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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밸런스형의 플랫한 음색을 가진 앤커 리버티 에어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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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ANKER에서 출시한 리버티 에어 제품입니다. 요즘 유선 이어폰보다는 블루투스 이어폰, 즉 코드리스 이어폰의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편리성이 무엇보다도 좋기 때문이죠. 그 덕분에 아이폰은 이미 꽤 전부터 이어폰 단자인 3.5 단자를 제거해 버렸고 갤럭시도 곧 없어진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코드리스 이어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 코드리서마다 외형이나 음색, 음질,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어떤 코드 린스를 구매해야 할지 고민 중 이신 분들에게 리버티 에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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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스를 살펴보겠습니다. 박스는 이어폰 케이스를 생각하면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ANKER라는 회사는 2011년 미국 Google 출신분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창립을 하였다고 합니다. 모바일 충전 기기 쪽으로도 유명하고, 음향기기도 헤드셋, 블루투스 스피커 등등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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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에어는 그래핀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가장 높은 버전인 블루투스 5.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5.0이라고 해서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휴대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하위 버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5.0은 4.0에 비해 전송속도가 증가하였고 전송 가능 거리도 40m로 4.0이 10m인 것에 비하면 무려 4배나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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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꽤나 심플합니다. 유저 매뉴얼, 케이블, 이어 팁 정도가 있습니다. 사실 코드리스 이어폰은 이거 말고는 필요한 구성품이 없습니다. 리버티 에어 케이스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은 둥글둥글하고 귀엽게 생겼습니다. 검은 색상도 있는데 리버티 에어는 화이트 색상이 조금 더 이쁜 거 같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마이크로 US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USB C 타입이 보편화되고 있는데 마이크로 USB라서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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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팁은 리버티 에어 두 가지 색상 중에 흰색은 흰색 실리콘 이어 팁이 포함되어 있고 블랙은 검은색 이어 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기별로 총 3쌍이 있고 이어 팀 중 가장 무난한 실리콘 이어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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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닫는 부분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 반자동 식으로 잘 닫힙니다. 자석으로 닫히는 방식이라 열었다 닫았다 하는 방식이 아주 편하고 고정도 잘되어 좋습니다. 케이스 내부도 전부 화이트이고 충전은 밑에 충전 단자가 있어 이어폰이랑 단자랑 붙어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이어폰을 꼽는 홈 부분도 자석으로 되어 있어 케이스를 거꾸로 뒤집어도 이어폰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분실, 낙하로 인하여 생기는 파손을 줄여주어 좋습니다. 충전 케이스까지 완충 시 약 20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출퇴근에 합쳐서 2시간을 사용한다 해도 10일을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 타임입니다. 저도 실제로 리버티 에어를 사용해보니 한 2주 동안은 충전을 안 해도 넉넉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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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에어를 케이스에서 빼보았습니다. 화이트 색상으로 아주 깔끔하고, 이음새 부분의 마감도 괜찮습니다. 제일 하단 쪽에는 마이크가 보입니다. 마이크는 양쪽 이어폰에 전부 달려있고 듀얼 마이크 법 링크를 통화여 소음을 제거해 통화품질을 높여 줍니다. 리버티 에어는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양쪽 드라이버가 있는 유닛 부분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한번 터치로 잘못 조작될 수 있기 때문에 터치 명령어는 대부분 2번 이상을 터치해야 작동됩니다.

사람들이 많은 공항 같은 곳에서 블루투스 음향기기를 사용하면 자주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테스트를 해보아도 끊김 없이 소리를 잘 들려주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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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에어의 케이스입니다. 전면에 3개의 LED가 발광 됩니다. LED는 총 3단계의 충전 상태를 알려줍니다. 충전할 때는 LED가 깜빡거립니다. 안쪽은 리버티 에어 사이즈에 딱 맞게 홀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무게는 많이 무겁지는 않습니다. 자석이나 충전 시스템이 안에 들어있어서 약간의 무게감은 느껴지지만 불편하지 않은 정도의 무게감입니다. 사이즈는 한 손에 딱 감기는 사이즈입니다.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 때는 폭 때문에 불편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케이스에 리버티 에어를 넣으면 휴대폰과 자동으로 페어링이 끊어집니다. 다시 케이스에서 꺼내면 미리 등록해둔 스마트폰과는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어 편합니다. 리버티 에어의 본체는 약 5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까지 가지고 다니면 사용 안 할 때 케이스에 꼽아 놓으면 자동으로 충전이 되니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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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에어의 본체입니다 하단에는 충전단자가 보입니다. 본체에는 "Soundcore"라고 적혀있습니다. 착용감은 인이어 타입의 바디를 사용하고 있어 착용했을 때 귀에 꽉 차는 느낌 덕분에 떨어지지 않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귀의 모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귀에 잘 고정이 되는가 실험을 해보기 위해, 장착을 하고 운동을 해보았는데,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귀에 잘 안착되어 있었습니다. 리버티 에어는 듀얼 마이크 업링크 소음제거 기술을 이용하여 소음을 제거함으로써 통화 품질을 향상시켜 줍니다. 듀얼 마이크를 잘못 설계하면 마이크 하나 있는 거보다 안 좋은 음질을 들려주기도 하는데, 리버티 에어로 통화를 해보니 정말 깔끔하게 목소리가 잘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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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팁을 벗기고 노즐을 살펴보겠습니다. 노즐은 금속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가끔 보면 망사나 천 재질로 되어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리버티 에어는 IPX5 등급의 방수를 지원해서 금속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방수가 된다고 물에 빠트려도 되는 건 아닙니다. IPX5라는 등급이 방수 등급은 정말 약한 물줄기의 물로부터 보호가 되는 정도라 잠깐의 비, 땀 정도는 방수가 되지만 물속에 푹 잠기거나, 수심이 깊은 곳에 떨어지면 수압 때문에 방수가 안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유념해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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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리버티 에어는 유선에서 많이 보았던 그래핀 드라이버를 탑재하였습니다. 우선 제가 제일 많이 듣는 여 보컬 노래를 들어 보았는데, 부드러운 저역과 약간 뒤에 있지만 깔끔한 고음이 들렸습니다. 저는 저음이 강화되어 있는 이어폰보다는 중고음의 밸런스 형태의 이어폰을 좋아하는 편인데, 리버티 에어는 저에게 딱 맞는 음색을 들려주었습니다. 저음과 고음이 적당히 어우러지면서 보컬도 뚜렷하게 들려 좋습니다. 중저음 악기의 소리가 약간 묻히지만 이 정도의 음색이면 밸런스형의 무선이어폰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고음은 고막을 찌르는 듯한 쏘는 고음은 아닙니다. 귀에 아주 편안하게 들려오는 플랫 한 성향의 고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랫 한 성향의 장점은 부드러우면서 듣기 편하다는 것인데, 자극적인 고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청음을 해왔지만 화이트 노이즈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신나는 노래보다는 잔잔한 여 보컬의 노래가 잘 맞는 리버티 에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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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리버티 에어는 약 9만 원 후반대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무선이어폰을 많이 사용해왔지만 저에게 맞는 무선 이어폰을 찾을 수 없었는데, 리버티 에어는 밸런스형의 플랫 한 소리를 가지고 있어 듣기 편해 출퇴근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무선이어폰은 음질을 포기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는데 점점 코드리스 이어폰도 발전하면서 각각 고유의 음색을 만들어 팬층을 만들고 있습니다. 리버티 에어도 부드러운 저음, 플랫 한 고음의 조화로 좋은 밸런스를 보여주는 밸런스형 무선 이어폰입니다. 플레이 타임도 유닛 5시간 케이스 포함 20시간 정도로 일주일간 사용해도 배터리가 남아 있어 배터리적인 면에서는 걱정 없이 마음껏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밸런스형의 플랫 한 음색을 가진 무선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본 사용기는 영디비를 통하여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사용기입니다.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 닮긴 글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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