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 ambie sound earcuffs 1일 Quick Review

・ 플라스틱 전폐는 이렇게 합시다. 본가님.

・ 전자제품보다는 셀렉트숍의 악세사리 브랜드 비슷한 느낌도 있습니다.

・ 본가와는 다르게 사서 바로 쓸수 있는건 아닙니다. 이런건 본가 따라합시다. 분가님.

・ 구입한 제품은 미스트 스카이. 말그대로 안개가 연한 아침 하늘 같은 칼라는 역시 소니계열입니다.

・ 링크버즈보다도 작습니다. 약 70% 사이즈 정도 될것 같네요.

・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인지 스베스베한 필링과 겨울에도 차갑지 않을듯한 텍스쳐가 마음에 듭니다.

・ 피치스킨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소프트하기 때문에 오염에 강할것 같습니다.

・ 룩스만 보면 버튼이 없거나 터치일것 같은데, 의외로 버튼식입니다. 다만 버튼의 조작음은 조금 크네요.

・ 좌우 표시는 우라에도 있지만, 좌측 유닛에 범프가 있어서 쉽게 알수 있습니다.

・ 장착감은... 앰비는 앰비입니다. 비슷한게 없습니다.

・ 한손으로는 절대 착용 못합니다. 귓볼보다 약간 위쪽에 끼우는 느낌인데, 한손으로는 귀를 잡아서 맞춰야합니다.

・ 조인다거나 눌리는 느낌은 없는것 같습니다. 귀의 형태에 따라서 개인차는 있겠네요.

・ 아무튼 귀를 물고 있기 때문에 아찔한 이 느낌 위험한 이 느낌은 없습니다.

・ 개념은 소니 PFR-V1과 비슷합니다. 유닛을 귓바퀴에 대해 전방에 배치하면서, 소리의 방향성을 콘트롤한다는 것.

・ 물론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생각이 비슷해도 결과물은 완전히 다릅니다.

・ 스마트폰 스피커를 귓가에서 울리고 있는것 같다고 해야할지, 들리는건 이어폰인데 느낌은 스피커라고 할지.

・ 디테일은 완전히 다릅니다. 소리를 그대로 울려버리는 스피커와, 음도관으로 한번 모아주는 앰비의 차이입니다.

・ 링크버즈와 흐름은 비슷하지만 조금 연하다고 생각하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드라이버는 9mm (h.ear in 동양).

・ 베이스가 있기는 합니다. 도망갈까 말까 하는 느낌이지만, 발란스 자체는 좋습니다.

・ 사운드 자체는 부드러워도 풍부하지는 않습니다. '평면'이라는 단어로만 말하자면 플랫하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 생각보다 누음은 없습니다. 엑스페리아 (안드로이드 13) 기준 볼륨 50%에서도 신경써야 들리는 정도.

・ 말그대로 나가라키키. 심지어 유튜브를 보면서도 음악이 묻히지 않고 그대로 들려옵니다. 어느 의미 충격적입니다.

・ 최신 엑스페리아의 360 Upmix와 조합하면 정말 재미있는 시너지가 나옵니다. 이건 들어봐야 알수 있습니다.

・ 놀랍게도 aptX 어댑티브에 대응합니다. 96kHz 재생에도 대응하지만, 48kHz 재생으로도 충분할겁니다.

・ 전용 앱은 일본 플레이스토어에만 있습니다. 있으면 좋은데, 굳이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어보입니다.

・ 통화관련은 아직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식 리뷰에서.

・ 링크버즈도 음악을 들으면서 회화할때는 의식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앰비는 전혀 의식하지 않아도 됩니다.

・ 착용감지 센서 없습니다. 어댑티브 볼륨 콘트롤 없습니다. 이 가격에는 못넣습니다.

・ 근데 어댑티브 볼륨 콘트롤은 있어도 좋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외부에서는 쓰기가 어렵습니다.

・ 1회 사용시간은 6시간 정도. 사이즈에 비하면 상당한 스타미나입니다.

・ 근데 꺼질때 전원 꺼진다고 이야기해주면 안될까요.

・ 음성 가이단스는.... 음... 소니 최고!

・ 세입으로 16,000엔, 그러니까 15만원 조금입니다.

・ 거기에 칼라도 화이트, 블랙을 기본으로 라벤다, 애쉬 그린, 미스트 스카이, 스톤, 레몬 소르베 등으로 다양합니다.

・ 그러니까 정품을 사주세요. 정가의 1/5도 안되는 파쿠리품으로 매도당할 아이템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