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형 마그네틱 자석이 들어간 하이엔드 헤드폰 댄클락 에이온2 DAN CLARK AEON2 사용 후기

 DAN CLARK AEON2

댄클락 에이온2

평판형 마그네틱 하이엔드 헤드폰

임피던스 : 13 Ω

94 dB SPL@1mW

무게 :  327g

품질보증기간 : A/S 1년

왜 평판형 헤드폰이 좋을까?

진동판 전체가 고르게 진동(분할진동)되는 평판형 헤드폰은 (일반적인) 다이나믹 드라이버 보다 월등한 해상력과 탁월한 극저음 재생력을 지니고 있다 알려진 것은 이미 기정사실입니다. 

평판형 헤드폰을 주로 생산하였던 미스터스피커즈는 댄 클락 오디오로 브랜드명을 변경하였는데요. 평판형 헤드폰을 생산하는데 있어 충분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던, 미스터스피커즈는 중저역을 보강하여 AEON2(개선작)을 출시하였습니다. 

가격은 구매함에 있어 쉽게 보유하기에는 어려워보일 수 있지만, 충분히 돈 값은 하고 있다는 여겨지는 DAN CLARK AEON2(댄 클락 에이온2)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순다라(하이파이맨 평판형 헤드폰) 보다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무게는 약 370g의 순다라 보다 가볍습니다. 댄 클락 에이온2의 무게는 327g 입니다. 순다라에 비해 43g 더 가볍기 때문에 착용감에 있어서 무게감 부담이 없었습니다. 

아마 많이들 궁금해 하실텐데 가볍게 읽으실 수 있는 [평판형 마그네틱 자석이 들어간 하이엔드 헤드폰 댄클락 에이온2 DAN CLARK AEON2 사용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100만원대 헤드폰을 구매함에 있어 꽤나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패키지는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소박한 느낌의 검은색 박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샘오디오 제품 보증이됩니다. 정식 보증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홀로그램 스티커를 영수증에 부착 후 보관하세요. 제품 보증 서비스를 받음에 있어 수월하게 A/S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가장 먼저, 제품 박스를 오픈하면 헤드폰 캐링 케이스가 존재합니다.

벌집 모양의 캐링 케이스입니다. DC AUDIO 라는 글씨가 캐링 케이스에 새겨져 있습니다. DC는 DAN CLARK 의 약자입니다. 댄클락 에이온2는 (법집모양의 이어컵 패턴을 지닌)오픈형, (카본 페이스 플레이트를 지닌) 밀폐형 두가지로 셀렉하실 수 있습니다. 밀폐형은 실외에서 오픈형은 실내에서 주력으로 사용함에 있어 용이합니다. 저는 주로 실내에서 듣게 되는 오픈형 제품을 리뷰하겠습니다. 

댄클락 에이온2의 캐링 케이스는 휴대함에 있어 적당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헤드폰 폴딩 기능이 있기 때문에 휴대함에 있어 사이즈 부담이 없답니다. 수납이 용이합니다.

패드로 소리 튜닝 가능.

댄클락 에이온2는 기본 구성품으로 흡읍재를 추가 제공합니다. 마치 이어폰의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소리를 커스텀마이징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 화이트 흡음재 패드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소리의 밸런스가 더욱 정교해지면서, 군더기 없는 깔끔함이 좋았습니다. 흡음재는 패드 사이에 넣어 간단하게 소리 튜닝을 하는데요. 대체적으로 중저음역대를 향상하게 됩니다. 중저음은 해상력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음역대입니다. 

댄클락 에이온2의 디자인은 마치 잘 빠진 레드색상의 스포츠카가 연상되게 제작되었습니다. 댄클락 에이온2의 수려한 레드와인은 스포츠카처럼 날카로움이 떠오릅니다. 세련된 레드와인은 마치 재빠른 디자인과 더불어 가벼운 무게 또한 밀접한 관계가 있게 보이게끔 댄 클락에서 의도적으로 설계 된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와인색 테두리에는 조명에 반사되는 고은 펄 입자가 가미 되었습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반사되는 펄은 럭셔리함이 느껴집니다.

헤드폰의 이어패드의 푹신함을 사진으로 전달 드리기 위해 한 번 눌러보았습니다. 푹신한 소재의 이어패드는 귀를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일반적인 헤드폰중에서 탁월한 착용감이 매력적이였답니다. 가죽의 소재는 천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부드럽더군요.

댄 클락 오디오의 제품 보증서입니다. 하이엔드급 헤드폰이기 때문에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있습니다. 수기로 적혀 있는 날짜와 시리얼 넘버가 눈길을 끄네요.

고가의 제품 답게 이어패드의 지문 및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극세사천이 제공됩니다.

미니 XLR 4핀 규격의 케이블이 번들로 제공 됩니다. 좌우에 각각 독립적으로 헤드폰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패브릭 소재의 헤드폰 케이블은 고급스러움을 선사합니다. 제공되는 번들 케이블은 뻣뻣함 보다는 유연성이 느껴집니다.

댄클락 에이온2 젠더입니다. 6.3mm 오디오 젠더는 거치형 오디오 시스템과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주목할 부분은 젠더의 고정력입니다. 돌려서 부착시킬 수 있게 설계 되었습니다.

댄클락 에이온2에 탑재된 드라이버는 댄클락에서 제작되는 플레그쉽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습니다. 에이온 1세대에 들어가는 평판형 드라이버가 아닌, 댄클락 이더2(ETHER)에 사용되는 플레그쉽 평판형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습니다. 댄클락의 기술력을 뽐내는 하이엔드급 제품으로 설계 제작되었습니다.

니타놀?

이어컵은 회전 및 폴딩이 가능합니다. 포터블 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설계된 초경량의 무게 또한 제조사의 의도와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초경량을 구현하기 위해 경량 알루미늄과 니타놀, 헤어패드에는 가벼운 소재의 천연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헤드폰밴드의 메탈 프레임 파츠는 니타놀이 사용되었습니다. 니타놀(니켈+티타늄)은 가장 뛰어난 형상기억합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니타놀에 대해 한번 찾아보았는데요. 니타놀이 쓰이는 곳은 첨단의 자동차 엔진, 인공위성, 로봇, 항공기(전투기포함)에 사용되는 초경량 소재입니다. 

착용감&차음성

저는 답답함이 싫기 때문에 헤드폰 착용을 꺼려합니다. 특히나 장력이 심할 경우 귀에 땀이 차는 것이 싫어서(헤드폰 이어패드 손상 우려) 헤드폰을 장기간 착용 하는 것을 염려합니다. 에이온2는 부담 없을 정도의 적당한 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요. 뿐만 아니라 무게가 327g으로 설계되어 평판형 헤드폰에도 불구하고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고급진 소재를 사용해서 일까요? 장시간 착용해도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헤드폰은 최대 30분 정도 착용을 하는데요. 에이온2의 경우 몇 시간을 들음에 있어도 이어폰을 듣는 것처럼 편안함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댄클락 에이온2는 초경량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SOUND 및 총평

평판형 헤드폰의 원리입니다. 자석들 사이에 얇은 구리 배선이 배열된 얇은 멤브레인 금속판에 전류를 진동시켜 소리를 재생합니다. 진동판 전체가 고르게 진동되기에 분할진동이 억제되어 일반 DD에 비해 내구성이 증가하면서 극저음을 들음에 있어 소리의 퀄리티가 향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원음을 재생하는 Hi-Fi 기준에 부합되는 것이 평판형 헤드폰의 장점입니다. 에이온2는 레퍼런스한 소리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평판형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오픈형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공간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해상력이 중요한데요. 흡사 BA 드라이버 같은 선명함, 깔끔함이 매력적이였답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따뜻함 보다는 사이다 같은 청럄함이 느껴졌어요. 백만원 초반대 제품 답게 극저음 + 초고음에 대한 존재감도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다만 다이나믹 드라이버 진동판의 소리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평판형 드라이버의 소리는 살짝 인위적일 수 있습니다. 만약 이어폰에서 BA 드라이버 소리가 취향에 맞으신 분들에게는 에이온2의 경우 종결급 헤드폰으로 사용하시게 되면, 종착지가 되실 수 있으리라 판단합니다. 오디지, 하이파이맨 브랜드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리를 재생하는 성능에 있어서 정말 군더더기 없는 소리를 재생하였습니다. 특히 여성 보컬의 배음에 대한 자연스러움이 좋았답니다 :3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해상력에 있어서 종결급

이런 분들에게 비추천해요

가격적 부담이 있음

[ 본 리뷰는 "샘오디오"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의 내용은 간섭없이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