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모니터링 이어폰 Senheiser IE500 PRO 리뷰

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오늘 리뷰 할 제품은 젠하이저 사의 모니터링 이어폰인 IE500 PRO 입니다.

모니터링으로 IE 시리즈는 IE80, 40, 800 등등 시리즈도 정말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IE500 PRO는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으로 과연 어떤 사운드를 들려줄지 궁금하네요.

젠하이저 이어폰도 OMX980을 마지막으로 사용이 멈췄는데 다시 젠하이저의 사운드를 들을 생각하니 설렙니다 ^^

그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개봉

젠하이저 IE500 PRO의 패키지입니다. 젠하이저 IE500 PRO의 경우 클리어 색상과 스모키 블랙 색상 두 가지로 출시를 하였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클리어 색상입니다. 패키지에 바로 제품의 색상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젠하이저 코리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좌측이 스모키 블랙, 오른쪽이 클리어로 두 색상 불투명하게 내부를 볼 수가 있습니다.

제품 패키지의 뒷면입니다. 제품의 특징 및 구조에 대해서 보여주게 됩니다.

우측면과 좌측면입니다. 우측면에는 정품 인증 스티커와 제품의 스펙에 대해서 적혀 있고, 좌측면에는 IE PRO 시리즈와 구성품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패키지를 열게 되면 내부의 검은 상자가 또 나오게 됩니다. 상단부에서 볼 수 있듯이 제품의 워렌티는 2년입니다.

꺼내면 위와 같은 검은상자가 나오게됩니다. 정면에 젠하이저 로고가 눈에 띄는군요.

상자를 열어보면 위와같이 제품 케이스와 IE500 PRO의 본체가 등장을 하게 됩니다.

친절하게 케이스 하단을 보면 악세서리와 메뉴얼이 안에 있음을 알려줍니다.

케이스를 빼서 보면 악세서리들이 보이고, 스펀지를 다 걷어내면 메뉴얼들이 안쪽에 들어있습니다.

1. IE500 PRO 본체

2. 실리콘팁 및 폼팁(S,M,L 각각 한쌍)

3. 6.3MM 잭 어뎁터

4. 클리닝 툴

5.케이스

6. 메뉴얼

(제품 구성품)

금도금으로 되어있는 6.3 mm 잭 어뎁터와 클리닝 툴입니다.

실리콘 팁과 폼팁입니다. 제품에 실리콘팁 (M)이 장착이 되어 있는 상태로, 팁마다 각각 크기별(S,M,L)로 한쌍씩 구성되어 총 6쌍의 팁이 들어있습니다. 특징적인 부분은 팁의 중앙 부분이 뚤려있는게 아닌 십자로 막혀 있고, 그 뒤쪽으로는 망이 존재합니다.

전용 케이스입니다. 크기가 좀 있는 편입니다. 겉면에는 젠하이저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내부를 열어보면 위와 같은 모습으로 되어있는데 망이 있어서 따로 여분팁이나 여분 이어폰을 넣을 수 있고, 중앙에는 틀이 있어서 이어폰을 감아서 가운데에 고정해서 놓을 수 있습니다.

그게 불편하신 분들은 저 틀의 바닥 부분이 밸크로로 되어있어서 떼어내서 사용을 하셔도 됩니다.

젠하이저 IE500 PRO의 본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케이블이 눈에 띄는데 트위스트 형태의 커스텀 케이블로 MMCX 단자를 사용합니다.

3.5mm 단자를 보면 ㄱ자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의 중간 Y자로 갈리는 부분에는 눈에 잘 안띄는 수축 튜프로 완전히 고정이 되어있고, 그 위로는 눈에 보이는 수축 튜브가 있어서 이어폰의 벌어지는 정도를 조절합니다.

케이블의 끝부분을 보면 위와 같이 귀에 거는 부분은 수축튜브로 되어있으며, 이는 제품을 오버이어를 기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준비되어있습니다.

젠하이저에서 소개되어있던 사진상으로는 살짝 불투명하게 보였었는데 실제 제품을 보니 상당히 투명하여 내부가 아주 잘 보입니다.

실리콘 팁을 제거하면 위와 같이 노즐이 보이게 되는데 따로 망이 존재 하진 않습니다. 제품 노즐부분에 망이 따로 없기에 실리콘 팁과 폼팁 쪽에 망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유닛을 제거 했을 때 케이블의 끝부분 입니다.

모든 것을 다 제거 했을 때 유닛의 모습입니다. 제품을 받기 전까지 싱글 드라이버일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알고 보니 싱글 드라이버 였군요.

제품 청음

1. 연결 기기 : V40 ThinQ

2. 연결 방법 : 직결

3. 뮤직플레이어 : 지니 뮤직플레이어

4. 음원 : 320K 스트리밍 음원

(청음환경)

청음에 관한 이야기는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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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환경은 위의 환경에서 청음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제품을 듣자마자 놀랐던 것 상당한 음분리도와 음악의 선명함이였습니다. 모니터링 답게 음분리도가 상당한데 꽤나 신경을 쓴 제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악이 또한 상당히 선명하게 들렸는데 음분리가 훌륭히 되면서 각각의 음역대 소리가 선명하게 표현이 되니 정말 훌륭한 사운드라 말하고 싶습니다.

성향은 체감상 약 w 자 형태를 띄는 FR그래프가 떠오릅니다. 각 음역대가 풍성하게 퍼지진 않고 단단하게 다가옵니다. 각 음역대가 적당히 벨런스를 유지하고 표현을 잘 해주어서 성향 자체는 정말 심심하지 않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 개발한 다이나믹 7mm 드라이버의 기술력이 상당한 기술력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드라이버가 많다고 해서 소리가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중 한 사람으로서 정말 훌륭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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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의 경우는 수축튜브 부분을 적당히 귀에 맞춰주고 유닛을 귀에 맞게 넣으면 꽤 오래 들어도 딱히 통증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실리콘팁과 폼팁 모두 M 사이즈를 사용하여 청음을 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착용감과 음질은 실리콘팁이 저에게 더 잘 맞았습니다. 폼팁을 사용하면 확실히 차음성이 조금 더 좋긴하지만 저음부가 조금 더 풍성해져서 더 단단한 느낌인 실리콘팁이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임으로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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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은 다양하게 들어보았는데 딱히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기에 좋았습니다. 악기들이 다양하게 연주되는 음악들에서 특히나 즐겁게 들었던게 음분리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다양한 악기들이 귀에 캐치되어 들리는게 참 즐거웠습니다.

착용샷을 보면 위와 같습니다. 너무 가까이서 찍어서인지 화질이 좋지 않은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정리

상당히 오랜만에 젠하이저 제품을 접하게 되었는데 정말 상당한 녀석이 출시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점들은 상당히 많은데 단점으로는 하나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가격....생각이상으로 가격이 높게 책정이 되었습니다. 80만원 중반대로 잡혀있어서 음향기기에 취미를 두신 분들이라면 물론 아무렇지 않게 구매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통장잔고를 생각하는 저와 같은 소비자들은 고민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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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만 보면 정말 만족스러운데 가격이 발목을 잡아버리게 되어 더 낮은 가격대으 대체재를 찾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정식 출시는 되었는데 청음매장들에 현재 배치가 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씩 청음을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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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모니터링 이어폰 젠하이저 IE500 PRO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젠하이저에서 물품을 대여받아 원고료를 받고 리뷰를 하게 된 글입니다.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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