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사운드피츠 Q30plus 사용기

 
#블루투스이어폰 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데
무선의 편리함에 활동성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악세사리를 제공하는데요.
사운드 피츠는 총 3개의 라인업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준 브랜드입니다.
그중 Q30플러스는 구성중에 가장 알차게 담아졌고
사운드 역시 가장 밸런스를 고려한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제는 블루투스가 단순히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품과 사운드 성향까지 고려할 수 있는 시대~
사운드 피츠 Q30플러스를 소개합니다.

 

사운드피츠에서 보여주는 패키지는 전 라인이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Q30에만 플러스라는 네이밍이 붙은 이유는 뭘까요?
예전에 Q12를 만나본 경험이있는데요.
그때도 과연 제품의 차이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오늘 그 궁금증이 조금은 풀리겠네요.

사운드 피츠 제품은 기본적으로 이어훅을 모두 제공하는데요.
컨셉이 스포츠형 블루투스를 하고 있어서 인지
좀 더 나은 착용감을 위해서 제공이 됩니다.
그런데 다른 제품과는 달리 이어훅을 분리하여 사용하기에는 좀 난해한 부분이 있는데요.
디자인 자체가 이어훅을 고려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빼고 사용해도 되긴하지만 빼면 디자인 측면에서는 뭔가 어색한 부분을 보이더군요.
이건 그냥 이어훅을 끼고 사용하는 제품이구나 생각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이런 이유는 뒤에서 하우징 디자인을 보면서 다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서랍방식으로 오픈을 할 수 있는데요.
열면 퀵 메뉴얼이 나옵니다.
요즘 블루투스 페어링 못하거나 어려워하는 분들은 없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시한번 집고 가주는건 고마운듯 한데요.
혹시 모르시는 분은 한번만 확인하고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구성품은 아마 전체 라인중에 가장 많을??
해도 일단 눈에 띄는건 하구성품은 드케이스인데요.
Q12나 Q36은 소프트 파우치 형태로 제공되는데
이건 케이스를 제대로 챙겨주니 이것이 바로 plus가 아닐까 싶은데요.

 디자인도 카본 패턴을 하고 있어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실제 카본소재를 하지 않고 인조가죽으로 생각됩니다.)
살짝 광택이 있지만 무늬가 있어서 지문이 남거나 하지 않고
수납 공간도 넉넉해서 이어폰과 악세사리 수납이 가능하네요.

 

이제 하우징 이야기를 다시 해볼까 합니다.
사운드 피츠 이어폰의 하우징은 총알디자인으로
보통의 커널형 이어폰의 기본 형태를 하고 있고
하우징의 길이가 좀 긴 편에 속합니다.
후에 착용샷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착용시 살짝 돌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Q30 플러스는 총 2개의 컬러,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했고
제공되는 악세사리도 제품과 동일하게 제공되는데요
블랙은 올 블랙으로 착용이 되고
화이트는 이어훅까지 모두 화이트로 제공됩니다.

 아까 언급한 이어훅을 빼면 하우징에 돌출부가 있습니다.
그냥 착용하면 귓바퀴에 닿을수 있는 부분이기때문에
이어훅 없이 착용하기 보다는 사이즈에 맞는 이어훅을 사용해서
착용하는게 좋아보이는데요.
총 3가지 사이즈의 이어훅을 제공하고
이어훅마다 사이즈, 방향이 표기되어있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함을 줄여줬습니다.
 

 또한 추가로 제공하는 케이블 집게를 이용해서
보다 단단하게 고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블 버클이 제공되기에 케이블이 흔들림 없이
착용하여 활동적인 운동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해보입니다.
 

페어링 상태에서
기기 검색을 통해 제품명을 확인하여
간단하게 페어링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사운드는 W형에 가까운 형태를 들려주는데요.
단단한 저음과 적당히 울려주는 저음으로 타격감도 어느정도 있어
상당히 재미있게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보컬이 멀지 않아서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인데요.
특정 장르에 국한되어 사용하는게 아니라
두루두루 다양한 장르를 즐기신다면 Q30플러스가 좋을거 같은데요.
너무 저음형에 치우지는 것도 아닌, 너무 고음형에 치우는것도 아닌...
적당히 중간? 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운드 피츠 전체 라인에 서는 과연 어떤 포지션을 보이고 있을까요?
단순히 저음량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Q12 < Q30 plus < Q36 으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Q36은 직접 청음해본것이 아니라서 확인이 되는건 아니지만
판매페이지에서 주는 가이드에 의하면 이런 순서로 정리가 되겠더군요.
Q12는 약간 고음형, 그러나 모자르지 않는 저음량인데요.
그것보다는 Q30은 넉넉한 저음, 그러나 모자르지 않는 고음역대
Q36은 풍부한 저음, 강력한 비트, 그러나 밸런스를 망치지 않는 사운드
어쨌든 이렇게 라인업을 해보니 모델명이 무슨 저음 양을 수치로 표시한 느낌이 드네요.
 

착용감 자체는 참 편하게 사용 했습니다.
이어훅도 마감이 좋아서 착용시 거부감이 거의 없었고
하우징이 좀 크지만 무게감이 크지 않아서 불편함은 없었고
동봉된 악세사리를 통해서 보다 단단한 고정이 가능하니
활동적인 환경에서도 우수한 착용감을 보였습니다.

이제는 이어폰을 대충, 아무렇게나 구매하는 시대가 지나고
마이파이, 하이파이 등등 고음질 시대가 되어가는데요.
블루투스 이어폰도 들어보고 본인의 성향에 조금 더 가까운 제품,
그리고 구성품도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직접 만나보시고 고르세요~!
 뭐든지 접해보고 고르는게 실패할 확률이 가장 낮겠죠? 
  
 *셰에라자드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