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디오 M7 Pro 하이브리드 이어폰 사용기!

오늘 이야기하려는 이어폰 제품은 미국의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인 미오디오의 제품으로

2005년 창립이후 스포츠전용, 블루투스, 고음질의 이어폰과 헤드폰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소개하는 M7 Pro 이어폰은 미오디오의 M6 Pro 모델에서 더욱 발전한 형태로 재탄생된

미오디오의 최상위급 모델의 이어폰입니다. 참고로 최상위 모델은 "Pinnacle P1"

 

 

 

그럼 본격적으로 미오디오 M7 Pro 이어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징에서는 제품의 디자인과 특징이 언급되어 있는데요

일단 기능적 특징이라면 하이브리드 타입의 제품으로 듀얼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있는 이어폰이며

음악인들을 위한 모니터링 인이어 이어폰이라는 점인데 이부분은 잠시후에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디자인과 색상등을 확인할 수있게 제품의 사진이 강조되어 있군요!

미오디오 M7 Pro의 디자인적 특징이라면 투명한 컨셉을 통해 하우징안의 이어폰 내부구조를 눈으로 볼수 있다는 점인데요

기계적인 느낌을 강조한 컨셉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오디오의 공식 수입업체를 통해 구입가능하다보니 이제 A/S도 보증기간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하여튼 정식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니

구입시 히든태그 APP을 통해 확인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계속해서 살펴보면 패키징의 양사이드에는 제품의 스펙과 구성품에 대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미오디오 M7 Pro 스펙

 

Impedance: 16Ω

Driver configuration: Hybrid; 10mm dynamic + BA

Frequency response: 10 Hz – 20 kHz

Sensitivity: 96 dB +/- 3dB (1mW @ 1kHz)

Cable length: 130cm

Cable connections: MMCX

제품 사양에서는 아무래도 하이브리드 제품이라는 점이 특별해 보입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 - BA)를 장착했다는 것인데요

각각의 드라이버의 장점을 하나의 이어폰을 통해 경험 가능한 이어폰

 

음압감도는 일반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100 dB이상의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96 dB도 음감을 하기에 충분하군요!

 

그리고 MMCX 교체용 커넥터를 사용하여 케이블 교체가 편리하며

다른 표준사이즈의 MMCX 케이블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미오디오 M7 Pro 구성품

 

M7 PRO In-Ear Monitors

Stereo audio cable

Stereo headset cable

Protective carrying case

Comply memory foam eartips (2 pairs)

Silicone eartips (4 pairs)

Shirt clips (2)

¼” adapter

User manual

가격대는 10만원대 후반으로 구성품은 매우 다양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두종류의 MMCX cable 있다는 점과 컴플라이 폼팁이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있는 점은 좋군요!

 

 

 

패키징 뒷면에는 좀더 자세한 제품 소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주로 소개가 되어 있으며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하자면

메모리 금속 와이어를 통해 사용자에 맞게 좀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주는 점과 7쌍의 이어팁 제공에 대한 이야기군요!

 

 

 

미오디오 M7 Pro 하이브리드 이어폰의 개봉후 볼 수 있는 구성품들입니다.

일단 4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이어폰 본체와 제품 설명서 그리고 작은 박스와 휴대용 보호 케이스

 

제품 구성품의 종류와 MMCX cable 사용법 그리고 이어폰 착용법에 대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만

한국어 설명은 없으며 영문외에 3가지 언어로만 소개가 되어 있는 점은 조금 아쉽군요!

 

케어링 케이스! 검정색상의 이어폰 휴대시 필요한 휴대용 보호케이스 안에는 두개의 교체용 MMCX cable이 들어 있으며

6.3mm 잭 어댑터가 들어 있어 다른 오디오 제품과의 조합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하여튼 이러한 고가의 이어폰 제품의 경우 파우치보다는 하드 케이스가 휴대하거나 보관시 좋겠죠!

참고로 케어링 케이스의 완성도는 보통입니다.

 

6.3mm 잭 어댑터

위에서 언급했지만 좀더 다양한 오디오 기기와의 호환성을 제공해 주는 구성품입니다.

 

두종류의 교체 가능한 케이블!

쉽게 두가지의 케이블을 구분해보자면 하나는 고품질의 오디오 라인! 즉 음악감상 전용이라고 보시면되고

하나는 리모컨 컨트롤부가 장착되어 있어 스마트폰 사용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입니다.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7쌍의 이어팁들!

실리콘 재질의 이어팁 5쌍과 폼팁 2쌍으로 실리콘 재질의 이어팁중 한쌍은 더블 플랜지 이어팁입니다.

 

 

실리콘 재질의 이어팁의 경우 일반적인 이어팁과 크게 다르지 않는 부드러움이 느껴지며

메모리폼팁 역시 기존에 사용하던 컴플라이 폼팁과 같은 제품인데요

일단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어 처음 폼팁을 사용하게되는 분들에게도 좋을듯 합니다.

 

폼팁을 선호하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실리콘 재질의 이어팁과는 완전 다른 재질의 이어팁으로 귀에 착용시 이도에 밀착되어

음악에 집중할수 있게 해주며 개인적으로는 실리콘 재질보다 편안한 느낌이 더 장점으로 생각되어

주로 기존의 케이블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에도 장착해서 사용중이기도 합니다.

 

 

미오디오 M7 Pro의 마이크가 장착된! 즉 리모컨 콘트롤이 달려있는 케이블을 설명하자면

일단 리모컨 컨트롤 역시 투명한 아크릴 재질을 사용하여 마감처리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의 투명한 컨셉과 동일하게 리모컨 컨트롤부와 케이블 외피 역시 투명하게 처리가 되어 있는 점도 본 제품의 특징입니다.

 

리모컨의 버튼은 하나지만 아이폰의 기본 번들용 이어폰처럼 조작방법은 비슷한데요

전화받기/끊기/음악재생/일시정지/연속클릭을 통해 이전곡 다음곡 선택이 가능합니다.

 

 

 

금도금이 되어 있는 3.5mm L타입의 이어폰 플러그

참고로 스마트폰과 호환이 되는 케이블은 4극이며 오디오 전용은 3극

 

 

이어폰에도 표시가 되어 있지만 왼쪽은 파란색 오른쪽은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

표시를 보고 이어폰과 케이블을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하여튼 본 제품은 메모리 와이어를 사용하여 좀더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해 줍니다.

아무래도 귀의 형태에 자연스럽게 순응하는 디자인이라 인체공학적이라고 볼수 있을듯한데요

예전에는 고가의 이어폰에서 많이 볼수 있었지만 요즘은 10만원이하의 제품에서도 이러한 디자인의 이어폰들이 많아진듯 합니다.

 

개성있는 투명 디자인의 미오디오 M7 Pro

투명한 하우징을 통해 내부 이어폰의 내부구조를 볼수 있는 점도 본제품을 특별하게해주는듯 합니다.

이어폰의 노즐부의 필터의 경우 망처리가 아닌 펠트와 비슷한 소재로 마감처리해주었는데 특이하군요

먼지 유입등을 좀더 효과적으로 막아줄수는 있겠으나 외부의 압력에는 좀 약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하여튼 본제품은 dynamic + BA armature 두종류의 유닛이 하나의 이어폰안에 장착된 하이브리드 타입의 이어폰으로

모니터링 컨셉으로 만들어진 제품인데요

다이나믹 유닛의 경우 베이스 부분을 담당, BA 유닛의 경우 중음역부터 고음역까지의 표현을 담당해주는 유닛의 조화를 통해

청음시 어떤 사운드를 들려줄지 무척 기대가 되는군요!

 

모니터링 이어폰의 경우 음악을 좀더 정확하고 원음에 가까운 표현을 통해 청음을 할수 있게 해주는 제품으로

모든 영역의 소리를 정확하게 재생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보니 플랫(Flat) 성향의 제품들이 많은데요!

본제품의 경우 저음역과 고음역에서 악기 소리를 강조해서 들려주는 V자형 소리의 특징을 보여주지만

중음역에서의 표현 역시 밋밋하지 않은 안정적인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입니다.

 

전체적인 사운드밸런스는 V자형 사운드의 장점이 느껴집니다.

두가지의 유닛, 즉 하이브리드 조합 다이나믹유닛과 BA유닛을 통해 매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하게해주는데요!

BA 유닛의 조금은 단점이라고 할 수도있는 저음역은 다이나믹 유닛을 통해 풍성하고 강력한 소리를 만들어주며

이어폰 노즐쪽 앞부분에 장착된 BA유닛은 그러한 저음역의 퍼포먼스속에서 고음역의 투명성과 해상도를 선명하게

유지해 주는 느낌입니다.

 

 

일반적으로 제 주변인들의 경우 저음이 강조된 제품을 많이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강력한 베이스와 드럼등 타악기의 비트를 통해 음악을 좀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인데요

 

저가의 제품이나 일부 고가의 제품에서 너무나 강력한 저음의 표현을 통해 중고음역의 소리가 묻혀

소리가 선명하지 못해 답답하고 어두운 느낌을 갖게하는 제품들이 처음에는 많았고

그다음에는 저음과 고음을 잘들을 수 있는 V자형의 제품들이 인기가 많았지요!

 

 

 

하지만 이러한 제품에도 아쉬운 점은 바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저음역과 고음역이 강조되다보니

중음역대에서 표현되는 보컬이나 건반, 현악기의 소리가 작게 들립니다. 물론 이런 현상은 자연스러운것으로

어느정도 V자형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이러한 부분은 인정하게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모든 영역대에서 안정적인 표현의 포퍼먼스가 가능한 플랫(Flat) 성향의 제품들이 기준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한 미오디오 M7 Pro 이어폰은 전 모델인 M6 Pro의 V자형을 기본으로 좀더 단단하고 깊은 저음의 표현과

중고음역대의 안정적인 선명함과 해상도를 표현을 통해 음악감상의 즐거움을 좀더 특별하게해주는 이어폰으로

V자형의 이어폰의 장점과 플랫성향 이어폰의 장점을 동시에 경험할 수있게 해주는

제품으로 보시면될듯 합니다.

 

 

 

 

하여튼 예전과 다르게 음악과 마주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스마트폰을 구입할때의 기준이나

이어폰이나 헤드폰 구입시 자신의 음악적 취향을 기준으로 구입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한 미오디오 M7 Pro 이어폰의 경우 음악장르나 취향에 상관없이 선택할 수있는 이어폰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위 미오디오 M7 Pro 제품을 소개하면서 &#39;사운드캣&#39;으로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