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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내 완벽한 블루투스이어폰을 찾아서.. -2-블루투스리시버들

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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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는 이어폰이라고 적었는데 글 분류를 하려고 보니 고민이 되는군요 ㅋ

고민이 될때에는 기타죠? ㅋㅋ

지난편에도 이야기 했듯이 

저는 개인사정상 보통 충분하다고들 이야기하는 기준보다 좀더 까다로운 기준이 있습니다.

배터리도 최소 8~10시간은 연속재생되어줘야 하고..

화이트노이즈도 음악들을때 음악에 묻히는수준이 아니라 음악을안들을때에도 거의 안들려야 합니다.

레이턴시도 좀 많이 중요하구요.

개인사정이 무엇인지는 나중에 기회되면 말씀드리도록하고 일단그렇습니다. 

그러나 위 세가지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좋은 블루투스기기의 기본적인 척도가 됩니다.

모두에게 해당한다는 이야기이죠 . 요즘은 완전무선이 인기라서 좌우 연결문제도 큰잇슈가 있는것같은데..  

뭐 연결의 안정성도 중요하긴한데.. 뭐.. 거의 다 비슷비슷해서.. ㅋ

아무튼 오늘은 블루투스리시버 이야기입니다.

넥밴드로 시작해서 여러가지 백헤드형 블투이어폰을 한바뀌 돌다가 좀 지처서 

그럼 그냥 가지고있는 좋은 이어폰을 블투로 만들어주는건 없을까 생각하였는데 역시 벌써 있더군요.

그래서 한바뀌 또 돌게 되는데 그중 인상적인애들 몇개 간단히 소개합니다.

 

1 아반트리클리퍼프로 로

레이턴시는 어느정도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화이트노이즈 확실히 있습니다. 초고음 시원하게 강조해주는 이어폰꽂으면 

머리끝까지 가득 채워주는 화노를 느길수 있습니다.

배터리 너무 짧습니다. 스팩에는 5시간이라고.. 심지어 6시간이라는 리뷰도 있었지만.. 3시간정도 되면 경고음 계속납니다. 

이부분은 정말 이해가 안되는부분인데..

가뜩이나 배터리도 얼마 안가는 주제에 왜 배터리가 5분의 1로 떨어지면 경고음을 계속 발생시키는걸까요? 

완전히 방전되면 기기에 심각한 타격이 있나요?  블루투스 배터리관련 법이라도 있나요?

한번정도 울려주는것도아니고 계속 몇초에 한번 1분에 한번씩 경고음이 난다는것은 배터리 5분의1은 그냥 없는셈치라는 건데..;;

이해불가입니다.

그래서 일부 블투제품에서는 정확한 배터리 표기를 포기하고 배터리가 거의 다 달기 직전까지 100퍼센트로 표기되다가 꺼지기 몇분전에 바로 20퍼센트로 떨어지면서 경고음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라리 이게 훨신 낫긴합니다만 역시 이해는 안되죠. 걍 20퍼센트아래로 떨어질때 딱 한번정도만 알려주면 끝까지 잘쓸텐데 말이죠.

아무튼 화이트노이즈와 배터리문제로 이어폰에 꽂는것은 포기하였습니다.

지금은 스피커에 꽂고 전원 항시 연결하여 블투스피커 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스피커는 저항이 높기때문에 화이트노이즈문제가 거의 없어지죠

장점은 가볍다는것과 시리가 불러와진다는거였는데.. 둘다 무쓸모가 되었군요.. 흠

아 그리고 이것저것 연결선을 주는데 좀 유용하더군요 이어폰 두개꽂을수있는 줄이라거나 양쪽다 3.5숫놈달린 줄이라거나..

뭐 아무튼 걍 그렇습니다.

aptx 코덱지원에 로우레이턴시코덱이라고 하니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는 좀더 좋겠죠?

 

2. 엘레컴 par500av

모델명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 아무튼 숫자가 500이라는 점..

일단 가격을 저는 11만원인가 주고 해외배송으로 샀습니다. 인생 첫번째 해외배송주문이었는데

정말 오빠 힘들게 하더군요..;; 후..

아무튼 배터리가 매우 오래갑니다. 

aac코덱으로만 재생시 연속 12시간 sbc로만 사용시 18시간이라고하니 뭐 대충 저 사이 어디쯤이겠군요.

위에서 이야기한 아반트리 클리퍼프로와 같이 전원연결 상태로 쓸수있어서 역시 스피커용으로도 좋습니다.

그리고 앰프라는 이름을 달고있어 해드폰앰프로 써보았는데 나름 좋습니다.

화이트노이즈가 역시 확실히 있는편이고 특정상황에서 레이턴시가 엄청 느려지는경우가 있어서.. 역시 제 기준에는 그리 맞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현재가진 블루투스리시버중에 aac를 지원하는 애는얘밖에 없어서 헤드폰이나 저항이 좀 있는 er4같은 이어폰에 연결해서 음악감상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알포가 저항이 있어서 블투리시버 꽂기는 좋더군요. 일단 화노라도 잡아주니까 말이죠. 

시리가 안불러와진다는게 좀 아쉽고

레이턴시와 무게감이 조금 아쉽습니다. 28g랬나?

그리고는 뭐 소리도 나름 괜찮고 뭐 쏘소합니다. 

음악감상용으로 쓸때에 말이죠. 

최근 마이크가 고장났는지 통화할때 잡음이 너무 심하다네요. 

아 그리고 반전이 좀 있는데..

엘레컴 505라는 물건이 있는데요..;;;;;;

3~4만원정도 한다더군요..;;;

구성을보니 500에다가 번들이어폰 포함한것같더군요..

번들이어폰과 같이사면 4만원.. 블투리시버만 따로사면 10만원..?!

 뭔가 좀 당한기분이지만..

걍.. 뭐 그렇습니다..

 

3. 어쏨 블루투스 리시버

  그냥 블루투스 리시버중에는 현재까지 일상용으로 제일 좋은것같습니다.

배터리 10시간에 레이턴시 매우 짧은편이고 화이트노이즈 적은편이고(있긴함) 무엇보다 가볍고 매우 이쁩니다.

저는 블투리시버를 사용할때 이어폰줄을 고무철사줄로 묶어서 목걸이를 만들어서 쓰거든요.

이거 묶은거 사진은 나중에 보여드릴께요 포인트는 목에찼을때 이어폰 y분기점이 목 뒷쪽에 있어야한다는게 포인트입니다.

아무튼 보는사람마다 다 이쁘다고 합니다.넥밴드가 아무리 이뻐봐짜 넥밴드이고 거춧장스러움을 피할수없는데 뭐 이건 그냥 보여주기싫으면 옷속으로 넣으면 되고요.

이 이상편한 블투이어폰은 본일이 없습니다. 물론 저는 애어팟을 본일이 없긴합니다. 하지만 뭐 그거.. 편의성은 이 이상 없다고 봅니다.

현재 탠막에서 나온 저렴한 mmcx케이블을 사서   mmcx커넥터 부분에 고무를 손톱깎기로 좀 짤라내가지고 얄포엑스알 꽂고 이어가이튜브 벗겨내고 해서 쓰고있어요. 

제가 줄묶어서 목걸이 만드는 방식은 언제든지 유무선 왔다갔다 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뭐 나중에 보여드리고요 ㅋㅋ 별건아닌데..  

암튼 어쏨의 단점은 아이팟나노충전기같이 3.5 전용잭으로 충전해야한다는 문제가 있고 내장마이크가 없어서 4극 마이크달린 케이블에 마이크를 사용하는데요. 

통화품질이 그리 좋지않습니다. 상대방이 잘 못못알아듣죠. 근데 매우 웃낀것은.. 탠막 케이블에 달린 마이크로 할때 사람들이 젤 잘알아듣는다는겁니다. 통화품질문제가 거의 없을정도로 말이죠.

이어팟, 쿼빗3, 겔8번들등등 다 잘 못알아들었습니다.흠..

그리고 안드로이드 전용 리모콘을 껴야 볼륨까지 다쓸수있다는 점.. aac지원이 안된다는점..

이게 첨에 펀딩끝내고 마케팅을 아이폰7을 위한 뭐뭐뭐 라고 했는데 좀 아쉬운부분이죠.

기기자체는 안드로이드에 더욱 특화 되어 있습니다. aptx도 지원하니까요.

아무튼 그래서그런지 결정적으로.. 아이폰과 연결해서 사용해보니 

초고음이 좀 빠지고 저음질감이 좀 얇아지는 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뭐그리 크게 차이가나서 못듣겠다할것은 또 아니라.. 걍 일상용으로 이알포엑스알+텐막은도금mmcx케이블+어쏨 이정도로 제일많이 사용합니다.

배터리 괜찮은편이고 레이턴시 매우좋고 얄포가 화노를 완전히 잡아주니까요. 맨위에 이야기한 기준에 다 맞죠.

현재로서는 일단 이 이상 편하고 소리준수한 블투이어폰은 못찾고 잇습니다.

 

4. 웨스톤 블루투스 케이블  

얘는 간단히 하겠습니다.

빵줄과 수축튜브와 연장선으로 귀걸이는 아는동생이 만들어주었습니다. 좀 굵긴해요 ㅋㅋ 

아무튼 현재 유이900화필을 꽂아놓았습니다.

뭐 음악음질 괜찮은편입니다. 화이트노이즈가 있는데 그리 엄청크지는 않고 그냥저냥입니다.

레이턴시도 그냥저냥 뭐.. 쏘소..? 배터리 8시간으로 나쁘지않습니다만.. 좀 수명이 빨리다하는게아닌가 하는 느낌도 있네요.. 요즘 좀 빨리 꺼지는듯요.. 

리모콘부분이 옷같은대에 가려지면 매우 끊김이 심합니다.

통화품질은 좋은편인데 볼륨을 올리면 상대방목소리와함께 마이크감도도 세지고 해서 주위 소리가 같이 들리는 특이한 느낌을 경험할수있습니다.

처음에 산것은 볼륨이 안커지고 마이크감도만 쎄져서 불량판정받고 교환했네요. 

뭐 그냥 쏘쏘하니 나쁘지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큰둥한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블투리시버중 제일 비싼데.. 

그리고 제일 최근에 출시되었는데.. 

스팩이며 뭐며 여러모로..

특별히 좋다 할점이 없다는겁니다.

걍 그래요.

워낙에 넥밴드 싫어하는 입장에서 대안이 없었지만 

이제 슈어에서도 나왔다고하니 글쎄요 살아남을수있을지.. 흠..

 

아무튼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지 블투리시버들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읽기 힘드셨죠? ㅋㅋ 모바이로 적다보니;;;

3번에 관해서는 조만간 사진도 찍어서 따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요즘은 레드쏜에서 나온 이어스튜디오라는 애가 스팩이 괜찮길래 기대중입니다.음악어플만들어서 하이파이지향한다는 업체에서 

화이트노이즈머신을 내놓았을것같지도 않고 기대중인데..

후기좀 보고 살라고 기다리는데..

아직 배송도 안됐담서요? ㅠ

암튼 일단 여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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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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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모바일에서 글쓰기 오류가 있어서 줄 간격이 넓었는데, 그부분은 제가 수정했습니다. ㅎㅎ 

이젠 모바일로 글 쓰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16:34
17.10.13.
후대장 작성자
영디비
ㅋㅋ아이고 정말 요즘 정신없이 고생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ㅠ
16:48
17.10.13.
후대장 작성자
터럭
오 ㅋ 그런게있었군요
헤드폰용이라하면 화이트노이즈가 좀있겠지만
지금쓰는이어폰이 저항이 좀있어서 별문제는 아니겠고
가격도 나쁘지않네요 함알아봐 야겠네요
고맙습니다.
21:55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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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장

East Brooklyn Labs란 곳에서 만든 제품인데 오디오 테크니카의 엠오공엑스 (M50x)가 탈착식인 점에 착안해서 줄을 빼고 해당하는 부위 이어컵 하단에 꼭 맞게끔 맞춤형으로 꽤 작게 설계한게 아주 깔끔하더군요. 찾아보니 유튜브에 관련한 리뷰가 120여개 정도던데 그 중 좀 긴 영상으로 링크를 해 봅니다. 처음에는 갑자기 음악이 쿵하고 나와 깜놀했... ㅎㅎㅎ. ^^

https://www.youtube.com/watch?v=K6w8H-uvFS8

12:26
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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