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체험단

TRN VX & CCA CA16 : 2020년 차이파이 경쟁 시작

하노임
10741 1 0





 안녕하세요. 하노입니다. 요즘 핫한 친구 두명인 TRN VX 와 CCA CA16 을 남들보다 늦게 가져와봤습니다. 그 이유는 VX가 제조사가 번인을 좀 하라고 해서 몸을 좀 풀어주고 와서 그렇습니당 :D 사실 남들보다 살짝 늦게 받은것도 있습니다 ㅎㅎ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차례>


 1. 뜯어보자

 2. 스펙도 보자

 3. 소리도 들어보자

 4. 리뷰를 마치며




 1. 뜯어보자



 < TRN VX >





 TRN VX의 박스의 디자인은 전작 V90과 이어폰 그림이 VX로 바뀐 점 하나만 빼면 똑같습니다.





 뒷면에는 이어폰의 스펙과 회사에 대한 정보가 간단히 적혀있네요. 스펙은 밑에서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열어보면 박스 디자인은 전작과 매우 똑같지만 이어폰이 성형을 했는지 예뻐졌네요 :D







 구성품은 기본케이블 (지퍼백에 넣어주는 센스 좋아요!) 과 사이즈별로 있는 기본 이어팁 (M은 이어폰에 끼워져 있어서 사진을 까먹었습니당 :D) 그리고 보증서, QC 통과 종이, 설명서가 있네요.


 이어팁과 케이블은 보통 중국회사에 비해서 나쁘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설명서에 재밌는 내용이 있는데 제조사가 권하는 번인 방법 & 시간이 있더라구요. 의역해보았습니다.


 (저는 제가 듣는 노래들 계속 돌렸습니다.)


 1. 평소 듣는 정도의 3분의 1로 24시간 번인 

 2. 평소 듣는 정도의 3분의 2로 24시간 번인

 3. 평소 듣는 정도로 72시간 번인

 4. 평소 듣는 정도의 4분의 3으로 24시간 번인


 이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듣기가 좀 더 좋더라구요..?

 제조사 권장 번인은 한번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D





 유닛은 블랙이랑 그린이 있는데 무광의 디자인 이고 약간의 물결이 있어서 상당히 이쁜 디자인 입니다. 그렇게 눈에 띄지도 않고요. 박스 옆에 vibrant blue 칸도 있던데 걔도 출시하면 예쁠거 같습니다.




 < CCA CA16 > 





 박스의 디자인은 KZ Z1 박스에서 로고만 바뀌었습니다. 역시 자매기업 입니다 ^^





 옆면에는 스티커로 이어폰의 스펙이 나타나 있고 뒤에는 회사 정보가 있네요. 이거까지 똑같은데요..?





 박스를 열어보면 어디서 많이본 패키징입니다. 가이드는 중국어와 영어로 적혀있는데 일부는 한국어로 적혀있습니다.





 구성품은 기본케이블, 기본 이어팁이 들어있습니다. 이어팁이 되게 특이한데 TWS에 들어있는 이어팁 처럼 노즐길이가 매우 짧습니다. KZ TWS 팁과 비교 해보면 색상 차이가 조금 나고 CA16 이어팁이 좀더 부드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팁은 TWS 팁이 좀더 쫀쫀한 느낌이라 더 괜찮았습니다.





 유닛은 유광 블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우 가볍습니다. 드라이버가 하나 적은 VX 비해도 가벼워서 뻥스펙인가? 라는 생각도 했네요 ㅋㅋ 유닛 디자인은 KZ Z1 과 매우 닮아 있습니다.




 2. 스펙도 보자


 

 TRN VX

 

드라이버 : 유닛당 1DD + 6BA

10mm Dual Magnet DD (저음 담당 (low)) + 3 * 30095 BA (고음 담당 (treble)) + 3 * 50060 BA (보컬 (중음) 담당 (vocal))

주파수 대역 : 7Hz-40000Hz

저항 : 22Ω

감도 : 107dB

커넥터 : 0.75mm 2pin

케이블 길이 : 약 1.25m

무게 (기케 포함) : 28g



 CCA CA16


드라이버 : 유닛당 1DD + 7BA

7mm Dual Magnet DD (저음 담당 (low)) + 3 * 30095 BA (고음 담당 (treble)) + 2 * 50024 BA (2개가 붙어 있는구조, 즉, 4개) (중음 (보컬) 담당 (Mid))

주파수 대역 : 20Hz-40000Hz

저항 : 24Ω

감도 : 102dB

커넥터 : 0.75mm 2pin

케이블 길이 : 약 1.25m



 역시 드라이버 때려 박기 장인들 ㅎㄷㄷ




 3. 소리도 들어보자






 음감 환경


 ( TRN VX : Zishan DSDs AK4497 Dual + HifiHear 16심 은도금 케이블 3.5mm + Spinfit CP145 / E1DA 9038S Gen.3 + LUCID EARS Crescent 4심 (은도금 + 동선) 2.5mm + Spinfit CP145 )


 ( CCA CA16 : Zishan DSDs AK4497 Dual + TRIPOWIN C8 8심 은도금 + 동선 케이블 3.5mm + Spinfit CP145 / E1DA 9038S Gen.3 + LUCID EARS Crescent 4심 (은도금 + 동선) 2.5mm + Spinfit CP145 )




 TRN VX


 V자 펀사운드가 아닌 W자 펀사운드인데 TFZ 의 느낌도 살짝나면서도 좀 더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느낌, 보컬은 여보컬은 살짝 가까이 있고 남보컬은 살짝 멀리 들렸습니다. 남/여 보컬 둘다 묻히는건 없었습니다. 저음 쪽은 10mm 1DD 인데 잔향도 좀 있고 울림도 큽니다. 치찰음에 아주 민감하신 분들은 좀 들리실 수도 있는데 CA16 에 비하면 치찰음은 없다고 말해도 될정도..? 입니다. 저는 민감하지 않아서 노래 들을때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초고역도 이 정도면 충분히 나와준다고 생각됩니다.


 공간감은 아주 넓지는 않지만 만족할 정도로 나와줬습니다.


 보컬이 들어가는 노래를 자주 들으시면 괜찮은 사운드 였습니다.



케이블 매칭은 은도금 커케를 추천 드리고 이어팁은 스핀핏 계열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CP145를 사용했습니다.

초반에 우이지에서 구매하면 저 은도금 커케를 줬었는데 상당히 잘 맞았습니다 :D



CCA CA16



 얘는 에이징을 안해서 더 극하게 들리는 거 일수도 있는데 제조자에서 권장하는 번인 시간이 없어서 안했습니다. 하면 좀더 다듬어 질거 같기는 한데 CCA가 말 안해준거니깐 뭐 ㅎㅎ


 저음 중저음이 어느 정도 강한 편이고 중음은 적당히 나와 주는 편입니다. 고역, 초고역 둘다 괜찮게 나와주고요. 보컬은 살짝 먼 편입니다. 그리고 치찰음이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 이건 번인으로 개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크게 깔거는 아닙니다.


 공간감은 오히려 VX 보다 좀더 넓은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오케스트라 연주곡을 들으면 괜찮을만한 사운드 였습니다.


 저는 C12를 너무 안좋게 들어서 얘가 더 좋았네요.


 케이블 매칭은 은도금 + 동선 하이브리드 커케를 추천 드리고 이어팁은 스핀핏 계열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CP145를 사용했습니다.



 4. 리뷰를 마치며


 이제 2020년 차이파이 경쟁이 시작되나 봅니다. 시작 제품은 VX 랑 CA16 이네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CA16 : 연주곡, VX : 보컬곡 이라는 성향차이로도 볼 수도 있는데 저는 보컬파라 VX가 더 좋습니다.

 저처럼 보컬 좋아하시면 VX 구매하셔도 좋아하실거에요 :D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리뷰는 Wooeasy Earphones Store 에서 제품을 지원 받아 작성된 리뷰 글입니다. 리뷰 중 어떠한 간섭도 없었음을 알립니다. )



 우이지 요청 사항


 CCA CA16 50$ 입니다.

 TRN VX 65$ 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bismuth bismuth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