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아래로
위로

쓰기
검색

1MORE의 코드리스 이어폰 원모어 스타일리시 E1026 리뷰

Talic 2019.09.11. 15:38

9338 2 1

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 할 제품은 원모어사의 코드리스 이어폰인 스타일리시 E1026 입니다.

판매가 된 지 좀 되었지만 국내에 정발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1more 사가 개인적인 평가로는 예전부터 가격대비 성능도 우수하고 마감도 정말 깔끔한 회사여서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코드리스 제품도 리뷰하게 되니 매우 기쁘네요 ㅎㅎ...

그러면 스타일리시 E1026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보는 제품 스펙

원모어 코리아에 등록되어 있는 제품의 스펙입니다. 특징적인 부분들을 보자면 블루투스 V5.0, 지원코덱 aptX/ AAC / SBC , 배터리 타임 6.5시간 / 케이스충전시 총 시간 24시간, 퀄컴 칩셋, ENC 마이크 기술 탑재, 4가지 색상 등등을 볼 수 있겠습니다.

제품 구성 및 디자인

원모어 스타일리시 E1026의 제품 패키지 입니다. 제품의 겉면은 비닐 포장이 되어있으며, 비닐 포장에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으니 실수로 버리시지 마시고 스티커는 따로 보관하시거나 영수증에 붙여두시길 바랍니다.

스티커는 정품 보증을 나타내기도 하고, 그 아래 부분을 긁어 내면 정품 등록 코드가 나오니 등록 해두시길 바랍니다.

오른쪽에는 개봉시 환불불가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비닐 제거후 오른쪽을 다시 보면 OPEN이라는 문구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원모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패키지에 위와 같이 제품의 도면이 그려져 있다는 것인데 오랜만에 위와 같은 패키지를 보니 반갑네요.

패키지에서 제품 구성들이 들어있는 것들을 빼내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E1026 유닛

2. 충전케이스

3. 파우치

4. 충전케이블

5. 이어팁 및 이어훅

6. 사용설명서 및 기타 문서

원모어 스타일리쉬 E1026 구성품

구성은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E1026의 전용 파우치 입니다. 특이하게 파우치가 방수팩같은 재질에 불투명하다는 점입니다. 깨알 같은 원모어의 마스코트 곰도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게 에어팟이나 갤럭시버즈 같은 대중적으로 쓰이는 제품이 아니면 충전케이스를 보호 할 케이스나 악세서리가 없는 데 이런 파우치까지 챙겨주는 원모어의 센스...

충전케이블 입니다. 5핀 충전 케이블로 플랫 케이블을 채택 하였습니다. 요즘 대세에 맞게 C타입으로 맞춰 주면 좋을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제품의 설명서 및 기타 문서들입니다. 원모어 마스코트 곰돌이가 그려진 스티커도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다국어로 되어있으며, 조금 넘겨보면 한국어로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이어팁과 이어훅 입니다. 이어훅은 S,M,L 3가지 사이즈로 되어있고, 이어팁은 XS,S,M,L 4가지로 되어있습니다.

제품 유닛에 M사이즈의 이어훅과 이어팁이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원모어 스타일리쉬의 충전케이스 입니다.

정면에는 제품 케이스를 여는 버튼이 존재하고 뒷면에는 5핀 충전 포트가 존재 합니다.

충전케이스의 내부 입니다.

원모어 스타일리쉬 E1026의 유닛입니다. 현재는 이어훅과 이어팁을 제거한 상태입니다.

유닛의 상세모습은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버튼형 컨트롤인데 특이하게도 버튼이 유닛의 바깥 부분에 있는게 아닌 측면 부 쪽에 있습니다. 버튼 보기 전까지는 터치식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ㅎㅎ....

이어팁과 훅을 장착 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충전케이스에 장착을 하면 위와 같은 모습으로 장착이 됩니다.

제품 테스트

제품을 켜는 방법은 두 가지로 충전케이스에서 분리시에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게 되고, 혹은 분리가 되어있고, 꺼져 있는 상태이면 버튼을 길게 눌러서 켤 수 있습니다. 켜게 되면 아무것도 연결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바로 페어링모드로 진입하며 위와 같이 블루투스 기기 검색시 1MORE Stylish TWS-1 이 뜨게 됩니다.

바로 연결을 해주시면 됩니다.

테스트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결기기 : 아이폰8플러스

2. 연결방법 : 블루투스

3. 음악플레이어 : 지니 뮤직

4. 사용 음원 : 스트리밍 320K 음원

(테스트 환경)

일단 처음 인상은 오랜만에 코드리스에서 즐겨보는 플랫한 느낌의 사운드 였습니다. 평소에 에어팟과 제이버드 비스타를 주력으로 사용을 하는데 비스타의 경우 제이버드 전용 어플에서 0db에서 제작 된 플랫한 음장을 주로 사용하여 플랫한 느낌으로 주로 사용을 하는데 여기에 맞춰져 있다가 듣다보니 스타일리시 이 녀석도 상당히 플랫한 느낌입니다.

저음역대가 비어있는 느낌은 아니고 약간의 존재감만 뿜뿜하는 느낌이라 플랫한 성향을 좋아하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꽤나 괜찮았습니다. 너무 심심하다고 느껴지진 않을 것 같고, 전체적인 음역대의 벨런스는 상당히 좋습니다.

착용감 자체는 상당히 훌륭합니다. 유닛자체도 가벼워서 딱히 착용하고 있을 때 착용하고 있다는 느낌이 별로 들진 않습니다. 특히나 한 몫 하는 부분은 차음이 완전히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게 이어폰의 디자인 특성상 완전히 차음이 되지 않는데 오픈형보다는 차음이 잘 되지만 일반 커널형에 비하면 주변 소리가 아주 잘 들립니다. 오픈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장점으로 다가오겠지만 커널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노이즈가 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방안에서 연결 테스트 및 거리 테스트도 해보았는데 7~8M 정도 거리를 두고 움직여도 딱히 끊김은 없었고, 밀폐된 화장실에서도 움직여 보았는데 끊김 없이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시간 될 때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테스트를 한번 해봐야겠지만 현재까지의 연결 상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페어링을 하고 전원이 켜지면 페어링 된 기기와의 연결도 빠르게 되는 편이였습니다.

통화 테스트를 셀프로 해보았는데 통화음질은 괜찮았습니다. V50에서 통화를 받아서 셀프로 해보니 스타일리시에서 들리는 것과 핸드폰에서 통화하는게 상당히 비슷하게 들리더군요. 사람이 많은 소음이 있는 곳에서도 나중에 테스트를 해보고 더 상세히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싱크도 한번 테스트를 위해서 유튜브 영상을 3개 정도 시청을 하였는데 싱크 차이 없이 재생이 되었습니다.

버튼 인식도 상당히 빠르게 바로 바로 인식되어서 되게 좋았고, 버튼의 위치가 뒷쪽 측면에 있는데 겉면에 버튼이 있는 제품들의 경우 눌러서 이압을 느끼게 되는 제품들이 많은 편인데 스타일리쉬의 경우는 그렇지 않아서 버튼을 누르면서 생기는 이압을 불편해 하시는 분들에게는 꽤나 큰 장점이 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