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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ouant)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KIMBBAM KIMBB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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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이어 부얀트 / 블루투스, 백헤드 커널형


음향성능에 보다 더 초점을 맞춘 부얀트(Bouyant)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uoyant) / 디어이어의 블루투스 제품군

저는 디어이어라는 회사를 앞으로도 쭉 눈여겨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어폰 부얀트(Bouyant)때문인데요, 바로 전 소개해드린 조이어스와 함께 좋은 인상을 저에게 남겼기 때문입니다. 조이어스가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이어폰이라고 소개해 드렸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부얀트는 조이어스와 비교하면 음질성능에 좀더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디어이어 측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용해본 저의 개인적인 판단을 곁들여 설명해드리면 부얀트는 음질성능 뿐만아니라 이어핏을 통한 최적의 핏감, 쉽게말해 운동을 하는데에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만들어진, 좀더 다재다능한 녀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부얀트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Px4의 방수와 8시간 재생의 배터리성능

부얀트는 조이어스와 마찬가지로 IPX4등급의 생활방수를 지원합니다. 때문에 운동을 할때 땀을 많이 흘리거나 적은량의 비가 내릴때는 맞아도 무방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약 8시간 재생의 배터리성능을 보여주며 충전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로 짧은편에 속합니다. 드라이버는 조이어스와 동일한 10mm 네오디뮴 다이나믹드라이버를 사용하며 블루투스는 4.1버젼을 채택했습니다. 지원하는 코덱에 Apt-X를 지원하는 점이 조이어스와 다른점이겠군요. 덕분에 음질성능은 좀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밝은 민트색상의 심플한 패키지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uoyant)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uoyant)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uoyant)

패키지 겉면부터 살펴보면, 저번 조이어스와 같은 회사의 제품임을 확연히 알아볼 수 있는 동일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민트색상의 예쁜 컬러가 먼저 눈에 띄고 전면에 예쁘게 레이아웃 해놓은 부얀트의 모습이, 후면에는 구성품을 소개해주고 있으며 좌우 옆면에 부얀트가 가진 기능에 대해 아이콘과 함께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uoyant)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uoyant)

역시 북커버 형식의 패키지이며 패키지를 열면 구성품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02번이었던 조이어스와 달리 부얀트는 01번이군요. 패키지를 열면 위 사진처럼 플라스틱 가이드안에 부얀트 본체와 여분의 이어팁, 3가지 사이즈의 이어핏과 컴플라이폼팁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캐링 케이스는 조이어스와 동일하며 갖가지 메뉴얼과 충전 케이블, 그리고 이벤트에 관련한 지침서가 제공됩니다.

이중구조의 하우징, 이어핏을 통한 안정감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uoyant)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uoyant)

부얀트의 디자인은 이중구조로 만들어진 거대한 하우징이 먼저 눈에 띕니다. 조이어스와 동일한 10mm의 네오디뮴 다이나믹드라이버가 위치하고 그 뒷편으로 배터리가 거대한 하우징속에 숨어있습니다. 때문에 귀 양쪽에서 잡아끄는 무게감이 약간이나마 느껴지는데 해당 이유때문에 이어핏을 꼭 착용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하우징 겉면에는 금속 플레이트가 부착되어 있어 감각적인 느낌이며 디어이어의 로고타입폰트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uoyant)

이어핏은 드라이버가 위치한 부분에 장착되며 탈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어핏 내부에 좌우구분을 할 수 있도록 R/L이 각인되어 있으므로 확인하시고 장착하시면 시행착오 없이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즐은 짧지도 길지도않은 적당한 길이를 가지고있으며 두께는 컴플라이폼팁 기준 T300~400정도로 보여집니다. 많은수의 이어폰이 이정도 사이즈를 가지고있어 팁의 호환성이 좋은편입니다.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ouyant)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uoyant)

리모트부분은 조이어스와 동일한 디자인이며 배터리가 없어 굉장히 가벼우며 버튼을 누르는 조작감이 좋습니다. 후면에 디어이어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으며 충전은 마이크로5핀을 이용합니다. 페어링은 다른 이어폰들과 동일하게 가운데 재생버튼을 5초이상 눌러 페어링모드로 진입하여 진행하며 한번 페어링하면 다음 연결시 전원만 켜주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ouyant)

부얀트의 디자인과 관련해 실제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 가장 맘에든점은 앞에서 설명드렸듯 운동에 있어서의 최적화인데 이어핏을 사용하기 때문에 핏감이 상당히 우수하며 격렬한 운동을 진행하면서도 귀에서 빠지거나 하는 현상없이 안정적으로 음악감상이 가능했습니다. 단 리모콘이 한쪽에 있다보니 경우에 따라 한쪽에 치우쳐지는 현상이 있었기때문에 셔츠와 선을 고정시켜주는 클립을 제공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ouyant)

결론적으로 부얀트는 이중구조의 하우징과 이어핏을 채택하여 좀더 깔끔한 디자인과 핏감을 구현하였으며 이때문에 저에게는 오히려 조이어스에 비해 휴대성에 있어서도 조금더 낫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건장한 남성인 저에게 그런것이지 귀가 작으신 분들께는 조금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는군요. 디어이어측 설명대로 조이어스쪽이 누구에게나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음질에 집중했다는 부얀트의 음질성능은 과연 어땠을까요?

저음이 강조된 편안한 음색

부얀트의 음색은 역시 대중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저음이 강조된 음색입니다. 아웃도어에 초점을 맞춰 셋팅되어 있으며 고음부분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들려줍니다. 음색은 제가 애용하는 LG의 쿼드비트4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군요. 신기한점은 동일한 드라이버를 사용한 조이어스와 비교할 시 확실히 음질성능이 좋다고 느껴지는 점이었는데 전반적인 해상력과 다이나믹스, 정위감 부분에 있어 우위에 있습니다. 굳이 둘을 비교하지 않더라도 음질성능 자체는 정말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ouyant)

고음은 자극적이지 않지만 정확하고 부드럽게 들려줍니다. 낮은고역이 억제되어 있어 경질적인 느낌이 없으며 전반적으로 평탄한 느낌으로 해상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때문에 치찰음은 없으며 높은 고역의 강조에서 오는 찰랑이는 시원한 느낌이 덜하기도 합니다. 초고음역이 조금 안나오는게 아쉽지만 전반적인 고음의 퀄리티는 좋은 수준입니다. 앞서 쿼드비트4와 비슷하다고 했는데 쿼드비트4에서 9~10k대의 피크와 초고음 일부가 빠진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음역시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정확하게 재생합니다. 조이어스의 경우 같은 드라이버임에도 끝마무리가 살짝 거칠었던것을 생각하면 부얀트의 부드러운 중음은 조금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코덱의 영향일까요? 아무튼 뒤로 물러난 느낌없이 괜찮은 표현력으로 재생을 해줍니다. 다만 중저음이 조금 강조된탓에 마스킹은 거의 없음에도 전반적으로 어두운 느낌을 줍니다.
저음은 중저음부터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저음이 강조된 다이나믹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이어폰에겐 필연적인 부분이기에 질적으로 어떤가가 굉장히 중요한데, 결론적으로 저음의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다운 넉넉한 느낌의 잔향감이 느껴지는 저음인데, 퍼지거나 하지 않고 극저음부터 단단하게 울려주어 영화음악등을 감상할때도 웅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음의 해상력도 괜찮은 편이고 미세한 저음을 잘 잡아내는 등 다이나믹스도 좋은편입니다.

추가적으로 동봉된 컴플라이 폼팁을 착용하면 음색이 저음위주로 변합니다. 안그래도 강한 저음이 더욱 강조되고 고음이 확연히 억제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별로였으나 음악감상에 있어 저음만 중시한다고 하시면 괜찮은 듯 합니다.

전반적인 부얀트의 음색은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쿼드비트4와 비슷합니다. 극저음부터 울려주는 묵직한 저음,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잘 잡혀있는 톤 밸런스는 아웃도어에서 사용할 올라운드 이어폰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특별히 맑고 청아한 고음위주의 음악을 감상하시거나 하이파이적인 사운드를 추구하시지 않는 이상 밖에서 혹은 운동중에 사용하면서 음질도 괜찮은 이어폰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용성이 뛰어난 이어폰, 디어이어 부얀트(Buoyant)

디어이어 부얀트(Dearear Bouyant)

부얀트는 이중구조의 하우징으로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이어핏을 통한 안정적인 착용감, 방수를 지원하면서 8시간의 재생능력을 보여주는 배터리성능까지 보여준 사용성이 뛰어난 이어폰입니다. 동사의 조이어스와 비교할 때 좀더 큰 하우징을 가지고있어 휴대성이나 착용감, 디자인이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으나 저같은 건장한 남성에게 있어 상당히 좋은 이어폰이라 생각됩니다. 음질또한 하이파이스러운 사운드를 추구하시지 않는 이상 아웃도어에 사용하기에 딱 맞도록 강조된 저음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고음등 블루투스 이어폰임에도 괜찮은 톤 밸런스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괜찮은 디자인과 밖에서나 운동하기에 사용하기 적당한 음질성능과 사용성을 원하는 유저분들께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리뷰를 위해 블루투스이어폰 부얀트 뉴질랜드 '디어이어'로 부터 증정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네이버카페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원문 : http://wlstjr201.blog.me/221107160469

구매링크 : http://pick.earlyadopter.co.kr/product/buoy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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