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헤드폰, 이어폰 청음은 대학로 이어폰샵 추천!

제게는 정말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대학로 이어폰샵은요. 제 학창시절과 함께온 곳이니깐요. 대학생 때 이어폰샵에서 구매했었던 EV-1은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연식이 조금 되다 보니 소장품으로서 고이(?) 보관중에 있지만요. 최근에 제 베프(BF=베스트프렌드)와 함께 방문했던 대학로 이어폰샵 방문기입니다.

지방에 계시거나, 일이 많으셔서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사진과 동영상으로나마 대학로에서도 유명한 이어폰샵(Earphone Shop)에 대한 후기 작성합니다. 

[ 참고로 본 포스팅은 대가 없이 작성했습니다. 커피 한잔도 얻어 먹지 않았습니다^^ ]

대학로 이어폰샵 전경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블랙 컬러는 대학로 이어폰샵의 시그니쳐 색깔이네요. 입구에 젠하이저 브랜드가 적혀져 있는데요. 젠하이저 말고도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들은 다 있습니다. 소니 이어폰 헤드폰 까지 전부 포함해서요. 강낭 청담동 셰에라자드(소리샵)와 비교해도 역사적으로는 절대 뒤지지 않는 서울 청음샵입니다.

최근에 앵키하우스 제품이 들어왔다고 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대학로 이어폰샵은 입구에서 코로나 감염 예방에 철저 했습니다. 저는 비오는 날 방문을 해서 우산을 보관하고 들어갔네요.

다양한 장비들이 있습니다. 개인 방송을 위한 플랫폼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소니 헤드폰과 오디오 테크니카 마이크, 그리고 웹캠이 설치된 공간이 있었습니다. 

젠하이저 제품군이 진열된 공간입니다. 디씨 이헤갤에서도 레퍼런스로 인정 받는 HD600도 있네요. 

스펙좌다! 보고 있나 이헤갤 친구들? ^^ 하하하하하, 요즘 O800건으로 이헤갤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한놈만 걸려봐^^*

여기는 블루투스 전용 코너입니다.  소니 WF-XB700 청음이 가능하고요. 아마 지금은 소니 WF-XB900 청음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아직 출시전이였거든요. 

사실 대학로 이어폰샵 청음센터는 서울에서 1-2위를 다투는 청음샵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유된 제품군의 수가 남달라요. 제 기억으로는 대학로 이어폰샵 꽁지머리 남자답게 생기신 직원분이 계시는데요. 이어폰샵의 역사 만큼이나 오래된 직원분이십니다. 정확한 직책은 모르겠네요.

네 요건 루이비통 이어폰으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마스터액다이나믹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MW07 인데요. 마찬가지로 청음이 가능한 루이비통 명품 이어폰입니다. 명품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 전신이 사실 마스터액다이나믹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입니다. 케이스 자체 간지도 다른 무선 이어폰과 달리 자태가 다릅니다. 가격도 사실 비싸요. 몇십만원 짜리입니다.

특유의 루이비통 이어폰 이어행거가 눈이 띕니다. 마스터액다이나믹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MW07 하우징은 자개? 대리석? 같은 느낌이 드네요.

청음 가능한 Master & Dynamic MW07 PLUS 제품 원래 출시가는 349,000원입니다. 직원에게 문의 하시면 할인 가능하십니다.

카운터 왼편에는 슈어(SHURE), 그리고 웨스톤(WESTONE) 제품군이 놓여져 있습니다. 제가 아직 보유하고 있는 블루투스 전용 케이블도 보이네요.

네. 저는 사실 앵키하우스 제품을 청음하러 갔습니다. 텐치짐 하나 제품이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직원분께 여쭈어보면 할인이 가능합니다.

출시가는 236,000원입니다.

수월우 스타필드 제품입니다. 출시가격은 169,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는 수월우, 텐치짐 제품들이 잘 맞더군요. 정교하면서 그 아름다운 선율을 울려주는 명기라고 생각합니다. 저음의 양감도 전혀 부족하지 않고요. 대중적인 취향에 플러스를 더한 수려한 음색이 미덕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로 이어폰샵 자체 브랜드로 알고 있는 EXS X10 Spear 제품입니다. 가격은 굉장히 저렴합니다. 29,800원입니다.

집에 한 2-3개 보유중입니다. 미개봉으로요.

제가 가장 최애로 아끼는 UE(울티밋이어) UE900S 입니다. 가격은 360,000원입니다. 예전 출시가 보다 조금은 저렴해진듯 합니다.

저는 집에 UE900 오리지널, UE900S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UE900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익스틴 IXTIN EV-2, 익스틴 IXTIN EV-2M 입니다. 한 때 시코에서 가성비 오픈형 이어폰으로 유행을 타면서 이름을 크게 올렸던 제품입니다. 저는 사실 고인물이기 때문에 이런 추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요. 일반 유선 케이블 버전은 9,900원 / 리모트 컨트롤러가 있는 제품은 약 3,000원 가량이 안되게 추가되어 12,800원입니다. 한 번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지금은 워낙 성능 좋은 제품들이 많지만, 당시 굉장히 이름을 날렸던게 익스틴 IXTIN EV-1 이거든요. 

유코텍에서 출시한 UCOTECH ES-P1 입니다. 유코텍 플레그쉽 모델이죠. 출시가격은 439,000원입니다. 마찬가지로 직원분께 문의 하시면 할인 가능합니다. 저는 하나하나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 때 그 때 싯가(?)가 있을걸 알기에 세세하게 여쭈어보지는 않았습니다.

펜더 NINE1 제품입니다. 출시가격은 249,000원이에요. 사실 성능 대비 인기를 얻지 못한 비운의 명기라 생각합니다. 사운드캣에서 청음 가능한 제품인데요. 대학로 이어폰샵에서 청음 가능하십니다.

요즘 핫한 이어폰입니다. 샤크웨이브에서 출시된 AME J1UR, AME J1UX 입니다. 둘다 가격은 89,000원으로 동일합니다. AME J1UR의 경우 모니터링 레퍼런스 플랫한 제품이고요. AME J1UX는 저음이 부스팅 된 제품입니다. R은 레퍼런스를 뜻하고, X는 엑스트라 베이스를 의미하지 않나 합니다. 이런식으로 기억하시면 되고요. 

레드손 이어스튜디오에서 출시된 이어폰 HE100 도 있습니다. 가격은 꽤 비싸네요. 출시가격은 99,000원입니다. 옆에 보니 신기술이 적용된 듯 한데요. HE100이 곧 제게 배송이 올듯 싶습니다. 한번 어떤 기술이 있는지 살펴보고 진득히 청음 해봐야 겠습니다.

피아톤 제품들입니다. 사실 피아톤 제품 청음할 곳이 많지 않아요. 대학로 이어폰샵에서는 가능합니다.

신제품 특별할인이 있었는데요. 피아톤 BT120 NC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66,000원에 할인 판매중입니다. 기존 출시 가격 보다 23,000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네요.

저도 참 대학로 이어폰샵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소니 이어폰들 청음을 많이 하면서 구매를 많이 했었습니다. 소니 플래그쉽 시그니처 브랜드 MDR-Z1R 헤드폰 청음 가능합니다. 추가로 삼신기라 불리우는 소니 NW-WM1Z 일명 금덩이 DAP가 있고요. 소니 TA-ZH1ES 고~~오~~급 엠프 제품이 있습니다. 모두 출시가격은 250만원으로 나왔었죠. 이 바닥에서 유명한 소리가 있는데요. 소니 제품은 소니 제품과 들어야(리스닝) 그 가치를 알게 됩니다. 삼신기 MDR-Z1R /  NW-WM1Z / TA-ZH1ES 를 한자리에서 간편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네. 제 베프가 열심히 소니 제품을 청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구하기 힘든 소니 이어폰, 헤드폰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IER Z1R 도 말이죠. 

한쪽에 놓여져 있는 아스텔&컨 DAP와 이어폰들입니다. 소니 IER-M7 / IER-M9 청음도 가능합니다. 

여기는 슈어 SHURE 제품 청음 가능한 곳입니다. 구매시 슈어 휴대용 선풍기 무료 증정 이벤트 중이였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슈어 에이오닉 헤드폰 이어폰 청음 가능하고요. 성능이 좋기로 유명한 슈어 MV88+ 제품들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잠깐 블루투스 이어폰 코너로 옮겨보았습니다. SONY WF-1000XM3 소드리스 제품 청음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괜찮게 나온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블유에프 천마크쓰리요.

카운터 앞에는 비교적 고가의 제품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펜더 썰틴6 Thirteen6 , TEN 5, TNE 3 가 보이는군요. TEN과 Thirteen은 들어가있는 다이나믹 드라이버(DD) 직경을 의미합니다. 10mm DD, 16mm DD 를 의미하며, 뒤의 숫자는 BA 갯수로 알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이어폰이죠.

예전에는 카운터 바구니(?)에 보관중이였는데요. 지금은 편하게 펠리칸 케이스에 담겨진 고가의 이어폰들 청음이 가능합니다.

IER Z1R, JVC HA-FW10000 입니다. 정말 국내에서 듣기 힘든 초고가 이어폰들 청음 가능합니다.

옆에 그레이스 제품도 보이네요. 펜더, 그레이스의 경우 용산 사캣에서 청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베이어다이나믹 셀렌토 있습니다. 과거 셀렌토 또한 카운터에 문의해야지만 청음 가능했는데요. 지금은 편하게 청음이 가능하게 바뀌어서 참 좋았습니다.

초~~~~~~~오~~~~오 고가의 이어폰을 듣고 계신 제 베프입니다. JVC HA-FW10000인데요. 출시가격은 1,990,000원입니다. 조금 비싸죠?

소월우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구매가능하고요. 옆에 티르 TYR 도 있더군요.

포코 체험단을 통해 잘 들었던 어드밴스드 ADVANDED 제품입니다. 수면 취침 이어폰 컨셉으로 나와 주목을 받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뱅앤울룹슨 B&O 제품입니다. B&O E8, B&O E8 2.0 모두 청음 및 구매 가능합니다. H9 헤드폰 시리즈도 보이네요. 

B&W 헤드폰 제품도 놓여져 있습니다.

소니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코너입니다. 

오디오테크니카 코너에는 젠하이저 MTW2 제품도 놓여져 있었습니다.

자브라 액티브 75T 제품입니다.

자브라 일반 75T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도 있었습니다.

보스에서 나온 사운드웨어 SOUNDWEAR 제품입니다. 어깨에 올리는 방식의 스피커인데요. 소리가 나름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젠하이저 모멘텀 MOMENTUM IN-EAR 제품입니다. 커널형 인이어죠. 착색이 조금 있지만 취향만 맞으면 꽤나 괜찮은 명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요. 하지만 제 기준 오래 들으면 귀가 피곤한 기억이 있었습니다.

크레신 제품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더군요. 포코 체험단 통해서 몇 번 들어보았는데요. 지금은 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크레신 C450S 제품도 괜찮은 입문용 제품으로 기억합니다. 가성비 좋았었습니다. 전투용 이어폰으로 추천드립니다.

제가 예전에 리뷰 했었던 C465S 입니다. 당시 바캉스 휴가 시즌에 강원도 호텔에서 땀 내가며 야외 사진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오래 들으면 제 기준 귀가 피곤하긴 했지만, 저음 질감은 나쁘지 않았답니다. 구성품도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중국 제품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JVC FD02 있습니다. 셰에라자드에서 청음 가능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선 이어폰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요 MIFO 제품과 PAMU, B&O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놓여져 있습니다.

젠하이저 HD600을 비롯해 IE800S, IE80S 있습니다.

슈어에서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출시한 에이오닉 AONIC 입니다. AONIC3 /AONIC4 /AONIC5 모두 청음 가능합니다.

파워비츠 프로입니다. 세일해서 100,000 딱 십만원에 할인 판매중이더군요.

비츠 바이 닥터드레...참 음향 매니아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번 애플에서 튜닝을 한 다음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SHURE AONIC50 헤드폰입니다. 출시가는 723,000원입니다.

SHURE AONIC50은 돈 값은 한다는 평가를 알고 있습니다. 사실 슈어 제품들은 거의 5년(?) 주기로 출시되는데요. 가격방어도 그렇고 괜찮은 녀석입니다.

제가 소니 제품중에서 현재 최고로 가치를 매기고 있는 IER-Z1R 입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저스트이어 1호 버전 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극저음과 초고음을 중요시하거든요. 저스트이어는 클럽사운드 버전으로 맞췄음에도 사실 정교함 세심함 디테일 착용감 모두 좋은데..조금 저음의 양감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 소니 IER-Z1R은 과거 소니 사운드에서 발전된 계승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은주전자 디자인도 참 마음에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