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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블루투스 스피커 2개의 완전 무선 스테레오 재생, 수디오 펨티오 (Femtio)

루릭 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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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무선 이어폰 톨브(Tolv)와 펨(Fem)을 다루면서 수디오가 은근히(?) 제품을 잘 디자인한다는 생각을 했으나, 이번에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게 되면서 일종의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적당한 가격대를 지니면서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 디자인과 싱싱한 소리가 있는 음향 기기를 만들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싱싱한 소리'는... 제 귀로 듣기에 저음 강조가 있으나 응답이 빠르고 펀치가 단단하며 고음이 차갑고 선명하다는 뜻입니다. 힘찬 성향의 미국 스피커와 화려한 성향의 일본 스피커를 생각해볼 때 북유럽 스피커는 샤프하고 세련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같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두 개나 받았습니다. 제품 한 개의 소리 뿐만 아니라, 두 개를 무선 연동하여 스테레오 재생할 때의 소리도 확인해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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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이름은 펨티오(Femtio)! 스웨덴어로 숫자 '50'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디오(Sudio)라는 이름이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면, 스웨덴과 오디오를 조합한 단어라고 하니 쉽게 기억하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두 개의 수디오 펨티오를 사용해보면서 스테레오 재생의 경험이 어떠했는지, 과연 블루투스 스피커를 따블로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금속 장식된 가로 방향 원통형의 디자인

 

수디오 펨티오는 제품 크기와 유사한 작은 박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구성은 스피커 본체와 짧은 충전용 USB-C 케이블 하나라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펨티오의 색상은 블랙이고요. 밝은 회색과 은색이 조합된 '실버', 짙은 회색과 구리색이 조합된 '앤트러사이트'도 있습니다. 펨티오 블랙은 더욱 짙은 회색의 패브릭 그릴과 티타늄 빛깔의 금속 파트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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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티오의 크기는 19.15 x 9.55 x 8.20cm이며 무게는 675g으로 묵직한 편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조금 탐색해봤다면 이렇게 원통형으로 생긴 제품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런 제품들의 목적은 세로 방향으로 두어서 전방향으로 소리를 내거나 자전거 프레임의 물통 케이지에 넣기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펨티오의 원통형 디자인은 가로 방향 전용이라서 다른 목적을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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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방향 설계는 패시브 라디에이터 두 개를 좌우 바깥으로 배치하여 소리 측면에서 큰 이득을 줍니다. 펨티오는 두 개의 48mm 드라이버를 내장했으며 좌우 바깥쪽에 두 개의 65mm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파수 재생 범위 : 40Hz ~ 20kHz) 대부분의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들은 한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좌우 드라이버의 사이에 있으며 스피커의 위쪽이나 뒤쪽에 두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렇게 해도 저음 증폭은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수디오 펨티오는 원통형 하우징의 좌우 바깥쪽에 배치해서 두 가지 장점을 확보했습니다. 첫째는 패시브 라디에이터 크기의 확대입니다. 65mm의 지름은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는 무척 큰 편에 속합니다. 이런 대형 우퍼를 두 개 탑재해서 초저음을 든든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소리의 공간 확장입니다. 펨티오는 한 개로만 재생해도 좌우로 펼쳐지는 저음이 넓은 배경을 만들며, 두 개로 스테레오 재생을 하면 한 개로 재생할 때의 몇 배나 되는 공간 확장이 됩니다. 또한 보너스 개념의 장점도 있는데요. 저음이 발사되는 방향이 앞뒤가 아니라 좌우 방향이므로 스피커를 벽에서 띄우지 않아도 됩니다. 어느 곳이든 테이블이나 책상만 있다면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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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그러하듯, 펨티오도 음악 재생 없이 10분 정도 가만히 두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피커가 잘 생겼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혼합되는 패브릭 소재로 원통형 하우징을 모두 덮었고, 좌우의 패시브 라디에이터에는 번쩍거리는 금속 장식을 더해서 무척 고급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수디오 펨티오는 스포츠용이 아니라 '미니멀 디자인을 좋아하는 유저의 실내용 스피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제품은 IPX6 등급의 방수가 되는데, 실내에서 주방이나 욕조 근처에 둘 때 방수가 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패브릭 그릴에 얼룩이 남거나 금속 파트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실내에 배치하여 쓰시길 권합니다. 공원에 소풍 가서 돗자리나 테이블 위에 두고 듣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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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디오 펨티오는 블루투스 5.0 버전이며 완전 충전 후 14시간의 음악 재생이 가능합니다. 마이크가 있어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고 버튼으로 스마트폰의 음성 비서를 호출해도 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하게 짚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펨티오 사용기에서도 나올 만한 사항인데요. 이 제품은 원통형 하우징을 네모꼴 베이스로 받쳐둔 형태이며, 베이스의 뒤쪽에 충전용 USB-C 포트와 Aux 연결용 3.5mm 커넥터가 감춰져 있습니다. 이 포트들을 덮어주는 커버를 열기가 어렵다는 것이 펨티오의 단점이자 주의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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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전원을 켜고 별도의 3.5mm 스테레오 케이블을 연결하면 Aux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펨티오는 Aux 입력에서도 듀얼 플레이가 동작하여 스테레오 재생이 됩니다. 3.5mm 커넥터의 플러그 지름이 8mm 이하여야 끼울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실리콘 속에 자석을 넣어서 단단히 체결되는 포트 커버인데... 너무나도 단단히 닫히는데 손가락 끝을 넣어서 움직일 만한 여유 공간도 없습니다. 핀셋이나 일자 드라이버 같은 별도의 도구를 써서 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는 이 커버를 완전히 닫지 말고 놔두시기 바랍니다. 방수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완전히 닫은 후 나중에 도구를 써서 열어주면 됩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펨티오를 쓰겠다면!

후면 포트 커버를 완전히 덮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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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뚜껑이 한 번 닫히면 인간의 손으로는 열 수 없습니다."

 

 

이 정도라면 무선 스테레오의 가치가 있습니다. (듀얼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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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른 브랜드의 블루투스 스피커 두 개를 빌려서 스테레오 모드로 써본 적이 있습니다. 스테레오 연동 과정이 편리하고 소리의 확장 효과도 좋았지만, 제품이 상당히 비싼 편이었기에 두 개를 사는 것은 부담이 있다고 느꼈는데요. 펨티오는 그리 비싸지가 않습니다. 혹시 주거 공간이 넓은 편이거나 데스크탑에서 무선의 스테레오 스피커 재생을 하고 싶으시다면, 30만원대 블루투스 스피커 한 개를 사는 것보다 펨티오를 두 개 사서 쓰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저도 두 개의 펨티오를 스테레오 재생으로 쓰면서 '이 정도라면 무선 스테레오 장만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피커의 버튼 클릭으로 두 대를 바로 연동할 수 있으며, 한 대만 쓸 때는 느낄 수 없었던 [소리의 입체감]이 추가됩니다. 또한 좌우 채널이 완전히 무선이므로 스피커 두 개를 넓게 배치해서 입체감을 크게 살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수디오 펨티오의 '듀얼 플레이(Dual Play)' 기능입니다. 펨티오 두 개를 사서 준비한다고 가정하면, 다음의 과정을 거쳐서 듀얼 플레이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1) 펨티오 1호의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과 페어링합니다.

 

2) 그 다음 펨티오 2호의 전원을 켭니다. 이 때 펨티오 2호를 다른 기기와 블루투스 페어링해서는 안 됩니다.

 

3) 펨티오 1호의 가장 왼쪽에 있는 '블루투스 연결 버튼'을 '더블 클릭'합니다. 꾹꾹하고 두 번 눌러주면 됩니다.

 

4) 펨티오 1호의 LED가 녹색으로 점멸하고, 곧 펨티오 2호의 LED도 녹색으로 빛나면서 영롱한 효과음과 함께 듀얼 플레이 모드가 설정됩니다.

 

5) 이후에는 두 개의 펨티오를 켜기만 하면 자동으로 듀얼 플레이 모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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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만 느끼는 점인지는 모르겠으나, 펨티오는 스테레오 재생 과정이 유난히 쾌적하게 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모바일 앱에서 연결해줄 필요도 없고 그냥 첫 번째 스피커의 버튼만 더블 클릭하면 알아서 듀얼 플레이 모드가 됩니다. 그 후 펨티오 한 대만 켜서 재생하면 한 대만 쓸 수 있고, 다시 두 번째 펨티오를 켜서 첫 번째 펨티오의 페어링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습니다. 마치 완전 무선 이어폰의 싱글 모드와 스테레오 모드 전환처럼, 블루투스 스피커 두 개에서 간단하게 듀얼 플레이 전환이 이뤄집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면, 듀얼 플레이 상태에서는 펨티오 1호가 좌측 채널이며 주요 기능을 메인 펨티오에서 쓰게 됩니다. 그러므로 펨티오 1호에게 어떤 식으로든 표시를 해두어야 좌우 채널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1호기의 바닥에 작은 테이프를 붙인 후 'L'이라고 써두었습니다. 그리고 전원을 켤 때는 두 스피커를 각각 켜주어야 하지만, 끌 때는 펨티오 1호만 끄면 펨티오 2호의 전원도 같이 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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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플레이를 통한 스테레오 재생은 이 물건의 소리 경험을 완전히 다르게 만듭니다. 음색 특징은 한 개를 쓸 때와 동일하지만, 듀얼 플레이에서는 풀레인지 드라이버 4개로 스테레오 재생을 하기 때문에 음압과 공간감이 두 배 이상 증폭됩니다. 사운드 이미지가 바로 앞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듯한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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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펨티오 한 쌍을 듀얼 플레이로 엮어두면 3.5mm 케이블 연결을 하는 Aux 입력 상태에서도 듀얼 플레이 모드가 깔끔하게 동작합니다. 3.5mm 포트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므로 스테레오 케이블의 3.5mm 커넥터 플러그 지름이 8mm 이하여야 끼울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스마트폰의 헤드폰잭에 연결했다면 스마트폰쪽 볼륨을 최대로 올리고 메인 펨티오의 볼륨을 조금씩 올리면서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노트북 PC의 헤드폰잭에 연결한다면 소리가 너무 크게 나올 수도 있으니 PC 사운드 볼륨을 10% 정도로 낮춘 후 천천히 올리면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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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가로 방향 전용의 원통형 디자인으로 좌우 바깥쪽에 대구경의 패시브 라디에이터 두 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한 쌍의 풀레인지 드라이버로 모든 음을 재생하는데 저음 에너지가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울리면서 증폭되는 구조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쓰는 방식이지만 펨티오는 우퍼가 더욱 크고 배치가 가로 방향이라서 저음이 아주 넓게 펼쳐집니다. 높은 저음의 펀치가 잘 살아나면서도 초저음이 낮게 깔리는데, 블루투스 스피커를 여럿 사용해본 저로서도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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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티오는 소리가 큽니다. 조용한 방에서는 볼륨 + 버튼 누르기가 무서울 정도로 소리가 큽니다. (-_-); 아이폰 8에 페어링하고 약 15일 동안 사용했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방 안에서는 10% 정도의 볼륨으로 틀었습니다. 아이폰에서 볼륨 1칸 정도라는 뜻입니다. 최대 20W 출력이라고 하는데 한강 공원에서도 40% 정도의 볼륨으로 듣게 됐습니다. 야외이지만 스피커 소리가 커서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았거든요. 이렇게 큰 소리를 낼 때에는 펨티오의 좌우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움직이는 것이 눈으로 보입니다.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스피커 앞쪽을 향하고 있으므로 옆으로 이동하면 고.중음이 약해지지만 앞에서 들으면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청이니 다음의 영상 3개에서 소리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비디오 녹화는 하지 않았지만 펨티오를 한 대 쓰거나 듀얼 플레이로 쓸 때 유튜브 재생도 해보았습니다. 소리 지연 현상이 거의 없어서 원활한 감상이 되고요. 구글 플레이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듀얼 플레이 모드로 영화를 보면 독특한 입체감이 생생하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스피커의 좌우 간격을 아주 넓게 두고 볼륨을 올리면 입체 효과가 더욱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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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용 스피커로서 펨티오의 소리는 어떤 느낌일까요? 새 제품을 개봉해서 첫 감상을 할 때 조금 긴장할 수 있으니 미리 주의를 권합니다. 고음이 꽉 막힌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 음악을 30분 정도 틀어보니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졌습니다. 일반적인 번인(Burn-in) 현상이 아니라, 펨티오의 드라이버가 완전히 새것이라서 진동판이 뭉쳐 있었던 모양입니다. 몇 시간 정도만 사용하면 바로 풀릴 터이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펨티오는 고.중음의 직진성이 강한 스피커이므로 옆이 아닌 앞쪽에서 들어야 선명한 소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듀얼 플레이로 들을 때 최대한 선명한 소리를 원하신다면 좌우 스피커를 약간 안쪽으로 기울이는 토인(Toe-in) 배치를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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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티오는 음색 특징이 아주 뚜렷한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한 대로 듣거나 두 대로 들어도 일관적인 사항인데요. 일단 고음이 샤프하고 밝아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편안한 소리보다 짜릿한 소리를 추구한다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흥미로운 점은 고음의 높은 해상도와 정밀도입니다. 이어폰으로 치면 밸런스드 아머처(BA)의 트위터 드라이버처럼 정교한 인상을 줍니다. 수디오가 어느 회사로부터 들여온 드라이버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본적으로 소리가 깨끗하고 섬세하게 나옵니다. 제가 이 제품의 소리를 들으며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 생각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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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특징은 높은 중음이 유난히 강하다는 겁니다. 제가 접해본 블루투스 스피커와 소형 PC 스피커들을 종합해본다면 40~50mm의 소구경 풀레인지 드라이버는 대부분 중음이 강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러나 수디오 펨티오의 높은 중음 강조는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들과 확실히 다른 인상을 줍니다. 보컬을 굉장히 가깝게 당겨오며, 샤프한 고음과 더해져서 매우 뚜렷한 이미지를 만듭니다. 듀얼 플레이 모드에서는 사람 목소리가 책상 앞에 고해상도 홀로그램처럼 소환되는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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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후기를 시작하면서 미국 스피커는 힘차고 일본 스피커는 화려하며 북유럽 스피커는 샤프하고 세련됐다는 등의 헛소리(...)를 한 이유가 있습니다. 수디오는 무선 이어폰에서부터 고유의 음색 특징을 보여주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도 샤프하고 세련된 인상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기본적으로 강하고 빠른 성향의 소리를 지향하며,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울리는 저음도 펀치가 강하고 단단한 느낌이라서 빠른 템포에 잘 맞습니다. 즉, 느릿하고 편안하게 듣는 용도와는 완전히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리가 몹시 정밀해서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벼운 기분으로 생활의 음악 감상을 위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데, 그 중에서도 더욱 명확하고 정밀하고 냉철한 느낌을 원한다면 펨티오가 잘 어울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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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수디오의 제품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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