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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사용기

미믹서 미믹서
1500 3 2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는 케이스 크기 만큼이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믿음직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이어폰에 믿음직스럽다는 말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켓, 사용 시간, 저음, 방수의 네 가지 요소 때문입니다.

  
 

a1.jpg

 
 
 1. 외관

 
 완전 무선 이어폰이 안정화 궤도에 접어들면서
모양이 대략 3-4가지 정도로 압축되고 있는데,
리버티는 착용 시 유닛이 세워지는 형상이며,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자켓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b2.jpg

 
 2. 착용감

 
 노즐의 길이가 짧아 이도에 깊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그만큼 이물감이 줄어 착용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또 유닛 외부에 씌우는 자켓 덕분에
노즐이 짧아도 밀착력이 높아 귀에 잘 고정됩니다.

 

b3.jpg

 
 조작은 터치 방식이 아닌 버튼 방식이라
귀에 착용한 상태에서 눌러야 하며,
그래서 조작 시 압력이 느껴질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입력 여부 만큼은 명확히 구분됩니다.

 

b4.jpg

 
 3. 케이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전부입니다.

 

b5.jpg

 
 4. 부속물

 
 가장 먼저 좀 커보이는 충전 케이스가 눈에 띕니다.
하지만 디렘 HT1이나 QCY-T1보다 높이가 낮고,
가로로 긴 편이라 휴대하기에는 리버티 쪽이 
좀 더 용이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b6.jpg

 
 게다가 충전 케이스의 용량이 2600mAh에 달해
최고 100시간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어폰 자체의 사용 시간도 8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다른 완전 무선 이어폰에 비해 꽤나 여유 있는 편이죠.

 

b1.jpg

 
 이어팁은 소, 중, 대 3쌍이 들어 있고,
자켓은 기본적으로 씌워져 있는 것 외에 
귓바퀴에 꼭 맞출 수 있도록 돌기가 있는 추가 자켓이 
각기 다른 크기로 3종 더 동봉되어 있습니다.

 

b8.jpg

 
 5. 소리

 
 기본적으로 실외에서의 사용을 상정한 듯
저음역대가 상당히 강조되어 있어서,
제대로 착용되면 외부에서 사용해도
상당한 양의 저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저음 뿐만 아니라 극저음까지 내주고,
고음역도 존재감을 드러내는데다
대역폭이 위로도 넓은 편인지라
단순히 벙벙거리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중음역대는 상대적으로 눌려 있으며,
공간도 통상적인 커널형 이어폰 수준입니다.
차음성과 누음 역시 비슷하지만, 착용 후 
돌리기만 하면 밀폐가 쉽다는 것이 장점이네요.

 

b9.jpg

 
 6. 기타

 
 페어링의 경우 QCY-T1보다 한결 용이했으며, 
영상 재생 시에도 별 문제 없었지만,
게임 플레이 시에는 살짝 밀립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에서 신경 쓰이는 요소 중 하나인 
통화 감도는 에어팟만큼 좋지는 않으나,
디렘 HT1보다는 나은 것 같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끊어지는 현상 역시 별로 겪지 못했는데,
디렘 HT1처럼 왼쪽 유닛만 끊기는 경우도 없어
사용 중 불편한 상황은 딱히 없었습니다.

 
 버튼 식으로 조작하는 만큼 조작법은
짧은 탭 1회/2회, 긴 탭 1회로 제한했는데,
볼륨 이외의 필요한 조작은 모두 가능했습니다.

 
 방수 등급은 IPX5로 빗방울 정도는 막아낼 수 있지만,
리버티의 경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충전 케이스 단자에도 커버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b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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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걸 플라스틱걸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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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보 위주로 쏙쏙~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12:00
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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