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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중고거래 후기 웨스톤 W3 50주년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Incline Inc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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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단 333대만 제작된 웨스턴 W3 리미티드 에디션


음향 장비 컬렉터로서 정말 찾기 힘든 매물 중 하나인, 웨스톤 W3 50주년 한정판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이 녀석은 예전부터 찾고 있었지만, 매물도 없을뿐더러 물건이 나와버려도 순식간에 사라지는 희귀템이었죠. 운이 좋았던 건지 방금 중고거래 마치고 온 후기입니다. 의사몰에 때마침 떠있길래 대사증후군으로 인해 지친 몸을 이끌고 다녀왔는데요. 연식에 비해 너무 상태가 좋더군요. 정말 득템하였습니다!


판매자분께 이것저것 들려드리고 싶어서 가져간, IMR R1 / 위저 키린 / JVC FX1200 / 어뉴 백옥 / 리뉴얼 W40 / 텐헤르츠 P4pro


제가 본격적으로 하이엔드 이어폰을 수집하기 시작한 2009년에 출시되었던 웨스톤 W3 50주년 한정판입니다. 2009년 웨스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모델이죠. 전 세계에서 단 333대만 제작되어 판매되었습니다. 아마 컬렉터로서 저는 이 제품은 무덤까지 가지고 갈 거 같아요



중고거래를 마치면서 이동 중에 찍어보았습니다. 멀리서 오셨다고 판매자분께서 커피까지 챙겨주셨네요. 가는 길에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웨스턴 W3 한정판의 패키지 크기가 놀랐더군요. 명품 백 가방 케이스와 거의 흡사한 크기입니다. 백팩만 하네요



이런 희귀 매물은 좋은 곳에 담아두어야죠! 리사 한정판 메탈 케이스와 캠파 유닛 보호 주머니입니다.



리사 메탈 케이스 뒷면에는 이렇게 각인이 되어있네요.

제 닉네임과 함께 좌우명이 있습니다. "땀 흘리지 않으면, 달콤함도 없다"라는 뜻으로 새겨두었습니다. 2018.3.16에 만들어주셨네요



리사 케이스와 비교를 해보았으니, 웨스톤 W3 한정판 케이스도 구경해보겠습니다. 크기는 한 손에 잡힐만한 크기로 일반적인 이어폰 케이스 크기입니다. 걸쇠에 웨스턴 이니셜과 함께 각인이 되어있네요.


지인분께서 순순히 강탈 당해주셨던 슈어 한정판 케이스 감사합니다 너무 이뻐요 ㅠㅠ


슈어 한정판 케이스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웨스턴 W3 한정판 케이스가 조금 더 작습니다.



웨스턴 W3 한정판 케이스 내부 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안에 쿠션감도 괜찮아 유닛을 보호함에 있어 걱정은 없어 보이네요. 구경만 하고 도로 패키지에 넣어두었습니다. 원래 순정을 사용하면 닳기 때문에, 별도의 케이스를 항상 구비하고 있거든요.



리사 메탈 케이스 안에 미리 넣어둔 실리카겔과 함께 보관할까 합니다.



원래 오리지널 W3은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중고거래 후기 웨스톤 W3 50주년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웨스턴 W3의 이니셜은 골드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죠.

중고거래 후 집으로 오는 1시간 동안 진득이 청음을 해보았는데요. 현재 인기 있는 인이어들과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공간감과 중음의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흔히 웨스턴은 고음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고음 표현력에서 밀린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어요.



웨스턴 한정판 구성품은 크게 티셔츠, 별도의 이너 패키지, 케이스, 한정판 열쇠걸이 그리고 장식품(?)입니다. 전 세계 333대 중에 67번째 제품이군요. 티셔츠에 숫자가 있습니다.



리뉴얼된 W40 패키지와 비교를 해보았어요. 확실히 크기가 작습니다. 휴대성은 좋아 보이네요



케이스를 비교한 김에 W40 유닛도 촬영해보았습니다. 안에 보이는 건 블루투스 케이블이랍니다.



이건 앞서 말씀드린 W3 기념 액자입니다. 패키지에 고정되어 있더군요. 장식품입니다


내부 이너 박스에 각종 팁과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너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체력이 허락한다면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은 정식 개봉기와 함께 리뷰로 찾아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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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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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면 딱 10년전 이니 이젠 60주년이겠군요. ㄷ 웨스턴하면 그엄오공을 잠시동안 청음해보니 자주듣는 팝에 좋았고 장시간 사용하기 편안한 음색, 착용감도 좋아서 잠시동안 웨스턴쪽도 생각해본적이....ㅎㅎ "No sweat No sweet" 은 "일하지 않는자,먹지도 말라!" 가 떠오르네요. 잘보고갑니다.^^
14:07
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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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ine 작성자
나만의하쿠
웨스턴 만의 특출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웨스턴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속 찾게 되는듯 합니다
편안한 착용감 부터 귀를 안정화 시켜주는 부드러운 음색이 매력적이죠!
하쿠님 정모 때 뵌적 있죠? 지식이 깊은 거 같아 제가 생각하는 그분인가 싶습니다
23:35
19.04.15.
Incline
네 정모에서 뵌적 있어요.ㅎㅎ 지식이 깊지 않고 음향에 뛰어든지 얼마 안된 막귀에요...ㅠ
전 웨스턴 짝퉁(?)인 메이주 라이브에 저항넣어서 만족하고 있었고 라이브를 들으면서 엄오공은 어떨까싶어서 엄오공을 잠깐 청음 해보았지만, 제귀에는 엄오공이 전체적인 벨런스에서는 조금더 좋았지만 가격 차이는 절때 피할수없으니 라이브도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았네요.
00:29
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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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ine 작성자
나만의하쿠

메이주 라이브도어 지인분께 대여 후 이것저것 케이블 매칭하면서 들어봤는데, 튜닝 하는 맛이 있는 아이입니다. 
 케이블 부터 DAP 매칭까지 조합시키기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이 잘 되는 신기한 아이였어요 :)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메이주 라이브도어는 좋은 리시버죠

15:03
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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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ine 작성자
정우철

오오오오오오!!!
국내 몇 안되는 분들중 한 분이시군요
입당 신고드렸습니다

23:32
19.04.15.
ㅊㅋㅊㅋ
역시 판매자 구매자 둘다 고수랄까 매니아랄까
아무튼 그렇게 만나니 아름답고 보람차군요 ㅋ
구매자 잘만나면 청음이벤트도 할수 있군요 흐..
소리도 궁금한데
요즘 파는것중엔 머랑 비슷한가요?
04:50
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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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ine 작성자
후대장
어잌후!
후대장님 반갑습니다
정모 때 제가 낯을 가려서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었네요 ㅠㅠ

W3 요즘 파는 이어폰 중에 베이어다이나믹 소울버드랑 살짝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15:04
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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