적으로 높은 일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색상이 무광 화이트이기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때가 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드는게 사실입니다. 
  
  
  
 Anker 웨이키 베드사이드를 통해 무선 충전을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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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스크린을 장착한채로도 웨이키 베드사이드를 통해 LG V50ThinQ 스마트폰이 충전이 잘 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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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er 웨이키 베드사이드는 최대 10W의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하기에 고속 충전에 15W가 필요한 LG V50ThinQ는 고속이 아닌 일반 무선 충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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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충전기에 따라 충전 가능 유/무가 달라졌던 코드리스 이어폰도 정상적으로 충전이 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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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장소에서 Anker 웨이키 베드사이드를 사용 해보니 제품의 특징을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LG V50ThinQ도 정상적으로 무선 충전이 되는 웨이키 베드사이드]

예상은 했었지만 LG V50ThinQ는 앤커 웨이키 베드사이드를 통해 고속 무선 충전이 아닌 일반 무선 충전만이 가능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LG V50ThinQ를 고속 충전 하려면 15W의 출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LG V50ThinQ가 웨이키 베드사이드를 통해 고속 무선 충전이 되지 않는것은 살짝 아쉽지만 일반 무선 충전으로도 수면중에 완충이 되기에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으며,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상태로도 정상적으로 무선 충전이 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본체의 재질이 부들부들하여 마찰력이 크지 않기에 그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두게 되면 쉽사리 스마트폰이 미끄러져 떨어지지는 것은 않을까? 우려가 되었는데 양각 형태의 원형으로 되어 있는 무선충전 부위가 미끄럼 방지 패드 역활을 확실하게 해주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올려 두어도 미끄러지는 일 없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었습니다.

[무선 충전 기능의 호환성이 뛰어난 웨이키 베드사이드]

제가 사용중인 코드리스 이어폰 제품 중에서,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하빗 G1 Pro W의 경우, 기존에 사용중인 무선 충전 마우스 패드(게이즈패드 프로)에서는 충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무선 충전기에서는 코드리스 이어폰 하빗 G1 Pro W 제품이 정상적으로 무선 충전이 되는걸 비추어 봤을때, 무선 충전기 제품중에는 제품에 따라 무선 충전의 가능 유/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이번 앤커 웨이키 베드사이드는 과연 하빗 G1 Pro W 코드리스 이어폰의 무선충전이 가능할지 궁금 했었는데 다행히 특성을 타지 않고 정상적으로 무선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무선 충전이 제대로 동작 하는지 손쉽게 확인 가능한 웨이키 베드사이드]

어두운곳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웨이키 베드사이드의 기능적인 특성을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는데 무선 충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제품 전면의 패브릭 재질로 되어 있는 스피커망의 시간 표시 위에 파랗게 불빛이 점등됩니다. 따라서 어두운곳에서도 무선 충전이 제대로 되는지 아닌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제품 하단의 터치 방식의 조작부 중에서 가운데 위치한 사운드 코어 마크(재생/정지 기능)와 사운드 코어 마크 양쪽의 볼륨 버튼(+/-)은 다른 버튼들과는 달리 터치를 할때만 순간적으로 불빛이 켜졌다 꺼지는 방식이기에 어두운 환경에서 해당 기능의 터치 버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사용하기는 다소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아닌 웨이키 베드사이드 자체만으로 조작 할때 이 버튼들을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차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하단의 터치버튼들의 불빛이 모두 상시 점등 되도록 변화를 주던가 사용자 임의로 하단의 터치버튼들의 불빛 점등 ON / OFF를 정할 수 있게 된다면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Anker 웨이키 베드사이드가 제공하는 3가지 주요 편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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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을 통해 모닝콜 / FM 라디오 / 릴렉스 사운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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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어플내에서 주요 편의기능의 설정 방법은 상당히 직관적입니다 
  

[스누즈 기능의 재알림 간격과 반복 횟수까지 설정이 가능한 모닝콜]

아침잠이 많은 편이기에 제대로된 스누즈 기능을 갖춘 모닝콜이 필요 했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알람으로는 제대로 일어나기가 여러모로 어려웠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번에 사용해본 웨이키 베드사이드는 모닝콜 기능 중에서 스누즈 기능에 가장 힘을 쓴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재알람 간격을 최소 5분부터 최대 30분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반복횟수는 최소 1회부터 최대 7회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누즈 기능의 실행 하기 위해서는 제품 하단의 터치 버튼중 아무 버튼이나 터치를 하면 되며, 설정된 알람 기능을 완전히 OFF 하기 위해선 하단의 가장 우측에 있는 알람 터치 버튼을 2초간 누르고 있으면 되기에 잠결에도 정확히 컨트롤이 가능한 매우 직관적이 인테페이스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람 사운드의 크기도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내장 스피커에서는 듣기 어려운 쩌렁쩌렁한 사운드의 모닝콜을 경험할 수 있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왜 분리형 케이블 방식의 FM 라디오 안테나를 선택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유일하게 만족스럽지 못한 기능은 바로 FM 라디오 기능입니다. 사용 할수록 분리형 케이블 방식을 왜 적용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본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지만 분리형 케이블을 꼽게 되면 깔끔한 느낌이 상당히 사라지게 됩니다. 게다가 단순히 안테나 케이블을 꼽기만 하면 되는게 아닌 잡음 없이 깨끗한 음질로 라디오를 듣기 위해서는 연결한 케이블을 위로 높게 올려 고정 시켜야 하는데 어떻게 주변 환경에 맞춰 고정시키느냐는 다름 아닌 사용자의 몫입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높게 고정을 시키게 되면 웨이키 베드사이드 본체에서 느꼈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느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것이죠. 차라리 기존의 라디오 기능을 탑재한 스피커들이 주로 사용하는 길게 뽑아 쓰는 메탈재질의 본체 내장형 안테나를 사용했다면 깔끔한 느낌을 그대로 유지한채 사용하기에도 더 편리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선충전 기능을 이용하게 되면 라디오의 잡음이 심해지는 특징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저는 웨이키 베드사이드를 사용하면서 라디오 기능은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상외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던 릴렉스 사운드]

요즘 e북 단말기를 새로 구입해서 자기전에 항상 e북을 보고 자곤 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 적막함 속에서 e북을 읽기 보다는 자연의 소리 위주로 들려주는 릴렉스 사운드를 재생하면서 책을 읽어보니 확실히 e북이 더 눈에 잘 들어 오더군요. 한가지의 렐렉스 사운드만이 재생 가능한게 아닌 총 10가지의 릴렉스 사운드중 원하는 릴렉스 사운드의 크기를 조합하여 동시에 재생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오는 소리와 산속에서 장작 타는 소리를 적당히 조합해서 들을 경우, 비오는 날 산장의 모닥불 앞에 책을 읽는 느낌이 나기에 자주 사용하는 릴렉스 사운드의 조합입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릴렉스 사운드 조합의 프리셋 기능은 현재 없기 때문에 2가지 이상의 사운드를 조합해서 들으려면 매번 수동으로 사운드의 정도를 조절 해줘야 한다는 점이죠. 사용하기전에는 잠자기 전에만 잠시 사용할 기능이라고 생각 했는데...사운드의 종류가 10가지로 다양하다보니 잠자기 전은 물론, PC로 작업을 하거나 웹서핑 하는등 잠을 자지 않을때도 그날 기분에 따라 원하는 사운드를 들으면서 이전보다 편안한 기분으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Anker 웨이키 베드사이드의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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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올인원 부가기능을 감안한다면 납득할만한 사운드를 들려 주는 Anker 웨이키 베드사이드 
 
  Anker 웨이키 베드사이드의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저음이 강조 되었다기 보다는 밸런스형에 가까운 음색을 들려주었습니다. 음악을 집중적으로 듣기 보다는 휴대용기기의 내장형 스피커로는 도저히 사운드를 듣기 어렵다고 느껴지는 분들에게 여러 부가 기능과 함께 타협점을 맞춰 줄만한 수준의 사운드라고나 할까요? 저음이 강하지 않으며, 뭉개지거나 퍼지는 저음이 아닌 일정 수준 안에서 단단히 받쳐주는 저음이기 때문에 음악/영상/게임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들을 수 있는 사운드입니다. 제품의 컨셉에 맞게 부가기능 뿐만이 아닌 사운드 역시 올인원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품의 네이밍처럼 침대 옆에 두고 들을때 가장 만족감이 높은(?) 사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저음의 특성상 힙합이나 댄스곡 보다는 발라드나 클래식 같은 묵직한 장르의 음악을 듣게 된다면 사운드에 있어 보다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훌륭한 가성비의 진정한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앤커 웨이키 베드사이드 사용후기를 끝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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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사용해본 앤커 웨이키 베드사이드 블루투스 스피커는 후면 2개의 USB 포트와 본체 상단에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기에 후면 USB 단자를 통해 아이패드와 아이폰 그리고 무선 충전 부위에는 LG V50ThinQ 스마트폰을 놓고 3개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충전기기로 유명한 앤커 제품답게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로도 아이패드를 포함한 3개의 기기 동시 충전이 가능한 높은 수준의 충전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외 부가기능도 FM 라디오 기능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실용적이었기에, FM 라디오 기능이 반드시 필요한 사용자가 아니라면 다기능 올인원 스피커로써 가격 대비 상당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화이트 색상만 출시 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보다 다양한 색상으로 발매 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면 지금보다도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사용후기는 영디비 체험단에 선정되어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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