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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 1000xm4 영상 추가 리뷰

굿바이어 굿바이어
6384 5 5


착용한 모습


*왼쪽 S사이즈 / 오른쪽 M사이즈 착용





음질


- 소니의 특유의 음색을 그대로 승계함

- 고역이 무너진다는 얘기가 많이 나옴

    -> but 초고역이 어둡고 따뜻한 느낌이기에 음질적 오류라고 보기엔 어려움


- DSEE 사용시 초고역대에서 노이즈가 낌(히스 노이즈 처럼)

    -> 알고리즘으로 손실된 대역을 보강하면서 없어도 되는 부분이 생겨나는 느낌임

    -> 아마 이 부분을 고음이 무너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음 

    -> 그렇다고 DSEE를 끄기엔 너무 매력적인 기능

    -> 고역의 사운드가 커질수록 도드라지기 때문에 마스킹의 영역으로 해결되는건 아닌듯

    -> 음악이 아닐 경우 크게 신경 쓸만한 부분이 아님

    -> 플라시보인지 업뎃 이후 잠수함 패치인지 이 부분이 꽤 개선 됨


- 사운드의 '현실성'이 매우 훌륭함

    -> 이어폰이 가지는 한계점이 명확한 것에 비해 팬텀 이미지가 굉장히 현실적임

    -> 개인적으론 wh보다 wf에서의 사운드의 리얼함이 더 수준 높았음

    -> 고역이 열린 것을 선호하는게 아니라면 당분간 코드리스 음질의 top 1은 소니가 될 것

    -> 개인적으로 이걸 쫀쫀하다 하는데 각각의 사운드의 밀도가 굉장히 높게 느껴짐


- 기본 튜닝에서 저음이 상당히 약하게 설정되어있음

    -> wh때도 그렇고 기존 펀 사운드를 지향하기보단 공간을 남겨둔 채로

    사용자의 취향과 역량에 따라 조절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추정

    -> 커스텀 EQ의 clear bass(아마도 쉘빙EQ)를 +2~4까지 높여주는 것을 추천함

    -> 깔끔한 저음이 헤드폰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줌


- 함부로 고역을 들어올리지 말 것

    -> DSEE는 양날의 검임

    -> 고역 보강을 위해 쉘빙 형식으로 들어올리는 순간 노이즈가 대폭증대 됨을 느낄 것

    -> 앱 자체내에도 고역 쉘빙이 없는 이유가 이것 때문일 것으로 추정


- LDAC 본가다운 안정성과 음질

    -> 상당히 오랜 시간 사용해봤지만 끊김을 경험한 적이 없음

    -> 물론 출퇴근 지옥철같은 극한상황에선 모르겠지만... 이건 제보 바람


*소결론

wf 1000xm3를 음질로 사용하고 싶었지만 편의성이 부족해 사용하지 못한 유저가 있다면

편의성 상향은 물론이거니와 음질도 끝판왕급 성능을 보여주는 wf 1000xm4를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

다만 플렛하거나 고역이 열려있는걸 선호하는 사람이라면(ex - 에티모틱, B&O 스타일) 추천하지 않음




노이즈 캔슬링 / 주변소리 듣기 모드


- 주변소리 모드는 귀에서 이어폰을 뺀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자연스러움

- 노캔 / 주변 모드 모두 윈드노이즈 감쇄를 잘함. 한 세대만에 이게 가능한가? 할 정도

- 노캔은 wh와 비교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우수함

- 오히려 자연스러움은 wf가 더 훌륭해서 노캔이 페이드 되며 작동되며 '세상과 분리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음

    -> wh때는 이정도로 느껴보진 못함

- 자연스러움 덕에 멀미가 안남(이거 은근히 중요함)

- 뒤에서 차가 오는걸 인지하지 못할정도로 위험하긴 함


*소결론

경험해본 현존 제품중에선 가장 훌륭한 성능을 보여줌. 다만 안전상의 위험이 있음을 인지해야함.




착용감


- 그렇게 편하진 않음

- 전작에 비해선 매우 훌륭함 전작은 착용감은 둘째치고 유닛이 너무 컸어

- 장시간 착용이 어려움

    -> 귀에 꽉 끼워지는 느낌이기 때문에 안정감은 높은데에 비해 금방 귀가 아파짐

    -> 개인적으론 1시간 이상 착용시 불편함이 느껴짐

- 서드파티 팁이 필요 없을 정도로 팁의 퀄리티가 높음


*소결론 

오래끼지 않으면 good, 오래 사용하는 사람은 bad / 인이어 타입 이어폰은 오래 안끼는게 좋으니 장점일지도?



기타 유틸리티


- 크레들이 정방향으로 서있는게 다행 wf 1000xm3는 대체 왜 뒤집어 놓은거야?

- 크레들이 재생가능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어서 가벼움. 단점은 조금 싸구려같음

- 유닛 또한 크기에 비해 가벼운편임

- 크레들 자력이 너무 강함 중국 TWS가 이런 감성이었는데 조금 더 약한게 고급스럽게 느껴짐

- 배터리는 3시간 이상가면 불만 없는 편

- 앱 유틸은 기존부터 훌륭했던 편

- 통화성능은 나름 훌륭




vs wf 1000xm3


- 전작에 비해 조금 가격이 올랐지만 성능은 3배쯤 올라감

- 전작은 윈드노이즈를 잡지 못한 반쪽짜리 노캔

- 사운드는 전작도 훌륭했으나 이번 작이 너무 훌륭

- 통화성능 쓰레기였음

- 유닛이 너무 커서 일반인들이 쓰기엔 부담스러웠음

- 크레들 진짜 ㅋㅋㅋ

- 2년 지난 제품을 지금와서 구매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솔직히 같은 가격이라면 버즈 프로라는 대체제가 존재함


vs 버즈 프로


- 사운드적 성향이 반대에 가까움

    -> 버즈 프로는 고음역 재생도가 훌륭함

    -> 하만타겟에 충실한 시원한 사운드가 장점

    -> 다만 표현력이 wf가 몇 단계는 우월함

    -> 고음이 열린 것이 좋다면 가성비로는 버즈 프로가 최고임

- 코덱

    -> ssc 코덱 사용자에겐 버즈 프로가 안정성에서 LDAC보다 우수함

    -> aac 단순비교시엔 버즈 프로가 매력을 많이 잃음(사운드 / 안정성 모두)

    -> ssc 사용 불가능한 안드로이드 유저에겐 대부분 LDAC가 포함되어있으므로 wf가 유리함


- 가격

    -> 그래도 버즈프로는 특가로 약 15만원 정도에 구매 가능

    -> wf는 당분간 세일 안할듯 ㅋㅋ 약 30만원 가격차이가 두배이기에 직접 비교가 어려움

    -> 가성비를 원한다면 충분히 버즈프로는 고려할 수 있는 TWS임


- 디자인

    -> 이건 솔직히 버즈프로가 더 예쁨

    -> 나중에 한 번 얘기할건데 허용된 악세서리가 적은 남성에게 이어폰은 화려해도 괜찮음



vs 에어팟 프로


- 2년전에 써본 후 사용한 적이 없어서 업뎃된 사운드와 성능을 잘 모름

- but 애플에서는 LDAC사용도 불가능하고 aac에서 최고의 연결성을 보여주는 에어팟 프로도 매력적임

- 애플 생태계 편입이 안되는 wf는 에어팟 프로만큼의 편의성을 가져오기 어려움

- 가격 또한 약1.5배 차이나기 때문에 아이폰 유저에겐 에어팟 프로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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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백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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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년 텀이라고는 하지만 1세대만에 많은것을 이뤄놓은거 같아요 ㅎㅎ
17:54
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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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도움 되는 리뷰네요. 잘 봤습니다. 
 
 (근데 LDAC 연결성은 사용자마다 체감차가 큰 듯...) 
 

19:25
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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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드
애플 aac나 삼성 ssc급 안정성을 보이는건 아니라 주변환경 영향이 크지 않을까해요
19:56
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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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아리
기본에 클리어베이스 +4로 해놓고 쓰고 있어요
09:10
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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