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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가성비? no! 갓성비..라이퍼텍 BEVI 인이어 이어폰 사용기

GamerZ Game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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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amerZ 인사드립니다.

라이퍼텍은 음향업계에선 아직 신생업체로 볼수 있지만 그 기술력만큼은 에티모틱, 클립쉬, 베이어다이나믹등 그 네이밍만으로도 출중한 음향기업에서 15년이상의 숙련된 기술 노하우를 가진 엔지니어출신이 설립한 제조사로 이미 전작인 MEVI를 통해서도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LYPERTEK

BEVI

Earphones

 

Unit - Single Balanced Armature

Impedance – 7 Ohms

Sensitivity - 106 ± 3 db

Frequency Response – 15Hz to 22KHz

 

Cable - 1.2m

 

 

오늘 소개드릴 라이퍼텍 BEVI 인이어 이어폰은 싱글 밸런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풀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하우징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얇은 형태로 제작된 노즐부로 차음성이 좋으며, 장시간 음악 청음시에도 부담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갖고 있습니다.

 

Package

 

화이트한 컬러의 패키지 박스 전면에는 라이퍼텍 BEVI 인이어 이어폰의 전체적인 외형 디자인이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박스후면에는 라이퍼텍 BEVI 이어폰에 스펙과 3버튼 타입 리모컨에 대한 꼼꼼한 설명이 영문으로 인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박스 측면부에는 패키지의 구성품이 깔끔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라이퍼텍 BEVI 이어폰은 사운드 픽을 통해 국내 공식 유통되고 있으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업체이기도 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심플하게 라이퍼텍 로고가 새겨진 전용 캐링 케이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언뜻 보기엔 다소 빈약한 패키지 구성으로 보이기도하지만 케이스 내부에 갖춰야할 이어폰과 케이블 클립, 노즐 청소도구, 여분의 3종 실리콘등 모든 구성품은 다 제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실리콘 이어팁과 케이블 클립은 일반적인 패키지 구성으로도 쉽게 볼수 있는 부분이지만, 노즐 청소 도구는 약간은 생소한 구성품이기도 하네요.

 

Design

 

미니멀한 크기와 퀄리티 좋은 알루미늄 하우징..

 

주로 엔트리급의 제품들을 보면 주물로 제작했다하드라도 외형 하우징이 거칠거나 마감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또한 하우징 자체의 내구성이 안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라이퍼텍 BEVI 이어폰의 경우 분명 엔트리급의 가격임에도 상당히 수준높게 처리된 미니멀하면서도 슬림한 외형 하우징의 마감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노즐부에 별도의 그릴망이 없는데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간 청소용 도구로 청소할수 있도록 노즐부가 나있는 형태이며, 이어폰 하우징 하단부에는 R/L의 이니셜로 좌우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하우징의 측면과 후면에는 라이퍼텍의 이니셜로 깔끔하게 새겨진 디자인이며, 노즐의 길이는 일반적인 이어폰의 길이와 비슷하지만 노즐의 두께는 상당히 얇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경우엔 보통때 사용하던 M사이즈보단 한단계 작은 이어팁을 사용해야 귀안에 확실히 밀착되는 느낌과 함께 좋은 착용감과 확실한 차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우징 자체가 얇은 형태이다보니 착용감 자체도 우수한 편이며, 장시간 음악을 청음해도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거의 느낄수 없어 피로도가 현저히 적었습니다.

 

 

3버튼 타입의 유니버셜 리모트 마이크는 IOS와 안드로이드 계열 모두를 지원하며, 볼륨 조절 및 통화 재생등을 컨트롤할수 있습니다. 마이크의 통화 품질은 상당히 명료하며 깨끗하게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는 편으로 평소 통화량이 잦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릴만한 제품입니다.

 

Sound

 

라이퍼텍 BEVI 인이어 이어폰은 하우징 자체가 슬림하면서도 노즐부가 얇은 편이기때문에 귀가 작은 여성분이 사용하기에도 아주 좋은 착용감과 예쁜 핏을 갖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하우징이기때문에 내구성은 증폭시키면서도 가벼운 무게로인해 장시간 착용해도 피로도나 이질감 또한 느낄수 없었습니다.

 

 

라이퍼텍 BEVI 인이어 이어폰의 싱글 밸런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 유닛이 보여주는 저역대의 양감은 적은 편입니다. 고로 기존의 과하게 튜닝된 저음에 익숙한 분들이 듣기엔 퍽퍽 쳐주는 박진감은 부족하다고 느끼실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과다하게 튜닝된 저음을 아주 싫어하는 편이고, 플랫하면서도 부드러운 V 자형 사운드를 좋아하는 분들을 충분히 만족시킬만한 튜닝이며, 경쾌하고 다이나믹하면서 음 자체를 밝고 기분좋게 듣게 만들어주는 느낌입니다.

 

 

중음역대는 개인적으로 라이퍼텍 BEVI 인이어 이어폰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으로, 보컬과 메인 악기가 화사하면서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부드럽게 튜닝된 중역대의 영향때문인지,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청음해도 피로감이 거의 없으며, 상당히 맑고 부드러운 음색을 갖고 있습니다.

 

 

고음역대는 분명 시원스레 쭉 뻗을 정도로 강조되 있진 하지만 음색자체가 화사하고 밝은 탓인지 생각보다 상당히 시원하게 들립니다. 부드럽게 다듬어져있어 날카로움이 느껴지지 않으며, 피로감이 들지 않고, 초고역부 역시 적절한 정도의 강조로 전체적인 소리를 부드럽고 화사하게 만들면서도 치찰음 애무 적고, 양감자체는 조금 부족하지만 맑고 투명한 감을 갖고 있습니다.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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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라이퍼텍 BEVI 인이어 이어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디락과 돌피니어 제품을 모두 사용해본 입장에서 세 제품 모두 라인업상 분명 좋은 제품들이 맞습니다. 하지만 세 제품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라이퍼텍 BEVI 인이어 이어폰을 선택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음악은

청음자가 듣는 동안 기분이 좋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조금 지난 부분들이라서 디락과 돌피니어의 평탄함을 식상하다 표현한다면 분명 라이퍼텍 BEVI 인이어 이어폰은 음악을 밝고 환하게 기분좋게 들리게 만들며, 전체적인 밸런스도 아주 잘 맞춰진 제품입니다. 엔트리급의 제품임에도 상당히 수준높은 마감 퀄리티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이며, 제품의 가격대비 생각해본다면 지금 시점에선 이 제품 "라이퍼텍 BEVI 인이어 이어폰"을 꼭 한번 들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본 사용기는 리얼사운드와 사운드픽으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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