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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Qx-over 이어폰 & 큐델릭스 Qudelix 5K 사용기 (feat. e3+direm dac & direm pro II aka K-pop edition)

nal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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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nalsse입니다.



 오늘은 팬심에 구매해본 큐델릭스 Qx-over 이어폰과 한참 늦은 큐델릭스 블루투스 dac 후기입니다. 그간 주변에 10만원선 추천 세트로 e3+direm dac을 추천해주고 있었는데, 17만원선 추천세트로 큐델릭스 세트를 들이밀어 볼만 한 것 같아서 들고왔습니다.


 이번에도 굳이 후기를 나눠쓰지 않고 이어폰과 dac 리뷰를 길~게 갑니다. 길어도 한방이 좋습니다ㅎㅎ

 짧은거 원하시는 분들은 늘 그렇듯이 맨 하단에 요약 및 추가사항이 붙어나가니 바로 글 마지막으로 건너가시면 됩니다. 측정데이터와 데이터에 대한 해설이 함께하는거라 글이 길어요.


 원래 하루에 한가지 일정만 잡는편인데, 어쩌다보니 큐델릭스 연구소 방문과 소니캐스트 연구소 방문을 동시에 하게되어서 정작 이어폰과 큐델릭스 dac을 아주 심도있게 측정하지는 못했습니다. 시간상 이어폰의 주파수 응답특성과 큐델릭스 dac의 간단한 노이즈/snr특성정도만 체크하고 돌아왔습니다. 대신 이어폰에 대해서는 제 야매장미를 활용하여 추가데이터를 붙이겠습니다. 큐델릭스 방문 후기도 쓰려고 했었는데 그냥 리뷰하나로 퉁칠게요. 프리셋 3가지 맹글어 온 것으로 양해를ㅎㅎ


 

 먼저, 큐델릭스 5K 블루투스 dac 입니다. 

요래요래 생겼죠. Qx-over 에 붙인 이어팁은 아즈라 크리스탈 팁입니다. 한세트 더 사두려고 뒤져보니 현재 판매되고있지 않네요. 곧 다시 재고가 들어오겠지요. 


여튼, 큐델릭스 언밸런스 단 측정데이터와, 그 외 측정데이터들이,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qudelix-5k-bluetooth-dac-headphone-amp.17386/

요기와,

https://www.head-fi.org/showcase/qudelix-5k-reference-dac-amp.24672/reviews

요기에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는 오실로스코프로 클리핑 나는 지점을 체크해 두었네요. asr 측정데이터에서 공개되지 않는 부분을 확인 가능합니다.


헌데, 큐델릭스는 언밸런스 단보다 밸런스 단쪽이 청감상으로도 꽤 차이날만큼 좋게 들리는데, 이상하게 밸런스단 측정데이터가 제대로 공개되어 있지가 않습니다.


해서, 밸런스단 측정데이터를 가져왔습니다. 소니캐스트 연구소에 비치된 가장 최신의 ap장비로 측정된 데이터이기 때문에 절대값은 신뢰하셔도 됩니다. 측정시 큐델릭스의 강력한 절전모드 때문에 측정이 그리 수월하지는 않았는데, 좀 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해당 부분에서 언급해 두겠습니다. 추후 연구소 방문할 일이 생기면 맨 하단에 추가 검증한 데이터를 붙여두겠습니다.


기존 큐델릭스 측정데이터를 보면 언밸런스단 성능이 뛰어난 편이 아니고, 꼬다리덱 평균정도 되었는데, 이번에 밸런스단 측정을 해보면서 좀 놀랐습니다. 노이즈, snr, thd+n등등 전 영역에서 확실한 음질우위를 보이더라고요. snr 측정시에는 a-wt.을 걸었습니다.



먼저, 이어폰 사용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기저노이즈레벨부터.

로우게인시 기저 노이즈 레벨입니다. 1.9uVrms가 나옵니다. 상당히 낮은 수치인데, 큐델릭스의 밸런스단 사용시 배경 정숙도가 높다는 사용자분들의 평가가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기저 노이즈 레벨이 매우 낮기 때문에 1Vrms에서도 높은 SNR이 실측됩니다. 디렘 dac의 경우에 소리나는데 필요한 기능을 뺀 나머지 기능을 모두 제거하면서 1.2uVrms라는 기저노이즈 레벨을 달성했는데요, 큐델릭스의 경우에는 순정 ess칩과 퀄컴칩을 가지고 경쟁제품 중 가장 많은 기능을 집어넣었음에도 1.9uVrms라는 기저노이즈 레벨을 달성해 내었습니다. 이 사이즈의, 저전력 기기로는 아주 대단한 수치입니다. 더 놀라운건, 바로 아래에 붙이는 하이게인시의 기저 노이즈 레벨입니다.


와우. 로우게인시와 배경노이즈 자체는 큰 차이가 없네요. 이것또한 아주 대단한거. 얼마전에 리뷰해드렸던 퀘스타일 m12 dac의 경우에는, 로우게인에서 2.4uVrms, 하이게인에서 3.5uVrms의 기저 노이즈 레벨을 보여줬는데, 이것때문에 SNR에서 손해를 많이 봤었죠. 하이게인시 SNR이 포터블 dac 폼펙터에서는 꽤 크게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퀘스타일 m12 dac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여기.

https://www.0db.co.kr/index.php?mid=REVIEW_USER&category=1817386&document_srl=1950915

안녕하세요, nalsse입니다.오늘은 비오는김에 책상에 앉아서 최근 구매해서 사용중인 디렘 덱과 퀘스타일 덱 비교기를 올려봅니다.두 제품을 함께 버무린 후기이기때문에 매우 깁니다....
nalsse | 2021.06.28




기저 노이즈 레벨이 비슷한데, 그러면 하이게인으로만 세팅해서 쓰면 되지 않느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1khz사이파 출력시의 FFT 스펙트럼도 같이 가져와 봤습니다. 사용된 입력은 -1dbfs 음원을 재생하였기때문에 실 출력보다 1dbfs만큼 작게 측정되었습니다.


이건 로우게인시.

2k, 3k, 5k, 이런식으로 발생하는 하모닉스를 주목해 주세요.


이건 하이게인시.

하이게인시에 고차 하모닉스가 조금이나마 더 많이 발생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대출력 조건이라 조금 더 올라오기도 하네요. 


여튼 로우게인시와 하이게인시의 기저 노이즈 레벨이 꽤 비슷하지만, 여전히 로우게인에서 조금이나마 더 깨끗한 소리가 나오긴 한다는거. 가청될지 여부는 각자의 판단에. 제 경우에는 1khz에 있는 가장 큰 봉우리를 0점잡고 아래로 90db이상 차이나는 건 전혀 가청되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이어폰/헤드폰에서 발생하는 왜곡이 훨씬 크기때문에 더욱 가청하기 어렵습니다. 보급형 이어폰/헤드폰 제품에서는 사실상 구분할 수가 없겠지요.


저는 이어폰 사용시에는 로우게인, 헤드폰 붙일때는 하이게인으로 씁니다.


다음은 로우게인시 풀출력

2Vrms 잘 나오고,


낮은 기저 노이즈레벨의 영향으로 SNR도 잘 나옵니다. 



이번에는 하이게인시의 풀출력.

4Vrms 잘 나오고 있고,


이건 SNR. no-wt. 조건에서도 120db이 넘는 SNR확보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밸런스 입력이 가능한 거치형 앰프에 dac으로 물려서 써도 입문기 수준에서는 매우 좋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저는 침대파이용으로 구매한(지금은 놀고있지만) 젠 캔 헤드폰 앰프에 큐델릭스를 밸런스 연결하여 LDAC 신호 변환용으로 사용했었는데, 체감상 USB연결시보다 좋게 들었습니다. 매우 편하고, 소리도 깨끗하고. usb연결시에는 소스기기에 그라운드 노이즈가 잔뜩 끼어있거나 전송시 지터가 많이 끼는경우 포터블 폼펙터의 한계로 노이즈 처리가 완벽하게 되지는 못하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포터블 형태의 usb출력은 애플 장비에 붙이는게 결과물이 가장 좋게 체감되더라고요. 별다른 세팅없이도 비트퍼펙트로 연결도 가능하고. aac연결시에도 음질 쓸만하고. 



이번에는 32옴 부하연결시 특성입니다. 이어폰 연결시 아주 많은 참고가 되지요. 이어폰 연결시를 상정했기때문에 로우게인조건만 측정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었어요.


먼저, 클리핑이 발생하지 않는 최대출력입니다.

비슷한 등급의 별도 앰프칩을 사용하는 드래곤 플라이 코발트 같은 제품보다는 조금 높은 전압에서 클리핑이 발생합니다. 저임피던스에서 클리핑이 발생하는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보시면 되고, 해당 제품이 어느정도 전압까지 정상동작하는지를 잘 파악해서 사용해야합니다. 일부 제품들에서는 아얘 저임피던스 연결시 출력제한을 걸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그런것보다는 사용자에게 명시하고 볼륨 몇까지 사용해라. 이런 지침을 주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취향차이겠지요. 큐델릭스 로우게인모드에서는 32옴 연결시 1Vrms까지는 안심하고 사용하시면 되고, 연결하는 제품의 임피던스가 낮아질수록 더 한계전압이 낮아진다고 보시면됩니다. 다중ba제품들이 은근히 구동력이 크게 필요한 이유가 이것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낮은 임피던스에서도 낙낙하게 전류를 공급해 줄 수 있는 앰프에 물려줘야하거든요.



1Vrms에서의 SNR입니다. 디렘 dac이 기저노이즈레벨이 1.2uV수준으로 훨씬 낮아서 121db수준을 달성했는데,116db도 포터블 폼펙터에서는 굉장히 훌륭한 수치입니다. 이렇게 내줄 수 있는 제품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이건 1Vrms에서의 THD+N. 앞에 붙은 -를 빼면 SINAD가 되지요. asr같은 사이트 참조하실때 참고하셔요. -103db면 가청이 어렵습니다. -83db정도의 성능만 나와도 일반적으로는 음악재생시 음질저하를 체감하기 매우 힘든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언밸런스단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꼬다리들이 -80~90db사이 성능이 나옵니다. 요즘 워낙 상향평준화되어서 이게 낮아보일 수도 있는데, 가청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SNR낮은게 훨씬 체감이 많이되지요. 밸런스단이 확실히 성능뽑기에 유리한가봅니다. 언밸런스단과는 차이가 좀 나네요.



큐델릭스 밸런스단에서 깜짝놀란 부분은, 32옴 부하가 고차왜곡에 크게 영향을 주고있지 않고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50mV출력시 32옴 부하걸고 THD+N을 측정한 데이터.


이건 동일조건에서의 무부하 데이터. 거의 차이가 없어서 최대출력 상황에서도 테스트해봤는데, 최대출력시에도 1db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언밸런스보다도 밸런스 구동시 훨씬 더 깨끗하게 소리가 나온다는 이야기지요.


이부분은 믿기가 좀 어려워서 다음에 좀 여유있을때 추가로 검증을 해보려고 합니다. 현장에서 되게 당황스러웠었어요. 



50mV출력에서의 SNR을 측정해오는걸 빼먹었는데, 로우게인시의 기저 노이즈레벨이 1.908uVrms가 나오고 있고, atom앰프가 1.99uvRms정도이니, 

50mV정도의 소출력시 성능은 이정도에 위치하게 됩니다. 소출력에서는 기저노이즈 레벨이 낮게나오는게 절대적이죠. 일반적인 이어폰을 다양한 기능과 함께 즐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단, 밸런스 구동 조건에서요. 

글씨가 작은데, 누르면 커질겁니다. 아마.



큐델릭스 밸런스단의 성능 측정은 여기까지 하고 왔습니다. 시간에 여유가 많았으면 좀 더 파헤쳐보았을텐데, 그러질 못해서 아쉽습니다.


측정은 했고, 다음은 청취평가 결과인데, 이 제품이 발매되자마자 구매하여 지금까지 써오고 있었으니 충분히 익숙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언밸런스단은 5만원 언저리 꼬다리덱들과 비슷한 성능인 것 같고, 밸런스단은 이런 폼팩터 제품 중에서는 최상위권 성능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모든 특성을 봤을때 소출력을 요구하는 이어폰 구동에 최적화 되어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전력 소모량때문에 외장앰프가 아닌 9218p 내장앰프를 활용하는 쪽으로 방향전환(큐델릭스 사장님 피셜)되어 앰프단 성능이 헤드폰을 충분히 울리기에는 조금 아쉬운면이 있습니다. 이어폰에서는 별다른 부족함을 느낀 적이 없고요. 특히 isine 제품이 peq를 써야만 하는 제품이어서 이 제품과는 아주 찰떡궁합입니다. 사이퍼 케이블은 솔직히 별로였거든요.


9218p가 단종된다는 이야기가 있는것 같은데, 차기작에서는 꼭 외장앰프가 내장되어서 100옴 미만의 플래그쉽 dd 헤드폰들 정도는 가뿐하게 구동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오면 또 살거에요.


아 참, 어느순간부터 배터리 설정에 80%까지 충전하는 항목이 생겼더라고요. 오래 쓰실 분들은 꼭 세팅해두고 쓰셔요. 기본이 100%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큐델릭스 5k에 대한 것은 여기까지하고, 절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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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Qx-over 이어폰입니다.


dac에 힘을 너무 많이빼서 날림이 될것같지만 계속 힘내봅니다.



얼마전에 4만원에 Qx-over 이어폰이 발매되었죠. 컨셉이 독특했습니다. 디지털 액티브 크로스 오버를 이어폰에 사용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부터 해가지고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었죠.

알리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6mm드라이버 2개들어간 제품을 2만원언저리에 팔고있었고, 심지어,

이렇게, 드라이버 3개 들어간 놈들도 나오고 있거든요. 물론 소리는 끔찍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듀얼드라이버 제품이 큐델릭스 블로그에 게시가 되는걸 보고 중국산 제품과 어떤 차이를 맹글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강하게 들었지만, 그래도 큐델릭스에서 내는거라 한번 사봤습니다.



첫 소감은,

https://www.0db.co.kr/index.php?mid=FREE&page=2&document_srl=1956992

   왠일로 cj가 일찍 배송해줬네요ㅎㅎ     사진에서는 유닛이 거대해보였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착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기본팁은 밀착력이 떨어져서 호환 고급품으로 교체가...
nalsse | 2021.07.01


요기에 써뒀었는데요, 저기에는 과장되게 바로 eq하러 간 것처럼 묘사해 두었습니다만, 기본세팅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등청감 곡선을 고려하면, 60db정도에서 플랫하게 체감될 정도의 밸런스인데, 평소에 70db정도로 작게 들으시는 분들에게는 적당한 고음역의 청량감과 함께 저음의 존재감도 느껴지면서 괜찮게 감상 가능한 제품입니다. 제가 이어폰쓸때는 80~90db 사이정도로 감상하기때문에 문제가 생겼던거. 저같이 좀 크게듣는 편인 분들은 eq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튼, 이 제품은 저가형으로 기획된 만큼, 3k이상 고음역이 부드럽게 정돈되어있지 않습니다. 꽤 높낮이가 심한 피크/딥이 존재하는 제품인데, 이런 제품은 세팅하기 참 까다롭지요. 잘 조정하면 생동감있게 좋은 소리가 나지만(특히 라이브음원에서), 잘못 세팅하면 조정안하느니 못한 결과가 아주 쉽게 나옵니다. 세팅이 되게 어렵더라고요. 이어팁 선정부터 난제.


일단, 이어팁 몇가지를 붙여서 어떤 변화가 있나 체크해 보았습니다.

eq걸린것과 안걸린게 혼재하는데, 피크 위치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딥/피크가 존재해도 어느정도 양해가 가능한 구간에 위치해야 하거든요. 회색이 기본팁, 파란색이 오르자, 주황색이 fp380 이어팁입니다.


기본팁과 아즈라 크리스탈/셀라스텍 이어팁의 특성이 거의 동일하고, 오르자팁과 소니 실리콘팁의 특성이 거의 동일합니다. 착용감때문에 오르자팁으로 세팅을 시작했다가 결국 기본팁과 유사한 특성을 보이는 아즈라 크리스탈 팁을 최종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제 귀에는 기본팁이 귀에 안착이 잘 안되어서 팁 변경은 꼭 필요했었습니다. 현재 크리스탈 팁은 재고가 없는것 같은데, 셀라스텍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위 측정치에 나타나다시피, 팁에따라 딥과 피크위치가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팁 변경시 매우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크로스오버 설정시 변화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주황색이 qx-over off시(디지털 크로스오버 껐을때). 듣기 힘든 소리가 났습니다. 어우..

회색이 로우게인 0 / 하이게인 +6 (초기상태)

핑크색이 로우게인 -6 / 하이게인 +6

하늘색이 로우게인 0 / 하이게인 -6


이렇습니다. 크로스오버 포인트는 6.5khz라고 합니다. 로우게인 / 하이게인 조절로 중저음역대와 초고역대의 밸런스를 크게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토널밸런스 조정이 가능합니다. 게인이 0을 초과하는 경우 사실 0dbfs를 넘어가는 출력이기때문에 클리핑이 나는게 맞지만, 음원에서 5k이상이 쓰이는 절대값자체가 그 아랫대역보다 훨씬 낮기때문에 +6db정도까지의 헤드룸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다이나믹 레인지의 손실 없이도 초고역대를 좀 더 내줄 수 있는 세팅이 로우게인 0 / 하이게인 +6 이라는 이야기. 다만 사인파 출력시는 보통 최대출력이 들어가기때문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주파수 스윕을 해보면 기본설정으로는 15k 이상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음원 감상시에는 전혀 문제는 없으니 안심하고 쓰셔도 됩니다. (큐델릭스 방문했을때 이부분 과외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오갔었는데,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로우게인/하이게인의 경우에는 둘 간의 차이가 동일하면 주파수응답특성은 동일하게 나옵니다.


예를들면,

 로우게인 0 / 하이게인 +6  = 로우게인 -6 / 하이게인 0

이런식으로요.


게인설정도 해야하고 음색조절이 추가로 필요하면 peq도 같이 설정해야 하는데, 두개가 엮이니 설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eq에 나타나는 보정치와 실제 출력 주파수응답이 100%일치하기가 어려워서 측정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저는 막귀라서 대강 세팅 후에는 늘 측정의 도움을 받거든요. 잘 못들으면 도움받아야죠ㅎㅎ



아래는 소니캐스트 연구소에서 b&k 4128c 장비를 사용하여 측정한 기본상태의 데이터입니다. 이어팁은 아즈라 크리스탈입니다. 기본팁도 피크 위치만 약간 다르고 소리 95%동일하니 기본팁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기본 응답특성입니다. 상당한 저음이 나오는 제품입니다. 많은 저음에 7~8k, 13k정도에 위치하는 큰 피크의 자극이 묻히게 됩니다. 저음이 덜나오면 저 대역이 굉장히 자극적이게 되는데, 밸런스를 고려한 좋은 튜닝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저음역대의 기울기가 60~65db가량의 음량에서 청취시 딱 좋을정도의 세팅이어서, 음량 작게 들으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게 다가오겠지만 저같이 75~85db 사이로 감상하는 사람들은 저음이 너무 많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정을 위해서 기준점으로 쓸만한 eq하나 세팅 후 측정해왔습니다.

첫 시도인데 괜찮게 조정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측정치와 제 야매 장비에서의 측정치를 대조해가면서 좀 더 디테일하게 만져봤습니다.


최종적으로 프리셋이 3개 만들어졌는데요, 1번 제외한 2,3번의 경우에는 크로스오버대역에도 eq를 집어넣는 등 하면 안되는 몹쓸짓을 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걍 1번 기반으로 각자 귀에 맞게 보정을 하셔요.

초고역대가 조금 많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Qx-over 설정에서 high gain을 조금씩 내려서 맞춰보시면 좋습니다.


1번이 위 측정치가 나오는 저음 좀 나와주는 eq입니다. 세팅은 이렇게.



2번 프리셋은, 곧 출시될 디렘 프로 2(aka. 디렘 프로 kpop 에디션)의 토널밸런스 맛을 볼 수 있게 만든 eq입니다. K-pop like!

들어보시고 취향이시다 싶으시면 나중에 실기를 시청해보셔요. qx-over에 eq걸어둔 것과는 꽤 차이가 납니다.

드라이버 성능이 조금 부족해서 저역이 미묘하게 뭉치는 듯 들리긴 합니다만, 디렘 프로2의 경우에는 저음역 해상도가 충분히 나와주기때문에 이런 밸런스에서도 좋게 잘 들립니다. 조금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200hz를 -2 혹은 -2.5db로, 120hz를 -1.5db로 변경해주면 한결 나으실겁니다. 이 세팅은 디렘 프로2의 에뮬레이션 세팅이라 보면 됩니다. 사실 저음 해상력 뿐만이 아니고, 고음역의 실키한 표현도 좀 차이나게 다가오긴 합니다만, qx-over의 경우에는 특유의 강한 딥/피크때문에 실황영상이나 라이브 음원 재생시 특별한 강점을 가집니다. 현장감이 매우 좋게 다가오더라고요.



3번 프리셋은, 2번에서 저음을 조금 더 줄여봤습니다. more clear & slam!

이 세팅은 음량을 올려 듣는 세팅입니다. 충분히 올려야 진가가 나오는 세팅이라 보시면 됩니다. 주로 2번과 3번 프리셋을 바꿔가며 듣게됩니다. 편하게 작은소리로 듣고싶을때는 기본세팅.



아래는 제 야매 측정장비에서의 기본세팅과 3가지 프리셋 응답특성 비교입니다. 장비가 안좋아도 상대비교정도는 참고해도 괜찮습니다.

흰색이 기본팁을 사용한 기본세팅. 크리스탈팁을 사용한 나머지 측정결과들과는 13k피크 위치가 약간 다른게 보입니다만 그 아래는 거의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핑크색은 1번 프리셋으로, 연구소에서 측정한 eq와 동일합니다. 연구소에서 측정한 결과와 1k~3k에서 조금 차이나는데, 연구소 hats에 이어폰 집어넣을때 제가 위치를 잘못잡아서 그런 것으로..

하늘색은 2번프리셋. kpop like.

황색은 3번 프리셋. more clear & slam! 크게들을때 좋습니다.



측정치 갖다 붙이고 설명하는것도 한참 걸리네요ㅎㅎ


Qx-over는 저가 8mm드라이버가 들어간 4만원짜리 보급형 이어폰임에도 큐델릭스를 통한 디지털 보정을 거친 후에는 10만원 정도 이어폰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펀사운드가 취향이신 분들은 큐델릭스와 묶어서 17만원정도 세트로 30만원 이상의 이어폰으로 넘어갈때까지 충분히 쓰실 수 있을정도인 것 같습니다. 공연 실황이나, 라이브음원을 즐겨들으시는 분들에게 궁합이 좋을것 같고, 로우파이 음원들에도 잘 들어맞습니다. 이런 음원들에서는 대략 한 15만원선 이어폰이 내주는 성능정도로 체감됩니다. 아주 고품질의 녹음으로 마감된 음원들에서는 이 제품의 약점이 드러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하이파이음원들 위주로 들으시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분들에게는 딱 4만원의 가치로만 느껴질 듯 합니다. 그런 음원들에서는 고음역대도 평탄하게 잘 나와줘야 디테일이 크게 살아나기 마련이니까요. 


평소에 10만원 미만으로 세트구성 원하는 지인이 있으면 e3+디렘dac/소나타dac 정도로 추천하고 있는데, 20만원 언더 세트도 추천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겨서 좋습니다. 큐델릭스 세트정도면 그정도 추천해도 욕 안먹을것 같거든요. 큐델릭스가 다재다능해서 더 고오급의 제품을 들인 후에도 여기저기 붙여쓰기도 좋으니 금상첨화랄까. 차에도 잘 붙고, ldac 리시버로도 좋고. 게임기에도 잘 붙고. qx-over의 경우에는 큐델릭스와 한몸으로 쓸 수밖에 없는게 단점인데, 큐델릭스를 이용하면 원래의 하드웨어에 기대하는 성능보다 2배이상은 뽑아먹을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이어폰이 잘 팔려서 좀 더 고성능의 제품이 후속제품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차기작은 ba로 나와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ba가 많이 싸지기도 했고, 이어폰 튜닝의 관점에서 보면 dd제품들보다 ba제품들이 별다른 기술없이도 고음역을 깨끗하게 뽑아내기 참 좋거든요. 





여기서 다시 절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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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너무 길어져버렸습니다.


요약:

1. 큐델릭스 5K 밸런스단 : 생각보다 언밸런스단과의 성능차이가 꽤 벌어지는것 같아서 놀람. 측정해보니 밸런스 단에서는 굉장히 낮은 기저노이즈 레벨을 가지고 있었고, 이것이 SNR 등 타 측정치 개선에도 크게 영향을 줌. 거치앰프에 물려써도 그리 불편함이 없을 수준의 성능이 나오는데, 특히 구형 장비들에 무선 입력이 필요한 경우 고성능 LDAC리시버+peq장비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줌. 이어폰 수준의 출력에서는 9218p내장앰프로도 전혀 문제가 없는 성능이 나오는데, 헤드폰 연결시에는 9218p 내장앰프의 한계가 느껴져서 아쉬움. 9218p의 단종소식이 넌지시 들리는데, 차기작에서는 배터리소모가 늘어나더라도 외장앰프 채용으로 100옴미만 헤드폰까지는 구동력 걱정없이 쓸 수 있도록 성능 향상이 되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밸런스단만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저는 현 시점에서는 딱 이거 하나 아쉬워요.


2. Qx-over : 4만원의 행복. 저가형이니만큼 고급의 드라이버는 들어가있지 않지만, 디지털 단에서 일정 수준까지는 상당한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음. 펀사운드가 취향이신 분들은 큐델릭스와 세트로 17만원정도로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성능을 체감 가능함. 좀 더 투자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세트로 버티다가 바로 30만원 이상 제품으로 넘어가는걸 추천. 세팅을 잘 만져서 본인 청감과 잘 맞게 마무리되면, 어중간한 제품들과는 성능차이가 그렇게까지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좀 더 고성능의 후속기도 기대됩니다. 저가제품의 한계로 4k이상에서 딥/피크가 꽤 크게 나타나기때문에 레퍼런스 이어폰을 원하시는 분들과는 잘 안맞습니다. 초고역대에서 선형적인 응답특성이 나오는게 취향인 분들은 걍 요즘 싸게 풀리는 er4로 바로 종결보시는것도 좋고, 그게 아니면 입문기 근처는 무시하시고 바로 30만원 이상 제품들을 열심히 청음하신 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이파이씬이나 이어폰/헤드폰판이나 펀사운드쪽이 입문기에서는 가성비 제품이 많은것 같습니다. 참고할만한 프리셋을 3종 만들어 두었는데, 이건 본문 참조하셔요. 


요즘 스마트폰에 3.5mm단자가 죄다 없어져가지고, 유선이어폰 추천할때는 간단한 dac을 같이 추천하게 됩니다. 제 취향에서는 10만원 언더 세트로는 e3 + 디렘dac/소나타dac을, 20만원 언더 세트로는 qx-over + 큐델릭스 정도를 추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매한 가격의 중국산은 뒤탈이 좀 있을 수 있어서 지인에게 추천하기는 어렵더라고요.





참 길었습니다만,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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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에 따라 고음역이 조금 자극적으로 들리는 경우가 있어서 본문에 추가하였습니다.


* 초고역대가 조금 많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Qx-over 설정에서 high gain을 조금씩 내려서 맞춰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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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왕 바람의왕님 포함 8명이 추천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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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밸런스단은 출력 빼고 성능이 무서운 물건이군요..;; 
이걸 써 먹으려고 케이블들을 죄다 2.5 단자로 구매할 정도로 열심히 굴리고 있습니다. 
언밸런스단은 확실히 이어폰 청음할 때에도 아쉬운 부분이 꽤 있긴 합니다. 
그래도 청음할 때에 다른 꼬다리보다 큐델릭스로 하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orz 
(일단 볼륨을 특정할 수 있다는 게 꽤나 큰 장점이다 보니) 
  
Qx-over는 이사에 밀려서 제대로 안 들어봤는데 그 동안에 여러 정보들이 나왔군요. 
리뷰 내용이나 기타 글들 참고해서 프리셋 조절해 봐야겠습니다.

01:50
21.07.05.
nalsse 작성자
연월마호
큐델릭스에 헤드폰 연결했을때의 성능이 미묘하게 아쉬워서, 왜 외장 앰프가 빠지게 되었는지를 큐델릭스 사장님께 여쭈어보았더니, 배터리때문에 부득이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애초 기획부터가 이어폰이 주 타겟이었다고하네요. 추후 조금 사이즈가 더 커지더라도 외장앰프들어가서 출력단이 보강된 제품이 발매되었으면 좋겠어요. 헤드폰 연결시에는 앰프가 뛰어난 dac단 발목을 붙잡는 모양새랄까. 개발 컨셉대로 이어폰 수준의 요구출력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더라고요.

Qx-over는 좋은 컨셉을 드라이버가 발목을 붙잡는것 같습니다. 큐델릭스와 한 몸 상태에서 취향대로 세팅 후에는 10만원선 이어폰들이 내주는 성능정도로는 체감이 됩니다. 이어폰에 큰돈 쓰기는 싫은데 다양한 기능의 dac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은 세트가 될 듯 해요.
01:59
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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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sse
Qx over로 가능성을 봤으니
차기작엔 좋은 드라이버 써서
케이블도 교체 가능한 오버이어폰 나오면 좋겠네요.
07:31
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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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엔 추천!!
밸런스단 측정치가 어마어마하네요.
가격과 기능과 사이즈 생각하면... ㄷㄷㄷ
07:28
21.07.05.
nalsse 작성자
Nolja
막연히 괜찮겠거니 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깨끗하게 소리가 나오고 있었더라고요. 경쟁제품들 성능이 많이 올라가고있지만 독보적인 영역이 있어서 여전히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10:56
21.07.05.
논문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어폰이 잘 팔려서 좀 더 고성능의 제품이 후속제품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바램입니다.
14:37
21.07.05.
nalsse 작성자
우연의음악

큐델릭스 본품도 잘 팔리고, 이어폰도 잘 팔려야 더 좋은게 후속작으로 나오지 않겠습니까.

밸런스단 사용하시는 이어폰 사용자들에게는 음질로 욕을먹을 제품이 아닌데 최근 흘러가는 모양새가 아쉬워서 밸런스단 측정을 진행해보았습니다ㅎㅎ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측정하면서도 놀랐습니다. 특히 하이게인에서 노이즈레벨이 저정도 나오는게 진짜 쉽지 않거든요.

초 고감도 이어폰(감도 110db이상)에는 디렘dac을, 어중간한 감도 이어폰제품들은 밸런스 케이블 붙여서 큐델릭스를. 이렇게 사용하는게 투자대비 효용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헤드폰까지 다 잘 울려주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이정도 사이즈로 레퍼런스급 이상의 헤드폰은 답이 없는것 같아요ㅠㅠ

14:47
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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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델 사무실 사진은 없나요 ㅎㅎ 예전부터 궁금했습니다
17:23
21.07.05.
nalsse 작성자
SunRise
방문해서 사진찍는걸 잊었습니다ㅎㅎ 스타트업 분위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얼른 번창해서 그분들이 만들고 싶어하는 진짜 제품이 나올 수 있으면 좋겠어요.
18:00
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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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읽고 갑니다 ㅋ
이큐 내장이 많이 끌리네요
아이폰을 써서 ldac은 못쓰고...ㅋㅋ
20:01
21.07.05.
nalsse 작성자
키큰사람

놀라운 사실.. 안드로이드에서 uapp통하지 않은 블루투스 출력시 ldac 사용해도 음질 손실이 있더라고요. 안드로이드는 음향쪽 설계좀 다시해줬으면 좋겠어요. uapp같은 서드파티 앱을 써야지만 제대로 출력되던ㅡㅡ;

   

Spectrum.png

노이즈레벨을 rmaa로 측정해본건데, 블루투스 ldac 전송 전에 안드로이드 일반 재생기들은 안드로이드 내장 리샘플러를 거친다음에 블루투스 단으로 넘어가나봅니다. 이래서야 대충 쓰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삼성폰에서 안드로이드 ldac 660k 전송받는 음질이나 아이폰에서 aac 250k로 전송받는 음질이나 동일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ㅡㅡ;;
   
아이폰에서 최선의 음질을 즐기려면 아직까지는 꼬다리 형태로 연결하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큐델릭스를 아이폰에 꼬다리처럼 연결해서 써도 좋습니다. 큐델릭스와 아이폰 연결시 큐델릭스 내장 배터리만 소모하도록 설계가 되어있거든요ㅎㅎ 
  
간만에 반갑습니다!

20:11
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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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sse
갤럭시 s20에 uapp bypass 옵션으로 들어보고 확실히 uapp으로 듣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해서
스트리밍 접고 uapp으로 듣고 있는데 다행히 뻘짓이 아니였네요. ㅎㅎ
20:54
21.07.05.
nalsse 작성자
Nolja
블루투스, usb-c, 내장 3.5mm 등 연결방식을 불문하고 안드로이드 음향시스템단을 거치는 모든 사운드가 16/48로 강제 리샘플되면서 발생하는 비극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크게 체감하기 어려운 부분이긴합니다만, 사용하는 제품들이 번들급 이상을 벗어나게되면 미묘한 차이로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저는 유튜브보는거 좋아하는데 안드로이드에서는 아쉬움이 있더라고요ㅎㅎ
21:07
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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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sse
그래서 긴가민가 하다가
비엔토를 구매하자마자 느낌 팍 와서 uapp 구매하게 된 건가 봅니다. ㅎㅎ
21:20
21.07.05.
nalsse 작성자
Nolja
mqa 인앱 구매도 같이하셨을것 같습니다ㅋㅋ
21:48
21.07.05.
GARRMMA
삭제된 댓글입니다.
14:14
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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