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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타페스 간단 후기

SunRise SunRise
700 9 11



사운드유나이티드에서 누라를 인수해서 만든 데논의 PerL과 

A&K 아이돌마스터 콜라보 광고가 먼저 보입니다.


참고로 호객하는 직원이 7명 정도 됩니다. 여기서 뭔가..








고개를 우측으로 돌리면 입구가 나옵니다.

오디오 테크니카 부스에 가보니 작년에 발매한 고가의 기념 모델은 전시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e-earphone에서 여러 전문가를 초빙한 라이브가 중계되고 있었습니다.

해당 계정에서 라이브는 재시청이 가능합니다.









입구에는 호객용 특가존이 있습니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시장이기 때문에 대략 둘러보고 넘어갑니다.










내부 분위기는 대략 이러합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e-earphone 아키하바라점에 다양한 제품 뿐만 아니라 사람이 더 많습니다.

포타페스는 애플의 WWDC처럼 업계 동향 파악용으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헤메 님 인터뷰에 따르면 탠치짐과 수월우 사장은 서로 친구라고 합니다.










Qualcomm S3 gen2 sound platform TWS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레이턴시는 20ms 미만으로 상당한 수준입니다.


다만 소리 자체는 별로였습니다.

소리는 각 회사에게 맡기고 기술적으로 개선했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켄우드를 인수한 회사지만 켄우드보다 튜닝을 못 하는 JVC입니다.

둘 다 SW01 정도의 어정쩡한 소리가 납니다.










피델리오는 깁슨 이노베이션 시절인 X2를 마지막으로 갈피를 못 잡는 모습입니다.

TWS인 T1이나 플래그십 유선 이어폰인 S3나 그냥저냥입니다.


원래 필립스가 애매한 포지션이긴 합니다만..










1942년 설립된 아시다복스(Ashidavox)의 플래그십 밀폐형 모니터링 헤드폰입니다.(ST-31-02)

온이어 모델에도 1테슬라의 드라이버를 사용할 만큼 가격 대비 물량 투입이 상당한 회사입니다.


1980년대 잘 나갔던 밀폐형 헤드폰을 복각하면서 여러 개선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중앙부의 돌출된 하우징에서 신기한 스테이징이 형성됩니다.


전반적으로 그럭저럭 올드한 느낌이나 헤드폰에서 느껴지는 절묘함은 40년의 구력이 느껴집니다.

다음에 하나 구매하려 합니다.









일본 노래에는 ie800s보다 TZ700이 나은 것 같습니다.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테크닉스 직원이 AZ80과 비교해보니 어떠냐 묻길래

TZ700이 100점이라면 AZ80는 80점 정도 된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포타페스가 거창한 느낌이었지만 

실제로 방문해보니 규모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제품&사람은 e-earphone 아키하바라 본점에 더 많았습니다. 


굳이 시간 맞춰서 방문할 대단한 이벤트까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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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빈 윤석빈님 포함 9명이 추천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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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 가셨었군요.
TZ700은 그래도 유닛이 정상 착용은 될 듯한데 소리가 궁금합니다.
2019 BSK 이후로 저런 데 가 보지를 못 해서 마냥 부럽군요.. orz

01:05
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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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작성자
연월마호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피커를 제외한 포터블 축제라 생각하면 상당한 규모이나, 

오디오 쇼 중에서는 인지도에 비해 비교적 평이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01:06
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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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는 정말 딱 깁슨에 팔리기 직전에 개발했을 X2 이후로는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인데 그즈음 해서 개발 인력이 많이 빠진 건지 아니면 예전같은 물량 투입이 안 되는 건지...

AKG같은 경우랑 다르게 주 사업이었던 가전 쪽이 휘청거려서 땜빵으로 팔려나간 느낌이라 개발에 있던 사람들은 많이 억울했겠어요

01:20
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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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작성자
클레로
hp1000 때와 피델리오의 간극처럼 그 이후의 제품 또한 비슷한 양상인 것 같습니다.
뭔가 적당히 괜찮게 만든다는 느낌만 계속되는 듯 해요.
10:55
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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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분위기 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서 사업 자체를 철수 하거나 축소 하고 있는데 그 영향이 포터블 페스티벌 까지 받았네요

앞으로 시장 분위기 가 무선 위주로 가는데 예전의 그 느낌이 없어져서 안타깝습니다
06:35
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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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작성자
박지훈
무선 이어폰 시장에 잠식된 만큼 실제로 가보니 심각한 편이었습니다.
아쉬워요.
10:56
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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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스가 파나소닉이었나요? 생긴게 예전에 소개해주셨던 파나소닉 이어폰이랑 비슷해서요. 갑자기 모델명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08:29
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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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작성자
알린

파이오니아와 TAD처럼 뿌리가 같은 회사입니다.

아마 파나소닉 HDE10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11:10
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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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아 맞습니다. 완전히 같은건 아닌거고 브랜드가 다르긴 한거군요. 현대랑 제네시스 느낌인가요?
12:00
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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