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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패널 리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모비프렌 H5500 페블에 대한 5인의 평가는?

루릭 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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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리뷰(Panel Review)에 대한 소개

 

저는 제품 리뷰를 하면서 저 말고 다른 분들이 이 제품을 써본다면 어떤 느낌을 받을지 늘 궁금합니다. 그래서 저와 인맥은 없지만 성실하게 제품 후기를 남겨주시는 분 중 몇 명을 선정하여 패널 회원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이러한 패널 여러분에게 제품을 빌려드리거나 제공하여 필터 없는(?) 평가를 요청하고, 그 결과물을 모아서 제 블로그와 다른 채널에 배포합니다. 체험단 활동과 달리 패널 리뷰는 지정된 패널 회원들이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보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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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널 리뷰의 주인공은 모비프렌의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MFB-H5500 페블(Pebble)입니다. 가벼운 무게의 오버이어 헤드폰으로, 작게 폴딩해서 휴대할 수 있으며 놀라울 만큼 낮은 가격대에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훌륭한(짜릿한?!) 소리를 제공합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에서 유선 헤드폰으로도 쓸 수 있으니 활용도가 더욱 높습니다. 혹시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리뷰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0db.co.kr/REVIEW_USER/706603

 

패널 회원에게는 각각 한 대의 페블이 제공되었으며, 몇 가지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제품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이하의 내용은 수정 없이 그대로 공개합니다. (단, 맞춤법 교정을 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저의 한 마디가 추가됩니다.) 또한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각 패널 회원의 실명을 다른 정보 없이 기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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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현

 

*H5500 페블의 디자인과 소재는 어떤 느낌인가요? 다른 점은 모두 제외하고, 눈으로 보는 인상과 손으로 만지는 감촉만 기준으로 한다면 몇 만원의 가격을 책정하시겠습니까?

 

: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빠진 디자인과 메탈 느낌이 나도록 배치한 점이 마음에 많이 들었습니다. 검은색이 주는 너무 무거운 느낌을 받지 않게 배치해서 더 좋았습니다. 촉감도 가격대가 낮은 제품들에서 나타나는 그런 싼티 나는(?) 느낌은 확실하게 아니었고요. 내구도 걱정이 되지 않는 그런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폴딩도 튼튼하게 잘 되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제품 외적인 측면으로만 매기게 된다면 12~18만원선 정도를 책정할 것 같네요.

 

*생활 속에서 사용하실 때 착용한 느낌과 무게 등이 어떠했는지 알려주세요~.

 

: 처음에는 굉장히 작아 보여서 대두인 저는 좀 당황했습니다만, 알려주신대로 헤드밴드를 조금 둥글게 만들고 나니 충분하게 착용이 되더군요. 무게는 타 노이즈 캔슬링 & 블루투스 헤드폰들에 비해 매우 가벼운 편이었고, 쿠션이 피부에 밀착하는 느낌은 약간 부족했습니다. 너무 꽉 조이거나 느슨하지 않고 적당히 잡아주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단, 이 부분은 개인차가 심할 것 같습니다.)

 

*페블의 소리에 대한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사용해보시고 함께 사용하신 스마트폰 또는 블루투스 지원기기의 종류와 함께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 평소 델 사의 노트북과 LG 사의 스마트폰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DAP는 소니 사의 NW-A25, 코원 사의 플레뉴 M을 사용 중입니다. 헤드폰은 오디오 테크니카 사의 M50x 나 소니 사의 MDR-1A 리미티드 에디션을 사용합니다. 두 제품 다 아웃도어와 인도어에서 사용해본 경험이 많이 있으니, 비교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웃도어에서는 역시 노이즈 캔슬링을 켜는 쪽이 좋았습니다. 노캔 작동시 전체적으로 소리가 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밸런스를 크게 무너뜨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스으~하는 소음과 장시간 착용시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인데... 페블은 그런 느낌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평균 30분~1시간 사용했음) 특이하게도 유선 연결 시보다 무선 상태일 때의 소리가 더 좋게 들렸습니다. 제품 자체의 저음이 강하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았던 게 저음형 소음을 차단하는 제품이라 굳이 강조를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고음과 중음이 두드러지는 면이 있었습니다. 저음이 부족하다 싶으면 헤드폰 기본 제공 모드 중 베이스 강조 모드가 있으니 맞춰 사용하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퀄라이저도 나름 잘 먹는 제품이더군요.

 

제 스마트폰에서는 종종 끊어짐 현상이 발생했으나, 노트북이나 DAP에서는 없었던 문제이기에 스마트폰 자체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용해봤던 노이즈 캔슬링은 보스나 소니의 라인업을 제외하고는 크게 다른 점이 없었던 터라 크게 아쉬운 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 제품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페블은 정말 뛰어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배터리 러닝 타임은 정말 넉넉했습니다. 애초에 진득하게 앉아서 듣는 용도가 아니라 교통편을 이용할 때나, 주변 소음이 시끄러운 곳에서 잠깐 잠깐 꺼내 듣는 용도이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밤에 인적 드문 길에서 자전거나 산책을 즐기는데 주변 소음이 많이 줄어들게 느껴져서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3가지 음향모드는 체감이 될 정도로 변화폭이 큰 편이었으나, 노래 자체의 분위기를 바꿀 정도의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옆에서 첨가해주는 조미료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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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호

 

*H5500 페블의 디자인과 소재는 어떤 느낌인가요? 다른 점은 모두 제외하고, 눈으로 보는 인상과 손으로 만지는 감촉만 기준으로 한다면 몇 만원의 가격을 책정하시겠습니까?

 

: H5500 페블의 디자인 중에서 이어컵은 마치 조개 껍데기처럼 특이했습니다. 인체공학적인 듯한 잡기 편해 보이는 이어컵 외형이 만족스러운데 비해 소재의 경우는 흠집에 취약해보이더군요. 특히 헤어밴드 상단이 일반 고무와 비슷한데 지우개처럼 쉽게 파여지고 손상될 것처럼 무딘 느낌입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이 촉감에 있어서는 부드럽고 익숙해서 10만원대 이상의 제품으로 어울립니다.

 

(*루릭의 한 마디 : 페블의 표면 소재는 부드러워서 잘 긁히지만 흠집을 손으로 문질러서 지울 수 있습니다. 예전 스마트폰 중에도 후면에 이런 소재를 쓴 제품이 있었지요!)

 

*생활 속에서 사용하실 때 착용한 느낌과 무게 등이 어떠했는지 알려주세요~. (*참고 : 혹시 헤드밴드가 작게 느껴진다면 양쪽을 눌러서 조금만 둥글게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착용감은 밴드 쪽이 굉장히 잘 잡아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어패드 넓이가 큰 편이라서 저처럼 귀가 작으신 분들이라면 약간 움직일 수도 있어요. 푹신한 쿠션감이 괜찮았고 무게도 적당하게 정수리를 눌러줍니다.

 

*페블의 소리에 대한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사용해보시고 함께 사용하신 스마트폰 또는 블루투스 지원 기기의 종류와 함께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 제가 모비프렌 제품을 3번째로 경험해보는데 페블의 소리는 가격 대비 평균이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해서 AAC 코덱 및 320K 음질로 설정하여 Standard 모드로 청음했고 장르는 대중가요나 EDM, 클래식 음악으로 두루 리스트를 잡았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유무로 비청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켰을때는 중저음과 중고음이 부각되어 비트에 힘이 실렸고 약한 W자 형태의 소리였습니다. 재미있는 성향을 가졌지만 저음이 많이 나오면서 고음역대가 부자연스럽게 마스킹되어 들렸고 이러한 고음역대를 보강하려고 의도적으로 중고음을 내세우도록 튜닝했는지 치찰음이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치찰음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괜찮은 음질을 자랑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껐을때도 마찬가지로 치찰음이 있었고 노이즈 캔슬링을 켰을 때와 비교해서 서로 간의 음상 차이는 없었지만 보컬을 제외한 대부분의 음역대 소리가 매우 얇게 들려서 너프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페블의 진가를 만나기 위해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필수라고 봅니다.

 

*페블은 전원을 끈 상태에서 케이블을 연결하여 유선 헤드폰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 때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사용하면 더욱 좋은데요. 이 때의 소리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세요~!

 

: 전원을 켜서 블루투스 연결해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활성화하는 것보다 전원을 끄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켰을 때가 더 좋았습니다. 앰프에 연결했을 때 모든 음에서 댐핑되어 들렸고 스마트폰과 직결했을 때의 치찰음도 블루투스 연결 때보다는 완화되어서 유선 환경일 때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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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500 페블을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동안 다음의 사항을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1) 스마트폰과의 연결 안정성은 좋은가요? 참고로 블루투스 기기는 2.4GHz 전파를 사용하는 무선 라우터의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주변에 발전기나 전파 발생 장치가 있으면 잡음이 들릴 수 있는데, 잡음의 발생 빈도가 어느 정도였는지요?

 

: 주변의 전파 방해에 의한 잡음보다는 페블 내에서 나오는 노이즈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보통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헤드폰들은 대체로 작동에 있어서 전원 때문에 생기는 화이트 노이즈나 신호가 들어가는 노이즈처럼 환경을 바꿔서 해결할 수 있는 요소말고 리시버 자체에서 나오는 해결하기 힘든 노이즈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비프렌의 무선 연결은 제가 다른 모비프렌 사의 제품을 사용해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었는데 가지고 있던 페블은 초양품이었는지 화이트 노이즈도 없었고 외부에 의한 끊김이나 잡음으로 생기는 왜곡 현상도 없었습니다.

 

2) 이 제품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으며 전원과 별도로 동작하므로 유선 모드와 무선 모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레벨이 낮춰져 있어서 저음형 소음만 차단하는데 이에 대한 인상은 어떠한지요? 생활 속의 음악 감상에 도움이 되는지요?

 

: 노이즈 캔슬링은 특정 음역대도 그렇고 반복적인 소음에서만 효과가 있습니다. 작업장이나 콘서트장처럼 다수의 불규칙적인 소리를 완전히 막지는 못했고 비유하자면 서큘레이터를 선풍기로 바꿔주는 정도의 효과는 있었습니다.

 

3) 배터리 사용 시간은 만족스러운가요?

 

: 저는 대체로 아웃도어에서 5시간 정도 청음하는 편인데 생활 패턴대로면 이틀 정도는 무리없이 재생 가능해서 부족하지 않았고 풀 타임으로 계속 사용하면 하루의 절반 이상을 감상에 집중할 수 있다는건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4) 페블은 유무선 겸용의 생활용 헤드폰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음악 감상 외 다른 용도로 써보셨다면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 페블 헤드폰의 극한을 경험해보기 위해서 이어폰과 헤드폰, 그리고 스피커를 서로 비청해보기도 하고 보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EQ 프리셋을 설정한 상태로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페블의 중저음과 밸런스가 잘 맞는 FOSTEX TH600의 주파수 타겟이 시너지로 괜찮았고 해당 타겟 자체가 7~8kHz 대역이 낮게 맞춰져서 치찰음을 완화시킨 상태로 가장 만족스럽게 세팅해봤었습니다. 페블로 영상을 보거나 모니터링 용도로 다양한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었고 무선에서도 마찬가지로 연결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범용성으로 봐서 어디서든지 발군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위의 질문 항목들은 기본적인 검토를 위한 것이며, 페블에 대해 생각하신 점이나 확인해보신 기능을 아래의 공간에 자유롭게 서술하셔도 됩니다. 또한 위의 질문 항목을 배제하고 후기 전체를 자유 양식으로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너무 길게 쓰지만 말아주세요. -_-;)

 

: 모비프렌 성향은 최소의 완급 조절한 튜닝으로 최대의 재미를 만들어내는 듯합니다. 그 중에서 중저음은 최고로 평가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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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기

 

*H5500 페블의 디자인과 소재는 어떤 느낌인가요? 다른 점은 모두 제외하고, 눈으로 보는 인상과 손으로 만지는 감촉만 기준으로 한다면 몇 만원의 가격을 책정하시겠습니까?

 

: 페블이라는 이름처럼, 타원형의 이어컵이 귀를 완전히 덮어 주는 형태입니다. 짙은 회색의 이어컵이 자칫 심심할 수 있었는데 곡선으로 처리하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그레이톤으로 처리해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온쿄 H500BT를 소지 중인데요, 이런 기기에 관심이 1도 없는 지인에게 물었더니 페블이 더 비싸보인다고 하시네요... (저는 온쿄 구입한 첫 번째 이유가 디자인이었는데요...) 그만큼 페블이 디자인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이야기인 듯 합니다. 지인들에게 얼마로 보이냐고 물었는데요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디자인만 보았을 때는 10~20만원으로 이야기가 나왔고, 블루투스와 노이즈 캔슬링 버튼을 발견한 분들은 30만원까지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다른 걸 떠나서 가성비 만큼은 최고인 듯 하네요~^^)

 

*생활 속에서 사용하실 때 착용한 느낌과 무게 등이 어떠했는지 알려주세요~. (*참고 : 혹시 헤드밴드가 작게 느껴진다면 양쪽을 눌러서 조금만 둥글게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헤드밴드는 수령하자마다 조금 둥글게 만들었습니다. 머리 크기와 상관없이 이렇게 착용하는 게 훨씬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제 머리.. 크지 않아요, 정말입니다 ㅜㅜ) 처음부터 헤어밴드가 조금 둥글게 나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되긴 해요. ^^ 착용감은 귀를 완전히 감싸주며, 딱 달라 붙어서 머리를 움직여도 쉽게 틀어지지 않습니다. 이어쿠션과 헤어밴드 역시 충분히 부드럽고 푹신푹신하게 해서 귀에 충분히 밀착되어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크기에 비해 경량화한 소재로 무게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인 듯 합니다. 외출용 헤드폰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착용감과 밀착감, 그리고 무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페블의 소리에 대한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사용해보시고 함께 사용하신 스마트폰 또는 블루투스 지원 기기의 종류와 함께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 저는 아이폰8, 아이패드 미니, 노트북, 아내의 아이폰X, 지인이 가지고 있는 갤럭시 S7으로 청음했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들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힙합에 가장 어울리는 소리였습니다. 각각의 소리들과 드럼 비트가 개별적으로 귀를 때려(?)주는 느낌이 들어서 자극(?)적인 음악에 좋은 헤드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만큼 악기 자체들의 개성을 잘 살려주어서 음악을 듣는 재미를 쉽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일상 생활을 하며 배경 음악 용도로 쓰기보다, 음악에 집중하려고 할 때, 혹은 음악 자체의 자극을 누리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페블은 전원을 끈 상태에서 케이블을 연결하여 유선 헤드폰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 때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사용하면 더욱 좋은데요. 이 때의 소리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세요~!

 

: 블루투스 상태로 노이즈 캔슬링을 켜는 것보다 유선일 때 차이가 확실히 드러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단순히 소리의 차단 뿐 아니라 소리 전체가 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중.저음 영역이 풍성해지는 것 같은데요. 이로 인해 소리가 전체적으로 밝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소리의 차단도 적당해져서 길을 걸을 때 음악 자체를 너무 크게 틀지 않으면 위험하지 않을 듯 합니다. 음악을 들으실 때는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들으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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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500 페블을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동안 다음의 사항을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1) 스마트폰과의 연결 안정성은 좋은가요? 참고로 블루투스 기기는 2.4GHz 전파를 사용하는 무선 라우터의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주변에 발전기나 전파 발생 장치가 있으면 잡음이 들릴 수 있는데, 잡음의 발생 빈도가 어느 정도였는지요?

 

: 제가 사용하는 애플 제품들로 블루투스를 사용할 때 전혀 불편함이나 끊어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하철에 탈 때 지하철 안으로 들어갈 때 한번 잡음이 들렸는데, 그 후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인의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빌려서 어플과 연동시켜보려고 했는데요. 핸드폰의 문제인지 연결 오류가 계속 생겨서 어플과의 연동성은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1) 기기의 문제인지, 어플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른 기기로는 연결해보지 못해서요, 2) 참고로 기기는 갤럭시 s7이었습니다.)

 

2) 이 제품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으며 전원과 별도로 동작하므로 유선 모드와 무선 모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레벨이 낮춰져 있어서 저음형 소음만 차단하는데 이에 대한 인상은 어떠한지요? 생활 속의 음악 감상에 도움이 되는지요?

 

: 노이즈 캔슬링이 저음형 소음만 차단하는 것이 오히려 제가 사용하기에는 더 좋은 듯 합니다. 가벼운 운동이나, 자전거로 출퇴근 시에 들을 때 소음만 줄어드는 느낌이어서 생활 자체에 영향을 받지는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아.. 그리고요 (음.. 조금 조심스러운데요. 제가 잘 몰라서…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보통 유선으로 듣는 것이 블루투스 모드일 때보다 소리가 더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페블은 블루투스 모드일 때 소리가 균등하게 뻗어 나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오히려 블루투스 모드가, 자극적인(?) 소리를 원할 때는 유선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서 듣고 있습니다.

 

3) 배터리 사용 시간은 만족스러운가요?

 

: 모비프랜 공식 홈페이지에 대기시간은 41시간, 연속 음악재생시간은 11시간 (ANC ON) ~ 16시간 (ANC OFF)으로 나와있는데요, 실측은 해보지 못했지만, 사용하면서 배터리로 인한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4) 페블은 유무선 겸용의 생활용 헤드폰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음악 감상 외 다른 용도로 써보셨다면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 음악 외에도 팟캐스트나, 설교, 강의 등을 많이 듣는 편인데요, 페블로 청취할 때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통화가 생각보다 훨씬 깨끗하게 됩니다. 상대방이 전혀 위화감 없이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PS. 저희 사무실이 공사 중인데요. 페블이 오버이어형인데도 머리에 부담이 거의 없어서 음악을 틀지 않고 소음 차단용으로도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따뜻한 귀마개로도 활용이 좋을 듯 합니다. ^^

 

*위의 질문 항목들은 기본적인 검토를 위한 것이며, 페블에 대해 생각하신 점이나 확인해보신 기능을 아래의 공간에 자유롭게 서술하셔도 됩니다. 또한 위의 질문 항목을 배제하고 후기 전체를 자유 양식으로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너무 길게 쓰지만 말아주세요. -_-;)

 

: 또 한번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하는데요, 원산지와 분쇄도, 내리는 방식 등에 따라 다양한 맛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어서요~. 음향 기기도 비슷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서 들어보니까 소리에 대한 즐거움이 커지는 기분이네요~. 이번 페블은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피로가 쌓였을 때, 진하게 내려 먹는 커피랑 비슷한 기분입니다~. 이번에도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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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H5500 페블의 디자인과 소재는 어떤 느낌인가요? 다른 점은 모두 제외하고, 눈으로 보는 인상과 손으로 만지는 감촉만 기준으로 한다면 몇 만원의 가격을 책정하시겠습니까?

 

: 우선 지금까지 나온 블루투스 이어폰의 디자인이 점점 개선되었는데, 이번 디자인은 정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첫 인상으로는 25만원 정도 가격을 책정하고 싶습니다.

 

*생활 속에서 사용하실 때 착용한 느낌과 무게 등이 어떠했는지 알려주세요~. (*참고 : 혹시 헤드밴드가 작게 느껴진다면 양쪽을 눌러서 조금만 둥글게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머리가 조금 작은 편이라 헤드밴드를 크게 늘리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한 두 시간 정도 착용했을 때 큰 압박감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페블의 소리에 대한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사용해보시고 함께 사용하신 스마트폰 또는 블루투스 지원 기기의 종류와 함께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 아이패드 프로 9.7인치와 연결하여 사용했는데, 매일 카페에서 한 두 시간 정도 편하게 음악 감상하기에 적당했고, 블루투스 연결도 꽤 안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간헐적으로 끊기거나 잡음이 들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클래식 음악이 아닌 팝이나 여성 보컬에서 잡음이 많이 들렸습니다.

 

*페블은 전원을 끈 상태에서 케이블을 연결하여 유선 헤드폰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 때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사용하면 더욱 좋은데요. 이 때의 소리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세요~!

 

: 유선으로 사용했을 때에는 예상대로 블루투스보다 더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블루투스를 사용할 때에도 소리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괜찮다면 소리의 만족도는 무선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H5500 페블을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동안 다음의 사항을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1) 스마트폰과의 연결 안정성은 좋은가요? 참고로 블루투스 기기는 2.4GHz 전파를 사용하는 무선 라우터의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주변에 발전기나 전파 발생 장치가 있으면 잡음이 들릴 수 있는데, 잡음의 발생 빈도가 어느 정도였는지요?

 

: 앞서 언급했듯, 와이파이가 있는 다른 장소에서는 느끼지 못했는데,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2~3분 간격으로 간헐적으로 끊기거나 잡음이 들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 이 제품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으며 전원과 별도로 동작하므로 유선 모드와 무선 모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레벨이 낮춰져 있어서 저음형 소음만 차단하는데 이에 대한 인상은 어떠한지요? 생활 속의 음악 감상에 도움이 되는지요?

 

: 타사의 제품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카페에서 감상했을 때 생활 소음을 대부분 차단해주어 사용하기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3) 배터리 사용 시간은 만족스러운가요?

 

: 5~6시간 정도까지는 써보았는데, 그 이상으로 사용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4) 페블은 유무선 겸용의 생활용 헤드폰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음악 감상 외 다른 용도로 써보셨다면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 게임할 때 써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시도해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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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희

 

*H5500 페블의 디자인과 소재는 어떤 느낌인가요? 다른 점은 모두 제외하고, 눈으로 보는 인상과 손으로 만지는 감촉만 기준으로 한다면 몇 만원의 가격을 책정하시겠습니까?

 

: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절묘하게 굴곡진 이어컵 모양입니다. 그 모양을 내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이며 그냥 둥글거나 평평한 모양의 제품과는 확실한 차별화를 둘수 있는 포인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 모양과 촉감으로 인해 페블이라는 이름의 정체성도 잘 살구요. 밴드 외부의 소재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특수 플라스틱으로 보입니다. 고무 같은 부드러운 느낌의 재질에 플라스틱처럼 유연성이 있으며 스크래치에 강해 보이고 내구성이 좋아 보입니다. 색상도 무광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밴드 내부와 이어패드의 가죽 역시 부드러워 거부감이 없습니다. 가격은 브랜드 가치 등을 제외하고 제품만 봤을 때 최소 20만원 정도로 보입니다.

 

*생활 속에서 사용하실 때 착용한 느낌과 무게 등이 어떠했는지 알려주세요~. (*참고 : 혹시 헤드밴드가 작게 느껴진다면 양쪽을 눌러서 조금만 둥글게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생활 속에서 사용할 때의 느낌은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가볍고 귀를 덮었을 때 착용감이 좋습니다. 알려주신 팁대로 둥글게 하니 무리 없이 착용이 되고 정수리가 눌리는 느낌은 약간 있으나 거의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목에 걸 때 이어컵을 돌리면 귀가 들어가는 드라이버 쪽이 바깥으로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의도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페블 헤드폰의 시그니처인 이어컵 모양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루릭의 한 마디 : 페블을 비롯하여 여러 폴딩 헤드폰들이 목에 걸고 있을 때 이어컵을 눕히면 좌우 방향이 바뀌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어컵 바깥쪽이 밖으로 나오도록 목에 걸겠다면 좌우 방향을 바꿔서 걸쳐야 합니다.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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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의 소리에 대한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사용해보시고 함께 사용하신 스마트폰 또는 블루투스 지원 기기의 종류와 함께 간략히 설명해주세요~!

 

: 소리가 선명하며 저음부도 충실히 내줍니다. 보컬이 약간 앞으로 나와있어 더 선명하게 들리는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감이랄지... 소리의 밀도가 아쉬운 부분이 한 번씩 귀에 들리는데... 전체적인 소리의 밀도감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귀가 큰소리와 높은 고음에 약간 민감한 상태인 영향도 있겠습니다만, 즐겨듣는 보컬곡 특히 여보컬곡을 오래 듣다 보니 약간 귀가 피로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끄면 조금 더 편안하게 들리긴 하였으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는 것이 더 앰핑이 되는 느낌이라서 힘과 선명도가 상승하여 켜고 듣는 것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여성 보컬 곡은 좀 아쉬웠으나 남성 보컬 노래나 연주곡에서 적당히 듣기 좋게 들렸습니다. 제 귀에 페블은 남성 보컬곡과 연주곡에 더 적합했습니다. 스마트폰은 갤럭시 S7이었습니다.

 

*페블은 전원을 끈 상태에서 케이블을 연결하여 유선 헤드폰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 때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사용하면 더욱 좋은데요. 이 때의 소리 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세요~!

 

: 페블을 듣는 방법과 소리는 네 가지였습니다.

 

1. 유선 연결

2. 블루투스 연결

3. 유선 연결 후 노이즈 캔슬링 ON

4. 블루투스 연결 후 노이즈 캔슬링 ON

 

저는 이 중에서 3번 유선 + 노이즈 캔슬링 ON이 가장 적합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시 생기는 소리 상쇄를 염두에 둔 의도인지 노이즈 캔슬링을 키면 앰핑이 되는 것처럼 소리를 더 밀어 올려주는 느낌이 있는데 그 밀어주는 강도가 위의 번호 순서대로였습니다. 1번 유선이 가장 편안한 소리이고 4번 블루투스 + 노이즈 캔슬링 ON이 가장 선명하고 어택감이 있는 소리였습니다. 저는 유선에 노이즈 캔슬링을 켠 것이 적당한 앰핑 효과로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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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500 페블을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동안 다음의 사항을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1) 스마트폰과의 연결 안정성은 좋은가요? 참고로 블루투스 기기는 2.4GHz 전파를 사용하는 무선 라우터의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주변에 발전기나 전파 발생 장치가 있으면 잡음이 들릴 수 있는데, 잡음의 발생 빈도가 어느 정도였는지요?

 

: 주로 버스를 타며 이동할 때나 카페에서 사용했습니다. 연결성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헤드폰 전원이 들어옴과 거의 동시에 폰과의 연결이 완료됩니다. 단, 전파가 혼잡한 지역에서는 핸드폰을 오른쪽 바지 주머니에 넣을 때 끊김이 발생할 때가 있었고 핸드폰을 왼쪽 주머니에 넣으면 바로 끊김이 없어졌습니다. 정확히 오른쪽 주머니에서 왼쪽 주머니로 옮기자 끊김이 사라졌습니다. ^^ 노이즈 캔슬링 잡음은 제가 있는 곳에선 못 느꼈습니다.

 

(*루릭의 한 마디 : 스마트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인체가 전파 흡수막으로 작용하여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의 무선 연결이 방해를 받습니다. 이 때 블루투스 헤드폰의 안테나가 내장된 채널과 같은 방향의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연결 방해가 줄어듭니다.)

 

2) 이 제품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으며 전원과 별도로 동작하므로 유선 모드와 무선 모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레벨이 낮춰져 있어서 저음형 소음만 차단하는데 이에 대한 인상은 어떠한지요? 생활 속의 음악 감상에 도움이 되는지요?

 

: 특히 버스나 도로가를 걸으며 음악 감상 시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이 작동할 때 화이트 노이즈가 없어서 좋았고 음악 소리를 가리는 마스킹 현상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3) 배터리 사용 시간은 만족스러운가요?

 

: 매우 만족 합니다. 약 1주일간 이따금씩 사용하면서 배터리에 대한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배터리 관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4) 페블은 유무선 겸용의 생활용 헤드폰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음악 감상 외 다른 용도로 써보셨다면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 노이즈 캔슬링 전용으로 버스에서 사용했습니다. 저음형 소리만 캔슬되지만 버스 엔진 소리를 차단하는데 효과적이었고 노이즈 캔슬링 사용 시 거슬리는 전파 노이즈나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아 잘 사용했습니다. 너무나 반갑게도 영상 감상 시 딜레이가 불편함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가볍고 폴딩 시 휴대가 간편하여 영상 감상 등으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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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질문 항목들은 기본적인 검토를 위한 것이며, 페블에 대해 생각하신 점이나 확인해보신 기능을 아래의 공간에 자유롭게 서술하셔도 됩니다. 또한 위의 질문 항목을 배제하고 후기 전체를 자유 양식으로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너무 길게 쓰지만 말아주세요. -_-;)

 

: 개인적으로 페블의 출시가 저에게 주는 두 가지 반가움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모비프렌 블루투스 헤드폰에 유선 입력이 들어갔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모비프렌에서 노이즈 캔슬링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이라 캔슬링 레벨은 낮은 편이지만 노이즈도 거의 없고 안정적인 느낌이라 다행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페블의 가장 큰 장점은 생활 헤드폰으로서의 활용도가 좋다는 것입니다. 우선 가볍고 작으며 튼튼합니다. 천 파우치에 담아서 가방에 그냥 넣고 다녀도 망가질 염려가 들지 않습니다. 운동 시 사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만큼 가볍고 영상 감상 시 딜레이가 없습니다. 제품 연결성이 매우 좋아 제품 전원을 켜면 핸드폰과 바로 연결이 됩니다. 가방 안에 페블을 넣고 다니다가 필요 시 헤드폰을 꺼내서 바로 감상을 시작하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또한 배터리가 오래가고 배터리 관리가 좋습니다.

 

조작 관련해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음향 모드 변경입니다. 버튼 조작이 쉽지 않더라구요. 양손으로 눌러도 버튼 두 개가 동시에 눌러지지 않으면 변경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드 변경 시 차이가 많지 않아 어떤 모드인지 바로 알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음성 안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번 바꿔가면서 제일 맘에 드는 모드로 고정하여 듣고 있긴 했지만 제가 듣고 있는게 무슨 모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루릭의 한 마디 : 저음 쿵쾅거리는 노래를 들어보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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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패널 리뷰는 모비프렌의 제품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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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크레 마사크레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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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보았습니다. 실사용자로서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물리적으로 사운드모드를 변경하는 방식은 어떻게든 개선이 되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aptx 까지는 대응이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06:56
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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